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00020 서로를 알아 간다는것 (20/48)

00020  서로를 알아 간다는것  =========================================================================

                                                      

“아빠 .. 이제 화장실에서 나왔어 ,.,. 나변비잖아 크크”

혜영은 나의 팔을 벤체로 누워 자신의  아버지에게 전화를 건다 

나는 그녀가 전화를 하는 사이에 손을 그녀의 가슴에 가져간다 

“응... 몰라 .. 그가격이라고 했는데 알았어 그럼 내가 지금 그리로 갈게  .. 그리고 참 내차는 오늘 친구한테 준다 ... 그렇게 알아 ...알았어 ...”

하고는 전화를 끊고 나를 본다 

“오빠 .. 내일 내차를 받으려면 지금 다시 매장으로 가봐야 한다네 아빠도 그리로 온다고 했고 .. 에이...

혜영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을 한다 

“그럼 지금 나가봐야 하네 ...”

나의 말에 혜영이 고개를 끄덕인다 

“응.. 아무래도 매장에 가서 아빠 만나면 딴대로 세지 못하고 꼼짝없이 집으로 가야 할텐데 ,...”

혜영의 말에 나는 웃는다 

“그럼 오늘은 이만 보고 내일 보지뭐 .. 일단 내일 아침에 학원에 가서 수업을 옮기고는 전화 할게 그리로 와 ...”

나의 말에 혜영이 고개를 끄덕인다 

“참 오빠 이제 ..내차 오늘부터 오빠 꺼야 ... ”

혜영의 말에 나는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말을 한다 

“혜영아 니차 내가 받으면 매일 오늘 세워 놓는 위치에 주차를 해야 하는데 그럼 너네 부모님이 또 보실꺼 아니야 그러다가 괜히 혼나니깐 내가 시세대로 돈을 줄테니 부모님 가져다 드려 ...”

나의 말에 혜영의 눈이 동그라 진다 

“아... 맞네 ... 내친구라고 했으니 당연히 여자에게 주는 줄로 알텐데 ... 아휴 ,.. 내가 이렇게 생각이 짧아 ... 그러면 오빠 그러지 말고 내차를 오늘 팔고 다른 차를 사라 ... 내가 돈을 좀 보태 줄게.. 솔직히 오빠 경차타는거 별로야 ... 중고 차라면 그리 큰돈이 안들거야 ...”

그말에 나는 고개를 젓는다 

“아니야 나는 니차정도면되는데 나한테 팔기 곤란하면 다른차를 알아 볼게 ...”

나의 말에 혜영이 코를 징긋 한다 

“에고 내가 말을 말아야지 ... 일단 오늘 내차는 내가 끌고 갈게 오빠차는 내일 다시 이야기하자 ,,,:

하고는 혜영은 몸을 일으켜 세워 옷을 챙겨 입는다 

그리고 나와 헤여 지는 것이 못내 아쉬운 듯이 몇번이고 내 품에 안겼다 나왔다를 하고는 집을 나갔다 

그렇게 혜영이를 보내고 나는 샤워를 했다 

몸에 묻은 헤영의 체책을 씯어 내고 나서 거실로 나왔서는 옷을 갈아 입고 소파에 앉는데 핸드폰의 알림음이 들린다 

나는 핸드폰을 들어 본다 

‘박은희입니다 전화를 안 받으 셔서 문자 남깁니다 보시는 대로 연락 주세요’

나는 문자를 보고는 통화 버튼을 누른다 

벨이 몇 번 울리고 전화기에서 목소리가 들린다 

“네 박은희입니다 한철민 고객님 바쁘셧는데 제가 전화를 드린 것은 아니지요 ?”

그녀의 말에 나는 미소를 지으며 대답을 한다 

“아닙니다 학원 갔다가 와서 샤워중이였네요 ...”

“아 그러셨구나 ... 다른게 아니라 내일 굳이 오실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제가 그냥 처리햇네요 다만 카드쪽에서 전화가 오면 대답만 잘좀 해주십가 하고요 ...”

