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4화 〉 184화

하지만 신디의 섣부른 행동은, 오히려 민준에게 빌미만 제공할 뿐이었다.

“…멍청하기 그지없군. 교도관이라 부르라고 했을 텐데?”

“아-…죄, 죄송해요. 잘못했어요! 주인님-. 아, 아니 교도관님…!”

“입 닫고 옷 벗어-. 잘못했으면, 벌을 받아야겠지.”

“네, 네-. 벗을게요. 당장 벗을게요. 흐윽-. 죄송해요.”

신디는 훈련병처럼 재빠르게 옷을 벗고 민준의 앞에 차렷 자세로 섰다. 자세는 훌륭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신디의 몸은 극도의 흥분과 기대감으로 인해서 덜덜 떨리고 있었다. 모든 걸 빨아들일 것처럼 영롱하고 생기 넘치던 신디의 눈동자는 끈적하고 탁한 색기로 물들어서, 이미 암캐의 그것이 되어 있었다.

“하응-……하으, 하읏-……”

“다 벗었으면, 무릎 꿇고 내 쪽으로 기어와.”

“네, 네-. 교도관님.”

신디는 민준이 시키는 대로 차가운 아스팔트 바닥에 무릎 꿇고, 민준의 앞까지 개처럼 네발로 기어갔다.

신디는 도착해서 칭찬을 원하는 듯한 상기된 얼굴로 민준을 올려다봤지만, 민준의 표정은 어쩐지 싸늘하게 그지없었다.

“천박하기 그지없군. 대체 뭘 그렇게 흘리고 다니는 거지…?”

“잘, 잘 알아듣지 못하겠어요. 교도관님.”

“엎드린 상태로 뒤돌아서 네가 지나온 길이 어떻게 됐는지 한번 봐보도록-.”

“네, 네-. 교도관님.”

민준의 말을 듣고 뒤를 돌아본 신디의 눈이 화들짝 커졌다.

마치 도로 위에 차선이라도 그어놓은 것처럼, 신디가 민준을 향해 기어 온 경로를 따라 바닥이 흥건하게 젖어있었다. 민준에게 복종 당하는 기쁨을 참지 못하고, 신디가 줄줄 흘린 야릇한 보짓물 때문이었다.

“방을 더럽혀도 괜찮다고 한 적은 없는데……대체 왜 이렇게 말썽을 피우는 걸까? 응?”

“아-……잘, 잘 못 했어요. 교도관님. 흐읏-. 하, 하지만 참을 수가 없어서……”

“뭐, 괜찮아. 더럽혔으면 치우면 되는 거니까. 그렇지 않나? 신디.”

“네, 네. 맞아요! 교도관님 말이 맞아요!”

“그럼, 당장 치우지 않고 뭐 하는 거지?”

“에…? 교, 교도관님?”

신디는 민준의 말을 이해할 수 없어서 고개를 갸웃거렸다. 어리바리한 모습을 보면서 민준이 표정을 조금 찡그렸고, 신디는 무서워서 손발이 덜덜 떨려왔다.

“아, 아읏-……”

냉혹하기 그지없는 민준의 표정을 보니, 차가운 쇠사슬이 심장을 거칠게 조여와서 당장에라도 산산이 조각나버릴 것 같았다. 극도로 두려웠고, 흥분됐다. 이토록 주인의 역할이 어울리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 민준밖에 없을 것 같았다.

“후우-……잘 들어 신디. 나는 두 번 말하는 걸 좋아하지 않아. 그러니까 이번에는 내가 시키면 곧장 따르는 거야. 알겠지?”

“네, 네-. 교도관님. 꼭 따를게요. 신디는 꼭 교도관님의 말에 따를 거예요!”

“옳지. 그럼…”

민준은 무릎을 굽혀서 신디와의 높이를 맞췄다. 그리고 언뜻 들으면 제법 부드러운 목소리로, 신디의 귓가에 낮고 조그맣게 속삭였다.

“당장 고개를 처박아. 그리고 네가 바닥에 흘린 더러운 보짓물들을 핥아서 닦아내는 거야.”

“아-. 아아-…”

쥬륵-. 쥬르르르륵-.

민준의 가혹한 명령을 들은 신디의 보지에서 곧장 씹물이 터져 나왔다. 신디는 너무 흥분되어서 심지어 현기증이 나는 것만 같았다. 머리가 어지러워서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았다.

그런데도 민준의 명령에 반항한 것은, 민준에게 더욱더 강하게 혼나고 싶은 암캐로서의 본능 때문이었다.

“그, 그건 너무……흐윽……너무 수치스러워요. 교도관님……제, 제발요…!”

“안 되겠군. 너는 정말 구제 불능이라, 말로는 도저히 안 되겠어.”

