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화 〉 18. 보지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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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픽션입니다.
나는 비틀비틀 일어나 오쓰리에게 몸을 의지했다.
“흐응..제송해여…힘이 안들어가서…”
“헤헤 문제없다구!”
“옳소 언제든지 기대시오”
“가..가슴이 닿고 있어...”
“감사합니다 ㅎㅎ...”
나는 선의로 도와주는 그들의 마음씨에 감동했다.
“혹시 어디까지 데려다 주면 되오?”
“음….”
순간 집 근처를 생각했다가 정체가 들킬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보지 안에 있던 개구리 괴인의 정액이 내심 걱정이 되었다.
“정액이 아직 그곳에 남아있어서 임신해버리면 어떡하지?”
“리리앙, 그렇게 걱정되면 저 분들한테 따로 부탁해봥”
“그..그럴까?”
“웅웅. 지체하면 오히려 더 큰일날 수도 있다궁?”
푸시의 말에 두려운 생각이 들었다.
“혹시…주변에 창고 같은 곳으로 데려다 주실 수 있나요..?부탁할 게 있어서…”
“오오 우리만 믿으라오!”
*****
그렇게 나와 오쓰리는 비척비척 폐창고로 들어갔다.
“저기에 내려놓아 주실래요?”
나는 가쁜 호흡을 내쉬며 부탁했다.
“알았어”
“알았소”
“알았어~”
털썩
“하아…하아..”
세 명의 시선이 느껴졌다.
“혹시..그..부탁 드려도 될까요?”
“어떤 부탁?”
“어떤 부탁을 말하는 것이오?”
“말해봐~”
세 명의 시선이 나에게로 집중되었다.
“리리앙,부탁하려면 빨리 행.널 도와주시려는 분들이라궁~”
푸시가 재촉했다.
“그…아까 개구리 괴인이 제 안에 싼 정액이 걱정이 되서요..한번 확인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
모두 눈을 부릅뜬 채 아무 말이 없었다.
나는 부끄러움을 이겨내고 치마를 걷어 올렸다.
“저…제 보지 안에 있는 정액 좀 확인해 주세요…부탁이에요…”
눈을 질끈 감고 말해 버렸다.
“무..물론이지!”
“물론이오!그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오!”
“난 더한 것도 해줄 수 있어~”
고맙게도 허락해 주셨다.
조금씩 다가오는 게 느껴졌다.
“그..근데 팬티가 있어서는 제대로 된 검사를 하지 못하오”
“아…앗!제 실수에요..!다시 부탁드리겠습니다!”
나는 내 실수를 통감하고 팬티를 옆으로 제꼈다.
“자..잘보이시나요..?”
“헉..진짜 보지…”
“아까까지 보던 히어로 보지요…에널도 보이는 것 같소”
“매끈매끈 귀여워~”
군침을 삼키는 듯한 그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한가지 그러면 저희도 부탁이 있소”
오쓰리의 멸치가 말을 걸어왔다.
“네..?어떤 부탁이신가요..?”
“흐흠…사실 우리가 세화 고등학교의 여성신체연구회 소속이오. 여성의 신체를 연구하는 숭고한 목표를 가지고 있지. 허락해준다면 그대의 몸을 우리 연구자료로 활용해도 되겠소?”
“네…저도 부탁드린 게 있어서…활용해도 좋아요..”
나는 깜짝 놀랐지만,여성신체연구회란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짧게 수긍하였다.
“고…고맙소!그러면 팬티를 입었을 때부터 촬영해도 되겠소?”
“네..네?의미가 있는건가요?”
“그렇다오.여성의 신체는 껍데기부터 차근차근 살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오”
다른 두 사람도 고개를 끄덕이면서 수긍을 했다.
나는 알 수 없었지만 팬티를 다시 원상복귀하고 치마를 내렸다.
“그..그럼 여기부터 시작할까요?”
“원래 기본 폼이다!”
“아주 좋소!”
“응 거기부터야~”
그들은 방긋 웃음을 지으며 만족해 했다.
그러더니 가방에서 길다란 카메라를 꺼내었다.
“흠흠..우리가 원래는 가볍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편이지만 본격적으로 작업할 때는 성능이 좋은 카메라를 사용한다오”
위잉~
카메라 렌즈가 나를 향하는 게 느껴졌다.
“자기소개부터 부탁드리오”
“네…네...,저는 에로마법소녀 리리아입니다.제 기본 슈트는 이런 느낌이에요.핑크색을 좋아하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슈트입니다.지금부터,세 분께 개구리 괴인에게 당한 보지 검사를 시작하겠습니다….이..이러면 되나요..?”
“후후…아주 좋소.히어로 네임이 리리아였군.그러면 치마를 걷어 주겠소?”
“넵…”
나는 치마를 걷혀 올렸다.
