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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배는 눈앞의 남자애가 자신의 갈굼과 폭력에도 절대 굽히거나 포기하지 않겠다는 관심법
에 의한 촉이 오자 어이없으면서도 웬지 기특했다. 다른 남자 새끼들과는 느낌이 많이 달라서
조금은 놀라웠다. 이를테면 순수하고 올 곧은 느낌이랄까.
비록 준배의 갈굼과 협박 그리고 폭력에 남자애가 눈물을 흘리지만 맞고 아파서 울기보다는
자신의 연정을 제대로 전해보기도 전에 짖밟혀서 그런것이라는 촉이 전해 왔다.
타인에게 관심법을 사용한후로 이렇게 순수한 느낌은 처음이라 준배도 당황스러웠다.
눈물은 머금고 있지만 나름 기개가 있는 눈빛으로 마주 보고 있자 이제것 흔히 보았던 쓰레
기 같은 놈들과는 확연히 다르다라는것을 알 수 있었다.
"흠.. 그렇단 말이지? 뭐 그렇다고 바뀌는것 없지만. 일단 현주가 내꺼라는 사실은 확인시켜
주마. 니놈이 아주 쓰레기 잡놈은 아닌것 같으니 너하고 현주하고 인연과 만남을 아주 끊어
놓지는 않을게. 무슨 말인지는 알았냐?"
"..네..."
하준배는 관심법을 가진후로 어쩐지 자신이 만사에 주도적인 기분이 되고 주인공이 된것 같
아서 기분만 좋아져 이번의 경우에는 넓은 아량을 베풀기로 했다.
그리고 금번의 주말에 현주와 남자애를 과거에 새엄마년이 타고 다니던 붉은색 페라리 911에
태우고 대공원에 데려가서 하루종일 같이 재밌게 놀았다.
이 당시에 준배가 고딩이였는데 면허도 없이 무모하게 운전까지 했었다.
나중석과 하준배가 친구가 된후 집의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던 고급차들을 면허가 없어서 장
식으로 먼지만 쌓여갔었다.
집안에 운전할 사람이 없고 유일하게 성인인 민소희조차 면허가 없었기에 쓸모도 없이 먼지
만 쌓이고 세차만 귀찮아져서 몽땅 팔려다가 그러기엔 고가의 차량들이라 웬지 아까웠다.
그래서 두 친구가 학교를 쉬는 휴일에 인력용역 사무소에 의뢰해 전직 택시기사를 하루 고용
해서 한적한 외지에서 운전 연수를 받았었다.
차주인들이 다 죽어 장기간 주차로 고급차를 썩어나게 할 수 없으니 가끔 굴려도 줘야했었다.
겸사겸사로 고딩들이 운전도 해보고 싶어 겁도 없이 저지른 일들이였다.
무면허로 주행하다가 차가 박살나더라도 딱히 아깝지도 않았고 공도에서 연습한것도 아니니
너무 무모한 일이지만 운전을 배우는게 어렵지도 않아서 금방 운전을 배우고 익숙해졌다.
하지만 준배가 이후로 뻐길일이 있을때 겁도 없이 공도로 주행하고 다녀서 소희나 중석의 걱
정과 구박을 받았다. 특히 미주가 먼저 졸라서 드라이빙을 나간 경우가 많아서 그럴때마다 소
희의 등짝 스매싱이 있었지만 준배나 미주나 각오하고 저지른 일이라 개선의 여지가 없었다.
아무튼 당시에 그 남자애의 나이가 나이이고 관심법에도 파악됐듯이 현주를 숫컷다운 욕정으
로 사귈려고 생각지는 않고 그저 귀엽고 예쁜 현주와 나름 순수하게 교제를 지속하고 싶었던
모양이였다. 그러니까 흔한 숫놈들처럼 어찌하든 여자를 자빠뜨릴 목적으로 접근하고 프로포
즈를 한게 아니였다는 이야기이다.
그러거나 말거나 현주를 딴놈에게 주기는 절대로 싫은 준배인지라 그 남자애가 보는 앞에서
현주의 덜자란 유방을 심심하면 주물러 대거나 키스까지 찐하게 해버려서 누가 임자인지 명
확히 그 남자애에게 직접 보고 느끼게 해 주었다.
면허도 없이 페라리911를 끌고 나간것도 우월한 격차를 느끼게 해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결국 그 남자애도 뼈아픈 현실을 인정하고 현주와 사이좋게만 지내기로 합의를 하게 되었다.
