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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46 휴가 (46/62)

00046  휴가  =========================================================================

                                                                  

 -김준

 그녀가 갑자기 소리를 내면서 몸을 움직이자 깜짝 놀란 그는 영화를 보는 척을 했다. 그녀에게 최대한 시선을 돌리지 않은 채 TV에만 시선을 고정시켰다. 옆에서 그녀가 몸을 움직이는 소리가 들렸지만 보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영화가 끝나고 자연스럽게 고개를 돌렸다.

 ‘뭐, 뭐야?’

 고개를 돌리자 그의 눈에 들어온 것은 엄청난 것이었다. 대낮에 이모가 팬티를 다 벗고 다리를 쫙 벌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녀의 보x에서 나온 액은 흘러넘쳐서 소파를 적시고 있었다.  

 그에게 더 이상 브레이크는 없었다. 그는 망설임 없이 그녀의 다리 사이로 얼굴을 들이밀었다. 그녀의 보x에서 나는 비릿한 냄새는 그에게는 최음제와 같았다. 그는 떨리는 손으로 그녀의 보x를 쓰다듬었다. 손에 미끄덩거리는 액이 잔뜩 묻었다.

 보지를 쓰다듬던 그는 혀를 내밀고 그녀의 보x를 핥았다. 그러자 그녀가 엉덩이를 움찔거렸다. 하지만 그는 멈추지 않고 그녀의 다리를 붙잡고 질 속에 혀를 집어넣고 애무를 시작했다.

 “하윽...아항...”

 김준이 자신의 다리르 붙잡고 대놓고 애무를 시작하자 그녀는 연신 신음을 토해냈다. 김준은 그런 그녀의 반응에 이모가 잠에서 깨어나 즐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아...전부터 이모 먹고 싶었어요.”

 김준이 그녀에게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손가락으로 그녀의 보x를 마구 쑤셔댔다. 지스팟을 건드리자 그녀는 몸부림을 치며 격하게 반응했다.

 “하흐흑! 더 빨리! 아아...하흥...”

 그녀는 숨넘어가는 소리로 더 빨리 해달라고 했다. 김준은 그녀의 반응을 즐기면서 속도를 올렸다. 

 김준이 그녀의 보x에서 손가락을 빼냈다. 그러자 그녀는 단발마의 신음을 토하며 엉덩이를 들었다.

 “이모, 이제 제거 빨아주세요.”

 김준이 바지를 벗기 위해서 엎드린 상체를 폈다. 그러자 이모의 전신이 눈앞에 들어왔다. 그녀의 눈은 이미 풀려있는 상태였으면 얼굴을 붉게 물들어있었다. 자신의 손으로 가슴을 주물렀는지 양 젖가슴음 원피스 밖으로 나와 있는 상태였다.

 그 모습을 보자 흥분된 김준은 바로 바지를 벗었다. 그러자 이미 쿠퍼액이 잔뜩 분비된 발기된 자x가 드러났다. 조금만 건드려도 사정할 것처럼 부풀어있었다.

 “이모 입에다가 싸고 싶어, 빨리 빨아줘.”

 이렇게 큰 남자의 성기는 처음이었던 그녀는 누워서 신기한 표정을 지으며 그의 자x를 올려다보았다. 그리고 이내 김준에게 달려들어서 그의 자x를 입 속에 넣었다.

 “하아...맛있어?”

 “츄읍...응...하앙...너무 맛있어.”

 그녀는 정성스럽게 그의 자x를 빨았다. 처음 느껴보는 맛이었지만 이상하게 맛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이모 보지 빨고 싶어.”

 자세를 69자세로 바꾸었다. 김준은 그녀의 보x에 입을 가져가 게걸스럽게 빨아댔다. 그녀의 보x는 핑크빛이라서 그런지 꿀맛이 나는 것만 같았다.

 “으윽...쌀 것 같아. 잠깐만.”

 그렇게 한참을 서로의 것을 빨던 중에 김준이 사정감을 느꼈다. 그는 자신의 위에 있던 그녀를 밀쳐냈다. 그리고 그녀의 입쪽에 자신의 자x를 가져가서 손으로 훑었다.

