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8화 (8/84)

" 꿀꺽 꿀꺽"

" 개년 잘 받아 마시네. 역시 똥개다워"

스미스는 오줌을 누다가 수현이 목구멍으로 다 넘기기 힘들 것 같으면 멈추고 다시 누기를 반복했다. 

네번이나 그렇게 하고 나서야 스미스의 방뇨는 멈추었다.

" 처음인데도 아주 잘 하는군."

스미스의 칭찬에 수현은 자신도 모르게 엉덩이를 흔들며 짖었다.

" 멍멍멍"

" 스미스 뒷처리도 맡겨 봐."

혜림이 조용히 명령하자 스미스는 수현의 머리카락을 움켜 쥐더니 한마디 내뱉았다.

" 빨아 개년아. 똥개가 환장하는 흑자지."

" 멍멍멍"

수현은 스미스의 좆을 입에 물었다. 

예상대로 크고 단단하고 멋진 좆이었다. 

숨이 막힐 것 같았지만 목구멍을 열고 깊숙히 집어 넣고는 빨기 시작했다.

" 개년 좋아서 씹물 흘리는 것 봐라."

스미스의 말처럼 수현의 보지에는 씹물이 흘러 내려 바닥을 흥건히 적시고 있었다.

한참을 빨고 나자 숨이 막혀 헐떡이는 수현의 머리채를 놓고 

스미스는 의자에 깊숙히 앉더니 두 다리를 들어 올려 M자로 벌렸다.

" 좆은 그만 빨고 똥구멍 빨아. 오늘 아침 볼 일 봐서 냄새도 좀 날 거야."

스미스의 명령에 수현은 좆을 뱉아 내고는 혀를 더 내려 미친 듯이 똥구멍을 핥고 빨기 시작했다. 

이미 이성은 모두 사라지고 똥개로서의 본능에 충실한 수현에게 

스미스의 탄탄하고 강한 육체는 숭배의 대상이었다. 

' 하흑. 너무 좋아, 이래서 흑인 좆맛 보고 나면 환장한다는 얘기가 나오는구나.'

난생 처음 흑인의 몸을 접한 수현이 정신 없이 탐닉하는 모습을 바라 보는 

혜림의 얼굴에 묘한 미소가 흐르기 시작했다.

' 저년은 스즈키랑 거의 판박이구만. 

크고 굵은 남근에 환장하는 남근 숭배에다가 똥개 노예 근성을 가졌지. 

그래, 완전한 똥개로 길들여주마. 숫캐 좆이나 빨고 숫캐를 주인으로 섬기는 완전한 똥개. '

스미스는 자신의 똥구멍을 온 힘을 다해 빨아 대는 수현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 이 년 이거 스즈키 못지 않겠는데... .한국에 오길 잘했네. ”

한참 후 혜림이 명령했다.

" 이제 그만. 스미스는 운전 하고 누렁이는 바닥에 흐른 씹물 핥아 먹고 이리 기어와."

헤림의 명령에 스미스는 수현의 머리를 밀치더니 바지를 추스려 입고 차문을 열고 나갔다.

한참 맛있는 음식을 먹다가 그만 둔 어린애처럼 수현은 아쉬워 하더니 바닥에 흐른 씹물을 핥기 시작했다.

' 그래 똥개 한수현에게 이런 게 어울려. 

더욱 더 천박하고 더러운 똥개로 바닥까지 타락해 보는 거야.'

그런 수현을 바라 보며 혜림이 말했다.

" 그만 핥고 이리 기어와라. 바닥 구멍 나겠다. 개년아.."

수현이 기어 가자 혜림은 자신이 신고 있던 하이힐을 벗어 던졌다.

" 다음 휴게실까지 구두 깨끗히 청소해라."

" 멍"

수현은 앞발로 하이힐을 잡더니 혀를 내밀어 밑창과 구두굽을 핥기 시작했다.

그런 수현의 보지에는 씹물이 쉴 새 없이 흐르고 있었다.

혜림은 수현의 개보지를 스타킹 신은 발바닥으로 짓밟으며 희롱하기 시작했다.

그 때마다 수현의 입에서는 달 뜬 신음소리가 흘러 나오기 시작했다. 

혜림의 발이 수현의 씹물이 흐르는 보지를 자극하기 시작하자 

입에서 저절로 신음 소리가 흘러 나왔다.

“ 하흑...”

“ 개년, 좋다고 엉덩이 실룩거리는 거 봐라. 좀 더 세게 밟아 볼까.”

말이 떨어지자 혜림은 자기의 발을 수현의 개보지 속으로 밀어 넣었다.

