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24 퀸 유해미 =========================================================================
서점에서 이런저런 책을 보는데 전화가 울린다
나는 전화기를 들어 받는다
“오빠 ... 나 지금 서점인데 어디야?”
“응 입구에 있어 나갈게 ...”
하고는 나는 전화를 끊고 입구쪽으로 갔다
혜영은 오늘 눈이 많이 와서인진 원피스대신 청바지에 빨간색 파가를 입고 털모자를 머리에 쓰고 있다
“혜영아 너 이렇게 입으니 못알아 보겠다 ...”
나는 혜영에게 다가가서 말을 한다
그러자 혜영이 나를 보고는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말을 한다
“헤헤 오늘 좀 신경을 못썻네 .. 오빠 만나러 나오는데... 실은 오늘 눈이 많이 와서 차를 두고 나왔거든 해서 좀 일찍 나왔는데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 히히”
혜영의 말에 나는 놀라 묻는다
“그럼 언제 온거야?”
“좀전에 오빠 문자 보낼 때 지하철에서 막내렸어 .,.. 히히 그나저나 ”
하고는 내팔에 팔장을 낀다
그리고는 서점을 나와 지하철을 타기위해 해미를 마난 커피숍을 지나는데 해미가 울살을 하고서는 그앞에 멍하니 서있다
나는 일부러해미에게 아는채를 한다
“아직 안가셨어요 ? 아까 말한 제 여친입니다 정헤영이라고 ...”
하고는 나는혜영을 해미에게 인사를 시킨다
그러자 해미는 어색한 미소를 짓고는 인사를 한다
“안녕하세요...”
그러자 혜영은 나를 한번 보고는 내팔에 낀 팔장을 좀더 강하게 쥐고는 고개를 숙인다
“안녕하세요 ...”
“해미씨 그럼 가볼께요 ,...”
하고는 나는 얼른 그자릴 혜영과 벗어 난다
그렇게 혜영과 걸어서 지하철 역사로 들어서는 데 혜영이 조심스럽게 묻는다
“누구야 아까 그여자 ?”
“응 같은 학교 동기가 아는 여자... 그동기랑 우연히 수업을 같이 듣는데 오늘 휴강을 하는 바람에 그친구랑 이야기하다 마주쳤어 친구가 그여자의 친구를 많이 좋아 하나봐 그래서 합석을 했고 ...”
그말에 혜영은 나를 노려 본다
“오빠 .. 혹시 저년이 오빠에게 딴맘있는거 아냐 ? 상년이 이쁘게 생겼네,...신경쓰이게 ...”
“걱정마 혜영아.. 내눈에는 니가 젤로 이뻐 ..,.”
나의 말에 혜영이 피식 웃는다
혜영과 나는 지하철을 타고 집근처에서 밥을 먹고 영화를 보고 나왔다
영화관에서 나오니 아까만 해도 날이 개는 가 싶었는데 다시 눈이 내리기 시작 한다
“아.. 눈진짜 징그럽게 오네 .. ”
나의 말에 혜영은 웃으며말을 한다
“눈이 징그럽다니 오빠도 참... 그나저나 오빠 이제 어디갈 거야 우리집에 가면 안될까 ?”
혜영의 말에 나는 그녀를 본다
“집에? ”
나의 말에 혜영이 웃으며 말을 한다
“응 오늘 부모님이 저녁모임이 있다고 해서 늦으신다고 햇거든 친오빠는 친구들이랑 스키장 갔고 ,,, 그래서 내가 오빠 밥한끼 해줄라고 그러지 ...”
“그래 ... 그렇게 하자 눈도 오고 길도 미끄럽고 .. 집이 여기 근처라고 했지 ?”
나의 말에 혜영이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혜영의 집으로 가는 내내 눈이 내렸다
나야 집근처이지만 누나가 걱정이다 차를 끌고 가는게 아니였는데 ...
나는 혜영의 집에 가는 길에 누나에게 전화를 했다
하지만 수업중인지 받지 않는다
‘누나 오늘 차두고와 .눈이 많이 오네... ’
나는 누나에게 문자를 보낸다
그러자 바로 답장이 온다
‘알았어 걱정마 ...전철 타고 갈 거야... 그리고 오늘 ... 지숙이 우리집에서 잔댄다... 또 보일러가 고장났다네 히히 ’
누나의 문자에 나는 그날의 기억이 났다
아무래도 오늘은 내가 피해야 할 듯 하다
나는 다시 누나에게 문자를 보낸다
‘누나 나 그럼 친구집에서 자고 가면 안돼?’