“아, 아아-. 죄송해요! 죄송해요, 교도관님!”

민준은 일어나서 온갖 종류의 섹스 도구들이 걸려있는 벽면으로 걸어갔다. 그리고는 실제로 미국 교도소에서 쓰는 것처럼 짐작되는, 전문용으로 보이는 검은 곤봉을 집어 들었다.

민준은 다시 엎드려있는 신디에게 천천히 걸어가면서, 자기 손바닥에 가볍게 툭툭 곤봉을 내리쳐봤다.

짝-. 짝-. 하면서.

경쾌하고 끔찍한 소리가 방안을 가득 울렸고, 신디의 아름다운 몸은 점점 더 심하게 떨려갔다. 민준에게 가혹하게 체벌을 받을 것 같아서 두려웠고, 그 이상으로 미친 듯이 흥분되고 있었다.

“…가볍고 튼튼하단 말이지. 죄수를 교육하기엔 딱 좋겠어.”

“아, 아으으, 흐아-. 잘, 잘못했어요! 잘못했어요! 교도관님, 한 번만 봐주세요! 한 번만요!”

“그래? 그럼 네가 싸지른 보짓물을 어서 핥아. 신디. 이번이 마지막 기회야.”

“네, 네! 핥을게요! 흐윽-. 핥, 핥을 테니까…!”

신디는 빠릿하게 움직여서 바닥에 고개를 처박고, 혀를 내밀어서 자기가 흘려놓은 보짓물들은 핥기 시작했다.

아주 약간의 시큼한 맛 이외에는 아무런 맛도 느껴지지 않았지만, 신디는 자기 체액을 핥는다는 게 매우 역겹다는 듯이 낑낑거리며 혀를 내밀기를 주저했다. 노예의 역할에 익숙한 신디는, 어떻게 하면 주인에게 더 많이 혼날 수 있는지 잘 알고 있었다.

“으읏-……하응, 흐으으………시, 시러엇-……”

“쯧-. 자기가 흘린 것도 처리 못 하는 건가? 어서 핥아. 삼분 안에 방을 깨끗하게 만들도록.”

“교, 교도관님! 삼분은 너무 짧아요…!”

“하아-……누가 자꾸 말대꾸하라고 했지? 그런 나쁜 버릇은 대체 어떤 주인에게 배워온 걸까, 응? 다른 주인들의 체벌은, 꽤 만만했나 보지?”

“아, 아니에요! 제, 제 주인은 민준, 한 명뿐이에요! 이제 저한테 민준 말고 다른 주인은 아무도 없어요…! 믿어주세요, 민준-!”

“……”

“아, 아아-. 죄송, 죄송해요…! 교, 교도관님! 교도관님이라고 하지 않아서 죄송해요! 끄읏…!! 흐아, 흐으읏-!!!”

푸우우욱-!!!!

민준은 개처럼 엎드려있느라 활짝 벌려진 신디의 보지에, 카본 소재로 만들어져 단단하게 그지없는 곤봉을 우악스럽게 집어넣어 버렸다.

신디의 연약한 보짓살을 거칠게 망가트리며 차가운 금속 곤봉이 점점 더 보지 안으로 삽입됐고, 신디는 허리를 잔뜩 활모양으로 구부린 채 손가락으로 바닥을 긁어대며 민준에게 잘못했다고 애원했다.

“흐그읏-!! 아으, 아아아-!! 그, 그만…!! 흐윽, 너, 너무 깊어요, 교도관님! 죄송해요-! 죄송해요-! 다시는 말대꾸 하지 않을게요…!! 끄읏, 하으읏…!!”

“이미 늦었어. 신디. 너처럼 말을 안 듣는 죄수의 약속을 믿을 수가 있어야지. 뭐, 정 힘들면 어서 바닥을 깨끗하게 만들어. 그럼 그만하지.”

“하읏, 끄앙…! 알겠어요-. 끄읏, 깨끗하게…깨끗하게 만들게요…제발…흐윽…제바알……츕, 츄릅-. 츄읍-.”

신디는 보지에 곤봉을 꽂은 채, 이번에는 필사적으로 바닥을 핥아댔다.

민준이 자꾸만 보지에 꽂힌 곤봉을 딜도처럼 넣었다가 빼는 바람에 강력한 쾌감이 휘몰아쳐 집중하기 힘들었지만, 그래도 죄수의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서 땀을 뻘뻘 흘려가며 바닥을 깨끗하게 만들었다.

그렇게 열심히 바닥을 핥은 신디는, 처음 민준에게로 기어 오기 시작한 바로 그 자리까지 도달할 수 있었다.

“츕-. 츄유읍-. 다, 다 했어요. 교도관님! 제가 흘린 보짓물을 전부 깨끗하게 만들었어요!”

