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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예림이는 처녀가 아니라니까요!-52화 (52/358)

〈 52화 〉 51. 영선누나와 끈적한 손가락펠라 & 애널섹스

* * *

"알았어요. 믿어 드릴게요."

짓궃게 놀리며 중지로 바셀린을 푹 떠서 핑크색 항문 주변에 펴발랐다. 젤과는 다르게 흐르지 않으니 밖에서 발라주기엔 편했다. 영선의 항문 주변이 립밥을 바른 입술처럼 번들번들해진다.

평범한 여성이라면 절대 쓸 일이 없을 구멍이, 삽입을 위해 희롱당하는 중이라니. 강민의 숨이 거칠어졌다.

"흣, 하아아­"

바셀린을 중지에 잔뜩 묻혀 엉덩이 안으로 삽입하자, 뿌직 소리와 함께 항문 벽이 꿈틀거렸다. 일부러 소리를 더 크게 내며 손가락을 넣었다 뺐다 반복했다.

뿌직, 뿌직, 질꺼억­

"누나 똥구멍에서 엄청 야한 소리 나는 거 알아요?"

"몰라, 몰라아­♥"

영선누나의 입에서 달콤한 신음이 흘러나온다. 엄청 섹시했다. 안쪽에 꼼꼼하게 펴바르며 바셀린 쓸 때 주의사항을 생각했다. 콘돔이 녹을 수도 있으니 조심하라고 했었나?

'뭐, 어짜피 콘돔도 안 쓸건데. 상관 없지.'

남은 바셀린을 한번 더 퍼, 꺼떡거리는 귀두끝과 가장 두꺼운 좆대 중간 부분에 발랐다. 양이 얼마 없다 보니 벌써 통이 비어간다. 살짝 부족하긴 했지만 애널 안쪽에 많이 발라놨으니 아프진 않을 터였다.

"누나, 바셀린 다 떨어졌어요. 다음번에 준비 안 돼있으면 진짜로 요거트 바르고 할 거예요."

"응, 응. 다음에도 준비 잘 해올게­"

영선은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다음번엔 그렇게 당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애널 안에 요거트를 가득 채우고 강민의 매도를 받으며...

꾸욱. 질 안쪽이 조여들었다.

'그러고 보니, 누나는 거짓말을 참 못하네.'

바셀린은 애널용이 아니라고 하면서, 항문에서 바디워시 향이 나는 걸 보면 준비는 다 했으면서 거짓말하긴. 강민은 피식 웃고 자지 끝을 영선의 분홍색 항문에 맞췄다. 아까 리밍을 해 줄 때보다 훨씬 편한 자세다.

"이제야 목이 안 아프네요. 자지용 구멍이 높이에 맞게 있는 느낌이예요. 아, 여긴 원래 자지용 구멍이 아닌가?"

항문에 천천히 삽입하며 짓궃게 묻는다. 하지만 영선은 대답할 틈이 없었다. 허리의 높이를 조금씩 조절해가며 뒷구멍으로 강민의 대물을 받아내는 데 온 정신이 팔렸다.

"흐으으읏, 아흥, 아하­♥ 좋아아­."

'누나, 소리내지 마요!'

강민이 최대한 목소리를 죽여서 영선을 타박했다. 영선은 알았다고 고개를 끄덕였지만 그것도 잠시. 팔뚝만한 대물이 애널의 속살을 헤집고 5cm정도 전진하자, 다시 달콤한 신음을 흘려댔다.

"하앙♥, 히잇♥, 너무, 좋아아아­♥, 나 이렇게, 엉덩이로 당하고 싶었어어­♥"

대체 어쩌다 이런 변태 성벽을 가지게 된 거야? 영선의 애널 처녀만 먼저 뚫은 후 쥐고 흔드는 중이었지만 궁금증은 들었다. 나중에 녹화하면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들어봐야겠네. 강민은 생각하며 바셀린을 바르는 데 썼던 중지를 영선의 입에 갖다댔다.

"누나, 이거라도 물고 있어요. 한번만 더 신음소리 나가면 오늘은 끝이예요."

그러자 영선이 눈을 크게 뜨고는, 놀란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잠깐 주저하다가, 반짝거리는 중지를 입으로 앙 물었다.

"아, 셀카로 얼굴 촬영해 놔요."

고분고분하게 휴대폰을 트레이 위에 세우고, 셀프 영상 촬영을 시작했다. Vlog 구도다. 입술이 가볍게 물고 있는 손가락만 봐도 야해 보이는 영상이지만, 자세히 보면 이상한 걸 눈치챌 것이다.