또한 현주도 자신의 몸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현실을 실감했는데 자신을 사랑할려는 선배
와 같이 놀면서 일방적으로 준배에게 성적인 희롱을 당하니 살짝 보지와 팬티가 젖은채 놀이
기구를 타는 재미가 남달랐다.
준배의 손길에 유방을 주물림 당하자 젖꼭지도 작게 발기해 있었던것은 물론이다.
또래에 비해 앙큼하고 당돌했던 현주인지라 딱히 좋아하거나 사랑하는것도 아닌 준배의 손길
이 어째선지 그다지 싫지도 않았고 웬지 느낌이 짜릿하고 심장만 빠르게 두근거렸다.
그렇게 준배에게 처음으로 제대로 성적인 희롱이자 수작을 당한 현주는 그날 집으로 돌아와
침대에 누워 자신의 주인을 사랑해야 하나 혼자서 골몰했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준배
는 현주가 좋아할만한 스타일도 아니였고 그저 돈이 많은것만 조금 마음에 들었을 뿐인지라
바로 준배의 방으로 처들어가 자신이 주인을 사랑해야 하느냐고 물을려 했었다.
그런데 준배의 방에는 아무도 없었고 집안을 다 뒤져도 안 보였다. 그래서 바로 전화를 해봤
는데 전화를 받은 준배가 잠시간 고민하더니 자신의 방으로 오라고 불렀다.
그때부터 나현주도 준배와 함께 지하 밀실로 들어가 놀게 되면서 출입을 하게 되었다.
그날 하루동안 놀이 공원에서 놀면서 자신이 저질러 버린 행위로 인해 자신의 것이 되어버린
현주를 새삼 실감하고 지하의 밀실을 개방해 주는 특혜를 줘도 되겠다 싶었다. 게다가 현주에
게 손대는 모습을 중석에게 들켰다간 단순히 큰일만 나는게 아니기에 둘이서 속닥하게 이야기
하고 놀기에는 지하 밀실이 최적이였다.
나중석의 가족중에 현주가 가장 먼저 지하 밀실의 존재를 알게되었다고 준배가 말하자 현주
가 너무 신나서 방방뛰고 환호를 마구 지르다가 갑자기 자신의 입을 양손으로 막는다.
"크크크! 여기서 아무리 난리를 부려도 바깥에 안 들리거든?"
"학! 정말?"
"그래. 이중으로 출입문은 물론이고 천장에도 방음 차단벽이 있는 모양이더라. 혼자 살때 여
기서 댄스곡 크게 틀어 놓고 1층에 올라가봣는데 아무 소리도 안 들리더라. 죽이지? 크크크!"
"와~! 그럼 지금 틀어 보면 안돼?"
준배는 계속 눈을 동그랗게 뜨고 질문을 하는 현주가 너무 귀여워 안아보고 싶어졌다.
"그전에 우리 현주 이뻐서 한번 안아보고 싶네?"
"응! 히히히히!!"
준배가 양팔을 나란히 내밀자 현주가 달려와 폭 정면으로 안긴다. 깜찍하고 슬랜더한 현주의
체형이 부딪히듯 가슴에 붙자 준배는 현주를 가두듯 꼭 껴안고 흔들어 본다.
"휴... 좋네... 느낌이."
"나두 좋아! 느낌만!"
새삼 욕심이 날 정도로 현주의 풋풋하고 상큼한 체향이 무척 마음에 든다.
"자자! 크게 음악 틀고 노는건 나중에 하고 할 말 있다는건 뭐야? 일단 소파에 앉자!"
"응! 나 물어 볼게 있어!"
현주의 가는 허리에 한팔을 둘러 소파에 이끌어 나란히 앉자 현주가 1층과 똑같은 지하의 모
습을 두리번 거리며 신기해 한다.
"있잖아. 오빠."
"그래. 있으면?"
"킥! 오늘 오빠가 날 마음대로 만졌잖아?"
"큼.. 그래."
"그러면 난 오빠의 애인이야?"
"응? 아아~! 애인은 아니지. 주인이지."
"앙? 주인인건 나두 아는데. 내말은....음.. 애인도 되어야 해?"
"흐흐흐! 그건 계약사항에 없으므로 강제적인건 아니거든?"
