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에로마법소녀 리리아!-2화 (2/34)

〈 2화 〉 1. 괴인(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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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은 픽션입니다.

"꺄악 ­­­­­­­!!!!!"

갑자기 비명소리가 들렸다.

화들짝 놀라며 소리가 난 방향으로 고개를 돌렸다.

매캐한 연기가 나며 하늘에 균열이 난 것이 보였다.

「균열」

어느 날, 하늘에서 생겨난 미지의 현상으로 균열의 틈새를 통해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들이 출현했다. 사람들은 이들을 보며 사람과 닮지 않고 지성이 없는 괴물을 괴수, 사람과 닮아 있고 지성이 있는 괴물을 괴인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TV나 만화 속에 나오는 숱한 능력자처럼 많은 사람들이 미지의 능력을 얻기 시작했다. 이렇게 사람들은 미지의 능력을 얻어 세상을 구하는 사람들을 일컬어 '히어로' 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저... 저긴 야채가게 아저씨가 있는 곳인데...'

나는 혼란스러워하며 생각에 잠겼다.

B시에 온 이후로, 할아버지와 시장에 많이 들렀었는데, 이른 나이에 부모님을 안타깝게 여읜 나를 불쌍히 여긴 많은 이들이 나를 신경써주었고 챙겨줬었다. 특히 야채가게와 고깃집 아저씨, 아줌마가 나를 안타깝게 여겨서 채소나 고기를 챙겨주곤 했었다.

나는 내가 시장에 갈 때마다 자상한 미소를 지으며 신선한 채소를 챙겨주시곤 하던 야채가게 아저씨를 기억하며 균열이 일어난 방향으로 달려갔다.

타다닥.

“죄..죄송합니다!”

연신 죄송하다고 하면서, 도망치는 사람과 실컷 부딪치고 넘어지면서 계속해서 달려갔다.

사람들은 겁을 많이 먹었는지 나를 신경도 쓰지 않았다.

“허억..허억….”

도착해보니, 균열을 통해 나온 게를 닮은 괴물이 벌써 많은 이들을 해치거나 죽였고 시장 한복판은 아수라장이 되어 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게 괴인으로부터 도망가고 있었고 괴인으로부터 안전거리를 확보한 사람들이 멀리서 누군가를 보고 있었다.

"아이고.. 이를 어쩌나...."

"어떡해.. 어떡해...."

“누가 빨리 어떻게 좀 해봐요!”

“히어로 협회에 계속 연락해봐요!!”

수십명의 웅성웅성하며 괴인을 두려워하고 있었고, 히어로 협회에 긴급히 연락하는 사람이 눈에 띄었다. 그리고 내 눈에 보인건....

"아저씨 !!!!!!!!!!!!"

야채가게 아저씨가 왠 야구방망이를 들고 게 괴인에게 다가가는 모습이었다.

"이... 이 게새끼... 내 아내를 어서 내려놔 !!"

"푸큿 푸큿, 네 아내는 유독 통통하고 야들야들해 보인다. 프큿. 이 몸이 네 아내를 좆집으로 삼아 내 아이를 낳게 할 거다. 푸큿"

"이.. 이 게같은 놈. 죽어라 !!!!!"

"푸큿푸큿. 이 몸을 게같다고 하다니. 죽어 마땅하다. 푸큿. 근데 그 조잡한 막대기는 뭐냐 푸큿. 역시 인간은 하등한 생물체다 푸큿. 웃음만 나온다 푸크큿."

캉!

아저씨의 온힘을 다한 몽둥이질은 게 괴인의 단단한 껍질에 간단히 막혔다.

그리고 게 괴인은 가볍게 오른 집게를 휘둘렀다.

“재롱 잘봤다. 푸큿.”

"으아아악 ­­­­­­­­­!!!"

“안돼…!! 여보 !!!!”

가볍게 휘두른 집게질에 아저씨는 우당탕탕 소리를 내며 날아갔다.

나는 급히 아저씨 쪽으로 달려갔다.

"아저씨 !! 괘.. 괜찮으세요?"

