〈 123화 〉 120. 샤를의 연속 처녀상실 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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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생각해봤다. 연예인으로 변신시켜서 해 볼까? 트라도스의 유위라던가, 초콜릿의 혜선이라던가.
그 때 좋은 생각이 번뜩 떠올랐다. 어째서 이 생각을 못했을까?
“샤를. 네 진짜 모습을 보고 싶어.”
“네, 네?”
샤를의 얼굴이 붉어졌다. 예상치 못한 걸 들었다는 표정.
“저, 저 마계 있을 때 모습이요?”
“응. 한 번도 못 봤잖아. 샤를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그 때 모습으로 변해줄 수 있어?”
“으으...”
샤를이 얼굴을 가리며 뒤로 돌았다. 가슴이 쿵쿵 뛰었다.
‘강민 오빠는...뜬금없이 사람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니까...’
마계에 있을 때의 모습으로 변해 달라니. 이제 예림이는 진짜 잊어버리고 내가 좋은가 봐.
그러다 샤를은 겁이 덜컥 났다. 혹시 내 얼굴을 맘에 안 들어하면 어쩌지? 주저하며 말했다.
“오빠. 진짜로요? 실망할 수도 있는데...”
“실망 안 해.”
단호한 목소리였다. 샤를은 그 목소리에 용기를 얻었다.
“알았어요. 변신할 테니까 잠시만요.”
이불을 뒤집어쓰고 심호흡을 한 다음 형태변화 마법을 시전했다.
키가 좀 더 커지고 골반은 살짝 줄어든다. 그리고 쌓여 있는 마력이 혈관을 흐른다. 모든 것을 변화시킨다. 눈동자 색, 머리카락 색, 몸매, 뼈, 지방 분포, 그리고
샤를은 이불을 두르고 일어섰다. 강민 쪽으로 몸을 돌려 바닥으로 툭 떨어뜨린다.
“우와...”
나는 깜짝 놀랐다. 샤를의 본모습도 아이돌보다 훨씬, 훨씬 예뻤다.
말을 하지 못하고 위아래로 훑어봤다.
연보라색 머리카락. 그리고 여전히 폭력적일 정도로 큰 가슴. 키는 예림이보다 조금 더 크다.
그리고 예림이보다 날카로운 눈매. 성격이 나빠 보인다고 해야 할까? 괴롭혀서 엉엉 우는 걸 보고싶게 만드는 얼굴이다. 쿨한 외모가 일그러지며 신음을 하면 좋겠다.
하지만 가장 특징적인 귀 위에서 나와, 이마 위로 불쑥 솟은 두 개의 뿔이었다.
코스프레에서나 볼 법한 뿔. 하지만 이건 진짜 질량감이 묵직하다. 플라스틱이 아니라 속까지 꽉꽉 차 있는 동물의 뿔같다.
내 시선을 눈치챈 샤를이 뿔을 가리며 볼을 부풀렸다.
“오빠... 오빠 또 이상한 생각했죠.”
“아냐!”
뿔을 붙잡고 펠라를 시킨다던가. 뒷치기 하면서 손잡이 대신 쓴다던가 그런 생각은 절대 안 했다고!
기껏해야 노즈훅 걸이라던가 콘돔 걸이로 쓰면 야하겠다는 생각밖에 안 했어!
침을 꿀꺽 삼키며 샤를의 몸을 살폈다. 서큐버스라는 종족이 왜 남자를 유혹하는데 특화되어 있는지 알 것 같다. 원래 몸 자체가 그냥 야하다. 외모도 특출나다. 하지만...
‘가슴이 몸매에 비해 좀 언밸런스하게 크다고 해야 할까. 꼴리긴 하지만 좀 천박해 보이네.
이 몸매에 어울리는 가슴이라면 두 컵 정도는 작아야 할 것 같은데.’
핑크빛 유두를 손으로 부드럽게 쥐면서 질문했다.
“샤를. 마계에 있을 때도 가슴 이렇게 컸어?”
그러자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고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뿔의 옆면이 보이니 신선하네.
“좀 더 작았는데... 오빠는 어차피, 가슴 큰 거 좋아하잖아요...”
그건 맞지. 날 위해서 가슴크기까지 맞춰주다니. 샤를이 사랑스러워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
“내가 좋아해서 타투들도 전부 남겨놓은 거야?”