"아아! 그렇구나...... 음..... 그럼 주인은 소유..물을 마음대로 만져도 되는거구?"
"뭐... 그렇겠지?"
"그렇구나..... 그럼 사랑은 안해도 되는거네?"
"사랑은 돈주고 살 수가 없으니 그렇겠지?"
"아...... 그런거네... 살 수 없는 사랑..."
현주가 갑자기 신중해진 모습으로 머리속에 집중하자 그런 특이한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준배
도 가만히 입을 닫고 바라만 봐준다.
"있잖아... 그럼 내 주인인 오빠가 있더라도 사랑하는 사람 가져도 되는거야?"
"그건 아니지.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도 내 허락이 없으면 사랑을 해선 안되지."
"아.... 그런거구나.... 오빠가 내 주인이니까..."
"크크.. 다른 질문은 없어?"
"음.... 있잖아.. 웬지 슬퍼.. 흑....흐흑... 흐어어엉.."
"쯧... 그럼 그렇지...."
준배는 살짝 윗몸을 돌려 마구 훌쩍대며 우는 현주를 가만히 감싸 안아주니 잠시후 그친다.
"그럼 난 주인만 사랑할 수 밖에 없는거야?"
"응? 그게 그렇게 되나? 어이구 인상 쓰지마. 벌써부터 주름 생긴다."
준배의 말에 어쩔수 없이 얼굴을 지푸리던 현주가 자신의 양볼을 잡고 살짝 늘여뜨리는 준배
의 손짓이 조금 기분은 나쁘지만 자신의 주인이니까 참고 가만히 있어 본다.
"오늘 같이 논 그 선배놈은 현주 너도 보통의 사이로만 지내고 싶었던 사이라고 했지?"
"으응..."
"그럼 우리 현주가 마음에 둔 사람이나 몰래 짝사랑하던 사람은 있어?"
".......응...."
"그래? 누군데?"
"히히히! 그것도 꼭 말해야 해?"
"그래. 명령이다."
"으응....... 근데.. 그냥 같이 살고 싶어서 그런건데. 사랑보다는...."
"음? 동거만? 사랑은?"
"모올라~ 어차피 안되는건데 뭐."
"일단 누군지 말해봐."
"우리 석이 오빠."
"오! 역시 그렇군! 크크크크! 하하하하!"
"웃지맛! 흥! 칫! 뿡!"
스스로도 민망한지 삐진척하며 인터넷에 인기인 흥칫뿡이나 해대는 현주이다.
"큼... 그냥 예상한바가 있어서 좀 웃어봤다."
"예상? 무슨 예상? 내가 울 오빠랑 같이 살고 싶다는거?"
"그래. 우리 현주는 은근히 브라콤이라서 그럴만도 하다고 이해가 되거든?"
".....응.."
"그래서 네 친구에게 석이하고 사귀라고 꼬신거지?"
"응... 그럼 나두 같이 편하게 살 수 있으니까."
"크... 그냥 석이하고 사귀면 되잖아?"
"에? 울오빠랑? 어떻게 사겨? 친오빤데? 이 바보!!"
아무리 현주가 중딩밖에 안되지만 애 취급하는 준배 오빠의 머리를 앙주먹으로 때려버린다.
"아야야야! 우리 현주 펀치 완전 핵주먹이네? 크크크크!"
"흥! 한주먹도 안되면서.. 바보."
과하게 엄살을 떨던 준배가 작고 고우며 보들한 현주의 손을 가져와 주물럭 거리며 말을 한다.
"석이를.. 현주가 남자로서 보기엔 어때?"
"울오빠가 남자? 푸훗.. 바보! 당연히 울 오빠는 남자....에? 에엑?"
"큭큭.. 뭘 그리 놀라냐? 남자로 볼 수도 있는거 아냐? 현주는 여잔데?"
"......하.하지만 그러면 안되는거잖아. 이 바보야!!"
또 자신을 애 취급하듯 놀리는 준배 오빠의 머리를 현주가 앙주먹으로 때려버린다.
"아야야야~! 크크크... 안될것도 없거든? 아니 더 재미있을수도 있거든?"
"흥! 뭐가 재미있어? 말도 안돼! 거짓말!"
"역시.. 현주는 아직 어려서 힘드나..."
"나 갈래! 이 손 놔!"
현주가 주물림을 당하던 손을 뺄려고 하자 준배가 더 힘주어 잡으며 크게 소리친다.
