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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51 휴가 (51/62)

00051  휴가  =========================================================================

                                                                  

 김준이 그녀의 옷 속에 손을 집어넣고 그녀의 맨살을 쓰다듬었다. 이제 와서 저항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한 그녀는 그의 모든 행동을 말없이 받아들였다.

 “제가 벗길까요? 아니면 예지씨가 벗을래요?”

 “...제가 벗을게요.”

 김준의 말에 그녀가 스스로 옷을 벗었다. 김준은 눈에서 빛을 내면서 그녀의 하얀 속살을 바라보았다. 정말이지 하얀 그녀의 속살은 성욕이 있는 남자라면 흥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속옷도 전부 벗어야죠.”

 김준이 자신의 상의를 벗으면서 말했다. 그의 말에 그녀는 망설이는 듯하더니, 속옷마저 전부 벗어버렸다. 그녀는 한손으로는 가슴을 한손으로는 자신의 다리사이를 가린 채 불안한 눈빛으로 김준을 쳐다봤다. 김준 역시 그녀와 마찬가지로 옷을 전부 탈의한 상태였다. 그의 자x는 아직도 딱딱하게 그녀를 향해 서있었다.

 “키스해요.”

 김준이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김준의 얼굴이 다가오자 그녀는 살며시 눈을 감았다. 김준은 그녀가 자신을 받아들인다는 의미로 생각하고 자신의 입술을 그녀의 입술에 포개었다.

 두 사람의 키스는 오랜 시간 계속되었다. 아직까지 경계심이 가득한 그녀의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김준은 일부로 천천히 마음의 문을 두드렸다.

 계속된 키스에 서서히 흥분도가 올라간 그녀는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었다. 김준의 손이 그녀의 온몸을 만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가슴과 엉덩이로 향했다. 처음에 그녀는 그의 손을 붙잡고 하지 말라는 신호를 보냈지만 두 번째 시도에는 그의 터치를 허락했다. 그리고 그가 가슴을 주무르자 신음소리를 그의 입속으로 내뱉고 말았다.

 김준의 손장난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섬세하면서도 자극적으로 변해갔다. 그녀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기분에 얼굴이 화끈 달아올랐으며, 온몸에 열이 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하아...”

 그녀의 입술을 떼어내면서 신음소리를 냈다. 그녀는 반쯤 풀린 눈으로 김준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제 된 것 같군.’

 그런 그녀의 표정을 보니, 김준은 이제 그녀가 자신에게 전부 넘어왔다고 생각했다. 판단을 내린 그는 조금 전과는 다르게 과감해지기 시작했다.

 그녀는 번쩍 안아서 소파에 눕힌 그는 그녀의 가슴을 빨기 시작했다. 가슴에서 물씬 풍겨오는 그녀의 살냄새가 그를 자극했다.

 “하으...아하아아...”

 그녀의 가슴에 얼굴을 묻은 그는 가슴을 빨면서 양 손으로 그녀의 양쪽 엉덩이를 하나씩 잡고 자신 쪽으로 강하게 끌어당겼다. 그녀의 두 팔은 그의 머리를 감쌌다.

 “하앙...아흑...”

 김준은 그녀의 가슴을 주무르면서, 입 안에 들어온 단단해진 작은 꼭지 알갱이를 혀로 문질렀다. 그리고 가슴을 주무르던 손으로는 포도알을 두 손가락 사이에 끼고 지그시 눌렀다. 그러자 그녀의 허리가 뒤틀리기 시작했다.

 그녀가 격하게 엉덩이를 흔들면서 반응을 하자, 김준의 자x가 그녀의 벌어진 다리 사이로 들어갔다. 그러면서 그녀의 보x에 살짝 닿으면서 보x에서 나온 액으로 젖어갔다.

 “아으...아앙...”

 자신의 보x가 자꾸 그의 자x에 닿자 그녀는 엉덩이를 들어올렸다. 그러면서 자신의 보x로 자꾸만 그의 자x를 문질렀다. 김준의 귀두 끝부분은 살짝 벌어진 그녀의 보x 속으로 들어갈랑말랑하며 입구에서 배회했다. 그녀의 보x는 애가 탔는지 자꾸만 액을 뿜어대며 빨갛게 달아올랐다. 

 “하아...하아...”

 그녀가 두 눈을 질근 감고 거친 숨을 내뱉었다. 그녀는 저번에 봤던 엄마와 그의 섹스를 떠올렸다. 두 사람의 성기가 합쳐지는 그 모습은 너무나도 생생했다. 자신도 조금 있으면 겪게 될 그 일을 떠올리면서 그것이 어떤 쾌락을 자신에게 줄 것인지 빨리 경험해보고 싶었다.

 하지만 김준은 아직 그녀에게 자신의 자x를 허락하지 않았다. 조금 더 애타게 만들고 싶었다.

 가슴을 애무하던 그는 그녀의 다리사이로 내려왔다. 그녀의 보x에서 흘러나온 액으로 소파가 축축하게 젖어있었다. 가슴을 애무한 것만으로도 엄청난 양의 액이 나온 것이었다.