쇄골의 생년월일. 골반 양쪽의 리본. 허벅지의 가터벨트 타투까지 그대로 남아있다.
예림이의 얼굴이었을 땐 청초한 외모에서 오는 갭때문에 야했다. 그런데 샤를 본체는 뭐랄까 정말 음란하고 성격 나쁜 여왕님이라 딱 맞는 타투라고 해야 할까.
하지만 내용물이 바뀌진 않았는지, 샤를은 주저주저하며 물었다.
“...제 진짜 모습 이상하진 않아요?”
“아니. 예쁜데. 맨 처음에 이 모습으로 왔어도 난 좋다고 했을 것 같아.”
“지, 진짜요...? 뿔은, 이상하지 않아요?”
전혀. 그냥 귀여울 따름이다. 그렇게 말해주자 샤를은 나에게 달려들어 목을 껴안으며 키스했다.
“히히, 다행이다아”
그러면서 뿔이 날 찌르지 않도록 주의하는 중이다. 그러고 보니 뿔 끝부분이 뭉툭하네? 원래는 뾰족했을 것 같은데.
“원래 여기 날카롭지 않아?”
뿔 윗부분을 만져보자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목덜미까지 새빨개져서 말했다.
“오빠가...잡기 편하라구... 일부러...”
뭐야, 이 음탕한 서큐버스같으니! 뿔 잡는 상상했냐면서 날 타박할 때는 언제고! 너야말로 준비 만전이구만!
잔뜩 흥분한 내게 샤를이 머뭇거리며 말했다.
“오빠, 처녀막도 새로 재생시켰거든요... 둘 중에 어디로 먼저 섹스하실래요?”
보통 여자라면 절대 하지 않을 질문. 보지랑 애널 중 어느 쪽을 골라서 섹스할 거냐는 질문이라니.
“샤를은 어디로 섹스하고 싶은데?”
짖궃게 묻자 샤를이 얼굴을 붉혔다.
“...어차피 오빠, 처녀막 남겨놓고 애널 섹스 하는 게 좋죠? 진짜... 변태야...”
그러며 샤를은 개처럼 엎드렸다. 양 손으로 엉덩이를 벌려 뻐끔거리는 핑크빛 항문을 드러낸다.
항문 아래의 털 없는 보지는 꿀물을 줄줄 흘려대는 중. 샤를은 엎드린 상태로 자신의 상태를 솔직히 고백했다.
“근데 저도 오빠 취향에 맞춰줄 때마다 엄청 흥분하는 거 알아요? 못됐어. 제가 서큐버스긴 해도, 이렇게 변태는 아니었는데...”
내 취향대로 변하가는 서큐버스라니. 정말 사랑스럽다. 찔꺽, 찔꺽. 로션 대신 샤를의 보짓물을 귀두에 듬뿍 바른다.
“그래서, 처녀인 채 똥구멍 섹스하니까 이렇게 흥분한 거야?”
“네, 네에엣♥♥♥ 맞아요, 흥분했어요오♥”
애액으로 범벅된 좆대가리를 천천히 샤를의 항문으로 삽입했다. 이곳도 보지와 마찬가지로 삽입의 경험 없는 처녀지(???).
“으긋♥♥ 응깃♥♥♥”
귀두 끝부분이 겨우 들어갔지만 거기서 멈춰버렸다. 역시 아직 빡빡하다.
자지를 뽀옹 뽑자 처녀 후장이 벌렁거린다. 귀두에 애액을 덕지덕지 바르고 다시 후장에 삽입.
그러기를 다섯번 정도 반복하자 좆기둥의 가장 굵은 부분이 샤를의 괄약근 안으로 들어갔다. 여기서부터는 그냥 밀어넣기만 하면 끝.
좆이 항내를 꾸물꾸물 확장시키며 가장 깊숙이까지 박힌다. 샤를의 몸이 쾌감으로 덜덜 떨었다. 체중을 싣으며 샤를의 귓가에 속삭였다.
“샤를. 두 번째로 후장 처녀 따이는 거, 느낌 어때?”
샤를이 입에서 침을 흘리며 달콤하게 몸을 뒤틀었다.
