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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쇼타의 변태목록-60화 (60/142)

〈 60화 〉 보추콘 수녀님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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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막을 뚫고 단숨에 자궁구까지 좆대가리를 치박는다. 재생된 처녀막이 찢어지며 처녀혈이 아닌 처녀혈이 결합부 틈새로 새어 나와 바닥을 더럽힌다. 처녀임에도 처녀 같지 않은 익숙한 보지 조임이 자신을 꽉 채우는 발기 자지를 꼬옥 감싼다.

"아비 누나 찌찌 짱 커…!"

"아흣. 후후. 찌찌라니. 레온은 귀엽네."

쇼타체형인 내 두 손으로는 잡아도 흘러넘칠 가슴을 한 손에 하나씩 쥐고서 떡 주무르듯 갖고 놀며 오물오물 조이는 보지를 쑤신다. 그런 날 귀엽다는 듯 응시하는 아비 누나의 눈빛에 무시받은 느낌이다. 전혀 아이스럽지 않은 아랫도리로 혼내줘야겠다고 다짐하며 오늘 그녀를 내 아래라고 인식하도록 몰아붙일 계획을 세웠다.

이프리트처럼 물리적인 쾌감을 느낄 수 없는 특수한 경우가 아니고서야 그냥 통상의 버전으로도 여자들이 꿈뻑 죽던 용자지를 오늘은 각성시킬 때인 거다.

여우 수인의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보짓살을 만끽하며 극락에 놓을 것만 같은 정신줄을 단단히 붙들어 매고는 [음양색공]의 기운을 운용한다. 성교 중인 상대방과 자신의 마력을 순환시키며 쾌락을 더하기 식으로 증진시키는 음양색공. 거기다가 [뇌기]로 좆검에다가 정전기보다도 약한 전류를 검기 두르듯 둘러 누나의 질벽을 민감하게 자극했다.

푸츄우웃. 푸슈우욱.

효과가 좋은 지 전류를 두르자마자 아비 누나는

"하아악……! 레, 레온?! 이게 대체 뭐야!"

"누나. 오늘은 각오하는 게 좋을 거예요."

산봉우리 꼭대기에서 흐르는 젖샘을 혀로 핥아 음미하며 나는 그녀에게 서늘하면서 음욕이 넘치는 미소를 그려주었다.

"제가 섹스에서 얼마나 여자들을 배려했는지 알려줄게요."

허리를 거칠게 흔들며 왕자지로 자궁 경부를 그렇게 세지 않은 강도로 두드린다.

쯔푹. 쯔푹. 쯔푹.

"키힝! 킹!"

하지만 빠르기만 할 뿐, 그리 강하지 않은 좆 찌르기에 아비 누나는 벌써부터 여우 수인 특유의 신음을 터뜨리며 날 팔다리로 꽈악 껴안았다. 내 머리가 아비 누나의 포옹에 눌리며 그보다 더 큰 맘마통의 사이에 쏙 끼어버린다. 양쪽 뺨에서 느껴지는 이 극상의 부드러움과 우유향은 수컷을 미치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었다.

쾌감을 자극하도록 적절한 세기의 전류가 흐르는 좆으로 최근의 섹스로 인해 민감해진 자궁구를 두드리니 아비 누나는 손수무책으로 헐뜩이며 날 껴안고 캥캥거릴 뿐이었다.

누나와의 첫 섹스에서 다리를 후들거리던 좆밥 레온은 이제 없다! 지금은 그저 우월한 수컷 레온일 뿐.

가슴을 만지던 걸 놓고 손을 아래로 내려 아비 누나의 오리 궁둥이를 꽈악 붙잡았다. 과연 둔부는 가슴보다 부드러움이 떨어졌지만 탄력은 더 넘처났다. 포동포동하면서도 빵빵한 궁둥이를 꽈악 움켜쥔 나는 그대로 힘을 꽉 주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어, 어엇?! 레온, 이 자세는 부끄러운데……."

이 음탕한 수녀는 고목나무에 매달린 매미처럼 내게 매달려 있었다. 힘이 적은 것도 아니고 날 꽈악 껴안은 그녀의 팔다리는 일반인이라면 뼈가 부러졌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힘이 들어가 있었고 내게 매달리는 건 그리 문제가 아니었다. 뭣보다 내가 누나의 오리궁둥이를 받쳐서 붙잡고 있었으니까.

다만 나처럼 작은 체구의 소년, 그것도 여장을 하여 예쁘장하게 생긴 아이의 외형을 한 연인에게 매달린다는 사실 자체가 지극히 부끄러운 거였다.

"누나, 미리 사과할게요. 잠깐 오나홀처럼 사용할게요."

"뭐, 뭣? 그게 무슨­?"

질문을 다 들을 겨를도 없었다. 최근의 섹스로 그녀의 보지에 어느 정도 적응한 나는 받치고 있던 누나를 놓았다.

쯔꾸웅!

"키히이잇……!!"

