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00015 누나의 첫경험 (15/48)

00015  누나의 첫경험  =========================================================================

                                                      

나를 원했다 ...

분명 누나는 자신의 첫경험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고 싶다고 했는데 

나에게 그 것을 주었다 

그리고 이제 내가 누나를 가졌다고 표현을 했다 

그럼 누나는 나를 동생이 아닌 남자로 그전부터 생각을 해왔다는 말인가 ...

나는 잠에서 깬채 나의 팔을 베고 내 품에서 고이 잠든 누나의 얼굴을 내려다 보며 상념에 잠겼다 

그 보살 ...

어제 혜영과 만난 그보살이 생각이 났다 

나는 고개를 돌려 안방 벽시계를 본다 

오후 3시가 넘어 가고 있다

지금 한번 다시 그곳을 가서  나에게 한말에 대해 좀더 자세히 들어 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누나의 팔베게를 한 팔을 조심스럽게 빼는데 누나가 눈을 뜬다 

“미안 누나 ...”

내가 팔을 빼려 해서 누나가 꺤듯하다 

“음... 아니야 .. 일어 나야지 ...근데 몇시야 ?”

“세시 좀 넘었어 .. ”

하고는 나는 누나를 당겨 앉는다 

그러자 누나는 다시내품에 얼굴을 묻는다 

“이힝... 일어나서 빨래도 해야하고 저녁 준비도 해야하는데 니품에서 나가기 싫다 ...”

누나의 말에 나는 누나의 등을 손으로 쓰다음으며 말을 한다 

“그럼 더 자면 돼지 ...”

그러자 누나는 손으로 내가슴을 밀어내며 내품을 빠져 나온다 

“아이고 안돼.. 빨래 밀리면 내일 더 힘들어 ... 그나저나 너 몸은 어때 ...”

누나의 표정이 다시 걱정스럽게 변한다 

“이제 괘찮아 .. ”

나의 말에 누나의 얼굴에 미소가 번진다 

“하~함 ... 일어나자 ...”

누나는 침내에서 일어나 나를 등지고 걸터 앉아 긴머리를 뒤로 한번 쓰다듬어 등뒤로 가지런히 넘긴다 

좁아 보이는 어께 밑으로 잘룩하게 들어간 허리 라인에 어깨 너비 만큼 벌어진 누나의 엉덩이...

정말 누나의 몸에는 군살 하나 없는 듯 했다 

“누나 나 누나 차좀 잠깐 쓸께 어디좀 갔다올때가 있어서 ...”

나의 말에 누나는 몸을 돌려 나를 보며 말을 한다 

“오래 나갓다 와야해 ? 누나가 같이 가줄까 ?”

누나의 말에 나는 고개를 저으며 말을 한다 

“아니야 한 두서너 시간이면 돼 ... 저녁 전에는 돌아올게...”

나의 말에 누나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말을 한다 

“알았어... 대신 저녁은 집에 와서 먹어 ... ”

누나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누나의 차를 빌려서 어제 혜영과 간 그 식당으로 갔다 

일요일 오후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원래 이렇게 손님이 없는 건지 안에는 손님이 없다 

내가 문을 열고 들어서자 카운터에 앉아 있던 보살이 나를 반긴다 

“어서와요 생각보다 늦게 오셨네 .,..”

“네? 제가 올걸 아셨어요?”

나는 식당의 현관문을 닫으며 말을 한다 

그러자 보살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을 한다 

“제가 신을 모시는 사람이잖아요 ... 그나저나 오늘은 손님으로 온 것 같지는 않은데 ... 저쪽으로 앉아요 뭐 마실거라도 내어 올께요 ...”

하고는 보살은 카운터 근처의 자리에 나를 안내 하고는 주방으로 들어가 버린다 

그리고 얼마후 보살은 쟁반에 차를 두잔 받혀서 내가 앉은 자리로 와서는 한자는 내앞에 그리고 다른 한잔은 자신의 앞에 놓고 내 맞은 편에 앉는다 

“그레.,.. 무엇이 궁금해서 오셨어요 ?”