“그래? 그럼 다시 뒤를 돌아봐.”

“네…? 아, 아-……말, 말도 안 돼…!”

하지만 민준이 명령한 미션을 달성했다는 기쁨은 얼마 가지 못했다. 엎드린 채 뒤를 돌자, 이번에는 훨씬 더 많은 양의 보짓물이 바닥에 고여있었다.

개처럼 기어가면서 혀로 닦아낸 보짓물보다, 곤봉에 희롱당한 채 기어 오면서 흘린 보짓물이 훨씬 더 많았다.

신디는 세상을 다 잃어버린 듯한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애처롭게 민준을 올려다봤다. 하지만 민준의 태도는 단호하기 그지없었다.

“다시 핥아-. 전부, 깨끗하게.”

“흐으-……하으윽-……츕, 츄읍-.”

신디는 거의 울먹이면서 다시 또 개처럼 엎드려 바닥을 핥아갔다. 차갑고 딱딱한 바닥을 기어 다니느라 이미 신디의 무릎에는 시퍼런 멍이 들어있었고, 그녀의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이번에는 흥분 때문이 아니라, 고된 바닥 청소에 힘들어서였다.

털썩-.

결국, 부들거리면서도 잘 핥는가 싶던 신디의 몸이 바닥으로 풀썩 쓰러졌다. 육체적으로 힘든 것에 더해서, 민준이 자꾸만 찌걱찌걱 소리를 내면서 곤봉으로 보지를 희롱하니까 숨이 가빠져 와서 도저히 숨을 제대로 쉴 수가 없었다. 바닥에 쓰러진 신디는 그제야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흐에에-. 헤엑, 헤엑-…하으으-…죄, 죄송해요. 너, 너무 힘들어요. 교도관님.”

“청소도 하나 제대로 못 하다니. 그럼 대체 내가 너한테 뭘 시켜야 하는 거지?”

“다, 다른 거라면 얼마든지 잘할 수 있어요…! 제 몸으로 얼마든지 교도관님을 만족시켜 드릴 수 있어요! 믿어주세요!”

애매하게 불을 지피고 멈춰버린 곤봉 때문에 보지가 간질거려서 미칠 것 같았던 신디는, 기회가 보이자마자 바로 민준을 유혹했다.

신디는 민준의 발밑까지 기어가서 민준을 올려다보며 최대한 간절하게, 굶주린 새끼 강아지처럼 낑낑거렸다.

“흐읏-. 교도관님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대한 잘할게요. 교도관님의 자지를 만족시켜 드리고 싶어요. 기쁘게 해드리고 싶어요…!”

“그래? 생각은 기특하지만, 과연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군. 또 혼나고 싶어서 일부러 자지를 깨무는 건 아니겠지?”

“절대 아니에요! 정말 잘할 수 있어요! 제발…제발 제게 봉사할 기회를 주세요…!”

“…”

민준은 아무 말도 없이 조용히 눈을 마주칠 뿐이었지만, 신디는 그게 무언의 허락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흐아, 하응-…감, 감사합니다. 교도관님.”

신디는 노예처럼 비굴하기 그지없게 고개를 조아리고는, 조심스럽게 손을 뻗어서 민준의 허리춤에 가져갔다.

찌이익-. 하는 소리와 함께 신디가 민준의 바지와 함께 팬티까지 한 번에 내려버렸다.

그러자 딱 달라붙는 드로즈 팬티와 품질 좋은 명품 바지에 깔려서 답답해하고 있던 민준의 극태 자지가, 용수철처럼 튀어나와서 턱-. 하고 신디의 뺨을 때렸다.

‘아-…아, 아으-………말, 말도 안 돼. 이런 거………말도…안 되는데……’

신디는 한동안 숨을 죽이고 눈을 똥그랗게 부릅뜬 채, 엄청난 위용을 자랑하는 민준의 핵미사일 자지를 멍하니 지켜봤다.

키가 크고 말라서 꼬추가 상당히 큰 편인 남자 모델들과도 잠자리를 해본 신디였다. 하지만 민준의 물건처럼 상식을 벗어나는 건 본 적이 없었다.

단순히 큰 것뿐만 아니라 강철처럼 단단해 보일 만큼 강직도도 엄청나 보였고, 모양새마저 이상적이었다. 자지 몸통보다 귀두가 더 크고 굵은 데다가, 아나콘다처럼 흉측한 핏줄이 줄줄이 달라붙어 있어서, 보지를 느끼게 하기에 딱 좋은 모양이었다.

더군다나 자지가 튀어나오자마자 방안을 가득 채운, 중독될 수밖에 없는 진하고 감미로운 수컷 향기까지.