“아그래요 고맙네요 .. 진짜 제가 차라도 한잔 사드려야 하는데 ... ”

나의 말에 여자의 목소리가 밝아 진다 

“어머.. 여자친구분이 싫어 하신다면서요 ...”

“네 뭐 차 한잔 정도는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요 ... 제가 그쪽으로 갈께요 ...”

나의 말에 여자의 목소리에 웃음이 석여서 들린다 

“네 ... 하하 그러면 안돼는데 .. 그럼오셔서 전화를 주세요 ”

“네 그러지요 ...”

하고는 전화를 끊었다 

차한잔정도는 괜찮을 거라는 생각보다는 뭔가 이여자에게 묻고 싶은게 생각났다 

나를 만났을 때 도대체 어떤 감정이 들 길래 그렇게 나에게 전화를 해대고 안되는 일을 돼게 만들었는지.. 말이다 

나는 옷을 챙겨 입고 전철을 타고 은행 근처로 갔다 

그리고 박은희에게 전화를 건다 

“지금 은행 근처인데요 언제 시간돼세요 ...?”

나의 말에 그녀가 얼른 대답을 한다 

“은행 옆에 커피숍있어요 거기서 잠시만 기다리세요 금방 갈께요 ,..”

그녀의 말에 나는 알았다고 하고는 그 커피숍으로 들어 갔다 

그리고 조금 한적한 자리를 골라 앉았다 

얼마후 커피숍의 문이 열리고 은행유니폼을 입은 은희가 들어 온다 

나는 손을 들어 그녀가 나를 발견하게 한다 

“호호호 빨리 오셧네요 ... 그나저나 뭐 드시겠어요 ? 멀리서 일부러 오셨는데 제가 살께요 ...”

은희의 말에 나는 얼른 일어나 그녀의 손을 잡아 자리에 앉힌다 

“아닙니다 제가 사야지요 ... 뭐드실래요 커피요?”

“네... 아메리카노 시럽안넣고요 ...”

그녀의 말에 나는고개를 끄덕이고는 주문대로 가서 아메리카노 두자을 시켜 받아서 왔다 

“미안해요 제가 괜히 커피를 먹자고 해서 귀찮으시지요 ?”

은희의 말에 나는 고개를 젓는다 

“아닙니다 그냥 저에게 호감을 보이시는데 제가 너무 경계를 하는건 아닌가 하는생각이 들어서요 ...”

나의 말에 은희는 웃으며 말을 한다 

“솔직히 처음이에요 은행에 오신 손님에게 이렇게 한거 ... 근데 처음 철민씨를 보니 이렇게 안하면 제가 두고두고 후회할것같은 생각이 들어서요 ...”

그녀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묻는다 

“솔직히 좀 여쭙고 싶었습니다 저를 처음 봤을 때 어떠했는지 가슴에서 어떤 감정이 들었는지 ...”

나의 말에 그녀는 미소를 짓는다 

“그러니 제가 철민씨에게 이렇게 적극적인 이유가 무엇인지 알고 싶다는 거지요 ?”

은희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네 솔직히 묻고 싶어요 제가 군대 가기전까지 여자를 사귀거나 한적이 없었는데 제대를 한후에 지금의 여자친구를 만났거든요 뭐 저도 싫지는 않지만 그녀도 은희씨처럼 적극적으로 저에게 대쉬를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도 다른 여자가 저에게 또 대쉬를 했고요 ... 그리고 또 은희씨도 .. ”

나의 말에 은희가 나의 얼굴를 보며 말을 한다 

“지금 이상황이 얼마나 제 자존심이 상하는 일인지는 아시는 거지요 ? 그런데 말이에요 제가 이런상황에서 자리를 박차고 나가고 싶은 것이 아니라 철민씨가 듣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혹시 내가 잘못 대답을 해서 철민씨가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것이 아닌지 그게 더 걱정이 됩니다 이런상황과 이런 기분이 처음이라 저도 당황스럽네요 ...그리고 솔직히 아까 철민씨가 은행을 나가고 온종일 업무를 제대로 볼수가 없었어요 얼굴이 자꾸 떠올라서...”