"ㅇ으... 세.. 세연이구나. ... 아.. 아저씨는... 흐윽,,"

급히 아저씨를 일으켰지만 아저씨는 갈비뼈가 부러졌는지 눈을 찡그리며 말을 하기 어려워 하셨다.

"아저씨, 움직이지 마시고 가만히 계세요. 조금만 있으면 분명히 히어로가 와서 아줌마를 구해주실 거예요!"

그 때,

"꺄아아악 ­­­­!!! 살려주세요 !!!!!"

게 괴인의 집게발이 야채가게 아줌마의 앞가슴 부분을 찢었다. 핑 소리가 나며 단추가 한개 날라와 내 앞에 떨어졌다.

"아... 아주머니..."

"푸큿푸큿. 좋은 반응이다. 푸큿푸큿"

"흐엉어엉...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

"푸큿큿. 그런다고 살려줄 것 같나?

그렇게 야채가게 아줌마의 공개 스트립 쇼가 시작되었다.

게 괴인은 큰 몸집에 어울리지 않을정도로 조심스럽게 아주머니의 앞섬을 열었고 풍만한 가슴을 내보였다. 그러자 아주머니의 큼직한 유방이 출렁하며 모습을 드러냈다. 아주머니의 커다란 유륜이 눈에 띄었다. 아직 임신을 하지 않으셔서 그런지 유륜의 색이 아직 분홍색을 띠고 있었다.

"큿큿... 이 몸의 부인이 되기에 충분한 젖이다 푸큿. 저 하등한 생물에게는 아깝군 푸큿."

“흐흑…제 남편을 모욕하지 말아요…"

"푸큿. 이런 상황에서 내 말에 토를 달다니. 벌을 받아야겠군. 푸큿."

그러자 게 괴인은 야채가게 아주머니의 풍만한 가슴을 정중앙으로 솜씨좋게 모으고 오른 집게를 이용해 가슴을 크게 매만졌다.

"꺄ㅣ아악 !!!"

"푸큿."

그리고 아주머니의 큰 가슴을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갖고 놀기 시작했다. 그리고 게 괴인의 입에서 긴 혀가 나오더니 유두를 핥기 시작했다.

어느새, 아주머니의 유두는 상당한 크기로 발기해있었다.

"하악... 하악..."

"푸큿. 이 몸의 테크닉이 어떠냐 푸큿."

"제.. 제발 살려주세요......"

"푸큿큿. 게 꼴리는군. 푸큿. 여기 사람들 앞에서 이 몸의 좆집이 되겠다고 선언하면 용서해주겠다. 푸큿."

“저..저는 이미 남편이 있어요.. 제발 용서해주ㅅ.. 꺄악 !!!!"

갑자기 게 괴인의 오른 집게가 아줌마의 앞가슴을 스치더니 그대로 배꼽아래까지 옷을 갈라버렸다. 그러자 야채가게 아줌마의 갈색 수풀이 시장의 모든 사람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저.. 저 쳐 죽일 괴인놈!"

"어.. 어떡해..."

“저기…혹시..누구 핸드폰 없나요?”

웅성웅성. 아직 도망가지 않은 수십명의 사람들이 멀리서 이를 보고 있으나 아무도 다가갈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내 무릎에 놓인 야채가게 아저씨의 눈은 부릅 충혈되어 한 차례 피를 뱉어냈다.

"푸큿. 갈색 음모라니 푸큿. 인간은 참 신기하다. 푸큿. 머리털이 갈색인데 보지털도 갈색이라니. 좋은 깔맞춤이다. 푸큿."

"...."

"그대로 가만히 있으면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 같나 푸큿."

"웃.... 꺄악!"

게 괴인은 아슬아슬하게 보지가 보이지 않게 아줌마의 갈색 음모만 노출시킨 채 아주머니의 몸을 희롱하기 시작했다.

"하앗... 하앙....."

"푸큿푸큿. 역시 인간은 재밌다 푸큿. 그렇게 싫어하더니 이젠 즐긴다 푸큿."

"그.. 그렇지 않아.....꺅!"

"푸큿푸큿"

어느새 아주머니의 상의는 땅에 떨어져 있었고 아주머니의 새파란 청바지만이 골반허리에 걸쳐져 있었다.

