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에로마법소녀 리리아!-18화 (18/34)

〈 18화 〉 17. 리리아 허리케인

* * *

#이 작품은 픽션입니다.

퍽.퍽.퍽퍽.퍽.퍽

“홋.홋,홋.홋.후잇.후아앙아”

퓨퓨퓻.

나는 몇 번인지도 모르는 절정에 이르렀고 계속 기분이 고조되었다.

“게룩. 처음 하는 보지섹스는 어떤가 게륵”

팡.팡.팡팡.팡팡팡

“후엣. 좃..조아여..으.키흣.아으아앙아앙

“게룩게룩”

개구리 괴인이 건내는 말에 잠깐 정신을 차린 나는 몽롱한 눈으로 앞을 바라봤다.

많은 사람들이 핸드폰을 들고 이쪽을 촬영하고 있었다.

찰칵찰칵찰칵.

“시발. 이게 섹스라니. 너무 야해”

“나도 해보고 싶다오..”

“난 이렇게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좋아”

“븅신 넌 평생 그렇게 살아라”

“씨발 보지에서 침 질질 흐르는 것봐”

“엄망 엄마도 저렇게 당하는 거 좋아해?”

“떽, 그런 말 하는 거 아니야!.. 좋아하긴 하지만..”

나를 보며 발기하지 않은 사람들을 찾기가 더 힘들었다.

음흉한 눈빛으로 쳐다보고 음담패설을 하는 사람들을 보며 수치스러웠지만 동시에 묘하게 흥분이 되었다.

“응..으아앙.응.응.아앙.응.흥.응. 안대에..으읏”

철썩.철썩.철썩.철썩.철썩

어느새 개구리 괴인의 움직임에 맞춰 나도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고 처음의 괴로움은 없었다.

보지가 자리를 물고 놓아주려 하지 않았다.

그저 쾌락만이 몸을 지배했다.

찌걱.찌걱.찌꺽.찌꺽.찌걱.

팡팡팡팡팡팡

“게룩. 이제 이 몸의 씨를 뱉어주겠다 게룩”

“앙아앙. 앙앙. 개구리 님 샤..샬려주세여..앙앙.후아앙”

“게루룩. 이 몸의 씨를 받아랏!!”

“앙돼안돼애애애애…개구리 씨로 임심해버려어어어어엇!”

뷰륫.뷰류류류류유웃!

푸슛.푸슈슈슛.푸슈유우우ㅜ웃!

꿀럭꿀럭꿀럭

정액이 오는 타이밍에 맞춰 나도 크게 절정해버렸다.

나를 임신시키고자 하는 괴인의 의지가 느껴졌다.

정액이 얼마나 많은지 사정이 몇 초동안 지속되었다.

내 자궁 안을 채우는 정액의 흐름이 느껴졌다.

“게로록. 마지막 한방울까지 짜주마 게록. 이 몸의 육변기가 되어랏!”

뷰륫.븃!

“앙돼애애애.. 개구리 님의 육변기가 되어버려어ㅓ엇…”

철퍽

빨갛게 부어오른 내 엉덩이를 한차례 튕긴 괴인은 정액으로 얼룩진 내 보지를 사람들에게 보여주었다.

“게룩.게루룩. 이제부터 이 년은 내 육변기다. 게룩”

개구리 괴인이 흡족하게 웃으며 자신의 성과물을 사람들에게 자랑하였다.

“우와… 정액이 뚝뚝 떨어지고 있어”

“정액 때문에 똥구멍이 안보일 정도야..”

“보지타락한 히어로. 귀한 셔터 찬스요”

“씨발..나도 보지섹스하고 싶다”

“시발.. 저 개구리새끼가 사용한거라도 넣고 싶다 시발..”

찰칵찰칵찰칵

셔터음이 들리며 내 추태를 사람들이 열망에 띤 눈으로 쳐다보고 있었다.

동시에, 정자가 자궁구를 지나 더 내부로 흘러 오는 게 느껴졌다.

내 난자와 하루빨리 결합해 수정하려는 의지가 느껴졌다.

“게룩. 내 애를 낳아라 게룩”

“흐에.흐에엣. 앙돼… 안돼여.. 그만 와…줘여어ㅡ흐읏.아그아앗”

마침내 수정이 완료되려 할 때,

우우우웅!!

몸에서 빛이 나기 시작했다.

“리리앙, 너무 좋았엉! 괴인의 정액을 에로에너지로 잘 치환해버렸다궁!”

잠자코 있던 푸시가 말을 건내왔다.

“에…?”

기분이 고양되어지는 게 느껴졌다.

동시에, 내 히어로 슈트가 복구되는 게 느껴졌다.

“게로록! 뭐냐 이 이상한 빛은!”

나를 감싸안던 괴인은 기겁을 하면서 손사래를 하며 내팽게 쳐 버렸다.

콰당

“아야야…”

그러나 몸에서 흘러나오는 빛은 멈추지 않고 지속되었다.

“서..성녀 강림이오!”

“와…개쩐다…”

“이제부터 리벤지요!”

“그래 히어로 리벤지야!”

“그 말이 맞아..?”

“어쨌든 이제 한 방 먹일 차례인 것 같아!!”