그말에 나는 조심스럽게 묻는다 

“제말 오해 하지말고 들어주세요 얼마전에 저에게 대쉬한 여자에게서 들은 말이니.... 혹시 은희씨도 지금 저와 잠자리를 하고 싶으세요 ...?”

나의 말에 은희의 얼굴이 빨갛게 변한다 

그리고는 눈을 감고는 고개를 끄덕인다 

“네... 지금 머릿속에는 어떻하면 철민씨와 모텔을 갈수 있을까 하는 생각만 있어요 ...”

은희는 눈을 감은채 말을 한다 

이제 그 보살의 말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미안 합니다 이런이야기를 물어서 ... 그리고 고맙구요 ... 이야기를 해줘서 ... 그럼 이만 가볼께요 ...”

하고 나는 자리에서 일어서려는데 은희가 내팔을 잡는다 

“잠시만요 .. 조그만더 있다가 가주시면 안돼요 ?.... 아니 이제 제가 바라는 것을 알았으니 제발 한번이라도 좋으니 철민씨가 저를 가져주시면 안돼요 ?”

은희의 눈이 젖어 있다 

도데체 이런일이 어떻게 가능 하단 말인다 

사람이라는 것이 이성적인 사고를 하는 동물인데....

하지만 지금 그런 것을 따질때가 아니다 

지금 내가 이 자리를 그대로 뜨면 저여자는 정말 비참해 진다 

비록 지금 나로 인해 이성을 잃었다고 하지만 나중에 이성을 찾고 나서 이일이 기억이 나면,,,,

나는 긴숨을 내쉬고 고개를 끄덕인다 

“좋아요.. 하지만 이번뿐입니다 ”

내말에 은희는 얼른 몸을 일으켜 세운다 그리고는 시계를 보더니 말을 한다 

“철민씨 시간이 얼마 없네요 빨리 움직여요 이건울 위층이 모텔입니다 ”

은희는 나를 끌고 모텔로 향한다 

나는 그녀의 손에 이끌려 모텔입구로 들어섯다 

은희는 자신의 지갑에서 돈을 꺼내 모텔비를 계산하고 방키를 얻어 나온다 

“위층이네요 .. ”

그녀의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 그녀와 위층 방으로 들어 섰다 

시내의 모텔이라 그런지 좁은방에 낡아 보이는 침대와 가구가 있다 

나와 은희는 급하게 옷을 벗었다 

나는 수건을 들고 화장실로 가려는데 은희가 나를 잡아서는 침대에 앉힌다 

“샤워할시간 없어요 한시간만 나간다고 은행에서 나온거라서 .. .”

하고는 은희는 발가 벗은채로 내앞에 무릎을꿇고는 아직 축쳐져 있는 내 물건은 입을 크게 벌려 입안에 넣는다 

나는 그녀가 내물건은 입으로 가져가는 것을 아래서 내려다 본다 

작은 얼굴에 하얀피부를 한그녀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채 아무렇지도 않게 조금은 검은 색을 띤 내 물건을 빨간색 립스틱이 발라져 있는 입에 넣고 혀로 움직여 내 물건을 자극하는 모습이 눈앞에 들어 온다 

오늘 나는 은희를 처음봤다 

그러나 지금 은희가 하는 행동은 오래된 연인들이나 만나서 하는 행동이 아닌가 

나는 손을 뻣어 은희의 머리에 가져가서는 쓰다듬는다 

그러자 은희는 내물건을 입에 넣은채 눈을 위로떠 나를 보고는 입안에 가득한 내물건을 뱃어 낸다 

“철민씨 ... 이제 ...”