 ‘가슴이 엄청 민감하나보네.’

 그는 그대로 그녀의 다리사이에 얼굴을 박고 그녀의 보x를 핥았다. 그의 혀가 그녀의 음핵에 닿자 그녀는 몸을 부르르 떨면서 허리를 활처럼 휘었다. 김준은 그녀의 반응에 미소를 지으며 그녀의 다리를 붙잡고 본격적으로 보빨을 시작했다.

 “어흑...하으...하앙...”

 김준의 애무에 그녀는 온몸을 비틀어댔다. 그는 혀를 세워서 보x를 문지르고 찔러댔다. 그의 혀놀림에 따라 그녀의 몸이 이리저리 요염하게 흔들렸다. 보x 안으로 혀를 집어넣자 보x가 그의 혀를 꽉 붙잡고 씰룩거렸다.

 “하응...거긴...너무 더러...하아...”

 멈출 수 없는 신음소리에 그녀는 시작한 말을 제대로 완성시키지 못했다. 조금 전까지는 김준의 머리를 감싸고 있던 팔은 김준이 아래로 내려가자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는지 공중에서 허우적거렸다. 그리고는 아래쪽으로 내려서 김준의 머리를 붙잡았다. 하지만 힘은 들어가지 않았다. 김준의 입을 자신의 보x에서 떨쳐버리고 싶지는 않은 모양이다.

 김준은 조금 더 그녀의 보x를 세차게 빨면서 혀로 찔러댔다. 그녀의 엉덩이가 요란하게 들썩거렸다. 참을 수 없었는지 그녀가 살짝 힘을 줘서 그의 머리를 밀어냈지만 김준은 밀리지 않고 더욱 힘껏 보x를 빨았다.

 “하아악...아으...하응...”

 김준은 그녀의 조개를 완전히 입술로 덮어버리고 보x를 적시고 있는 모든 액체들을 빨아서 입안으로 가져왔다. 너무 많은 액이 입안으로 들어오자 그는 그것들을 모두 삼켜버렸다. 실제로는 특별한 맛은 느껴지지 않았지만 흥분된 지금은 왠지 모르게 달콤한 꿀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의 보x에서 나오는 액이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그가 그녀의 보x를 입술로 물도 혀로 앞뒤를 마찰하며 빨아들이자, 할짝거리는 음란한 소리와 함께 그녀의 보x에서 액이 왈칵 쏟아져 나왔다. 아무리 액을 마시고 또 마셔도 끊임없이 액이 분출되었다.

 “아아...너무흥...좋아...하아...”

 김준이 한 손으로 그녀의 표피를 밀어올려 부어오른 음핵을 밖으로 끌어냈다. 혀로는 그녀의 보x 속을 핥으면서 손으로는 음핵을 건드렸다. 조금 전에 김준의 머리를 밀어내던 그녀의 손은 이번에는 반대로 그의 머리를 자신의 음부 쪽으로 잡아당겼다. 그러면서 동시에 엉덩이를 들어올렸다. 

 “하아...하아...”

 그렇게 한참을 그녀의 보x를 빨아대던 그는 다시 위로 올라가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그의 얼굴이 갑자기 자신의 눈앞에 나타나자 그녀는 손을 뻗어 그의 머리를 잡고 자신에게 끌어당겼다. 그리고는 그의 입술을 게걸스럽게 빨았다. 자신의 보x에서 나온 액으로 젖어있는 그의 입술을 그녀는 온통 자신의 침으로 바꿔놓았다. 

 “하아...역시 누나 딸 아니랄까봐, 보통이 아니네.”

 이런 그녀의 모습에 김준은 만족스러웠다. 이제 슬슬 그녀가 자신의 본성을 드러내기 시작하자 그는 자신의 자x를 허락할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했다.

 그는 그녀의 얼굴 앞에 자신의 자x를 가져갔다. 그녀는 본능적으로 그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었기에 그의 자x를 손으로 감아쥐고 입속으로 집어넣었다. 

 츄릅 츄릅

 그녀가 맛있게 그의 자x를 빨아대기 시작했다. 아직은 많이 서툴렀지만 스스로 자x를 붙잡아 입에 집어넣었다는 것만으로도 김준은 만족스럽다고 생각하며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펠라가 끝나고 김준은 그녀를 바로 눕게 했다. 그리고 그녀의 두 다리를 벌려서 무릎을 가슴 쪽으로 당겨 올렸다.

 “긴장돼?”

 “......”

 김준의 기둥머리 부분이 그녀의 벌어진 보x를 따라서 몇 번을 오르내렸다. 바로 삽입하기 보다는 약 올리듯이 그녀를 자극했다. 그녀는 아무 말 없이 입술을 꽉 개문 채 엉덩이를 살짝 흔들며 재촉했다. 

 김준이 천천히 자신의 자x를 보x에 밀어 넣었다. 한 번도 남자의 자x를 받아본 적 없었던 그녀의 보x는 입구부터 상당히 비좁았다. 때문에 엄청 젖어있는 것치고는 잘 들어가지 않았다. 그는 그녀의 몸 위로 엎드려서 한쪽 팔에 체중을 실고는 한 순간에 이를 악물로 힘껏 쑤셔박았다.