나의 문자에 누나의 답이 바로 온다
‘불편하면 다른집에 가서 자라고 할까 ?’
‘아니... 나도 오늘 학교과동기를 만났거든 나랑같은 학원수업을 듣는데 오늘 봤어 술한자하고 자고 갈게’
‘아... 그래 ... 그럼... ’
누나의 마지막 답장을 받을때즘 혜영의 집앞에 도착을했다
높은 담장에 꽤나 넒은 터를 차지하고 있는 집은 한눈에 봐도 꽤나 고급주택이였다
혜영이 자기 아빠 돈이 많다는 말을 한 것이 헛말은 아닌 듯 했다
집앞에 도착한 혜영은 초인종을 누른다
그러자 안에서 여자의 목소리가들린다
“저에요 혜영이 ...”
혜영이의 말에 문이 열린다
나는 혜영을 따라 대문 안으로 들어갔다
넓은 정원에 잘가꾸어진 나무들이 있고 그나무들 사이로 오솔길처럼 집으로 들어가는 길이 따로 있다
혜영을 따라 집안으로 들어가자 아주머니 한분이 혜영을 반긴다
“아이고 눈이 많이오지 ?”
아줌마는 혜영과 같이 집으로 들어선 나늘 빤히 본다
그러자 혜영이 얼른 말을 한다
“아줌나 ... 비밀.. 헤헤 그나저나 이제 그만 가보세요 ...”
하고 혜영은 들고 있던 가방에서 지갑을 꺼내 수표두장을 건낸다
그러자 아줌마는 자연스럽게 수표를 받아서는 거실의 방으로 들어간다
“일하는 아줌마 ...”
하고는 나를자기의 방으로 데리고 간다
혜영의 방에 들어서자 누나방에서 나던 그런 냄새가 난다
화장품냄새 ...
혜영의 방안에는 혜영이 혼자 쓰기에 조금 넓어 보이는 침대와 책상이 있고 그옆에 화장품이 놓인 화장대가 있다
혜영은 자연스럽게 파카를 벗어 그녀의 방 한면을 차지하고 있는 북박이장을 열어 걸치고는 내게 와서 내가 입고 있는 파카를 벗겨 옷장에 건다
그리고는 나에게 다시와 허리를 손으로 감싸 앉으며 나를 꼭 앉는다
그때 바지주머니에서 핸드폰 문자음이 울린다
나는 얼른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본다
‘저 유해미입니다 제가 졌네요 ... 지금좀 볼수 있나요 기다릴께요 학원근처에서’
나는 그문자를 지우고는 다시 전화기를 주머니에 넣고는 혜영을 앉는다
“누구야? 누나 ?”
혜영은 내품에 들어와선 묻는다
“응 누나.. 오늘 친구데리고 집에 온다고 ...”
나의 말에 혜영이 고개를 끄덕이는데 밖에서 그아주머니 목소리가 들린다
“혜영아 나 이만 가볼게 부모님은 오늘 9시 넘어서 오신다니 그리알고 ...”
“네 아줌만 수고하셨어요 ...”
하고는 혜영이 소리친다
그리고 얼마후에 현관문이 열렸다 닫히는 소리가 들린다
“히 ,.,갔다 아줌만 ...”
하고는 혜영은 내품에서 나와서는 내손을 잡고 침대로 간다
혜영이 급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제 하루 그녀와의 관계를 하지 못했으니 ...
헤영은 급했는지 나의 바지만 벗기고 혜영도 바지만 벗고는 내위로 올라와서 내물건을 자신의 몸속에 급히 넣는다
아직 덜젓어서 아플텐데... 그녀는 인상을 쓰며 내물건이 그녀의 몸속에 다들어 갈때까지 멈추지 않는다
“아,.,.. 흑... 오빠 아직 준비가 덜돼서 아프네 ....”
그말에 나는 그녀의티셔츠 속으로 손을 넣어 그녀의 부드러온 배를 쓰다듬으며 말을 한다
“그러게 천천히 하지 오빠 어디 안도망 가는데 ...”