“히어로 파이팅!!!”

나를 응원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보지에 쌓여 있던 정액이 점점 사라지는 게 느껴졌다.

동시에, 팬티와 가슴 덮개 모두 깔끔히 재생되었고 체력도 채워지고 있었다.

“게루룩…!”

그러나 아직도 개구리 괴인은 정신을 차리지 못한 모습이다.

“리리앙, 이 때야! 새로운 기술을 사용할 수 있엉. 다리를 I자로 펴고 회전하면서 돌풍을 일으키는 기술! 리리아 허리케인이양!”

“리리아 허리케인…?”

“웅웅. 엄청 강력한 범위 공격이양. 이제 저 좆 같은 개구리 새끼를 물리칠 차례라궁!”

그때, 개구리 괴인이 정신을 차리려는 모습이 보였다.

“게로록.. 용서하지 않겠다 게록. 몇 번이고 범해주고 범해주겠다”

비틀비틀 이쪽으로 오는 모습이 보였다.

“리리앙!”

“알았어, 간다!”

나는 다리 한쪽을 I자로 펴고 균형을 잡은 후 천천히 돌기 시작했다.

“리리아……”

10번 정도 돌았을 때 내 중심으로 거센 바람이 일어나는 게 느껴졌다.

훙훙훙훙

휘유우우웅

“게룩. 이게 무슨 바람이냐 게룩”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개구리 괴인의 점액이 점점 떨어지고 마르는게 보였다.

하지만, 괴인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한테도 영향이 갔다.

“으악, 엄청난 바람이닷!”

“도..도망쳐..!”

“나는 그래도 이 싸움을 지켜볼 의무가 있다오”

“씨발 정신차려!!”

“그래도 저 팬티는 정말 계속 보고 싶어…”

“사람 살려..!!”

사람들이 허겁지겁 도망가고 있었다.

“게룩. 이 따위 바람 따위…”

하지만 개구리 괴인은 포기하지 않고 나에게 다가오려 했다.

“이…육변기 따위가아아아아!!!!”

어느 정도 바람이 모였음을 확인한 나는 큰 소리로 외쳤다.

“리리아……….허리케인…!!!!!!!!!!!!!”

순간, 모였던 바람이 더 세게 회전하며 사방을 난사하기 시작했다.

휘육.콰광.콰직

나무가 뽑혀졌고 자갈이나 바위따위의 부산물이 섞여들어가기 시작했다.

“게록! 이..이럴수는 없다!!!”

괴인의 발 끝이 허공으로 띄어졌고 바람 속으로 흘러 들어갔다.

“게로오오오옥!”

콰직.콰지지직.

개구리 괴인이 바람 안에 있는 부산물에 부딪쳤다.

이제까지 점액 때문에 상처받지 않았던 몸에 조그만 상처가 나기 시작하더니 점차 갈려지기 시작했다.

“계료오오애ㅇ….”

언제부턴가 목소리가 들려오지 않게 되었다.

바람이 점차 사그라 들어졌다.

하지만 나도 제 정신은 아니었다.

“헉…헉….”

두 다리 모두 이미 땅바닥에 붙었지만 서 있기가 너무 힘이 들었다.

덜덜덜 세차게 떨더니 그만 털썩 주저 앉고 말았다.

“허억…허억,,,”

쾅.쿵.쉬익.콰직.

투두둑.

바람에 휘말린 잔해들이 조금씩 아래로 내려오기 시작했고

개구리 괴인의 육편으로 보이는 살들도 조금씩 내려왔다.

쿵.

순간, 검보라빛을 띠는 마석이 눈에 보였다.

나는 온 힘을 다해 마석에 손을 뻗었다.

“이게…마석….”

“웅. 그게 마석이양. 드디어 얻은 첫 마석이양.나한테 줘방”

나는 마석을 팬던트에 갔다댔다.

슈우우웅

마석에서 검보라색 빛이 나오며 펜던트로 흡수되기 시작했다.

이후, 마석의 빛이 점점 옅어지더니 그저 그런 돌멩이가 되어버렸다.

“꺗, 잘먹엇땅!”

“푸시, 어떻게 한거야?”

“웅. 마석을 흡수하면 나도 에너지를 회복할 수 있공 너도 세질거양!”

“에…그렇구나.. 어쨌든 좋은거지?”

“웅웅. 좋은거야 좋은겅!”

바람이 완전히 사그라들고 주변을 보니 완전히 아수라장이 되어있었다.

“뭔가 내가 괴인이 된 느낌이야…”

그리고 일어서려 하는데, 털썩 다시 주저 앉아 버렸다.

“으.. 몸에 힘이 안들어가…”

“리리앙, 그럼 다른 사람한테 부탁해봥. 저기에 아직 사람이 남아있엉”

푸시의 말에 주변을 둘러보니 세 명의 남자가 서 있는걸 확인했다.

오쓰리였다.

“쟤..쟤네는 도대체…”

이런 바람에도 도망가지 않다니.. 어찌보면 대단한 애들이었다.

“저…저기.. 혹시 저 좀 도와줄 수 있으신가요?”

“오, 우리 말인가?”

“음음, 당연히 도와주겠소”

“히어로 구출이다아”

오쓰리가 다가왔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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