 “아악!” 

 그러자 그녀가 비명을 지르며 엉덩이를 옆으로 틀어버렸다. 처음이라 그런지 통증에 당황해버린 모양이다. 그 바람에 그의 자x가 들어가다 말고 바깥으로 빠져버렸다.

 “너무 긴장 지마. 처음에는 조금 아플 수도 있어. 그러니까 조금만 참아봐.”

 김준이 그녀는 다시 바로 눕게 하게 그녀의 몸 위로 올라갔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삽입을 시도했다. 그녀는 눈을 감고 양손으로 소파를 붙잡고 어금니를 강하게 깨물며 그의 자x가 완전히 들어오기를 기다렸다. 김준은 그녀의 표정을 보며 천천히 자신의 자x를 집어넣었다.

 “아흐...”

 그녀의 입에서 옆은 신음이 새어나왔다. 천천히 집어넣었지만 살짝 통증이 있는 모양이다. 김준은 최대한 천천히 그녀의 보x에 자신의 자x를 완전히 집어넣었다. 

 “괜찮아?”

 “하아...조금 아프지만 괜찮아요...”

 김준은 그 상태에서 바로 허리운동을 시작하지 않고 그녀의 보x가 적응할 수 있도록 기다렸다. 그리고 어느 정도 그녀가 적응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자 조금씩 그녀의 보x 속에 박혀있는 자x를 움직였다.

 “완전히 다 들어온 거예요?”

 “응, 완전히. 많이 아팠어?”

 “조금요.”

 “아프게 해서 미안해. 지금은 어때?”

 “이제 괜찮아진 것 같아요.”

 괜찮아졌다는 말에 김준이 그녀에게 키스를 하면서 조금씩 허리를 움직였다. 통증에 그녀의 얼굴이 살짝 일그러졌지만 조금 전보다는 반응이 덜했다. 그렇게 한참을 넣고 빼기를 반복하자 그녀는 점점 그의 자x가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하으...하응...이, 이상해요...아아...”

 김준의 허리가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보x에 강하게 힘을 주던 그녀는 이제 서서히 힘을 풀고 자x를 편하게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김준은 강하게, 빠르게, 깊이 자x를 꽂아 넣었다. 

 그녀의 숨소리를 더욱더 거칠어졌다. 이제 통증보다는 느껴지는 쾌락에 더 집중하게 된 그녀는 마음껏 신음소리를 내뱉었다. 그러면서 엄마가 왜 이 남자를 그토록 생각하고 기다렸는지 깨닫게 되었다.

 그녀의 두 팔이 김준의 등을 감아 당겼다. 또한 그녀의 두 다리 역시 그의 허리를 감았다. 그녀의 질은 점점 뜨거워졌고, 그곳을 들락날락하는 김준의 자지 역시 뜨겁게 타올랐다.

 김준의 허리운동은 점점 빨라졌고, 마지막으로 깊이 힘차게 그녀의 보x를 쑤시고 들어가서 콱 박혀버렸다. 그리고 그는 엉덩이에 강하게 힘을 주면서 온몸을 비틀었다. 그의 자x에서는 엄청난 양의 정액이 분출되었다.  

 “허헉...허헉...”

 김준이 그녀의 보x 안에 사정을 한 것이었다. 그는 사정을 마치고 그대로 그녀에게 쓰러지듯 안겼다. 그녀는 그의 얼굴을 붙잡고 키스를 퍼부었다. 지금까지 많은 사정을 해봤지만 이번에도 엄청난 사정이었다. 김준은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그녀를 바라보았다.

 “이게 섹스라는 거야. 어땠어?” 

 “하아...너무 좋았어요. 사랑해요.”

 그녀는 이 순간만큼은 엄마고 뭐고, 김준밖에 없었다. 섹스가 이렇게까지 좋은 것일 줄은 상상도 못했었다. 이대로 끝내기 아쉬웠던 그녀는 보내기 싫었다. 몇 번 더 그와 섹스를 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때,

 삑 삑 삑 띠리리

 누군가 집안으로 들어왔다. 누굴까. 문이 열리는 소리에 깜짝 놀란 그들은 재빨리 옷을 입고자 했다. 하지만 막 섹스를 마친 그들이 정신을 차리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고, 차마 옷을 입기 전에 집으로 들어온 누군가와 마주칠 수밖에 없었다.

 “...이, 이게...”

 집으로 들어온 누군가는 바로 그녀의 엄마 허지영이었다. 허지영은 두 사람을 멍한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섹스경험이 있는 그녀는 두 사람이 방금 전까지 무엇을 했는지 금방 알아차릴 수 있었다. 허지영은 그대로 가지고 온 짐들을 바닥에 내려놓고 김준에게 다가갔다.

 “엄마...”

 “저기, 누나 그러니까...”

 짜아악!

 그리고 그녀는 손을 들어서 그대로 김준의 뺨을 내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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