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46 은밀한대화-완결 =========================================================================
아버지가 보내온 차를 타고 집에 도착하자 집에는 그사이 누나들과 매형들이 와있다
그리고 이번에는 아버지까지 나와 해미를 현관앞까지 마중나와 있다
그리고 해미가 집안 식구들에게 인사를 하고 소파까지 걸어가는데 마치 홍해가 갈라지듯 사람들이 비켜 서준다
“하하하 내가진짜 말은 못하고 묻고는 싶었는데 아휴 고맙다 아가야...”
아버진 해미가 소파 앉자 마자 연실 웃으며 말을 한다
할머니도 나를 밀어 내고 해미의 옆에 앉아서는 손을 꼭잡고 눈물까지 흘리며 좋아 한다
손이 귀한집에 해미의 임신 소직은 그야말로 축복이였다
해미의 임신은 나에게도 또다른 의미가 있다
이제 나는 더 이상 손목에 무거운 팔지를 안차고 다녀도 된가는 것이고 이제 평범하게 살아가려면 얼마든지 그럴수 있게 되었다
물론 해미가 내 아들을 낳았을 때 벌어지는 일인데 9개월 쯤이야 얼마든지 조심해서 살면 된다
아버지는 그날 밤 할머니와 나를 데리고 해미의 집으로 갓다
그리고 지금부터 해미를 우리집에 지내게 해달라고 부탁을 했다
해미의 아버지는 아버지의 제안을 맞이 못해 받아 들였다
그렇게 이제 나의 침대에 해미가 같이 누워 잠을 자게 되었다
외롭다는 생각... 그런생각을 이제는 안해도 되었다
늘 해미가 나의 품에서 잠이 들었고 아침마다 해미가 나를 깨웠다
그리고 참 숙영이 누나의 오피스텔은 해미의 임신 소식이 있고 몇 번을 더 갔다
하지만 해미가 배가 불러 오기 시작하던 어느날 숙영이 누나는 나자 친구가 생겻다면서 더 이상 잠자리를 거부했다
그렇게 숙영이 누나와의 관계는 자연스럽게 정리 되었다
그리고 구지희 비서와의 관계를 한동안 계속 되었다
아니 구지희가 그해 결혼을 해서 신혼여행을 다녀왔던 날도 사무실에서 나는 그녀의 몸속에 내것을 넣었었다
참 ... 혜영이는 미국에서 유학을 하지 않고 돌아 왓다
그리고 내가 제일의 후계자가 된것을 진심으로 축하를 해줬었다
그리고 몇번 잠자리를 더 하기는 했짐만 어느날 다른 남자와 호텔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더이상 혜영과는 만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