"푸큿푸큿. 정말 커다란 골반이다 푸큿. 이런 상황인데도 바지가 안 흘러내리다니 푸큿."

"제.. 제발 그만해주세요...."

"그만해주길 원한다면 아까 내가 말한 걸 해라 푸큿."

"그.. 그것만은 제발....꺄악!!"

찌직.찌지직.

게 괴인은 솜씨좋게 앞집게로 아주머니의 청바지를 삼각팬티로 만들어 놓았다.

"괴인님, 부탁이에요... 제발 부탁이에요..."

"내 이름은 발크다. 푸큿."

"발크님 부탁이에요.. "

"아직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 모양이군. 푸큿."

지직.

게 괴인은 마침내 아주머니의 삼각 청바지의 중앙을 갈랐고, 아주머니의 음부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꺄아아아악…!!!”

"푸큿푸큿. 먼저 네 몸이 이 몸의 좆집으로서 얼마나 합당한지 소개를 해라. 푸큿."

"흐흑.... 알겠습니다... 제 이름은 정도연이고 나이는 31살입니다. 6년 전 처음으로 시장에 들어와 남편과 같이 야채가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끝이냐? 푸큿."

"... 네.... 꺄악!"

그러자 게 괴인은 아주머니의 남은 바지마저 조각조각 잘랐고 아주머니에게 남은건 활동하기 좋은 운동화와 다리 아래쪽에 남아있는 청바지 뿐이었다.

"네 몸이 좆집으로서 얼마나 어울리는지 여기 있는 하등생물들한테 말해라. 푸큿."

"흑흑.. . 알겠습니다. 할테니 그 이상은 그만둬 주세요..."

"푸큿. 어서해라."

"제 .... 제 이름은 정도연. 나이는 31살. 6년전.."

"그건 됐고 본론만 얘기해라 푸큿."

"... 위부터 113, 58, 93 이고 키는 167입니다. 몸무게는... 62입니다... "

"푸큿. 살짝 거짓말한거 같지만 됐다. 어서 이 몸의 좆집이 되겠다고 선언해라 푸큿.“

"꺄아악 ­­­­­­!!!!"

게 괴인은 아주머니의 다리 사이로 집게를 넣었고, 가슴을 집은 채 시장에 있는 사람들이 보기 좋게 다리를 벌렸다. 아주머니의 갈색 음모에 가려진 보지가 훤히 보이자, 멀리 있던 사람들이 조금씩 가까이 오기 시작했다.

“너…너무 야해…”

“평소에 보던 야채가게 아줌마가 저 정도였다니..”

“조..조금만 가까이 가보자…”

사람들이 이전과는 다르게 야채가게 아주머니를 묘한 열망에 쌓인 눈빛으로 쳐다보기 시작했다.

“흐…흐흑…”

“푸큿. 어서 시작해라.”

“저…저는….흑 못하겠어요…..으앙”

아주머니가 손을 감싸며 흐느끼기 시작했다.

“그런다고 봐줄 것 같나? 푸큿”

천천히 가슴과 보지를 희롱하던 게 괴인은, 어떤 전조도 없이 자지를 꺼내 아주머니의 보지를 문질렀다.

찌걱..찌걱…

“히약!”

아주머니가 새된 비명을 질렀다.

“푸큿. 빨리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지 기대되는군.

"하악.... 하악......하…하게써요….그러니 그만둬 주세요…"

“보지를 벌려 이 자리에서 이 몸의 좆집이 되겠다고 맹세해라. 푸큿.”

아주머니의 시선이 순간 이쪽을 향했다. 정확히는 아주머니의 남편을 향했다. 야채가게 아저씨는 눈물을 흘리며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눈을 질끈 감은 아주머니는 보지를 끝까지 벌려 시장 사람들 모두에게 보이도록 했다. 아주머니의 보지 구멍 안에서 자궁구가 빼꼼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보였다.

“저…저는 이 자리에서 ㅂ..발크님의 조..좆집이 되는 것을 맹세합니다!