그녀가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나도 안다 

내물건이 커질대로 커졌으니 이제 자신의 몸에 내것을 넣어 달라는 말일 것이다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 은희의 손을 잡아 당겼다 

그리고는 그녀를 침대에 눕히고 은희의 위로 올라가서는 아무런 애무도 없니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는 내물건을 그냥 집어 넣는다 

“악....”

내물건이 그녀의 몸속에 아무런 예고도 없이 들어가자 은희는 아픈지 짧은 비명을 지른다 

“아파요 ? 다시 뺄까요 ?”

나의 말에 은희는 심하게 고개를 젓는다 

“아니요 .. 충분히 젖은줄 알았는데 아직 이였네요 이제 괜찮아요 ...”

그말에 나는몸을 세워 은희를 내려다 보면서 조금 허리를 움직인다 

그러자 그녀는 이내 눈을 감아 버린다 

나는 허리를 움직이며 그녀의 벗은 몸을 본다 

동그란 얼굴 아래로 가냘프게 뻣은 목선 그리고 그아래로 조금은 크게 느쪄지는  가슴 그리고 그가슴 맨위에 검붉은 색을 띠고 있는 유두...

경험이 많은걸까 ..

그녀의 몸안에서 움직이는 내물건에 따라 그녀의 신음소리가 조금은 교태 스럽게 들린다 

나는 손을 뻣어 은희의 가슴을 만진다 

탄력이 조금있지만누나와 혜영의 그것보다는 조금 처진 느낌이다 

머릿속에서 은희의 나이가 궁금했다

혹시 이여자 결혼은 한게 아닐까 ...

나는 허리를움직이던 것을 멈추고 은희에게 묻는다 

“혹시 남자친구 있어요 ?”

나의 움직임이 멈추자 여자는 눈을 뻔쩍 뜨고는 조심스러운 말투로 말을 한다  

“아니요 ... 저 실은 결혼 했습니다 ... ”

그말에 나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말을 한다 

“아... 그랬군요 ... ”

하고는 나는 다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러자 그녀가 신음음 참으며 말을 한다 

“하... 철민씨 왜.. 제가 결혼을 했다고 해서 실망 하셨어요 ?”

“아니요 ... 그냥 어쭈어 봤습니다 근데 어때요 지금 내가 은희씨 몸안에 들어가니 아직도 기분이 아까와 같은가요 ?”

나의 말에 깊은 숨을 한번 몰아내 쉬고는 말을 한다 

“아니요 그냥 .. 가슴만 벅차요 ... 처음 경험하는 것처럼 발끝이 찌릿한게 이런 섹스 언제 해봣나 싶어요 ...”

그녀의 말에 나는 허리를 크게 움직여 내 물건이 그녀의 깊은 곳까지 가게 한다 

그러자 은희는 인상을쓴다 

“은희씨 ... 이렇게 하고 내생각 나면 어쩌려고 그래요 ...”

나의 말에 은희가 고개를 저으며 말을 한다 

“아 몰라요 할수만 있다면 남편이고 뭐고 다버리고 철민씨와 매일 이렇게 몸을 석으며 살고 싶어요 철민씨 조금만 더 세게 해줘요 ...”

그녀의 말에 나는 허리를 더 세게 움직인다 

그리고 얼마후 은희는 내이름을 세차게 부르기 시작한다 

“아 철민씨 좀더 .. 아... 철민씨 제발... 아....”

그녀의 목소리가 밖에 들릴정도로 커진다 

하지만 이런 시내의 허름한 모텔에서 나는 이런 교태스러운 소리가 다른이로 하여금 낮설게 들리지는 않을 듯 하다 

나는 그녀의 몸안에 내물건을 깊고 강하게 움직인다 

이윽고 나의 물건에서 그녀의 몸속에 정액을 쏟나 내자 그녀는 비명에 가까운 소리를 지른다 

그리고 마침 누군가에게 심하게 맞아 숨을 쉬지 못하는 사람처럼 숨을 멈추고 침대위에 이불을 손으로 꽉쥔다 

“으.... 음......”