 찍 찍 찍

 그의 귀두에서 정액이 분출되었다. 정액은 그대로 그녀의 혀와 입, 얼굴에 뿌려졌다. 그녀는 이게 뭔지는 몰랐지만 비릿하고 역한 냄새를 참기가 어려웠다.

 “으으...이게 뭐야...”

 “뱉지마. 삼켜. 이모가 내 정액 먹는 모습 보고싶단 말이야.”

 그녀는 그의 정액을 뱉으려고 했지만 김준이 그런 그녀는 말렸다. 그는 그녀에게 자신의 정액을 삼키라고 말했다. 어쩔 수 없이 그녀는 인상을 구기면서 억지로 정액을 삼켰다. 끔찍한 맛이었지만 막상 삼키고 나니까 자신도 모르게 묘한 기분이 들었다.

 “잘했어. 이제 다시 내꺼 빨아서 커지게 만들어줘.”

 미소를 지으며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은 그는 다시 자신의 자x를 그녀의 얼굴에 가져갔다. 방금 사정을 해서 그의 자x는 말랑말랑해진 상태였다. 

 “어머, 이거 왜 작아졌어?”

 “이모가 다시 커지게 해줘.”

 김준의 자지가 원래 자신이 알던 남자 성기의 모습으로 돌아오자, 그녀는 고개를 갸우뚱하며 그에게 물었다. 그는 그런 그녀가 귀엽다고 생각하며 그녀가 다시 입으로 애무해주면 원래의 모습을 되찾을 거라고 설명해주었다.

 츄릅 츄릅

 그녀가 다시 김준의 자x를 입속에 넣고 빨기 시작했다. 그러자 얼마 후 그의 자x는 발기가 돼서 우람한 모습을 되찾을 수 있었다.

 “이제 이모 보지에 넣고 싶어. 누워봐.”

 김준이 그녀를 소파에 눕혔다. 그리고 그녀의 다리를 벌린 뒤, 그녀의 둔덕 여기저기를 자x로 문질렀다. 그녀는 그가 빨리 자신의 보x 속에 자x를 넣어달라는 듯이 흐응 거리며 신음소리를 내뱉었다.

 김준이 자신의 자x를 붙잡고 그녀의 질에 조준했다. 그리고 힘을 줘서 귀두를 질 안으로 밀어 넣었다. 그의 자x가 들어오는 순간, 그녀는 황홀한 쾌감이 온몸을 휘감았다.

 “아흑!”

 귀두만 들어간 자x를 완전히 깊숙이 넣었다. 자x가 뿌리까지 완전히 들어가자 그녀의 보x는 자x를 꽉 물었다. 그리고 동시에 양 다리로 김준의 허벅지를 휘감아 밀착시켰다.

 “아아...미칠 것 같아...빨리...빨리 움직여줘...으흥...”

 그녀의 말이 끝나자마자 김준은 그녀의 보x에 박아대기 시작했다. 그녀의 보x 속에 자x가 들락날락하는 소리가 두 사람의 귓가에 울려 퍼졌다.

 그렇게 두 사람은 여러 자세로 사랑을 나누었고, 김준이 그녀의 얼굴에다가 사정을 하고 마무리가 되었다. 그녀의 보지는 여전히 빨리 자지를 넣어달라고 움찔움찔거렸지만 때마침 김준에게 전화가 오는 바람에 거기서 끝낼 수밖에 없었다.

*

*

*

 -찜질방, 김준

 이모와의 섹스가 끝나고 왔던 전화는 경호원이었다. 김유림의 일이 잘 마무리되었다는 전화였다. 김준은 전화를 봤자마자 바로 그녀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그녀는 경혼원이 가지고 있던 증거와 클리닉에서의 도움을 바탕으로 무사히 풀려날 수 있었다. 그렇게 그녀는 자신이 그토록 원하던 자유가 되었다.

 자유가 되었지만 그녀의 마음은 편치 않았다. 자신의 부모님만 죽으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될 것만 같았지만 그러지 않았다. 무언가가 그녀의 가슴을 꽉 틀어막고 있었다.

 “찜질방에서 잔다고?”

 “네, 오늘만...”