“ 아흑, 좋아요....더 깊이요.”

“ 이년이 돌았나. 어딜 똥개 주제에 뭘 요구하고 지랄이냐?”

혜림이 넣었던 발을 빼며 수현의 엉덩이를 걷어 차자 

그대로 앞으로 넘어 졌던 수현은 재빨리 다시 자세를 잡았다.

“ 누렁이 ”

“ 예 혜림님.”

“ 네년은 스스로 자위 하는 것보다 이렇게 짓밟히는 게 더 좋지?”

“ 예 그렇습니다.”

“ 앞으로는 자위 금지다. 내가 모르는 사람과의 섹스도 당연히 금지다.”

“ 알겠습니다. 혜림님”

“ 어제 보니 수간에 대해 별 거부감이 없던데.....네 생각은?”

“...”

수현이 대답을 망설이자 혜림은 개목줄을 거칠게 잡아 당겼다.

그리고는 수현의 싸대기를 사정없이 후려갈기기 시작했다.

" 철썩 철썩 "

“ 잘못했습니다. 혜림님” 

“ 똥개년 주제에 묻는 말에 대답을 하지 않는 건 뭐냐? ”

“ 대답하겠습니다.”

“ 그래 수간에 대해 말해라.”

“ 하고 싶습니다. 기회가 된다면요.”

“ 그래? 어째서 그런 생각을 하지?”

“ 저는 이미 똥이나 먹는 똥개입니다. 

더럽고 천하게 철저히 길들여져 숫캐와 교미를 할 수 있는 암캐가 되고 싶습니다.”

“ 숫캐랑 부부가 되라고 하면 따르겠느냐?

숫캐 남편 배설물도 처먹으며 섬겨야 하는데...가능할 것 같으냐?”

“ 예 기꺼이 기쁜 마음으로 섬기며 따르겠습니다.”

“ 좋아 오늘 밤에 개농장에 가면 네년의 남편감 숫캐를 한 번 찾아 보지. 

기대해도 좋을거야. 이왕이면 개좆이 크면 좋겠지? ”

“ 예 덩치도 있고 사나우면 더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 참고하도록 하지. ”

“ 감사합니다.”

“ 자 돌아서 엉덩이 벌려”

혜림의 명령에 수현은 뒤로 돌아서 자기의 두 손으로 엉덩이를 벌렸다.

“ 씨발년 씹물 흐르는 거 봐라.”

혜림은 싱긋이 웃더니 발을 들어 수현의 개보지와 똥구멍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 하흑....아...”

“ 개년 헐떡거리지 말고 스즈키 똥구멍이나 빨아.”

수현이 고개를 들자 눈앞에 스즈키의 잡티 하나 없는 백자 같은 탐스런 엉덩이가 보였다. 

스즈키는 두 손으로 엉덩이를 벌렸다.

이미 물처럼 흐르는 씹물이 스즈키의 발정을 표현하고 있었다.

“ 하흑....”

수현이 스즈키의 똥구멍과 보지를 혀로 핥자 스즈키는 달뜬 신음 소리를 내뱉으며 몸을 떨었다.

카시트에 앉아 수현과 스즈키의 모습을 바라보는 혜림은 느긋한 표정을 지었다.

‘ 이 두년만 해도 한국과 일본에서는 최상급 레벨이지

근데 이렇게 똥개 노릇이나 하고 있으니 길들이는 맛이 남다르네. 

아마 암캐로 살게 되겠지. 철저하게....’

광호의 계획을 대략 알고 있는 혜림이 그렇게 생각에 잠겨 있을 때 

발 밑의 두 암캐는 정신 없이 헐떡거리고 있었다. 

스즈키의 혜림의 발을 핥는 강도는 점점 더 강해져 가고 있었고 

수현의 혀놀림도 더욱 빨라지고 있었다.

‘ 아흑.얼마나 비천한 모습인가. 똥개가 되어 숫캐를 섬기고 싶다고 고백하고

스스로 보지구멍을 벌려 발로 자극 받으면서 같은 암캐의 똥구멍이나 빠는 것이...

그런데 기분 좋아. 황홀해 이렇게 사는 게 똥개 한수현이 원하는 거야. 

농장의 숫캐는 어떻게 생겼을까?’

달리는 차 안에서 후끈 달아 오른 열기는 그칠 줄 모르고 타올랐다. 

엔젤호텔. 광호가 컴퓨터 앞에 앉아 뭔가를 작성하고 있었다. 

“ 이제 대충 다 되었네. 한수현 개인 정보파일. 혜림이 받아 보면 어떤 표정 지을지.