나는 사정을 마치고 그녀의 몸속에서 바로 물건을 빼지 않은채 그녀의 표정을 본다 

은희의 표정은 누나가 나에게 보여주었던 그런 행복함이 담긴 그런 표정이였다 

“은희씨 ... 늦었다면서 ...”

“아니요 이기분을 조금만더 느끼도 싶어서요 ... 얼마만에 느끼는 기분인지... 하...”

하고는 은희는 눈을 뜬다 

나는 얼른 그녀의 몸속에 쳐진채 살짝 걸친 내 물건을 빼내서 옆에 눕는다 

그러자 은희는 숨을 한번 몰아쉬고는 말을 한다 

“철민씨 ..고마워요 .. 근데 진짜 이대로 다시는 철민씨의 몸을 못느껴 본다는 것이 아쉽네요...”

하고는 몸을 일으켜 세우고는 침대를 내려가 옷을 챙겨 입는다 

그리고는 가져온지갑에서 수표를 서너장을 꺼내 내가 누워 있는 침대에 올려 놓는다 

“이건 철민씨용돈 해요 학생이니 아무래도 돈이 많이 부족할텐데... 그리고 혹시 돈이 더 필요하면 언제든지 전화하고요 ,,, ”

하고는 은희는 나에 입술에 뽀뽀를 하고는 급하게 방을 나간다 

나는 그녀가 나가자 수표를 집어 본다 

내가 보던 수표와는 색이 틀렸다 

파란색의 공이 여섯 개가 그려진 수표가 5장이다 

오백만원... 

헛웃음이 난다 

잠자리의 댓가일까 ...

그렇게 생각하기에는 그액수가 크다 

아마 나와의 관계를 지속하기위해 이렇게 큰돈을 나에게 준것일거다 

돈이 필요하면 또 연락을 할거라는 계산에서 말이다 

나는 한숨을 쉬고는 일어나 옷에 있는 지갑을꺼내 그안에 수표를 넣는다 

그리고는 전화기를 들어 누나에게 문자를 남긴다 

‘누나학교 앞에서 있을께 끝나는 대로 전화해’

하고는 나는 시계를 본다 

어느덧 시계는 6시를 넘어 가고 있다 

누나에게서 답장이 온 것은 내가 몸을 씻고 모텔을 나서서 이다 

‘7시전에 끝날 거야 ... 추운데 어디 들어가서 기다려 ...’

‘학원밑에 서점에 있을께 그리로와 ...’

답장을 누나에게 보내고는 나는 학원으로 갓다 

아침에 그지루한 강사 말고 다른 강사를 알아보기위해서다 

저녁시간이라 남자직원이 나를 응대 한다 

“음 마침 인기있는 강사분의 강의 시간에 한자리가 났네요 아침 10시 강의 인데 가능 하시겠어요 ?”

남자 직원의 말에 나는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그시간으로 내일부터 오시면 됩니다 강의실은 오늘 받으신대와 같구요 ”

그말을 듣고 나는 학원을나와 밑에 서점으로 갓다 

그리고 책을 고르려는데 누나의 목소리가 들린다 

“한철민 어디 갔다왔어 너 갔는줄 알고 전화 할라고 했었어 ...”

누나목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몸을 돌리자 누나가 바로 내뒤에서 웃고 서있다 

“응... 학원에..오늘 강의듣는데 너무 지루하게 하더라고 ..그래서 .. 근데 빨리 끝났네...”

나의 말에누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내가 이번에 대학원을 들어가도 학교 짬밥은 있잖아 그래서 원래 뒷정리 하고 나와야 하는데 조교에게 그냥 간다고 하고 나왓지 .. 히히 그나저나 너 배고프겠다 빨리 밥이나 먹으러 가자 ...”

누나는 자연스럽게 내팔에 팔장을 낀다 

누나와 나는 학교 근처에서 밥을 먹고는 차를 타고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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