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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쇼타의 변태목록-42화 (42/142)

〈 42화 〉 구멍동서 형수님 (5)

* * *

숏다운 영애, 아니 내 형수님이 될 예정인 여자는 영애라기 보다는 암캐에 가까운 망상에 쩌든 사람이었다.

"어서 오세요. 저는 각오했으니까요. 도련님의 자지에 당해도 제 마음은 영원히 레콘 공자의 것일 거예요!"

"……."

말로는 저렇게 날 힐난하는 데 눈짓이나 몸짓이 완전히 흥분해서는 다리를 벌리는 창녀처럼 남성을 유혹했으니까.

평소에는 중천에 해가 떠오른 하늘처럼 은청색의 머리카락과 바다처럼 진청색의 처진 눈이 아이 숏다운이라는 여자가 얌전하다는 인상을 주었으나 그 겉을 한꺼풀 벗겨 속내를 보니 깐 가랑이에는 보짓물이 질질 흐르며 완전히 흥분하여 우뚝 선 유두가 브래지어 위로 보이는 게 완전히 시뻘겋게 물든 음란한 탕녀나 다름이 없었다.

그런 거 있지 않은가.

반에서 가장 얌전한 여자애가 까보니 사실은 가슴도 존나 크고 조금만 꾸미면 엄청난 미인이며 밤에는 원조교제하면서 돈 잔뜩 버는 그런 이중적인 여자.

저런 여자라면 결혼은 레콘 형님이랑 한 후에도 섹스는 내 용자지에 반했으니 어쩔 수 없는 거라고 외치면서 안겨오지 않을까.

'시발 이제 나도 모르겠다.'

방금 전까지는 형님의 광기에 여러 사람 못할 짓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본인이 이렇게 걸레처럼 다리를 벌리며 기뻐하니 내 여자들을 속이고 먼저 임신시킨다는 죄책감 말고는 망설임이 싹 사라진다.

'좋아. 사고를 버리자. 이제부터 나는 짐승인 거야.'

벨트를 풀고 버클을 해제해 바지와 팬티를 내리고는 좆을 꺼내서 쥐었다.

오크랑 비교를 해야 하는 커다란 용의 재림에 형수님은 보지를 양손으로 벌리다 말고 깜짝 놀라며 무의식적으로 뒤로 물러났다.

"헉. 그, 그 크기는 뭔가요, 도련님?! 너무 크잖아요!"

"닥치고 다리나 벌려, 걸레야."

"뭐, 뭐라고요!? 당신 지금 그 말 취소……!"

그녀가 뭐라 하기 전에 뿌리를 잡아 귀두를 조준하고 곧장 보짓구녕에 쑤셔 넣었다.

뿌커억.

"­하아아아아아악………!!"

단숨에 자궁구까지 파고든 용자지는 그대로 공성추처럼 충돌했다. 애액을 질질 흘려서 애무가 필요 없는 보지였으나 중간부터 익숙치 않다는 듯 좆대가리를 꼬옥 감싸고 무작정 조이며 문다.

내 생각이지만 형님의 좆이 안 닿는 곳까지 들어가서 익숙하지 않은 게 아닐까 싶었다.

닿지 않았던 곳까지 파고 드니 형수님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입을 끔뻑거린다.

우드득.

브래지어를 벗기기 귀찮아 그냥 중앙 부분을 뜯어서 좌우로 찢었다. 앨리스보다는 작았지만 한 손에 알맞은 크기의 젖가슴을 우악스럽게 붙잡아 주무른다. 앨리스나 티타니아보다 못한 가슴이다. 심지어 그녀보다 작은 이프리트의 말랑말랑한 흉부보다도 못한 저등급의 가슴이지만 불량식품이라는 생각으로 대하면 나쁘지 않았다.

내가 워낙 좋은 여자들이랑 이어져서 그렇지 보통 여성들이 이러한 느낌이 아닐까.

쯔푹쯔푹쯔푹쯔푹.

처음부터 풀파워로 자궁구를 토닥토닥 두드린다. 뇌가 히토미에 절은 형수님은 이런 용자지 풀파워 피스톤도 충분히 견뎌줄 거라 믿으며 허리를 거세게 흔들었다.

