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3화 〉 32. 아낌없이 보여주는 누나, 진세연
* * *
#리리아 : 피, 픽션이라구요 !#
해맑게 웃는 푸시의 표정을 보며 나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
요새 야한 일을 많이 겪어서 그런지 아니면 에로마법소녀가 되어서 그런지 몰라도 야한 일을 생각하는 일에 거부감이 없었다.
그대로 3분이 흘렀다.
“응, 정했어”
“리리앙의 계획이 궁금행”
나는 의기양양하게 배시시 웃는 푸시를 바라보았다.
“응, 힌트는, 지금 시간대면 아직 길거리에 사람이 그렇게 많이 있진 않으니깐! 아무튼, 일단 시간 없으니깐 바로 나가자”
나는 마스크를 끼고 모자를 푹 쓴채 집을 나왔다.
***
집 앞, 학교 가는 길.
드문드문 사람들이 보인다.
아직, 아침이라 그런지 쌀쌀한 바람도 느껴졌다.
나는 슬그머니 건물과 건물 사이 사람이 없는 구불구불한 골목에 들어갔다.
골목에선 밖이 잘 보였다.
“흐응...”
푸시가 의미모를 소리를 낸다.
나는 작게 헛기침을 하고 조용히 때를 기다렸다.
“지.. 지켜만 봐 푸시...!”
의기양양하게 밖을 나왔지만 막상 실제 행동을 하려니 덜덜 떨려왔다.
아침이라 조금 쌀쌀한 탓일지도 모른다.
“페로몬 ON..!”
페로몬 상태가 되었을 것이다. 눈에는 안보이고 잘 느낄 수도...
“읏..?!”
그러자 살짝 살짝 몸이 달아오르는 게 느껴졌다.
“흐읏.. 왜.. 왜 이러지. 히읍. 왜 몸이 으응..”
‘페로몬이 원래 이런 느낌이었나? 어제는 안그랬던 거 같은데..’
푸시의 반응을 보고 싶었지만 머리핀으로 변한 푸시는 아무 말도 없었다.
“매..맨날 이런 중요한 순간에 .. 흐읏!”
조금씩 심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그 때, 중학교 교복을 입은 남자애가 핸드폰을 하며 걸어가는 게 보였다.
그런데, 갑자기 가던 길을 멈추더니 내가 있는 골목을 멍하니 바라보기 시작했다.
“으..읏 지금..!”
나는 서둘러 조끼를 벗고 와이셔츠 중앙의 단추를 풀기 시작했다.
그런데, 자꾸만 커져 가는 성욕에 단추를 제대로 풀지도 못하고 손만 덜덜 떨렸다.
“으..흣.. 제발..”
하지만, 계속해서 손가락이 단추에서 빗나갔다.
티, 티팅!
참을 수 없었던 나는 어쩔 수 없이 셔츠 가운데를 잡고 뜯어 버렸다.
나도 모르게 엄청난 힘이 나와 버렸다.
성과를 이룬 나는 가쁜 숨을 내쉬며 정면을 바라보았다.
그러곤 화들짝 놀랐다.
어느새 관객은 세 명이 된 채 2미터 앞에 있었다.
좁은 골목이 그새 가득차 버렸다.
세 명의 시선이 진득하게 느껴졌다.
살짝 아래로 간 시선이 내 가슴을 쳐다보고 있는 느낌이다.
“하아..하아..”
양쪽 허벅지 근처에서 가느다랗게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
안봐도 알 수 있었다.
분명 보지에서 나온 물일 것이다.
남자들의 시선이 좀 더 아래로 내려갔다.
나는 그들의 시선에 감응하듯 치마를 걷어 올렸다.
이때만큼은 좀 더 치마가 짧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윽.. 하아…”
치마를 올리자마자 그들의 눈이 충혈을 하듯 커져 버렸다.
동시에, 사타구니 쪽에서 뭉툭하게 튀어오른 모습이 눈에 보였다.
참을 수가 없었다.
본래는 속옷만 보여줄려 했지만…
나는 마스크를 위로 올리고 입을 벌리며 물건을 삼키는 모습을 취했다.
“벗...어. 누나가.. 빨아줄게”
말을 끝내자마자 1초도 안되어서 바지를 벗고 자지를 보여주었다.
살짝 앙증맞은 자지다.
두 명은 무려 포경도 하지 않은 자지였다.
듬성듬성 약간은 연한 털이 나있는 모습이 또래 애들 같았다.
나는 무심코 귀여워져 그들에게 다가갔다.
“응응, 누나가 기분 좋게 해줄게?”
동시에 고개를 끄덕이는 애들.
나는 흐뭇하게 미소를 지으며 세 명을 모두 껴안았다.
덜덜 떨리는 모습이 귀여웠다.
누나의 모습을 보여야지.
나는 그렇게 생각하며 자신감있게 나가기로 했다.
우선, 브라를 아래로 내렸다.
셔츠 가운데로 잘 보이지 않을 듯해 가슴을 모았다.
“응, 이게 여자 가슴이야. 누난 고등학교 1학년. 응. 이게 내 젖꼭진데, 신기하지? 응, 누나는 함몰이라 유두가 들어가버렸어. 누가 혹시 도와주지 않을래?”
저, 저요!, 제가 도와줄래요!
여기저기 솟구치는 지원자들!
나는 그들의 모습에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응, 모두 와서 쪽쪽 빨아줘. 부끄러운 내 꼭지 구출해줘”
그러자, 처음에 봤던 애가 선두로 오더니 내 왼쪽 젖꼭지를 물려 시도했다.