뒤에서 그림자가 움직일 때마다 영선의 표정이 미묘하게 뒤틀린다. 리드미컬하게 한숨을 내쉬고, 앙다문 입술 사이로 억눌린 신음이 나온다.

'표정이, 너무, 야해...'

영선은 자신의 표정을 보며 더 흥분하는 중이었다. 강민이 애널을 쑤셔줄 때마다 눈이 풀어지는 게 보였다. 삽입하고 있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하나도 보이지 않는 영상이지만, 사람들에게 보여주면 노골적인 야동이라고 평할 것이다.

그만큼 영상 속의 자신은 음란해 보였다. 바셀린 바른 촉촉한 입술 사이로 흐르는 끈끈한 침. 자신의 통통한 입술에 박혀 앞뒤로 왔다갔다 하는 손가락. 쾌감을 참지 못하고 찡그린 이마... 누가 보면 입보지에 손가락을 박히며 절정중인 걸로 보일 터였다.

'강민아... 좀 더 세게, 세게 해 줘­'

엉덩이로 손을 뻗어 양 쪽으로 잡아당겼다. 100kg 풀스쿼트로 단련된 모양 좋은 엉덩이가 벌어지며 강민의 자지를 더 쉽게 받아들인다.

쑤컹, 쑤컹.

저항이라곤 느껴지지 않는 녹아내린 항벽을 쑤심당하자 신음이 질질 새어나올 것 같았다. 신음을 참으며 필사적으로 강민이의 손가락을 빨았다. 항문과, 입 양쪽을 괴롭힘당하는 느낌이 너무나 좋았다.

'누나, 오늘 진짜 야하네...'

강민은 손가락에서 전해지는 새로운 쾌감에 눈을 떴다. 후장을 쑤시고 있는 자지도 좋았지만, 중지가 받는 쾌락은 상상 이상이었다. 애널에 깊이 밀어넣으면, 영선은 손가락을 간절하게 빨았다. 똥구멍에 박힌 자지 끝을 입으로 빨아주는 느낌이었다.

손가락 끝과 자지가 일체감까지 느껴진다. 아마 영선의 펠라치오는 서툴 것이다. 자지를 물어본 적이 없으니까. 하지만 손가락은 어느 정도의 강도로 물어야 아프지 않은지 알고있다. 그리고 훨씬 튼튼한 부위니까, 격렬하게 빨고, 깨물고 해도 안전하다.

그걸 깨달은 영선은, 엉덩이를 조이며 손가락에 펠라치오를 해 주는 중이었다. 강민이 느끼고 있다는 건 명백했다. 혀로 손가락을 애무하면 항문을 쑤시는 자지가 더욱 펄떡거린다. 정성스럽게 봉사할수록 애널의 쾌감이 더욱 커진다.

'아, 너무 좋아. 제발. 제발. 더 잘 할게. 더 잘할테니까 세게 쑤셔줘­♥'

입으로 침을 질질 흘려가며 강민이의 손가락을 빨았다. 그러자 자지가 빳빳하게 굵어진다. 안 그래도 확장된 애널이 한계치까지 벌어져 가며 쾌감을 엉덩이 안쪽, 척추에 흩뿌렸다.

봉사하고 있는 위쪽은 이미 목까지 침으로 흠뻑 젖었다. 바람막이 안에 입은 스포츠브라가 침에 적셔진다. 땀으로, 침으로, 애액으로 온 몸이 젖는다­.

영선은 달뜬 한숨을 내쉬며 촬영중인 휴대폰을 봤다. 화면 속의 자신은 한번도 본 적 없는 음탕한 표정이었다. 자신의 후장을 쑤시던 손가락을, 열과 성을 다해 빨아주는 음란녀. 그러면서 애널로 팔뚝만한 자지를 받아들이며 쾌감에 몸부림치는. 그게 자신의 본질이다­

"응깃, 응기이이이이잇­♥"

아직 애널 쪽을 본격적으로 쑤시지도 않았는데 가벼운 절정이 뱃속을 달린다.

결국 섹스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정신적으로 얼마나 흥분하고 있느냐다. 영선의 자궁 속은 불타고 있는 주유소에 가까웠다. 그리고 자신이 얼마나 변태인지, 이상한 성벽을 가지고 있는지 알게 될 때마다 기름이 부어진다.