“아니야 이렇게 오빠가내안에 들어오면 괜히 안심이돼고 가슴이 벅차서 좋아 ... ”
그녀의 말에 나는 입고있는 티셔츠를 올려서 벗기려 하자 혜영이 손을 위로 올려 내가 벗기기 좋게 돕는다 그리고 하얀색 브레지어는 혜영이 손을 뒤로 하더니 후크를 풀러 벗어 버리고는 몸을 숙여 내가 입고 있는 티를 벗긴다
그렇게 혜영과 나는 알몸이 돼었다
헤영은 몸을 조금 움직이더니 인상을쓴다
“아후,... 움직이니 아직 아프네... 어쩌지...”
혜영의 말에 나는 몸을 일으켜 내물건이 혜영의 몸속에서 빠져나오지 않게 조심이 혜영을 뒤로 눕히고는 그녀의 몸위로 내몸을 포갠다
“잠시만 오빠가 움직여 볼게,....”
나의 말에 혜영이 고개를끄덕인다
혜영의 대답에 나는 내물건을 혜영의 몸속에서 아주 천천히 후진을 한다
그러자 혜영의 얼굴이 살짝 일그러지는 가 싶더니 입에서 작은 숨이 나온다
나는 후진한 내물건을 혜영의 몸으로 다시 집어 넣는다
그러자 혜영은 그 움직임에 맞춰 숨을 쉰다
그렇게 몇 번을 하자 혜영의 표정이 조금 평온해 진다
“아직 아퍼 ?”
나의 물음에 혜영이 고개를 젓는다
“아니 .. 아직 안아퍼 ... ”
그말에 나는 몸을 조금 빨리 움직이고 내물건은 그녀의 은밀한 그 틈사이에서 움직임이 바빠진다
그녀의 몸안은 늘그렇듯 따뜻했고 좁았다
내물건이 그녀의 몸속으로 들락할때마다 그녀의 좁은 그틈은 내물건이 흥분에 이르기까지 철저하게 조여왔다
그리고 지금 느끼는거지만 그녀가 흥분이 더해갈수록 그 조임은 더 강해진다
그렇게 나는 그녀의 몸속에 또 흥분을 한 채 사정을 시작하고 내사정에 맞춰 혜영은 눈동자의 초점을 잃고 흥분에 겨운 큰 비명을 지른다
그렇게 혜영과의 관계를 마치고 그녀의 침대에 나란히 누웠다
“혜영아 오빠 오늘 일찍 들어가야 하는데 ..,.밥은 나중에 먹을께 ...”
나의 말에 혜영이 내품으로 파고 든다
“아,... 왜 .. 내가 한 밥을 한번 먹이고 싶은데...”
“나중에 ...먹어도 돼지머 ..근데 혜영아 그것말고 부탁이좀있는데 ...”
나의 말에 혜영이 고개를 들어 나를 본다
“뭐 ....?”
혜영의 말에 나는 그녀의 눈을 보며 말을 한다
“너 .. 그냥 피임 안하면 안돼? 그냥 아이를 가지면 안돼냐고....”
나의 말에 혜영이 미소를 지으며 말을 한다
“히... 왜... 오빠 진짜 나랑 결혼하고 싶구나 ?”
혜영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솔직히 매일 이렇게 침대에서 같이 있고 싶은데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잖아 뭐 지금 결혼하겠다고 하면 부모님이 난리 날테고 차라리 니가 임신을 하면 좀 빠리 그런날이 오지 않을까 해서 ...”
나의 말에 혜영이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 오빠 ,,.,나도 찬성,,., 히히 ”
하고는 내품에 다시 파고 든다
혜영이 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운명의 상대 말이다
그상대가 누나였다면 더 좋겠지만 누나와 나는 남매 지간이 아닌가 ... 그럴리는 없을 거다
얼마후에 나는 혜영의 집을 나왔다
해미가 나를 기다린다고 했다
솔직히 아까 잠깐 빈정이 상해서 그녀의 손을 만지기는 했지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아무래도 그녀를 풀어주고 나서 모텔에서 하루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핸드폰을 꺼내 해미에게 문자를 보낸다
‘커피숍말고 모텔에서 기다려요 바로 갈께요’
그렇게 문자를 보내고 나는 지하철 역으로 갔다
그리고 지하철을 기다리는 데 문자가 온다
‘k호텔 1125호에요 방금 들어왔습니다 ’
그녀의 문자에 나는 한숨을 쉰다
이 지랄같은 운명.. 언젠가는 벗어날 날이 올거라는 기대를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