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숙모'
외숙모집으로 향하는 광민의 얼굴에는 웃음이 번지고 있었으며, 그의 발걸음은 말할수없을만큼 가벼웠다 외숙모의 아름다운 얼굴과 이제막 39에 들어선 외숙모의 풍만하고 탐스런 몸이 광민의 머리속에서 맴돌고있었기 때문이다 외삼촌에게 시집온후 집으로 인사를하러온 외숙모를 본바로 그때부터 광민은 외숙모의 몸을 그리며 자위행위를하곤 했었다
외숙모의 이름은 정인화, (이하 인하라칭함) 서울의 모여자대학에서 신방과를 졸업한 머리도좋고, 얼굴은 탈렌트 X인화를 연상케하는, 이지적이며 동양적인 그런 여자였다
몸은 또어떠한가?. 가녀린 몸에 가슴은 어떻게도 그리큰지 두터운 옷속에서도 그커다란 가슴은 윤곽이 뚜렸하게 느껴질만큼 풍성했다. 그 커다란 가슴을 지나면 수영으로 다져진 군살하나없는 배와 세게쥐면 부러질만치 가느다란 허리. 그밑의 약간의 살이붙은, 하나 보기에 썩 좋은, 만져보고싶은 마음이 절로들만큼 보기좋은 히프.. 대리석기둥을 연상케하는 곧고 잘뻗은 두다리.. 거리를 지나가는 남자들이 길을멎고 한번쯤은 쳐다볼만큼 아름다운 여인이 인화, 광민의 외숙모였던것이다
지난해 고등학교을 졸업 서울의 모대학에 이제막입학한 광민은 어제저녁 외숙모에게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내용은 외사촌여동생인 정혜교, 에게 공부를 가르쳐주지 않겠냐는 것이었다 순간 평소 외숙모를 꼭한번쯤 안고싶어했던 광민은 이것이 좋은기회라 생각했고 망설임없이 좋다고 말했고 그약속대로 지금 외숙모의 집으로 가는 중이었다
서울, 잠실의 한 아파트단지 광민은 약속시간보다 20분가량 일찍도착한 것을 알고는 슬며시 웃었다
"후후 내가 어지간히 외숙모가 보고싶었나보구나. 후후후후"
광민은 크게 한숨을 내쉬고는 초인종을 눌렀다
"띵--똥...... 띵---똥"
"누구세요"
집안에서 아름다운 여인의 목소리가 들려나왔다.
"예 저광민이에요, 외숙모"
"그래 광민이구나 잠깐 기다려 금방 나갈께..."
잠시후 문이 열리며 눈이부실듯이 아름다운 외숙모의 얼굴이보였다.
외숙모는 환희 웃는 얼굴로 광민을 맞이했다
"어서와 광민아 오는데 힘들었지?"
"힘들긴요, 지하철타면 금방인걸요 뭐."
"그래 어서들어가자"
광민을 뒤로 둔체 앞서 집안으로 들어가는 외숙모 인화의 뒷모습을 광민은 눈이 빠져라 쳐다보고 있었다 하얀 면티에 무릎이 가려지는 주름치마를 입은 외숙모는 걸음을 옮길때마다, 치마가 보기좋게 출렁거리며 그안에 숨어있는 히프가 가볍게 흔들였다.
하얀 면티안에는 브라자의 윤곽이 뚜렸했으며 광민은 손을대고싶은 마음을 정말이지 힘들게 가라앉히고 있었다.
"뭐해 어서 들어오지않고..."
외숙모의 몸을 정신없이 감상하던 광민은 그제야 정신이 든듯, 예 들어가요 하며 얼른 대답하곤 집안으로 쑥들어갔다
"외숙모 혜교는 어디있어요?, 방에 있나요?"
부엌에서 마실것을 준비하던 외숙모는 난처한 표정으로 날 바라봤다
"광민아, 이거 미안해서어쩌지? 오늘 혜교가 약간 늦는다고 했거든, 한 1시간 이면 올건데. 어쩌지?"
"할수없죠. 외숙모와 이야기나하면서 기다리죠. 뭐..."
오렌지 쥬스를 쟁반에 받쳐들고 나오는 외숙모는 살며시 웃으며
"그래 그럼 혜교 올동안 나와 이야기나하자..."
내가 앉은 소파 건너편으로 오렌지쥬스를 들고온 외숙모는 쟁반을 탁자에 놓으려 허리를 숙였다
"탁"하며 쟁반이 탁자에 놓여지는 소리가 들리며, 외숙모가 허리를 피기까지의 그 짧은 순간, 광민의 눈은 먹이를 눈앞에둔 짐승의 눈처럼 빛이나고 날카로왔다 광민은 놓치지않았다.
그 짧은순간 외숙모의 하얀 면티가 살며시 벌어지며 보이는 외숙모의 풍만한 가슴을, 하얀, 하늘에서내리는 눈보다도 더하얀듯한 젖가슴이 브라자에 쌓여 숨어있었다..
비록 젖꼭지를 보지못해 아쉬었지만 그건 광민이 어찌할수있는일이 아니었다 광민은 입을 다시며 바로앞에 얌전히 다리르 포개고 앉는 외숙모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순간 자신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것을 느낀 인화는 이상한듯 물었다
"왜? 내얼굴에 뭐가 묻었니?"
"아... 니요. 묻긴 뭐가요 그냥 외숙모가 너무 이뻐서요.. 하하하"
광민은 약간은 큰목소리에 얼른 둘러댔다.
"애가 외숙모를 놀리네... 후후 그래도 이쁘다니깐 좋은데.. 후후후"
외숙모는 정말로 기분이좋은지 쑥스러워하면서도 얼굴엔 웃음이 번졌다.
"그래 대학교는 어떠니? 과는 마음에 들고?"
"네.. 맘에 들어요 참 외숙모도 신방과를 전공했었죠?"
"그래. 근데 넌왜신방과를 택했니?"
"그저 재미있을것 같아서요.. 이것저것 경험도많이 할수있을것같고, 그리고 또..... 뭐 그렇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도 광민의 눈은 외숙모에게서 잠시도 떨어지지않았다.
인화는 약간은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잠시도 자기에게서 눈을 떼지않는 광민의 따가운 시선을 느끼며 이상한듯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러면서도 인화는 설마 광민이 자기몸에 관심이있으리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한아이의 어머니로서, 한 남자의 남편으로서 정숙한 여자의 표본같은 여자였기에... 얼마나 이야기를 했을까, 잠시 말문이막혀 서로 쥬스잔을 입에대고있을때 누군가가 초인종을 눌렀다. :
"띵----똥....."
혜교가 왔나보네. 하며 외숙모는 몸을 일으켰다.
"혜교니?"
"응 엄마 빨리 문열어."
"후후 기집애 뭐기그리 급해?"
문이열리자마자 뛰어들어온 혜교는 광민을 보곤 반갑게 인사를했다
"오빠 벌써와있네. 내가 좀 늦었지. 한번 봐주라... 응....."
애교섞인 목소리로 인사하는 혜교를 바라보며 광민은 말했다
"처음이니까 봐주는거야 다음부터는 국물도 없어. 알겠지?"
"네 선생님 내--롱.."
혀를 내밀며, 장난치곤 자기방으로 뛰어들어가는 혜교를 바라보며 외숙모는 사랑스런 눈길을 보냈다. 그런 외숙모를 바라보며 광민은 외숙모에대한 자기의 마음이 더욱더 깊어감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