그러나, 가운데만 뜯어서 그런지 잘 되지 않았다.
이미 어느정도 이성을 잃은 그 애는 내 셔츠를 모두 잡더니 뜯어 버렸다.
“꺅!”
단추가 힘없이 날라갔다.
브라를 배꼽까지 내린 그는 내 가슴을 만지며 쫍쫍 소리가 나게 힘차게 빨아들였다.
“하읏….흐응…으응…”
동시에 다른 애도 오더니 내 오른쪽 가슴을 물었다.
“흣..흐으응..응.. 애, 애들이 힘이 세구나.. 흐읏..!”
그러나, 내 가슴을 차지하지 못한 남자애는 울상이었다.
“흣, 으응.. 울지마. 흣! 넌 특별히 먼저 빨아줄게”
그러자, 슬금슬금 다가오는 그.
나는 슬쩍 쭈그리고 앉아 다리를 벌리며 팬티를 보여주었다.
완전히 발기해 있는 자지에서는 투명한 쿠퍼액이 맺혀 있었다.
뭔가 생글생글해 보이는 게 지금까지 봤던 자지와는 달라 보이는 느낌이었다.
나는 슬쩍 혀로 물방울을 훔치듯 맛을 보았다.
혀와 귀두 사이로 하얀색 실이 이어졌다.
맛의 차이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다르긴 했다.
애초에, 다른 남자의 자지를 물었을 때는 쿠퍼액을 맛볼 틈도 없었지만..
나는 가볍게 귀여운 자지에 쪽하고 키스를 하고 물어 삼켰다.
비교적 앙증맞은 자지라 그런지 뿌리끝까지 쉽게 삼킬 수 있었다.
“하븝.. 쮸읍. 쯉. 쮸읍. 쯉”
쫍쫍쫍.
쭙쭙.
손에서 뭔가 허전함이 느껴지던 나는 양쪽에서 내 가슴을 정신없이 빨고 있는 애들의 자지도 잡았다.
노포 한명과 포경 한명.
균형이 맞았다.
비교적 작은 크기의 발기 자지이지만 쉽게 뺄 수 있을 것 같은 자신이 생겼다.
한 차례 자지 기둥을 훝고 귀두를 손바닥으로 슬그머니 비빈 후에 왕복 운동을 시작했다.
찹찹찹. 찹찹. 찹찹찹찹
어느새 손에서 끈적한 물소리가 났다.
자지와의 뜨거운 감촉을 느끼며 군데군데 자극을 하며 자지의 박동을 즐겼다.
그때, 입에서 반응이 왔다.
나는 입술로 불알까지 삼킬 기세로 끝까지 밀착하고 정액의 순간만을 기다렸다.
븃.뷰릇.뷰르르릇
“웁.우으읍. 웁웁”
자지가 맥동하며 콸콸콸 정액을 쏟아냈다.
목구멍까지 힘차게 쏟아내리는 정액 줄기.
내 입 안을 모두 덮은 정액은 정말 한없이 많으면서 따뜻했다.
그 황홀감에 나도 모르게 부르르 몸이 떨려왔다.
“웁픕.. 파하……하…”
마지막 한 모금까지 쪼옥 빨은 나는 나머지 두 명에 집중했다.
어느새 두 명도 참을 수 없는 모양.
나는 두 명의 자지를 입에 모두 갖다대고 혀와 입술을 문대며 사정을 독촉했다.
아직 여자의 몸에 내성이 없는 그들은 이내 내게 몸을 맡겼다.
뷰.뷰뷰븃.뷰븃!
이전보다 더 힘차게 쏟아지는 정액 줄기들.
나는 한 방울의 정액도 튀는 걸 용납하지 않게끔 힘을 크게 벌려 입안에 모두 쏟아보냈다.
뷰르릇.븃.
이후, 요플레 뚜껑을 먹듯 한 차례 자지를 훑은 나는 입안에 쌓인 정액을 자랑스럽게 보여주었다.
말할 수 조차 없을만한 양.
평소에 자위도 하지 않는지 대단한 양이었다.
“응므으으….”
꿀꺽.꿀꺽.
“푸하아…후읍...헤에…”
나는 입을 벌려 정액을 모두 처리한 모습을 그들에게 보여주었다.
“얘들아, 누나 잘했지? 좋았어?”
그러자, 네… 하면서 약간 힘 빠진 소리가 들린다.
나는 멍하니 옆에 있는 둘의 엉덩이를 찰싹 어루만지며 말했다.
“응, 누나 가슴은 어땠어?”
“좋았..어요..
“네.. 너무 좋았어요. 누나.. 그, 누나 이름이…진..세연? 세화고시구나..”
나는 배시시 웃으며 말했다.
“응. 세화고 1학년 진세연. 나도 너네 자지 너무 좋았어. 정액도 맛있고..”
나는 슬쩍 한없이 부풀은 유두를 봤다.
“그리고 가슴도 잘빨고…”
“가..감사합니다…”
“감사해요.. 누나”
“너무 감사해요. 누나, 너무 좋았어요.”
이후, 점차 자지가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다.
“후응.. 아직 부족해 보이네..”
어느새 처음 상태로 돌아온 자지를 보며 다시 입맛이 돌기 시작했다.
“너네, 여자 보지 본 적 있어?”
“””어..없어요..!”””
“하긴, 그렇겠구나”
끄덕이며 수긍한 나는 슬그머니 일어섰다.
팬티에서 끈적이는 물이 새어나왔다.
“누나가 오늘 많이 보여주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