"현주 니 몸! 니것이 아니거든!"
"힝..... 알았어. 뭐...."
"큭큭큭. 그래 그래야지. 현주는 내것이므로. 내가 명령하면 뭐든 다해야 해."
"........"
"큼... 그러니까 내가 현주에게 자기 오빠랑 섹스하라고 해도 무조건 시키는대로 해야하지."
"하악!! 뭐.뭐라는 거야! 바.바.바보얏! 힝..."
순식간에 얼굴이 발갛게 물들고 몸둘바를 몰라하며 엉덩이를 들썩들썩 하는 현주다.
"현주 너! 내것 맞아? 아닌거야? 계약서도 써놓고?"
"모.모.몰라. 히잉..... 무서워.. 실헝.. 흐흑.. 무섭다구! 훌쩍..."
현주가 몸까지 떨면서 울자 또 한번 준배가 품에 껴안아 주며 말한다.
"네가 석이하고 평생을 같이 살고 싶다면 특별히 허락해줄께. 주인으로서."
"훌쩍.. 평생? 울 오빠랑 내가?"
"그래. 뭐 나도 그래주면 오히려 고맙고 바라는 바이기도 하니까."
"훌쩍.. 어째서? 오빠는... 날 가지고 싶어서 오억이나 주고 산거 아니야?"
"뭐.. 현주를 내가 가지고 싶다기보단 울 현주가 쓸때없이 개좆 같은 놈이나 만나서 처녀나
바치고 가족들 몰래 걸레처럼 이놈 저놈 붙어 먹고 다닐까봐 미리 사둔거지. 딴짓 못하게."
".....그.그런거네.. 힝.. 너무해.. 흥!"
현주는 너무한 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내 뱉고 자신을 걸레나 될꺼라고 재수없고 심한 소리
를 하자 준배 오빠가 너무 미웠다.
"뭐 일단은 친오빠라고 해서 미리 포기하지 말고 생각있으면 말해라? 내가 팍!팍! 밀어줄께!"
"흥! 말도 안돼. 거짓말."
"야! 내가 언제 거짓말했고 틀린말이라도 했어? 왜 못 믿는데? 네 주인님인데?"
"모.몰라... 나 언제 보내 줄꺼야? 엄마가 나 찾을지도 모르는데..."
"그건 그렇네. 그럼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아무도 눈치 못채게 올라가자. 그리고 현주
의 주인으로서 명령하는데 여기 밀실의 존재는 절대 발설금지! 가족은 물론이고 친구도?"
"응... 알았어..."
어느정도 약을 판 준배는 현주의 한손을 이끌어 밀실에서 나왔다.
밀실에서 나오는 출구는 2군데 였는데 각각의 출구에는 매립형 몰래 카메라가 붙어 있었다.
그래서 외부에서는 어지간해서는 구별이 힘들 정도의 출입문으로 나오기전에 주변의 상황을
살필 수 있게 되어 있었다.
현주에게도 간단히 출입문 사용법을 가르켜 준후 아무도 몰래 각자의 방으로 돌아 가본다.
그날 이후로 현주는 자신이 보기에 근사한 남자가 생겨도 딱히 관심을 두지 않았고 남친 하
나쯤 있어도 이상할 나이가 아닌 고딩이 되어서도 몸 주인인 준배가 조목 조목 지정한 행동
강령으로 정해둔대로만 현재까지 생활하고 있었다.
남들이 보기에는 나름 조신하고 몸가짐이 바르며 지조라도 있는 여자애로 보일것이다.
나현주의 본심에 더하여 준배가 팔아댄 약발이 무르익을때까지 주인과 그 계약자가 주로 둘
만의 밀담을 나누는데 그간 지하 밀실을 애용했었다. 그런데 현주가 지하 밀실이 너무 마음에
들었는지 불시에 자꾸 침입을 하자 준배가 좀 개인적인(!) 시간을 가져볼려고 일부러 점점 더
응큼한 손길을 현주에게 뻣치기도 했었다.
하지만 현주가 원래부터 당돌하고 당찬 여자애였기도 하고 자신의 주인이 응큼한 손길을 펼
쳐도 점점 더 만성이 되어가서 이제는 주인이니까 만지면 좀 어때..라고 생각을 할 정도였다.
그러다보니 준배의 손길이나 지시가 좀 많이 응큼해도 불만도 없이 감내하고 따랐었다.
