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7 임신 클리닉 =========================================================================
“하응...뭔가 오돌토돌한 걸 찾으세요! 손가락을 살짝 구부려서 만져보시면 무언가 느껴질 거예요!”
그녀의 말대로 김준은 손가락을 위로 구부려서 질 벽을 긁어내기 시작했다. 그녀는 흥분되었는지 몸을 부르르 떨었다.
“여기는 아닌 것 같고...여기도 아닌데...어라? 여기 맞죠? 느낌이 뭔가 다른 것 같은데.”
손가락으로 질 벽을 긁어내던 김준은 지금까지 만졌던 질벽과는 다른 감촉을 느낄 수 있었다. 질 입구에서 4~5cm 부근에 뭔가 주름이 잡혀있는 부분을 만질 수 있었다. 다른 부분하고는 다른 약간은 거친 감촉이 느껴졌다.
“어흑! 맞아요, 거기에요! 조금씩 문질러주세요!”
그녀가 격하게 몸을 움찔거렸다. 단 한 번의 터치만으로 이렇게 반응하다니, 김준은 놀라답고 신기해했다.
문주진의 G스팟을 발견한 김준이 계속해서 G스팟을 만져댔다. 처음에는 부드럽게 만지다가 이제는 격렬하게 그녀의 보지를 쑤셔대면서 G스팟을 건드렸다.
“아항...아학...그, 그만!! 못 참겠어요!!”
“정말로 그만 할까요?”
“아, 아니...그, 그게...뭔가 나올 것 같단 말이에요!”
G스팟을 지속적으로 공략하자 문주진은 엉덩이를 빠르게 들썩거리면서 소리를 질러댔다. 그녀의 쩌렁쩌렁한 목소리는 교육실을 넘어서 밖에까지 들렸다.
“무슨 일...아, 죄송합니다.”
그녀의 큰 목소리에 중간중간 밖에 있던 사람들이 교육실 안으로 들어와서 그들의 모습을 확인하고 다시 나가기를 수차례 반복할 정도였다. 그럼에도 김준은 멈추지 않고 그녀의 보지를 쑤셨다.
“하으흑...모...몰라...하앙”
그녀의 보지에서 엄청난 양의 액체가 분출되었다. 그녀는 자신의 양손으로 얼굴을 감싸 쥐며 경련을 일으켰다. 투명한 액체는 한참동안 분출되었으며, 그녀는 눈을 감고 그대로 책상 위에 쓰러져버렸다.
하지만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김준은 자신도 그녀처럼 가고 싶었다. 바지를 벗고 그녀의 보지에 삽입을 했다. 이미 정신을 놓아버린 그녀는 김준의 삽입을 받아들였다.
“하아...너무 작아서 잘 안 들어가네.”
너무나도 작은 그녀의 보지는 김준의 자지를 쉽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김준은 자지에 최대한 많은 액을 묻혀서 강하게 보지에 찔러 넣었다.
“하악...아파, 아파요!!”
작은 보지 안에 김준의 자지가 쑥 들어갔다. 질 안으로 자지가 들어가자 김준은 자지가 엄청나게 쪼여드는 기분이 들었다. 그녀는 아프다고 소리를 질러댔다.
“정말 아파요!! 그만해요!!! 아악!!”
그녀는 자신의 보지가 찢어질 것만 같은 느낌을 받았다. 김준의 몸을 밀면서 최대한 거부해보았지만 김준은 두껍고 긴 좆은 그녀의 질 안을 빠르고 힘 있게 쑤셔댔다.
“아앗...아응...아항...하앙...”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아팠던 통증이 조금씩 사라지면서 뭔가 뜨겁고 간질간질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절대로 나쁜 기분은 아니었다.
그녀의 목구멍에서는 계속해서 신음소리가 불규칙적으로 새어나왔다. 거의 비명을 지르다시피 큰 소리를 뱉어냈다. 그녀의 보지는 김준의 자지로 전혀 틈이 없었지만 김준은 계속해서 억지로 쑤셔 넣자 허연 액이 조금씩 질 밖으로 흘러내렸다.
찌걱 찌걱
“싸, 쌀 것 같아요!”
김준 역시 미칠 것만 같았다. 지금까지 했던 삽입 중 최고의 삽입이었다. 문주진의 질은 그의 좆은 꽉 물고 놓아줄 생각을 하지 않았다.
“안에다가 싸면 안돼요! 제발!!!”
그녀가 최대한 정신을 차려서 큰 소시로 김준을 저지했다. 김준은 사정하기 전에 어렵게 그녀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냈다. 자지는 보지에서 빠지자마자 정액을 뿜어내었다.
“허헉...헉...”
정액은 그녀의 보지와 배, 작은 가슴에 뿌려졌다. 문주진은 가쁜 숨을 내쉬면서 그대로 뻗어버렸다. 그녀의 보지는 빨갛게 부어있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선생님.”
김준은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면서 뻗어버린 그녀를 놔두고 옷을 입었다. 그리고 그녀의 정액이 묻은 그녀의 보지와 젖꼭지를 살며시 문지른 다음에 그녀의 입술에 닦아내고 교육실을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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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안
오랜만에 섹스를 경험한 김준은 너무나도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고 생각했다. 질내사정을 못했다는 게 조금은 아쉬웠지만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어차피 내일부터는 실습을 통해서 얼마든지 질내사정을 하게 될 것이다. 오늘 못 푼 욕구는 내일 실컷 풀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김준은 간단히 목욕을 한 뒤, 침대에 누워서 노트북을 만지작거렸다. 인터넷으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확인도하고 친구들과 온라인게임을 즐기기도 했다. 그러던 중에 동생으로부터 메일이 하나 도착했다.