그렇게 아주머니는 시장 한복판에서 보지를 벌리며 게 괴인의 좆집이 되기를 맹세했다.

“푸크크크크큿. 잘했다. 좆집이 된 기념으로 이 몸의 정액을 쏟아부어주마.”

“그…그게 무슨…. 야,.약속과는…..흐잇!”

보지 둔덕 사이에 자지를 끼워놓고 문질러대던 괴인은 자연스럽게 아주머니의 보지 깊은 곳으로 찌르고 흔들어대기 시작했다.

찔꺽찔꺽찔꺽

철퍽철퍽철퍽. 퍽퍽퍽퍽.

조금씩 리듬을 타더니, 괴인은 보지를 무차별적으로 박기 시작했다.

“흐깃! 흐읏 흐아아앙아앙 !!!”

너무나도 난폭한 남성기의 움직임에 놀란 아주머니의 몸이 활처럼 꺾였다.

찔꺽.찔꺽.찔꺽.찔꺽.

후둑.후두둑.

아주머니의 보지는 흥분을 견디지 못하고 애액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흑흣.. 흐아앗.. 흣흣… 히얏..응앙..으아아앙 !!!!”

아주머니는 어느새 괴인의 움직임에 몸을 맡기기 시작했고 혀를 내밀어 게 괴인과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혀와 혀가 맞물려 쪽쪽 빠는 소리가 관능적으로 느껴졌다.

츄릅.쭉.츕츕.

“흐읏…흐엣…”

누가봐도 괴인에게 당하는 사람의 모습이 아니었다.

“크윽…..!!!!”

이 광경을 보는 아저씨의 눈은 충혈될대로 충혈되어 있었고 육안으로 보일 정도로 몸이 심하게 떨기 시작했다.

그리고 눈에서 한줄기 눈물이 흘러나왔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웁.웁웁.웁. 읍으음…응응응응응으응으응”

“푸캇.이 몸의 자지는 어떠냐”

쩌걱쩌걱쩌걱쩌걱

“웅으응… 으앙… 하아아아앙앙앙,,, 조…조아여….”

“푸크큿. 곧 가게 만들어주지 푸큿”

“녜에,…,흐읏, 응!”

철퍽철퍽철퍽

쥬팡쥬팡쥬팡

아저씨의 눈에서 점점 생기가 사라지기 시작했다.

나는 이 둘의 모습을 도저히 끝까지 볼 수가 없었다.

나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아저씨가 가지고 있던 야구방망이를 손에 쥐고 괴인에게로 달려갔다.

깡!

나는 온 힘껏 괴인을 때렸다. 괴인의 껍질은 너무 단단해서 온 몸이 저렸다.

"... 너는 뭐냐. 푸큿."

"허억.. 허억... 아.. 아줌마를 내....내려놔. 이 나쁜 괴인"

"거의 절정에 이르기 전이었는데, 너 때문에 흥이 깨져버렸다. 푸큿. 각오는 했겠지? 푸큿."

게 괴인은 아주머니를 자지에 박은 채 나에게 천천히 다가왔다.

‘그…그래도 물러설수는 없어….!’

나는 부들부들 몸을 떨면서도 야구 방망이를 양손에 쥐고 자세를 취했다.

"푸큿. 잘보니 떡감이 나쁘지 않아 보이는군. 너도 내 좆집으로 받아주마. 푸큿. 나에게 감사해라. 푸큿"

“으..윽…아..아주머니를 내려놔…”

나는 용기를 냈던 과거의 자신을 잊은채 나보다 몇 배는 큰 괴인을 보며 뒷걸음질을 쳤다.

"푸크큿. 이 몸의 자지를 먹여주마 푸큿."

철썩.

혼절한 아주머니의 보지에서 나오는 애액이 갑자기 나타난 바람에 휘날려 얼굴에 떨어졌다.

아주머니의 애액은 끈적였고 따뜻했다.

그리고 애액이 채 식기도 전에,

"거기까지다 !!!"

세찬 바람이 불더니, 순식간에 나타난 남성이 바람에 둘러쌓여 흐릿한 검으로 게 괴인의 목을 갈랐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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