 그녀는 김준에게 오늘 하루는 찜질방에서 잔다고 말했다. 그녀의 집은 용의자가 바뀌게 되면서 수사를 위해서 경찰들이 드나들면서 머물기 어려웠고, 무엇보다 살인이 일어난 장소였기에 무섭다고 말했다. 김준이 자신이 그곳에 같이 있어주거나, 자신의 집에서 자라고 말했지만 오늘 너무 많이 그에게 폐를 끼친 것 같다고 거절했다.

 “으음...그럼 나도 찜질방에서 잘래.”

 “그러지 마요. 그러면 제가 너무 미안하니까...”

 “너 때문에 가는 거 아니야. 나도 오랜만에 찜질하려고 가는거지.”

 물론, 김유림이 걱정되어서 가는 게 가장 큰 이유였지만 실제로 오랜만에 찜질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 그였다. 해남에서는 피곤해서 잠만 자느라 제대로 된 찜질을 못했는데, 오늘은 뜨끈뜨끈하게 몸을 녹여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같이 찜질방으로 향했고,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면서 더욱 친해지게 되었다. 그리고 김준의 남은 휴가기간 동안 김유림이 김준의 집에서 머물기로 결론을 내린 후, 각자 개인 토굴에 들어가서 잠에 들었다.

 “으음...”

 잠에든지 몇 시간 정도 지났을까. 김준은 갈증이 심해서 잠에서 깨어났다. 물을 마시기 위해 토굴을 빠져나와서 밖으로 나오자 새벽시간이라서 그런지 모두들 자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는 최대한 조심스럽게 이동해서 물을 마신 뒤, 다시 자신이 자던 토굴로 이동하고자 했다.

 그런데,

 “하으...미칠 것 같아...”

 어디선가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다.

*

*

*

 -이소연

 김준의 집 근처 편의점 알바로 일하고 있는 이소연은 그날, 김준과 그의 동생이 벌이던 그 모습을 잊을 수가 없었다. 그날 이후부터 그녀는 더욱 과감하게 노출을 시작했다.

 짧은 치마에 노팬티로 다니는 것은 기본이었으며, 그 상태에서 일부로 동전을 떨어뜨린 후에 줍는 척하면서 자신의 다리사이를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1년 전에 입었던 교복을 입고서는 아파트 계단이나 주차장에서 몰래 숨어서 자위를 하기도 했다. 때로는 사람들에게 걸릴 뻔한 적도 있었지만 그것이 그녀를 더 자극시켰으며, 그녀의 행위는 날이 지날수록 대담해져만 갔다. 

 그리고 오늘, 그녀는 찜질방에 오게 되었다. 때마침 알바가 쉬는 날이라서 또 어디 가서 노출을 할지 고민하던 그녀는 이곳을 선택하게 된 것이다. 저녁시간쯤에 이곳에 도착한 그녀는 어떻게 노출을 할지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계획을 세웠다.

 ‘하아...오늘은 조금 더 자극적인 걸 하고 싶은데...’

 매일 하는 노출이었지만 자극의 강도는 어제보다 더 강해야 한다. 특히나 오늘처럼 쉬는 날의 경우에는 확실한 쾌감을 얻어야만 했다. 일단 기본적으로 노팬티 노브라로 찜질방복을 입은 그녀는 누구에게 노출을 시도할지 구석에서 타겟을 정하고 있었다. 

 ‘내 가슴이랑 보지를 빨아줄 남자는 없는 건가...’

 김준을 만나 이후, 그녀는 남자에게 애무를 당하고 싶다는 마음이 강해졌다. 하지만 성욕이 없는 남자들은 그녀를 바라봐주지 않았다. 그저 혼자서 자위하는 것 말고는 자신의 끌어넘치는 성욕을 해결할 방법은 없었다.

 ‘내가 조금만 더 예뻤으면 좋았을 텐데...에휴, 왜 하필이면 나는 이런 변녀로 태어나서 이 고생인 건지...’

 그녀는 노출을 하는 자신의 인생에 대해 회의감을 느꼈다. 하지만 노출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 이것마저 없다면 자신의 삶의 낙이 없이 때문이다.