면적이 작은 끈 팬티가 보였다.
침을 삼키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하나하나 설명 부탁드리오”
“네..넵!상스러운 모습이지만 설명하겠습니다..치마 아래에서 살짝 보였겠지만,이게 제 팬티입니다.면적이 작아서 보지와 애널이 다 가려지진 않지만 나름 기능을 하는 팬티입니다..아!옆에 끈이 묶여 있어서 쉽게 풀 수가 있습니다”
나는 리본 모양으로 묶인 끈을 풀었다.
사락
“…그..그리고 이게 제 보지와 애널입니다.여기 살짝 껍질이 씌어져 있는 부분은 클리토리스입니다.보지털은 아까 괴인이 없애버려서 아예 없는 상태입니다…”
나는 볼에 홍조를 일으키며 차근차근 말을 했다.
카메라 렌즈가 나를 계속 찍고 있었다.
“흠흠..좋다오.더 파고들고 싶지만 시간이 없으니 이젠 보지 검사를 실시하겠소”
“네..부디 부탁드려요…”
나는 다리를 이전보다 더 활짝 벌렸다.
그리고 그들의 다리 사이를 보니,한계치까지 부풀은 자지가 보였다.
“우선 보기 쉽게 직접 보지를 벌려주겠소?”
“네…그렇게 할게요…”
나는 두 손가락으로 주욱 보지를 벌렸다.
살짝 물방울이 맺혀 있었다.
찰칵찰칵
“이 모습은..정말 다른 사람한텐 보여주면 안돼요..?”
“흠흠..물론이오.사실 그대를 찍은 사진이 이것말고도 더 있소.그런데 우리는 인터넷에 퍼뜨리지 않았소.우리가 아니었다면 이미 당신은 인터넷 유명인사였을 것이오”
“네…고마워요… 어.. 한 분만 와서 검사해주실 수 있나요?”
"내가..내가 할게!!"
오쓰리의 호빗이 열띤 목소리로 말했다.
"흠흠... 그건 지금부터 정해야.."
"저..전 누구든지 상관 없어요!"
"크흠.. 알겠소. 그럼 우리 둘이 카메라를 보도록 하지"
대화가 끝나자, 오쓰리의 호빗이 천천히 다가오더니 내 보지를 만지작 거리기 시작했다.
“흣..흐응!”
“흠흠.이제 검사를 시작할거야”
한참을 조물락거리던 호빗은 그대로 구멍 안쪽을 파고 들었다.
“오오..!!이게 여자의 보지!!너무 쫀득쫀득해”
"역시 물이 많은 것 같소"
“흡..흐응…”
나는 신음소리를 참지 못하고 간헐적으로 뱉어냈다.
“오!이게 하트 처녀막!”
“실제로 보다니 놀랍구려!”
“처녀막 귀여워~”
찰칵찰칵
처녀막 사진까지 찍은 그들은 조심스레 더 안쪽을 파고들었다.
“오오오!!이게 말로만 듣던 자궁구!!!!”
“자궁구에 드디어 도달했구려!”
“인체의 신비야~”
“흐읏..!제발 확인 부탁드려요..!!”
찰칵찰칵
“음…무슨 액체가 나오는데?”
“그건 여자가 흥분할 때 나오는 액이오.자궁구에서도 나오고 양쪽 관에서도 나오는 것 같소”
“정액은 없는거 같아~”
찰칵찰칵
“그..그럼 안전한 걸까요..?”
“후후..우리가 보기엔 그렇소”
“가..감사합니다!그러면 이제 옷을 정리해도 될까요?”
“물론이오!고생많았소!!”
나는 팬티와 치마를 다시 원상태로 복구 시켰다.
그러나 아직도 스스로 일어나기 너무 힘들었다.
“리리앙, 리리아 허리케인이 너무 큰 기술이라 그랭. 에너지 공급때문에 걱정되면 저 남자분들한테 부탁을 해봥”
“에..부탁이라면…”
“뭐긴 뭐양!섹스지 섹스!이왕할거 제대로 감사표시를 하자궁 리리앙!”
“엣…”
“걱정마.리리앙!괴인의 정액까지 버텨낸 몸이라궁!인간 자지의 정액은 단순한 에너지원일 뿐이양!”
“음….”
혼잣말을 하는 나한테 오쓰리가 의아해하며 말을 건내왔다.
“아직도 힘들어?”
“집까지 부축하는게 낫겟소?”
“도와줄까아?”
걱정스런 눈빛으로 나를 쳐다봤다.
나는 오히려 그 모습에 용기를 냈다.
“저..저기 다른 한가지 부탁이 있는데 해도 될까요?감사의 의미도 있고요..”
“뭔데?”
“무엇이오?”
“말해봐~”
“저..저랑 섹스해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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