보살의 말에 나는 차를 한잔 입에 가져가 마시고는 말을 한다 

“그냥 왜 나의 엄마가 나를 지키다가 하늘로 올라가게 보살님이 만드셨다고 하셧잖아요 그럼 이제 제가 어찌 돼는 건가 ..해서요 ”

나의 말에 보살은 웃는다 

“혜영이가 어지간히 괴롭힌 모양이네요 그런 것부터 묻는걸 보니 .. 호호 철민씨라고 햇지요 ?”

보살의 질문에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자 보살은 말을 이어 간다 

“일단 철민씨가 타고난 운명을 말해야 겠네요 철민씨 카사노바알지요 ?”

보살의 말에 나는 다시 고개를 끄덕인다 

“철민씨가 그런 운명과 비슷한 운명이에요 틀린 것이 있다면 그 사람은 그 운명을 즐겼지만 철민씨는 그운명을 자꾸 밀어내니 문제가 생기는 거구요 ...”

보살의 말에 나는 대뜸 물었다 

“운명을 밀어 내다니요 ... 그리고 그런운명을 밀어 내서 문제가 생긴다니 ...”

나의 말에 보살은 자신의 앞의 차를 한모금 마시고는 말을 한다 

“일단 철민씨가 여자들이 접근을 해도 그여자를 이용해서 무언가를 얻거나 이득을 취하려 하지 않잖아요 철민씨의 운명은 그런 것이 아니라 여자로 인해 많은 금전적 이익을 취하게 되어 있어요 하지만 그런 운명이 철민씨의 본성에 밀려 아직 나타나고 있지 않고요 그리고 그런 본성이 철민씨의 주변의 여자들을 더 안탑갑세 하고 철민씨에게 더 집탁을 하게 할겁니다 그 결과가 글렇게 좋게 나오지는 않을 겁니다 ... 그러니 철민씨.. 여자들이 주고자하는 것이 잇으면 앞으로 사양을 하지 말고 받아요 그런 것이 여자들의 집착을 조금은 해소 할수 있는 방법일겁니다 ”

보살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혜영이야 학생이니 나에게 해줄수 있는 것이 얼마 없을 거고 누나야 늘 나에게 많은 것을 해주고 있으니 ...

“그나저나 혜영의 말로는 단골이 아니고서는 점을 잘 봐주지 않는다고 하던데 저에게 이렇게 친절히 이야기를 해주시는 이유가 무엇이지요 ?”

나의 말에 보살의 얼굴이 갑자기 붉은 색으로 변하더니 보살의 입가에서 미소가 번진다 

“철민씨 저도 여자입니다 그런사실을 안다고 해도 철민씨와 잠자리를 갖고싶다는 생각이 안들지는 않아요 솔직히 지금 제 팬티기 이미 젓기시작했어요 어쩌면 이이야기를 나우고 철민씨가 나와 한번 자줄지 모른다는 기대감에요 ...”

그말에 나는 고개를 돌려 주방쪽을 보며 말을 한다 

“제가 듣기로는 주방장님이 남편이라고 들었는데요 ...”

나의 말에 보살도 주방쪽을 돌아보고는 말을 한다 

“그러게요 .. 제남편이 이사실을 알면 난리가나겠지요 그것이 이성이고 지금내팬티를 적시는 그 감정이 본능입니다 여하튼 제가 해드릴수 있는 이야기는 다 했습니다 ”

보살의 말에 나는 차를 들어 한모금 마시고 또 묻는다 

“그나저나 나의 엄마가 나를 지금까지 지켜 줫다는 말은 사실이라고 치더라도 우리 엄마는 제가 중학교때 교통사고로 돌아 가셨어요 고작 돌아가신지 10년이 채 안되었습니다 그런데 20년을 나를 지키고 잇었다니요 그건 좀 잘못 알고 계신 듯 한데 솔직히 그말만 안했다면 보살님의 말을 처음부터 신뢰를 했을 겁니다 ”

나의 말에 보살은 살며시 미소를 지으며 말을 한다 

“글쎄요 그부분은 제가 드릴 말씀은 아닌 듯 한데 .. 시간이 지나면 다 자연히 아시게 될일이고요 .. 서두를 것 없습니다 ... 그나저나 차를 끌고 오신 것 같은데 저에게 들은 말에 대한 보답은 해주고 가셔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

보살의 말에 나는 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며 말을 한다 

“아 .. 죄송합니다 제가 눈치도 없이 ... 얼마를 드리면 될까요 ?”