현주의 소유자일지언정 주인을 사랑하지 않아도 된다고 확정도 받았고 적어도 순결을 위협하
는 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도 해줬기에 더욱 그랬다.
현주가 아무리 귀엽고 탐나더라도 함부러 손대다가 들키거나 망가트려서 나중석에게 맞아 죽
지는 않을 커트라인을 꼭 지켜야 하는 준배였었다.
그렇다고 가만히 두고만 보기엔 현주가 너무 귀엽고 이쁘게 커가는지라 가볍게 패팅이나 해
주며 적당히 손대고자 노력하며 귀여운 모습에서 예쁘게 변하는 알몸을 보고 즐기고 사진으
로 찍어두던 하준배였었다.
그런데 자꾸만 현주의 속살을 보고 있다보니 꼴려와서 유방이나 보지까지 직접 살갛으로 만
지다가 결국 어느 시점에 물고 빨아 봤으니 면밀히 따지고 보면 지금의 현주는 순결하지만은
않다고 할수도 있었다.
그래도 적어도 현주의 보지 속 처녀막은 온전히 남아있고 그 어떠한 물건이나 자지를 준배의
승락없이 삽입하지 못하도록 엄히 명령을 해 두었다.
"흐흐.. 우리 현주는 이제 정말 내 말만 잘 듣고 여전히 귀엽고 이쁘지.. 그 애의 몸도 마음도.
내꺼! 크크크! 깨끗한 여자고... 크! 석이가 굳이 신경쓰지 않아도 내가 잘 관리하고 아껴준다
고? 그 순수하고 귀여운 몸을 사버리는 재미가 장난 없었지! 그리고 그 후에 심심하면 내 마
음대로 갖고 노는 재미는 아후후후후~!"
사실 준배가 의도적으로 그런게 아니라 현주가 준배의 명령과 지시에 익숙해지고 그런 생활
이 되어버린 세월이 오래되다보니 어느새 조교가 되어 버린 모양이였다.
한번은 어느 전망대 위에서 다른 사람들도 가까이 있는 장소에서 팬티와 치마를 벗으라고 현
주에게 귀엣말로 명령을 하니 뭐에 홀린듯이 주변도 신경쓰지 않고 즉시 벗어버리길래 준배
도 엄청 놀라고 신기했던 추억이 있었다. 마치 최면술이라도 깊게 걸려있는 여자 같았다.
다행히 주저없이 하의실종이 된 현주에게 시선을 준 사람이 딱 한명뿐이라 손가락을 세워 조
용히 시키고 디카로 전망대 위에서 하체 실종한 현주의 모습을 일분여간 주변의 풍경과 같이
찍어 소장을 할 수 있었다.
그렇게 하준배에 끊임없는 명령과 수작으로 현주는 나이와 경험에 비해 성감이 무척 개발되
었으며 엄청나게 야한 행동도 명령만 있다면 서슴없이 할 정도로 과감하고 순종적으로 변했다.
고딩을 졸업한후의 준배는 미주 누나도 그렇지만 현주도 자신이 잘 길들이고 조교하듯 말 잘
듣게해서 중석에게 다 넘겨주고 싶었다. 아니 솔직한 마음으로는 중석을 마스터로해서 자신
은 서브로 중석의 여자 가족들 모두를 같이 공유하고 같이 따 먹으며 즐겁게 살고 싶었다.
평범하게라면 딴놈들만 좋아 죽게 그 예쁘고 박음직한 몸을 내줘서 즐기게 하느니 차라리 중
석과 자신이 영원토록 소유하고 즐기고 싶었던 것이다.
비록 중석의 가족들이 금기를 범하는 근친상간을 하게 되겠지만 하준배는 그까짓 사회 법규
나 도덕따위가 무슨 소용이며 뭐하러 생판 남들인 개좆 같은 놈들만 좋으라고 가족들을 넘겨
주겠냐 싶었다.
준배는 자신의 아버지와 똑같은 인간은 되고 싶지 않았다.
자신과 같은편의 이익만 추구하고 절대로 뺏기지 않는 매우 이기적인 인간이 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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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너무너무 귀여운 막내의 이야기가 주류입니다.
또 준배가 욕이나 계속 먹어 오래 살짓만 한것 같지요.
그래도 준배의 속셈을 제대로 알게된 장이 아닐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