고아원 후원 관련 자료 보면 아마도 가슴 한구석이 아파 오겠지. 

자신이 애써 외면하고 있는 딸생각도 날 것이고....”

메일 주소 글로리아서를 찾아 보내기를 클릭한 광호의 입가에 씁쓸한 미소가 번졌다. 

최고급 카시트에 느긋하게 누워 수현과 스즈키를 내려다 보며 미소 짓는 

혜림의 스마트폰으로 문자가 도착했음을 알리는 알람음이 들렸다.

혜림이 문자를 확인했다.

' 꼬리 달고 갈 건가?'

광호에게서 날아온 미행이 있다는 경고 문자였다.

순간 혜림의 요염하고 화사한 얼굴이 찌푸려졌다.

' 우리에게 이미 꼬리를 달아 놓은 건가? 역시 대단한 s그룹이구나. '

혜림의 붉디 붉은 입술이 열리며 차갑고 도도한 음성의 명령이 쏟아졌다.

" 스미스,, 3번 안전 가옥으로 먼저 가."

" 예 미스트리스."

아무런 이유도 묻지 않고 스미스가 대답하였다.

곧 이어 어딘가로 전화를 하는 혜림.

" 블랙조, 나야 헬렌은 출국했지? "

" 예 미스트리스, 지금 경주로 갈려고 고속도로 진입했습니다."

" 그래? 경주로 가지 말고 3번 안전가옥으로 오도록."

" 예 알겠습니다. 미스트리스."

통화를 마친 혜림이 광호에게 문자를 보내기 시작했다.

“ 3번 안가로 가서 꼬리 자르고 출발하겠습니다. ”

광호로부터 다시 수신된 문자.

" 알았다'

잠시 후 혜림 일행을 태운 차는 고속도로를 벗어나 국도를 따라 달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뒤를 조용히 멀리서 따르는 승합차가 있었다.

" 팀장님, 뭔가 이상합니다. 갑자기 국도로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 그래, 아무래도 눈치 챈 것 같다.

긴급으로 보고 하고 우리는 철수한다."

잠시 후 상황 보고를 받은 백림실장은 혜림 일행의 경로를 보더니 긴급으로 명령을 하달해 왔다.

" 1km앞 갈림길에서 북쪽길로 철수하라."

혜림 일행을 태운 차량이 남쪽길로 방향을 잡고 달리면서

미행 여부를 주시할 때 뒤를 밟던 차량은 북쪽길로 달리기 시작했다.

" 직접적인 미행은 따돌렸지만 다른 방법으로 추적하겠지. 

스미스, 안가마당에서 이 똥개년 갖고 놀고 출발하도록."

" 예 미스트리스, "

큰소리로 대답하는 스미스의 입은 좋아서 이미 귀에 걸려 있었다. 

백림 빌딩 최고층의 사무실,

재호는 백림실장에게 보고를 듣고 있었다.

" 서혜림 일행을 태운 차량은 현재 국도변에서 깊은 산중으로 난 비포장 도로를 달리고 있습니다. "

" 그래, 계속 추적하도록."

" 예, 알겠습니다. "

" 인근 지역 팀원을 통해 계속 주시하고 급한 일 생기면 긴급으로 지원하도록.."

" 예 그렇게 조치하겠습니다."

업무 지시를 내린 재호는 깊은 생각에 잠겼다.

' 혜림의 배후가 미행을 알려 주었을 확율이 높다. 

그럼 우리 팀원들 내부에 그 쪽 스파이가 있을 수도 있다는 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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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객실 안 소파에 광호가 느긋한 표정으로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다.

며칠 전 혜림이 건네 준 루시퍼 클럽에서의 수현의 모습이었다.

“ 후후 볼수록 가관이네. 

동갑인데 생일 몇 달 빠르다고 누나 노릇하며 까칠하게 굴던 도도한 년이 저런 똥개년이라니.....

혜림이 길들일 재미가 있겠구만. 큰이모네 식구들은 이 사실 모르겠지. ”

“ 서혜림 아니 희대의 천재 글로리아 서 선생님. 

지금은 한수현이 그저 비천한 똥개로만 보이겠지. 

내 장담하지. 나중엔 자기 자신보다 아끼는 쌍둥이 희주 자매나 스즈키 제쳐두고 

한수현을 후계자로 인생의 동반자로 삼으려고 할 걸. ” 

비릿한 미소를 지으며 앉아 있는 광호의 발밑에는 

탄력 넘치는 늘씬한 여자가 알몸으로 개처럼 헐떡이며 한껏 달아 오른 

발정난 모습으로 넓은 거실을 땀을 흘려가며 네발로 기고 있었다. 