"하아악……! 이, 이게 뭐에요옷, 오옥! 아앗. 앙, 윽. 흣, 흐아앙…! 너무 강해요오옷!"

"형수님 보지 너무 걸레잖아! 형님이랑 얼마나 섹스한 거야?"

"하으윽! 그, 그런 말은……!!"

내 말을 안 듣겠다 이건가. 아니, 그것보다는 아직 거기까지 가기에는 내가 주는 쾌락이 딸리는 걸지도 모르겠다.

아이 숏다운 같은 뇌가 히토미로 물든 망상녀는 내 용자지를 견디고 있는 거였다.

'대단하네. 그럼 더 대단한 걸로 대접해 줘야지!'

가슴을 주무르던 손을 놓고 귀족 영애답게 관리된 허리와 만지는 맛이 있는 골반 사이를 강하게 붙잡는다.

"어차피 이 꼬옥꼬옥 조이면서 좋다고 걸레처럼 물을 잔뜩 흘리는 부분은 형님 좆으로 닿지 않던 곳이겠지. 그럼 이곳은 내가 개발해 줄게!"

"아, 안 돼……!"

"돼!"

쯔퍽쯔퍽쯔퍽쯔퍽쯔퍽쯔퍽.

"크히이이이잇……………!!!"

붙잡고 허리를 더욱 거칠게 흔들며 좆을 찔러 넣었다. [신체강화]까지 써 가며 허리를 흔드는 속도를 올리자 신체를 단련한 것도 아니고 그저 마법 조금 배웠을 뿐인 형수님은 허리가 활처럼 휘고 고개가 뒤로 넘어가더니 두 다리를 쭉 뻗고는 발끝을 오므리고서 부들부들 떨어댔다.

자궁구를 꿰뚫을 기세로 쳐올리는 좆 찌르기는 처음 당해보는 건지 의외로 경험이 많은 듯한 보지를 가졌음에도 형수님은 자지러져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할 수 있는 거라곤 용자지의 침입에 보지가 기쁨의 눈물을 주륵주륵 흘리며 꼬옥 물어주는 걸로 환영하는 게 전부였다.

"형수님 보지 너무 걸레잖아! 얼마나 형님 좆에 뚫렸던 거야? 보니까 이제 좆 없이는 못 사는 탕녀 같은데 서지도 않을 형님 대신 아우로서 대신 뚫어줄게!"

"아, 앙 대에에……. 크홋, 호옥. 저, 저는 레콘의 약혼, 하아아악………!!"

츠퍽츠퍽츠퍽츠퍽츠퍽.

"어차피 내 아이 가질 거잖아? 그럼 앞으로는 내 좆만 바라보고 살아야지!"

"그런, 하아아아앙……!"

"앞으로 태어날 내 아이한테 엄마가 변태라서 미안하다고 사과햇!"

피스톤을 멈추고 자궁구에 좆대가리를 맞대고 부비부비 문댄다. 그러다가 중간에 몇 번 꾸욱하고 눌러주니 아주 까무러치며 좋아라 한다.

와락.

형수님은 아예 팔을 뻗어 내 머리를 감싸더니 그대로 자신의 가슴골에 파묻는다. 앨리스나 티타니아만큼의 풍요로움이 없어서 상당히 아쉬웠다.

이프리트를 제외한 내 여자들이 풍요로운 농밭이면 이 가슴은 적막한 들판이었다.

그래도 가슴이 좋은 건 여전했기에 흉부의 살덩이들을 이빨로 지긋이 몇 번 물고 놓기를 반복하며 좆을 더욱 밀어 넣는다. 허리를 빙글빙글 돌리며 눌러주니 커다랗기 짝이 없는 용자지가 보지 전체를 긁으며 자궁구를 집요하게 쿡쿡 찌른다.

"흐으으으읏~! 도련님 자지 갱장해요오오옷……!!"

"쯉쯉. 푸하. 그럼 어서 애한테 사과해!"

쯔드득. 쯔득.

"흐오오오옷……!"

자궁구를 귀두로 문지르는 포르치오를 해 주니 질주름의 조임이 현란해진다. 질벽이 좆을 빼내지 못하게 꽈악 붙잡더니 자궁구가 귀두를 오물조물 물어대기 시작했다.

'자궁구만큼은 우리 여자들한테 안 밀리는 명기네.'