중력에 내려와 자궁구까지 꿍 소리가 나도록 좆대가리로 찔러 올리자 단숨에 절정에 오르는 나만의 음란수녀님. 여우 같은 울음소리가 귀를 즐겁게 하여 그 소리를 더 듣고자 나는 그녀를 들었다 놨다를 반복하며 오로지 용자지만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받친다.

쯔륵. 쯔꿍. 쯔륵. 쯔꿍.

"캬흣…! 캬하아앙……!! 자, 잠까아아아, 아앙……! 레온, 너무, 세에엣!! 키흐읏! 킹! 키햐아앙……!!"

"누나, 사랑해요."

좆으로 연인이 바닥에 떨어지지 않도록 받치며 사랑을 속삭이는 내 말에 아비 누나의 귀가 쫑긋거리고 아홉 꼬리가 날 사랑스럽다는 듯 감싸온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도 반응이 확실한 건 누나의 짐승 보지였다.

내 들박이 마음에 드는 건지 자궁이 일그러질 정도로 찔릴 때마다 가버려 기쁨의 눈물을 주르륵 흘리고 사랑한다 속삭이니 대답하듯 질벽이 꼬옥꼬옥 물어오며 격렬한 반응을 보인다. 이런 음란한 몸뚱이로 어떻게 아르잔 같은 말좆이랑 함께 부부연기까지 하면서 처녀로 지내온 건지 모르겠다.

"쮸우웁. 쬬오옵. 츄르르릅. 츄릅."

"캿하앙! 하으응…! 키흣. 흣. 흐캬아앙……!!"

위로는 내 입에 빨리고 아래로는 자궁 경부로 내 좆대가리를 빨며 음양의 순환인 태극을 실천하는 우리 수녀님. 이번에는 아예 허리를 붙잡아 내려 다 들어가지 않는 자지를 어거지로 쑤셔 넣는다.

"캬흐흑…!"

보지의 질주름을 펴질 정도로 몽둥이 같은 발기 자지를 꾸역꾸역 넣자 수녀의 등허리가 아치를 그리며 내 얼굴에 가슴을 내미는 자세가 된다. 아기방의 입구를 뚫을 기세로 찔러 올리는 자지가 어지간히도 기분이 좋은 건지 누나의 맘마통이 부르르 떨며 내 얼굴을 기분 좋게 감싸준다.

쯔르륵.

기어코 좆뿌리까지 다 받아내는 음란수녀 보지.

한껏 발정 난 누나의 짐승 보지가 내 왕자지의 형태를 기억하기 위해 꼬옥꼬옥 물며 점차 조임이 익숙해진다. 그 상태에서 갑자기 거칠게 허리를 흔들자 아랫배에 좆대가리가 볼록 나올 정도로 내 자지를 수월하게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쑤걱쑤걱쑤걱. 아랫배를 두들길 때마다 야한 소리가 울려 퍼지며 신성한 고해성사실을 음탕한 탕실로 더럽힌다.

기막으로 소리를 치지 않았다면 벌써 나와 누나는 고개를 들고 다니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겠지.

지금도 저 밖에는 고해성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대기자부터 업무를 보기 위해 바쁘게 돌아다니는 사제들이 있다 생각하니 더욱 흥분되는 기분이다.

"누나. 수녀가 이렇게 문란하게 노는 짐승 보지여도 되는 거야?"

"캬흣! 캬흐흥! 그건… 레온, 너니까아아……!!"

남자를 미치게 하는 소리를 하는 아비 누나.

그래서 있는 더 보내주겠다는 생각에 있는 힘껏 허리를 들며 타이밍에 맞춰 누나의 둔부를 내려찍었다. 자궁구를 용자지로 두들겨 때려준다는 생각으로 그리 했던 건데­

쯔뻐억!

아기방의 입구가 뚫리고 귀두가 자궁에 들어갔다.

"키효오오옹……!!"

"……어?"

나 또한 당황하고 말았다. 조금씩 틈이 벌어지는 느낌이 없잖아 있었지만 설마 진짜로 뚫릴 거라 누가 생각했겠는가.

아비 누나는 금범의 영역인 소중한 아기방을 범해진 감각에 눈이 뒤집혀 입을 쩍 벌렸다. 나 또한 이 뜻밖의 상황에 당황하여 어버버거리다가 귀두가 자궁구를 조이는 신선한 쾌락에 방심하고 있던내 좆은 자궁 안에 그대로 정액을 싸질렀다.

뷰르르릇. 뷰르륵. 뷰르르륵.

"키히이이이……! 키힛. 키히이잉……."

하복부를 따뜻하게 뎁히는 감각에 아비 누나는 여우 울음소리를 내며 기절한 상태로 애액을 왈칵 쏟을 뿐이다. 사정의 여운에 불알을 부르르 떨다가도 현자타임이 끝나 정신을 번쩍 차린 나는 당장 자지를 빼고서 아비 누나를 바닥에 조심스럽게 눕혔다.

풍요롭기까지 한 인상을 주는 흉부에 귀를 대니 심장의 박동 소리가 여실히 들려온다.