신디는 여성을 굴복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것만 같은 완벽한 남성기 앞에서 완전히 압도당해 정신을 놓아버렸다. 민준이 욕실에서 완벽한 신디의 나신을 보고 그랬던 것처럼.

“아-………”

“뭐 하는 거지? 나를 만족하게 해준다고 하지 않았나?”

“아으, 죄, 죄송해요-. 지금 당장……당장……교도관님의 자지를……자지를 먹어버려서……흐읏-……”

신디는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조차 알 수 없었다. 마치 머릿속에 삽입된 것처럼, 머리가 온통 민준의 자지로 꽉 차 있었다.

하지만 그간 쌓아온 경험은 경황이 없는 와중에도, 자연스럽게 신디의 손을 움직여서 민준의 자지를 잡게 했다.

턱-.

“흣-…뜨, 뜨거워어-.”

손으로 잡아본 민준의 자지는, 그 안에 담긴 생명력을 자랑하듯 무척이나 뜨거웠다. 게다가 그 어떤 광물보다 단단하고, 쉬지 않고 웅장하게 요동치고 있어서, 도저히 일반적인 자지를 잡아든 것 같지 않았다. 과연 신의 성기라면 이러할까-.

꿀꺽———.

신디는 홀린 듯 민준의 자지를 바라보며 자기도 모르게 침을 가득 삼켰다.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몰랐다. 다만, 신디의 가슴 속에서 기이한 열망이 불길처럼 번지고 있었다. 불길이 얼마나 뜨거운지 자꾸만 가슴이 타들어 갔다. 아니, 가슴뿐만 아니라 자궁부터 질구까지 전부 타오르고 있었다.

그 정신 나간 열기를 도저히 버틸 수 없었던 신디는, 입을 크게 벌려서 민준의 자지를 게걸스럽게 베어 물었다.

“하아압-. 하아, 츕-! 츄윱-! 츄르르릅-! 츕, 쯔읍, 쯔으읍-!”

세상에서 막대사탕을 가장 좋아하는 사람을 100년 정도 가둬놓고 풀어준 뒤, 막대사탕을 쥐여주면 이렇게 될 것만 같았다. 그만큼 신디는 요란하고, 또 음란하게 민준의 자지를 먹어갔다. 이번 기회가 아니면 다시는 자지를 못 빠는 저주에 걸린 사람처럼 열성적이었다.

“츄우웁-! 으음, 끄읍, 끄읏-! 큭, 크흡-. 케헥-! 흐아, 츱-. 추으읍-!”

볼이 홀쭉해질 때까지 귀두를 빨아들이다가, 조금 더 목구멍 안까지 자지를 넣은 뒤 고개를 앞뒤와 좌우로 골고루 흔들면서 적극적으로 자지를 먹어갔다. 그 과정에서 자지가 목구멍을 꽉 막아 캑캑대긴 했지만, 민준의 자지를 먹을 수만 있다면 이런 것쯤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입안을 꽉 채우고도 내장까지 범해지는 듯한 느낌에, 영혼이 날아가는 것만 같았다.

“…쯧-. 귀두만 핥을 생각인 건가? 좀 더 제대로 넣어야지. 하아-. 어쩔 수 없군. 내가 도와주지.”

“으브읏-. 읍, 끄읍! 케헷, 켁-! 크브으, 보오-. 큽, 크흡-!!”

민준은 신디의 조막만 한 머리를 가볍게 잡고, 목구멍에 자지를 더 깊이 넣을 수 있도록 신디의 머리를 꾹 눌러주었다.

원래 어지간한 여자에게는 딥쓰롯까지 시키지 않았고, 시킨다고 할 수 있는 여자도 없었다. 하지만 신디의 사까시 실력은 보통이 아니었다. 그래서 믿고 딥쓰롯까지 시켜봤는데, 신디는 생각보다도 더 깊숙이까지 자지를 받아냈다.

거의 절반이 넘게 들어갔는데, 이는 신디 자신이 절대 자지를 거부하지 않고 오히려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이었다.

“좋아-. 이제야 좀 쓸만하군-.”

“흐브읏-!! 케헥, 큽-! 흐브, 브그읏-! 으브으, 으브-!”

민준의 자지가 신디의 목구멍은 물론 식도까지 엉망으로 만들고 있는지라, 신디의 모든 구멍에서는 체액이 흘러나왔다.

민준의 자지가 빠져나올 때마다 끈적한 콧물과 타액이 줄줄 흘렀고, 눈에서는 눈물이 흘렀다. 하지만 그 모든 것들보다, 신디의 보지에서 터져 나오고 있는 보짓물의 양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신디는 민준에게 입으로 범해지면서, 몇 번이고 절정에 달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