“으그극♥♥ 좋아요, 너무 좋아아♥♥, 오빠가 원하면요, 언제든지 변신해서, 처녀 보지든 처녀 후장이든 다 대드릴게욧♥♥♥”
퍼억, 퍼억, 퍼억! 피스톤이 더 격렬해지자 샤를이 애원했다.
“뿔, 뿔 잡고 박아주세요오
원래 뿔 잡는 거, 연인 사이여도 안 되는 데♥, 오빠, 사랑해요, 사랑해요, 진짜 사랑해요옷♥♥”
후장으로 내 자지를 찔꺽찔꺽 받아들이며 보짓물을 질질 흘리고, 뒷치기 자세로 이불을 깨물었다. 남은 둘이 깨지 않게 하려고 필사적인 모습.
더욱 꼴렸다.
뿔을 강하게 잡아당기자 샤를의 몸이 활처럼 휘었다. 팔은 필사적으로 침대를 받치며 자세를 높였다.
샤를은 뿔을 잡혀 반항할 수 없게 되니 더 흥분한다. 샤를의 목소리가 더욱 더 높아진다.
“강민 오빠, 깊어요옷♥ 깊어서 좋아아아아♥♥♥, 이렇게 꼼짝 못하게 박히는 거, 엄청 좋아요오”
한 손으로 엉덩이를 팍 내리치며, 다른 손으로 뿔을 잡고 계속 피스톤질을 계속했다. 샤를은 엉덩이로 스팽킹당할 때마다 괄약근을 꽉꽉 조였다.
“엉덩이 맞으면서 후장 섹스하니까, 좋아?”
“흐으으윽♥♥ 네엣♥, 좋아욧♥ 더 세게, 더 세게 때려주세요오♥♥♥”
도저히 참지 못하겠다. 양 손으로 뿔을 잡고 짐승처럼 허리를 흔들었다. 스팽킹 당해서 빨개진 엉덩이가 시각적 흥분을 돋웠다.
“싼다, 싼다 똥구멍 조여!!”
“넷, 네에에에엣!!!!”
쫘악쫘악 소리가 날 정도로 좆물이 강력하게 튀어나온다. 결장 가장 깊숙한 곳에 좆물을 받은 샤를은 긴 한숨을 토해냈다.
‘후장 섹스로 절정하진 못했지만, 기분은 엄청 좋았어 처녀인 채 엉덩이로 섹스하는 거 중독될지도오♥’
내가 자지를 빼자 잊지 않고, 엉덩이를 들락날락하던 자지를 바로 청소한다. 뿔로 나를 찌르지 않게 조심하며 혀로 살살 좆대가리를 굴렸다.
한번 더 핸들처럼 뿔을 잡고, 좆을 목 끝까지 쳐박았다. 샤를은 손을 아예 자신의 등 뒤로 보내 꼬옥 잡고, 입오나홀처럼 입만 사용해 봉사했다.
격렬한 딥스롯으로 청소 펠라를 마친 샤를은 애정이 듬뿍 담긴 날카로운 눈으로 나를 올려다봤다.
정액 찌꺼기가 남은 입으로 내게 애원한다.
“오빠아 방금 전까지 제 똥구멍 들락날락하던 자지로, 처녀도 뚫어 주세요오♥”
샤를의 본 모습으로 애원하는 걸 보자 머리 끝까지 피가 올라와 돌아버릴 것 같았다.
샤를은 영선 누나처럼 괴롭힘당하는 취미가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그렇게 행동하면 내가 기뻐한다는 걸 알고 말하는 것이다.
샤를의 마음 속 깊은 곳에선 아직 거부감이 있어 살짝 딱딱하게 말한다.
하지만 어설픈 애원을 들은 자지는 네 번 사정하고도 다시 솟아올랐다.
“흐그으으읏♥♥♥”
이제 샤를의 처녀막을 뚫는 건 크리넥스 티슈곽의 종이 밀봉을 뜯는 것만큼이나 사소한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반응이 재밌긴 하다. 귀두 끝이 처녀막을 찢으면 아픔 섞인 교성을 지르며 이마를 찡그린다.
그러고 보니 오늘은 처녀막 뚫은 게 두 개째네. 갑자기 머릿속에서 재미있는 생각이 떠올랐다.
방금 피스톤질로 샤를은 처녀를 잃었다. 자지를 질구까지 빼고 샤를에게 말했다.
“샤를. 처녀막 재생시켜 봐.”