다행스럽게도 복하사를 겪은 건 아닌 모양이다. 그렇다고 작금의 상황이 정상이 아니었기에 나는 성흔에 다시 충전된 신성력을 모조리 탕진할 때까지 힐, 큐어를 반복해서 아비 누나에게 걸어주었고 치마 안쪽에 있던 공간확장 주머니에서 클린 스크롤을 꺼내 아끼지 않고 여러 장을 사용하여 깨끗하게 만든다.

수녀의 순결해야 할 자궁 안에 내 정액이 출렁이는 것까지는 클린 스크롤로 처리할 수도 없었기에 나는 열심히 부채질을 하며 누나가 일어나도록 노력하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이곳은 의학 지식이 상당한 사제들의 본진인 교단이었지만 그녀가 섹스하다가 음경이 자궁에 삽입되었습니다. 무슨 문제 없습니까? 라고 말하며 한 번 봐달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 아닌가. 생각해 보니 내가 좀 오버하긴 했다. 뇌기로 전류를 일으키고 색공으로 쾌감을 증폭시켰으며 거기다 진심으로 전력 들박을 하다가 자궁구마저 꿰뚫려 아기방이 침입당하는 불상사까지 벌어졌다. 아비 누나가 아무리 성교에 강한 구미호라고 해도 그렇게 강력한 기술들을 남발하며 보지를 푹푹 쑤셨으니 이렇게 뻗어버리는 것도 당연하겠지.

앞으로 자제하자고 자책하며 나는 누나를 걱정스럽게 바라보았다. ……그런데 고해성사 시간 곧 있으면 끝나는 데 바깥 사람들한테는 뭐라고 설명하지.

◇◇◇

시간이 다 됐다. 결국 이것밖에 방법이 없다는 사실을 아는 나는 시간이 됐음에도 나오질 않는 '레오나'와 아비게일 수녀에게 묻기 위해 접근하는 사제의 기척을 느낀 나는 그대로 고해성사실 바깥으로 고개를 빼꼼 내밀고는 최대한 서글픈 일을 떠올리며 글썽거리는 눈을 한 채로 접근하던 사제를 응시했다.

"아. 나오셨군요. 시간이 다 됐음에도 나오질 않으셔서 걱정했습니다."

"저기……. 고해성사를 더 받을 수 없을까요?"

"네? 아니, 손님. 아무리 그래도 여기 기다리고 계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사제가 복도에 배치된 의자에 앉아 기다리는 사람들을 가리키며 말했다. 나, '레오나'는 눈물을 한 방울 뺨 위로 흘렸다. 뺨을 타고 미끄러져 이윽고 바닥으로 떨어지는 눈물에 사제가 당황한다. 대기자들은 이게 뭔 상황인지 영문을 몰라 일단 지켜보자는 심정으로 가만히 있는다.

"흑. 제가 최근에 남자, 친구한테 나쁜 년이라면서 작별을 고하고 떠났거든요. 그런데 아비게일 수녀님의 고해성사를 받으면 제가 잘못되지 않았다는 게 느껴져서 너무 행복해서요. 흐윽! 조금만 더 받으면 안 될까요?"

야만족 핏줄을 이은 걸로 추정되는 금발태닝 미소녀 '레오나'가 눈가에 또다시 흐르려는 물기를 레이스 장갑을 착용한 손등으로 훔치며 고해성사 대기자들을 간절하게 응시하자 그들이 서로를 보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마음이 통한다.

"아암. 되고 말고!"

"아가씨가 더 받아. 하하. 어차피 우리 같은 아저씨들이 뭘 그리 중요하다고."

"이런 참한 아가씨를 찬 새끼가 참 나쁜 놈이야."

"우리가 된다는 데 저 아가씨가 더 받아도 되는 거 아닙니까, 사제 양반?"

대기자들이 호응해주자 사제가 떨떠름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했다.

"뭐…… 원칙 상 안 되지만 대기자이신 분들이 가능하다면야. 제 재량으로 더 허용하겠습니다."

"잘됐네, 아가씨. 그런데 아가씨 같은 참한 미소녀를 어떤 사내새끼가 찼담."

질문이 아니라 이해가 안 간다는 식으로 고개를 기울이는 대기자. '레오나'는 질문으로 받아들였다는 듯 곧바로 대답했다.

"절 차버리신 분은 네크로 필리아 남작님이세요."

◇◇◇

다행히도 시간을 더 번 나는 고해서상실로 돌아와 기막을 치고는 영애가 쓸 법한 챙이 긴 모자를 벗어던졌다.

눈물을 글썽이며 계집애 같은 목소리로 털복숭이 아재들을 향해 가녀리고 연약한 비련의 여주인공 연기를 한 나는 꼭 이렇게까지 했어야 하는 감정이 솟구쳤다. 이성은 이게 정답이라는 데 감정은 참으로 좆 같은 상황에 다 때려치우고 싶다고 모순된 결과를 내놓으니 마음이 심란하다.

"하아……. 씨. 인생 진짜 뭣 같네."

현타가 세게 온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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