형수님의 아기방은 내 여자들 못지 않은 튼튼한 자궁인 모양이다. 이렇게 찌르면 뚫리지는 않아도 조금은 벌어져야 하는데 꾹 닫혀서는 억지로 쑤시는 귀두를 키스하듯이 물어주며 애무를 가했으니까.

자궁구에 물린 귀두에서부터 올라오는 쾌감이 보통이 아니었다.

이게 첫경험이었다면 그저 준수한 편에 불과한 질벽 조임과 전혀 다른 자궁구 조임에 당황하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 허둥지둥거리며 꼴사나운 모습을 보였을지도 모르겠다.

와락.

나랑 떨어지기 싫은 건지, 아니면 귀두로 자궁구에 츄츄 하는 포르치오가 마음에 든 건지 두 다리로 내 허리를 전력으로 감싸는 형수님. 앞으로 형수님과 결혼할 형님이 자궁구만 명기인 이 보지를 사용하는 일은 없을 거라 생각하니 친형제의 여자를 빼앗는다는 생각에 더욱 자지가 빳빳해진다.

쮸퍽쮸퍽쮸퍽. 쯔뿟쯔뿟쯔뿟.

"하으으으으……!! 읏, 으아앙! 항, 아앗. 하으으, 윽. 크힛……! 도련님 자지 갱장해요오오옷!"

형수님은 남편 될 이의 동생의 좆에 빠져서는 헤어나오질 못했다. 지금이라면 쉽게 대답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 그녀의 가슴골에서 얼굴을 젖혀 올려다 보며 물었다.

"형수님. 형님 자지는 크기가 얼마만 했어? 내 것보다 좋아?"

"저, 절반! 도련님 자지 반토막……!"

도련님 자지 반토막이라니. 아무래도 내 형님은 딱 평균 크기의 좆을 가진 모양이다.

하기사 내가 워낙 큰 거고 오크랑 비교해야 그나마 비견되는 거지 인간 사이즈로 측정하자면 나보다 용자지인 나보다 좆이 큰 미친 수컷력의 사내는 거의 없을 것이다.

'나중에 형님 앞에서 부인 존나 따먹는 연출이라도 해볼까.'

연출이라고 했지만 형수님이라면 곧장 넘어올 거다.

망상에 찌든 뇌를 가진 그녀라면 '마음은 레콘, 보지는 레온.'이라며 개씹소리를 하며 형님 앞에서 허리를 적극적으로 흔들지도 모른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까 진짜 개꼴리는 시츄에이션 아닌가?

나중에 형수님을 설득해서 어떻게 시도해봐야겠다. 날 이런 좆 같은 상황에 처하게 한 형님에게 이런 사소한(?) 복수 정도는 해도 되는 거 아닌가. 광기에 물든 형님의 기를 팍 죽여놔야 나중에 공작이 된 뒤에도 나한테 시비를 걸 생각을 못하도록 말이다.

고민은 여기까지 하자.

지금은 형수님의 자궁구 명기 보지에다가 무지성 좆 찌르기나 계속할 차례였다.

"형수님. 곧 생길 애한테 사과하라고!"

"하아악! 어, 엄마가 변태라서 미안해에에엑………!!"

시바 존나 꼴리는 대사였다.

뷰르르릇. 뷰르륵. 퓨츄우우웃. 뷰릇.

"남편 동생 자지로 임신해라!"

"흐아아아아앙……!!"

절정에 오른 형수님은 과도한 쾌락에 힘이 풀렸는 지 헐떡이며 개구리처럼 다리를 벌리고는 축 쳐졌다. 체력이 부족한 건지 힘이 빠진 건지 모르겠지만 질벽의 조임도 상당히 약해졌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자궁구의 조임은 명기 그대로였다.

자궁경부에 무슨 오나홀 기능이라도 딸린 건가 싶을 정도.

……비키니 아머조차 조금 부끄러울 뿐이지 정상으로 취급되는 이곳이 야겜이라는 사실을 떠올리면 섹스 관련 스킬 중에 진짜로 보지 일부가 오나홀처럼 조이는 스킬 같은 게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섹스나 하자."

푹.

"하아악…!"

그 뒤로도 두 발을 더 쌀 때까지 형수님의 보지를 즐겼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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