 ‘일단 담배나 하나 피고 생각하자.’

 타겟을 정하지 못한 그녀는 일단 흡연실로 이동했다. 자위와 함께 그녀의 삶을 달래주는 것은 흡연이었기 때문이다. 

 흡연실 안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녀는 담배에 불을 붙이면서 길게 연기를 뿜어댔다.

 ‘여기서 한 번 해볼까?’

 담배를 피던 그녀는 순간, 흡연실에 아무도 없다는 사실에 갑자기 몸이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바지 안에 손을 집어넣어서 보x를 만지자 역시나 액이 살짝 묻어있었다. 

 ‘하지만 누가 들어올 텐데...에잇, 그냥 해보자.’

 흥분이 되었던 그녀는 결국 그곳에서 자위를 시작했다. 왼손으로 담배를 들고, 오른 손은 바지 안에 넣어서 보x를 문질러댔다. 

 “하앙...하앙...흐응...”

 시선은 흡연실 문을 향한 채 그녀는 계속해서 자위를 이어갔다. 등을 벽에 기대고서는 다리를 M자로 벌리고 손가락을 질 안쪽으로 집어넣었다. 그녀의 보x에서는 엄청난 양의 액이 쏟아져 나왔다. 화끈거리는 강한 흥분이 심장부근에 휘몰아쳤다.

 찌걱 찌걱 찌걱

 ‘하아...미쳐버릴 것 같아...흐앙...갈 것 같아앙...!’

 담배를 끄고 왼손을 옷 속으로 집어넣어 가슴을 주물렀다. 젖꼭지를 비틀고 젖가슴을 움켜쥐고 다시 비틀고를 반복하면서 신음소리를 내뱉었다.

 그녀는 흡연실에 누가 들어온다는 생각따위는 이미 사라진지 오래였다. 지금 이 욕망을 빨리 풀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그리 그 순간,

 “아, 요즘 과장님 때문에 죽겠다니까. 글쎄 저번에도 또 그 지랄하더라고.”

 “이과장 그새끼 하는 일이 다 그렇지 뭐, 네가 잘 참아봐.”

 남자 두 명이 대화를 하면서 흡연실 안으로 들어왔다. 그녀는 재빨리 손을 빼냈다. 다행히 두 사람은 그녀의 자위하는 모습을 보지는 못했다. 

 ‘하아...시발...큰일 날 뻔했네.’

 누군가 자기를 범해주길 바라면서 한 편으로 그녀는 정말로 사람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들키는 것을 바라지는 않았다. 상당히 이중적인 모습이라 생각하겠지만 애무를 당한 경험이 없었던 그녀였기에 두려운 마음이 상당히 컸다.

 ‘하으...아직 더 하고 싶은데...’

 그녀의 가슴은 여전히 조금 전의 자위로 빠르게 뛰고 있었다. 더군다나 걸릴 뻔했다는 사실에 더욱 흥분이 되었다. 문제는 지금 이 욕구를 풀 수 없다는 점이었다. 평소라면 노출에 실패해도 집에서 자위를 하면 되었지만, 지금은 자위할 곳이 마땅치 않았다.

 ‘아...화장실에서라도 해야 되나...’

 그녀의 보x는 계속해서 물을 흘러내리고 있었다. 팬티를 입고 있지 않았기에 흘러내린 액은 그녀의 찜질복 바지를 적시고 있었다. 

 ‘누가 보면 오줌이라도 싼 줄 알겠네. 그치만 그렇게 봐주면 더 흥분될 것 같아.’

 흡연실에서 계속 머물 수 없었던 그녀는 일어서 그곳을 빠져나왔다. 그리고는 다시 타겟과 자위할만한 곳을 찾아다녔다.

 그리고 마침내 괜찮은 타겟 한 명을 발견할 수 있었다. 요즘에는 거의 보기 힘든 사람이었다.

 ‘저 사람이라면 충분히 설득해 볼만해. 실패하면 바로 도망치면 되니까, 일단 해보자.’

 그녀가 발견한 사람은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정도로 보이는 남자아이였다. 모습을 보아하니, 가출을 한 것으로 보였다. 그녀는 흥분된 표정으로 그 아이에게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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