샤를이 입술을 깨물곤, 자신의 하복부에 손을 올린다. 앞으로 이어질 행위를 생각하니 웃음이 났다. 오늘은 샤를 처녀를 몇 번 뚫을 수 있을까?
“...됐어요.”
처녀막이 재생됐다. 허리를 밀어넣는다. 자지엔 아직도 처녀막을 뚫은 감촉이 남아있는데, 한번 더 찌직거리는 감촉이 느껴진다.
그리고 다시 질구까지 자지를 빼고.
“한 번 더.”
“나빴어...”
샤를은 울먹거리며 다시 하복부에 손을 올린다. 한번 더 찢는다.
“으으으, 오빠 진짜 변태예요♥♥♥, 귀축, 짐승♥♥, 마계에서도 이런 나쁜 놈은 없었는데에♥♥”
하지만 샤를의 질내는 애액으로 흥건하게 젖었다. 나는 웃으며 허리를 더욱 흔들었다.
샤를도 내가 뭘 하고싶은지 이해하고, 처녀막이 찢어질 때마다 새로 재생시킨다. 퍼억, 퍼억
“아프진 않아?”
처녀막을 백 번쯤은 찢은 것 같다. 샤를은 아픔으로 울먹이면서도 솔직하게 교성을 지른다.
“아픈데에 좋아요오오♥♥♥”
자지 끝에 힘이 더욱 들어간다.
“샤를. 쌀 것 같아.”
“저도, 저도요 저도 갈 것 같아요오”
허리를 더욱 격렬하게 움직였다. 싼다. 샤를 질내에 쌀 거야. 처녀막 찢어버리면서 사정할 거라고.
찌직, 찌지직 처녀막을 찢으며 자지를 가장 깊숙한 곳까지 쳐박는다. 그러며 울컥울컥 사정했다.
티슈 써버리듯 샤를의 처녀를 찢으며 자궁에 듬뿍 좆물이 흘러나온다. 찢어진 처녀막 주변에 정액이 너덜거리는 게 느껴진다. 나는 땀범벅이 된 채 자지를 빼냈다.
침대 시트엔 거의 생리중에 섹스한 것처럼 혈흔이 듬뿍 묻어있었다. 샤를은 자신의 얼굴을 가리며 중얼거렸다.
“변태. 귀축. 짐승. 쓰레기.”
“미안. 샤를 진짜 모습으로 섹스하는 건 처음이라... 너무 흥분해서...”
“몰라요...우우...”
샤를을 이불로 싸서 옆의 침대로 데려갔다. 영선 누나와 유다 누나는 이불로 잘 덮어준다.
그리고 샤를과 같은 이불 하나를 덮고 누웠다. 뿔을 만져보기도 하고, 키스하고. 알콩달콩한 커플의 후희.
맨 처음엔 거부했지만, 계속 입술에 키스하자 샤를도 마음을 풀고 내 온 몸을 쓰다듬으며 장난쳤다. 우리 둘도 수마가 찾아온다. 목을 껴안고 키스하다 잠이 들었다.
“으아, 어떻게 해! 늦었다!”
다음날 아침. 우린 황급히 옷을 갈아입고 내려왔다. 유다 누나가 영선 누나의 역 웨딩드레스를 보고 기겁하긴 했지만. 중요한 일은 아니니까.
다행히도 마지막 날은 그냥 사인회, 카지노 탐방 등의 노는 날이었다. 호텔 조식을 먹고 들른 카지노에서 5만원으로 20만원 정도를 따서 기분이 좋았지만, 샤를이 5만원을 잃어서 비슷해졌다...
그렇게 화려한 아르바이트가 끝났다. 영선 누나는 처녀를 잃은 뒤로 나에게 더욱 치대는 모습을 보여주고, 유다 누나도 계속 피임약을 복용 중이며, 샤를은 애정을 듬뿍 담아 내게 붙어있다.
이번 알바로 모두의 우정이 돈독해 진 것 같아 정말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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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봉은 올라온 폰허브 영상을 클릭했다. 흰 나시티를 입은 샤를이 침대에서 주저주저하면서 말했다.
“오늘은요. 구독자 분께서 좀 특별한 섹스를 해 달라고 하셔서요...”
엥? 뭔데? 장봉은 두근거리며 재생 버튼을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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