" 하학....주인님. 제발..."

" 뭐냐.?"

" 짓밟아 주십시요. 하...흑.."

" 개년아, 정중하게 해야지."

순간 몸을 떨던 여자가 요염한 얼굴에 기대에 찬 표정으로 머리를 조아리며 말했다.

" 더럽고 천박한 똥개년을 부디 짓밟아 주시기 바랍니다."

" 발라당 누워."

광호의 말이 끝나게 무섭게 바닥에 등을 대고 누운 암캐는 

두 다리와 두 팔을 들고 개처럼 네발을 모았다. 

그리고는 혀를 내밀고 헐떡거리기 시작했다.

그런 암캐의 선홍빛 보지에는 털 하나 없이 매끈하였고 씹물이 줄줄 흐르고 있었다.

" 역시 똥개는 할 수 없어. 주인의 명령 없이

씹물 흘리지 말라고 해도 말을 안 들으니.......쯧쯧.."

광호의 목소리를 듣던 암캐는 당혹스런 표정을 지었으나 다음 순간 절규하듯이 외쳤다.

" 제발....주인님. 똥개 좀 밟아 주십시요..

하흑...뭐든지 복종 할 테....니 ...제발요."

" 그래, 이수진. 똑똑한 대가리에 잘난 몸뚱아리 굴려서 

국립대 출신 톱탈렌트 되면 내 앞에서 큰소리 칠 줄 알았냐? 

기껏해야 광고 하나 찍을려고 돈밖에 모르는 장사치들이나 

대가리 텅 빈 동취들 앞에서 아부하고 가랑이 벌리는 주제에...."

" 잘못했습니다. 앞으로 절대 복종할테니...제발."

광호의 발이 수진의 보지를 짓밟기 시작했다.

" 이흑...너무 좋아요 주인님 더 세게....하흑."

열락에 울부 짖는 암캐를 보며 얼음처럼 차가운 표정으로 광호의 발은 깊숙히 개보지를 쑤시기 시작했다. 

대낮부터 광호의 발에 피학의 고통을 느끼며 열락의 교성을 내지르는 암캐는 

요즘 한창 지성과 미모를 자랑하며 cf퀸 자리를 차지하고 

전성기를 구가하는 하이틴 연예인 출신의 톱탈렌트 이수진이었다.

이수진은 아역 배우를 하던 중고등학교 학창 시절부터 

한수현의 가장 친한 친구였지만 나중에 앙숙이 된 둘도 없는 라이벌이었다. 

그리고 고등학교때 이미 광호에게 복종하고 굴종한 광호의 첫 번째 암캐였다. 

혜림 일행이 탄 고급 승합차는 국도를 빠져 나와 

비포장 길을 지나 어느 산길을 오르기 시작했다.

산길 입구에는 ‘사유지 출입금지’라는 안내문이 세워져 있었다. 

그 안내문이 세워진 옆길을 따라 한참을 올라 가자 

출입을 통제하는 거대한 철문이 길 한가운데에 세워져 있었다.

철문앞에 도착한 혜림이 문을 열고 내리더니 가지고 온 가방에서 

열쇠를 꺼내어 스미스에게 던져 주었고 스미스는 열쇠로 문을 열었다

문이 열리자 혜림은 스미스에게 명령했다.

" 똥개 두 마리 끌고 올라 오도록.."

" 예 미스트리스."

스미스가 승합차에서 수현과 스즈키의 개목줄을 잡아 당기자 

두 마리의 암캐는 땅바닥을 네발로 기기 시작했다.

" 가자 개년들아."

스미스가 구두발로 수현과 스즈키의 엉덩이를 걷어 차며 명령하자 

두 마리의 개들은 엉덩이를 실룩거리며 기어 가기 시작했다. 

혜림은 차에 올라 타 시동을 걸면서 그 광경을 지켜 보았다. 

' 개년들 어쩔 수 없는 똥개구나. 씹물 질질 싸는 거 봐라.'

혜림은 시동을 걸고 가속 페달을 밟았다 

그리고는 급가속으로 오르막 길을 오르기 시작했다.

차량이 올라 가는 모습을 본 스미스는 두 마리 똥개에게 말했다.

" 이 길은 사람이 아닌 것들은 기어서 가야 하기 때문에 

너희 같은 개들은 네발로 기어 가는 것이다. 

땀흘리고 한참 올라 가면 목 마를텐데 맛있는 성수를 주마. 

뭐 말만 잘 들으면 미스트리스께서 개년들에게 

흑자지를 숭배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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