나의 말에 보살이 고개를 저으며 말을 한다 

“제 팬티를 젖게 하셨으니 저를 안아 주고 가셔야지요 .. 남편에게는 제가 잠시 외출 한나도 하면 됩니다 ”

아 진짜 보살 저여자 나와 잠자리를 하고 싶은 모양이다 

그런데 누나와 오늘두번이나 했고 더군나다 아직 몸도 완전히 낳지 않았다 

“보살님 ... 지금은 제가 몸이 않좋으니 다음에 기회가 되면 그때 보답을 해드리는 것으로 할께요 ..,.”

나의 말에 보살의 얼굴이 신경질 적이게 변한다 

“아,,, 진짜 이러기에요 ? 모두다 말을 해줬는데 .. 언제 또 기회가 된다고 ...”

보살의 반응에 나는 난감했다 이여자 진짜 나를 보내줄 것 같지않다 

나는 곤란한 표정을 지으며 입을열려고 하는데 주방에서 요리사 까운을 입은 남자가나온다 

그리고는 웃으며 보살의 옆자리로 가서는 앉는다 

“여보 누구셔?”

남자는 자리에 앉으며 나를 보며 묻는다 

그러자 보살은 조금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말을 한다 

“.응 자주 오는 혜영이 란 아이 알지 그아이 남자친구... 오늘 지나가다 점을 보고 싶은지 들렀다네 ...”

보살의 말에 나는 얼른 일어나 남자에게 꾸벅 인사를 한다 

그러자 남자는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말을 한다 

“아... 그 철민이란 분이시구만 반가워요 ...”

하며 손을 내민다 

나는 그의 손을 두손으로 잡고 악수를 한다 

그러자 남자가 보살의 어께에 손을 엊고는 나를 말을 이어 간다 

“어서 가봐요 내마누라는 내가 간수를 할테니 ... 그나저나 가끔 연락하면 한번씩 와줘서 우리와이프랑 대화만 하고 가요 철민씨가 가고 난뒤에 나도 젊은기분좀 느낄수 있게 ...”

그말에 나는 그의 얼굴을 빤히 본다 

그러자 남자는 평온한 웃음을 지으며 말을 한다 

“어제 와이프랑 침대에서 오래만에 뜨겁게 보냈습니다 뭐 이유를 물어보니 어제 혜영이 남자친구를 봐서 그렇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혹시 오늘 그사람이 또오면 자신도 모르게 철민씨를 유혹해서 같이 관계를 하러 나갈지 모르니 말려달라는 말도 했구요 뭐 일단 말리기는 햇으니 오늘 또 뜨거운 밤만 보내면 되겠네요 ...”

그말에 나는 보살의 얼굴을 본다 

그녀의 얼굴은 이미 짜증이 가득한채 나와 옆에 남편을 번갈에 쏘아 보고 있다 

나는 얼른 일어나 보살과 남자에게 인사를하고 식당을 나왔다 

운명이라는 것이 어떨지는 모르지만 왠지 지금 까지 살아왔던 나의 삶과 다은 삶을 앞으로 살아 가야 할 듯 하다 

혜영이는 그렇다 치고 친형제인 누나와의 관계는 어떻게 한다 말인가 

우리는 친형제 인데 ...

물론 나도 누나가 싫은 것은 아니다 

솔직히 누나가 나도 좋다 

어릴적에 누나와 결혼해서 평생 사는 꿈을 꾼적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내가 철이 없을 때 했던 생각이고....

나는 한숨을 쉬며 머릴 끍적인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