강민이가 찍으라고 시킨 영상을 보자 정말 불같은 열기가 몸을 달렸다.

자궁이 녹아내리는 듯한 감각이다. 녹고 있는 자궁 뒷편을 자지로 팡팡 쳐 주자, 어질어질한 쾌감이 올라왔다. 영선은 더 크게 느끼기 위해 항문을 손으로 벌리며, 안쪽의 직장은 힘을 줘 더욱 조였다.

그러자 자지가 빡빡한 항벽을 헤치며 들어온다... 입구 쪽에서 걸릴 게 없으니 더욱 거칠게. 영선은 눈을 까뒤집으며 신음을 흘렸다. 손가락을 빠는 입에도 힘이 더욱 들어간다. 아, 아. 조금만 더 세게 쑤셔줘, 그럼 갈 것 같아­!

'아, 영선 누나 후장, 진짜 꽉꽉 조인다...'

예림이의 보지랑 할때와는 사뭇 다른 감각이다. 그 때는 실크같은 천을 흠뻑 적셔 자지를 포근하게 누르는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빡빡한 오나홀을 꽉 쥐고 흔드는 것과 비슷한 압력이었다. 바셀린같이 수분이 극단적으로 없는 윤활액을 쓰다 보니 마찰감이 장난 아니었다.

자지를 빼고 나면 둘 다 꽤 쓰릴 것이었지만, 박고 있는 지금은 극도로 날카로운 쾌감이다. 특히 정서적인 만족감이 쿠퍼액을 질질 새나오게 만들었다.

보지는 처녀로 놔두면서, 애널 비처녀 인생이 된 지 이틀째인 영선 누나. 보통 사람이라면 기겁할 성벽이겠지만, 영선 누나는 보지를 질척하게 적셔가며 흥분중이었다. 아마 손가락으로 보지를 동시에 쑤셔 주면 씹질 네다섯번 내로 절정하겠지.

'하지만 보지는 안 만져줄 거야.'

짓궃지만 상냥한 영선 누나가 자신의 손아귀에 붙들려, 처녀는 나중에 뚫어준다는 말에도 저항 없이 후장을 대주는 것이 너무나 짜릿했다. 철썩, 철썩 몸을 부딪혀 가며 결합부를 본다.

분홍빛 항문은 바셀린으로 번들번들하고, 한계치까지 벌어져 있다. 일부러 허리를 쭉 빼자 항문이 뻐끔거리며 열린다. 자지를 잃은 영선 누나가 애달프게 신음했다.

뻥 뚫린 항문에 다시 굵은 자지를 집어넣는다. 넣은 상태를 유지하지 않았다. 항문에서 쑥 빼낸 다음 풀린 괄약근을 감상하고, 다시 자지를 넣고. 그걸 몇번 반복해 가며 자지를 빼자 이번엔 쿠퍼액과 장액이 섞여 실이 길게 이어졌다.

금방이라도 쌀 것 같은 흥분이 올라왔다.

지금 영선 누나의 직장 안은 바셀린과 쿠퍼액이 섞여 비벼지고 있는 중이다. 여기에 곧 정액까지 합쳐져서 싸질러야지.

'누나, 쌀게요. 조여봐요.'

강민의 속삭임을 듣자 영선도 격렬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나도, 나도 갈 것 같아­♥♥♥♥'

손가락으로 입이 막혀 있어서 말 대신 행동으로 표현했다. 강민의 중지를 입 속에 끝까지 넣고, 침을 꿀꺽꿀꺽 마시며 조였다. 항문도, 최선을 다해, 손으로 짜내는 것처럼 꾸욱 조이고­

아, 온다, 온다아­­­♥♥♥♥♥♥♥♥

울컥, 울컥, 뷰르르르릇!! 영선의 직장 안에 요거트처럼 질펀한 정액이 흘러나왔다. 영선도 애널에서 오는 금단의 쾌락에 눈을 까뒤집고 몸을 벌벌 떨었다. 보지에선 애액이 흘러내려 털을 적시고, 털로는 다 흡수할 수가 없어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렸다.

그러면서도 입은 신음을 내지 않기 위해 강민의 손가락을 빠는 중이다. 둘 모두 격렬한 절정에 휩싸여 정신을 못 차렸다. 한참 후, 둘은 숨을 쌕쌕 내쉬었다.

강렬한 쾌감의 폭풍이 지나가자 탈력감이 몸을 지배했다. 먼저 움직인 건 강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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