‘무슨 일이라도 있나?’
김준은 혹시나 집안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걱정하면서 메일을 열었다. 하지만 메일 안에는 하나의 메시지와 함께 수십 개의 사진이 들어있었다.
[오빠 생각하면서 자위했어. 오빠 사랑해~♡ 오빠도 내 생각하면서 자위해줘~]
메시지와 함께 들어있는 사진들은 모두 동생이 자위를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었다. 축축하게 젖어있는 동생의 보지, 보지에 딜도를 쑤셔대고 있는 모습 등 그녀가 오빠 방에서 자위를 하면서 찍은 사진들로 가득했다.
김준은 그 사진들을 보자 짜증과 함께 동생이 걱정이 되었다. 그리고 한 편으로는 묘하게 흥분이 되는 기분이 들었다. 사진 속에 있는 동생의 보지는 매우 아름다웠다. 저런 보지가 자신의 눈앞에 있다면 당장 자지를 박아대고 싶을 정도였다.
‘동생이랑 섹스라...이상해...’
머릿속으로는 이상하다고 생각하면서도 그의 좆은 이미 커져있었다. 김준은 바지를 살짝 내렸다. 그리고 발기된 자지를 꺼내서 손으로 조금씩 자위를 시작했다.
그는 동생을 떠올리면서 자위를 했다. 동생의 두툼한 보지 살과 탐스러운 가슴을 떠올리면서 자지를 흔들어댔다. 동생을 떠올리자 묘한 흥분감과 함께 순식간에 사정감이 느껴졌다. 그렇게 정액을 분출하려는 순간, 누군가가 벨을 눌렀다.
“누구세요~?”
아쉬운 마음이 들었지만 방에서 자위했다는 것을 들키면 큰일이었기에 그는 재빨리 바지를 입고선 문으로 향했다. 그리고 생각지도 못했던 손님이 방문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영씨?”
손님의 정체는 서아영이었다. 그녀가 도대체 이곳을 왜 방문한 것일까. 김준은 일단 문을 열고 그녀를 반겨주었다.
“안녕하세요, 아영씨. 이 시간에 무슨 일이에요? 일단 안으로 들어와요.”
맨날 나체의 그녀만을 보다가 이렇게 차려입은 그녀를 보니까 김준은 새롭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는 무릎 아래까지 길게 내려오는 긴 바바리코트를 입고 있었다.
“마실 거라고 가져다 드릴까요? 따뜻한 거? 차가운 거? 아, 요즘 밤에는 날씨가 조금 쌀쌀하더라고요. 따뜻한 차로 드릴게요.”
“...아니요, 괜찮아요. 그냥...간단히 대화만 하려고 왔어요.”
그녀는 김준하고 대화를 나누기 위해서 이곳에 왔다고 했다. 김준은 그녀는 소파에 앉히고 그녀의 말을 듣고자 했다.
“저...오늘이 마지막이에요. 여기서 일하는 거...”
“...잘리신...건가요?”
그녀의 입에서는 오늘부로 클리닉을 떠난다는 말이 나왔다. 김준은 혹시 그녀가 잘린 게 아닌가 걱정이 되었다. 문제가 되었던 그 날 이후로 김준과 서아영은 아무 문제없이 다양한 체위를 연습했다. 서로가 느끼는 감정의 충실하되 최대한 절제할 정도가 되었다. 김준은 그녀가 이제 어느 정도 능숙한 조교가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이라는 소리에 의아함을 느꼈다.
“아니요, 제가 스스로 그만두는 거예요. 이제 돈은 아버지 사업자금으로 쓸 만큼은 어느 정도 모았거든요. 우리 아버지 비록 한 번 실패하셨지만 훌륭하신 분이세요. 이정도 자금이면 충분히 다시 일어나실 수 있을 거라 믿어요. 그래서 저도 이제부터는 아버지를 도와서 사업을 시작하려고요.”
김준은 그녀의 선택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만약에 그녀와 그녀의 부모님의 사업이 다시 실패할 경우 정말로 돌이킬 수 없을 만큼의 타격을 입을 수도 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녀가 싫어하는 이 일을 계속하는 것은 너무나도 가혹했다. 다른 일을 통해서도 기회를 잡을 수 있다면 그 일을 하는 것이 옳다고 그는 생각했다.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꼭 성공하셨으면 좋겠네요.”
그는 그녀의 성공을 진심으로 바랬다. 자신과는 다르게 쉬운길 보다는 어려운 길을 택하는 그녀의 모습이 멋있어 보였다.
“그래서 내일부터는 다시 예전의 저로 돌아갈 생각이에요. 예전의 저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었죠. 섹...스도, 자위도 모두 여기 와서 배웠어요.”
“미안해요. 그리고 그동안 고마웠어요. 아영씨처럼 순수하고 예쁜사람이랑 함께 했다는 게 저한테는 큰 행운이었습니다.”
그녀의 말에 김준은 약간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모두 능력자인 자신 때문에 그녀가 더렵혀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그녀에게 미안하다는 말과 그동안 고마웠다는 말을 전했다.
“사실, 그래서 말인데...부탁하나만 해도 될까요?”
그녀가 김준에게 부탁할 게 하나 있다고 말했다. 아마도 이것이 그녀가 여기에 찾아온 이유일 것이다. 김준은 자신의 능력이 되는 한 무엇이든 들어주고자 했다.
“예,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요. 편하게 말씀해주세요.”
“오늘이 마지막이니까...딱 한 번만 부탁드릴게요. 저랑...섹스... 한 번만 해주세요.”
하지만 그녀의 부탁은 전혀 예상 밖의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