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59화 (59/63)

나는 조용히 누나가있는 테이블에 앉았다.

"왔나..."

선자누나는 아무런 말없이 한참동안이나 나를 쳐다보았다. 그 눈빛이 하도 강렬해서 노려보고있는듯 했다. 나는 어찌해야할지 몰라 말을 제대로 잊지 못했다.

"여름이라 그러나...살이 더 빠졌네..."

한참동안의 침묵후에 비로소 누나가 입을 열었다. 어떻게든 이 무거운 분위기를 벗어나고싶었다. 

"아이다...내 요즘 이래저래 운동한다..."

"누구보여줄라꼬 그래 운동하노...엄마 보여줄라카나..."

난 더이상 할말이 없었다. 

"......여서 이라지 말고 나가자..."

"오데...?"

"밖으로 나가자 내 가족면회라케서 외박증 끊어왔다."

"뭐한다고 외박을 하노...싫다 내 여있다 그냥 갈끼다..."

"그라지말고 나가자 여 사람많은데서 무슨 이야기를 하겠노..."

나는 억지로 누나 손을 붙잡고 밖으로 나갔다. 누나는 택시를 타고 가면서도 서로 한마디도 없었다. 난 그런 누나의 분위기에 눌려서 더 아무런 말도 못했다.

그렇게 보고싶었던 누나였는데 막상 보니까 너무 어색하고 마음이 다시 무거워졌다. 

"여기 늦으면 방잡기 힘드니까 방부터 잡자..."

누나는 여전히 아무말도 없고 기계적으로 나를 따라다니기만 했다. 그런 누나를 보니까 마음이 더 무거웠다. 마치 예전에 부부처럼 사랑스럽게 나를 바라봐주던

사람이 아니라 딴 사람같았다. 

난 무의식적으로 작은엄마의 여관으로 향하다가 생각을 바꾸고 다른 여관을 잡았다. 방으로 들어와 앉아서 가만히 누나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누나는 나한테 눈길

한번 주지않고 계속 다른곳만 응시했다. 나는 이 상황이 답답해서 가슴이 터질것 같았다.

"자야..."

"..."

"자야...듣고있나..."

"..."

"배 안고프나...?"

"생각없다..."

"그래도 뭐좀 먹자..."

"내 정말 생각없다..."

"나가서 좀 먹고 이야기도 하고 하자..."

"싫다! 내 너랑 할말도 없고 먹고싶은생각도 없다!"

갑짜기 누나가 신경질을 내며 날 쏘아봤다.

"거짓말 마라! 내랑 할말도 없는 사람이 모한다꼬 토요일 아침부터 날 찾아왔노!"

나도 덩달아 소리를 질러버리고 말았다. 내가 갑짜기 언성을 높히자 누나도 움찔했는지 다시 다른곳을 쳐다봤다.

"그라지 말고 내 얼굴좀 봐라..."

"뭐 이쁘다고 쳐다보노..."

"그럼 얼굴도 보기싫고, 할말도 없는데 왜 멀리서 여까지 날 찾아왔노..."

"..."

"말좀 해봐라..."

"..."

또다시 어색한 침묵이 흘렀고 둘다 경직된자세로 나는 누나를, 누나는 방바닥만 쳐다보고있었다. 그 모습에 난 점점 화가나기 시작했다.

"말쫌 해봐라! 도데체 모한다꼬 힘들게 여까지왔노!? 그래도 내 보고싶어서 온거 아이가!"

난 또다시 화를냈고 누나도 내모습에 또 움찔하다가 나를 가만히 바라봤다. 나는 가만히 누나가 입을 열기를 기다렸다.

이윽고 누나가 조용히 입을 열었다.

"모르겠다...나도 왜 여까지와서 이러고있는지 내도 모르겠다."

"..."

"정말 모르겠다. 니 내 배신한거 생각하문 죽이불고 싶기도 하다가 또 보고싶기도 하고..."

"..."

"또 그생각이나서 죽이불고 싶었다가 또 보고싶고...내도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

"자야..."

"와..."

"그래도 내 사랑하지...? 내 죽이불고 싶었다가도 내 사랑한다고 느끼지...?"

"모르겠다...지금은 그냥 죽이고싶은 마음뿐이다..."

"......"

난 할말을 잃고 멍하니 누나를 쳐다봤다. 누나를 다시 보게되면 어떻게 설득해야할지 수백번도 더 생각하고 연습했지만 막상 누나를 앞에두고 보니 하나도 생각이

나질 않았다. 오히려 시험보기전의 학생마냥 머릿속이 하얗게 된것 같았다. 아무리 무슨 말을해야할까하고 지금 이순간 수백번을 더 생각해도 답이 나오질 않았다.

그러다가 나도 모르게 입을 열었다.

"그럼 죽이라..."

"...?"

누나가 놀란듯이 나를향해 고개를 돌렸다.

"니가 그래 속이 편하겠다면 죽이라...백번도 더 죽이라..."

나도 모르게 내입에서 내가 의도하지 않은 말들이 막 튀어나왔다. 그러면서 난 주위를 둘러보다가 작은 여관냉장고 위에있는 유리컵을 보고, 일어나 유리컵을 들고

냉장고에 내리쳐 깨버렸다. 그리고 날카로운 유리조각을 들고 누나앞으로와 앉았다. 누나는 내 행동을 보고는 잔뜩 겁에질렸다. 나는 그런행동을 스스로 하면서 점점

이성을 잃어가기 시작했다. 

"선호야...니...니 와이카노..."

"죽이고싶다 안?나...? 그러니 어서 죽이라..."

누나는 그제서야 내 의도를 알아차린듯 부들부들 떨면서 겁에질린 표정으로 뒷걸음질을 쳤다. 내가 차분한 얼굴로 그런 행동과 말을 하니깐 누나는 눈물까지 흘리며

두려워했다.

"고...고마해라...! 니 진짜 와이카노...!?"

"와...직접 죽이진 못하겠나...? 그럼 내가 할께...내 손으로 박선호 쥑이삘끼다...!!" 

난 내가 하는말에 스스로 이성을 완전히 잃고 날카로운 유리조각을 목으로 가져갔다. 내가 내 목을 그으려고 하는순간 누나가 소리를 지르며 나를 덮쳐 내 손을 잡았

다. 

"니 미z나!! 누나앞에서 뭐하는 짓이고!! 박선호 진짜 미z나!!!!"

"내가 죽어없어저야 니 마음이 풀린다면 난 할 수 있다. 난 내방식대로 내 사랑을 증명할끼다."

"꺄아악 제발 고마해라!! 흑흑...누나가 잘못했다...! 자기야 내가 잘못했다...!"

누나는 펑펑 울면서 내손에 있는 유리조각을 자기손으로 꽉 쥐었다. 누나손에서 피가 흘러나오기 시작했고 나는 그걸 보고 순간 이성을 찾았다. 그러면서 나도 눈물이 흘렀다.

"그람 내보고 우짜라꼬! 내가 어떻게 하노! 왜 하고많은 여자중에 왜 하필이문 엄마고!!"

"자야...내가 죽일놈인기라...엄마랑 니랑 무슨잘못이 있어 이고생을 하겠노...다 내 잘못인기라..."

"내가 와 니를 사랑않겠노!! 사랑안하문 왜 여까지 미친년처럼 니 보러왔겠노! 내앞에서 그게 뭐하는 짓이고! 이 문디야!"

누나는 나한테 안긴 자세가 되어 유리조각을 던저버리고 내품안에서 서럽게 펑펑 울었다. 나도 눈물을 계속 흘리면서 입을 열었다.

"내가 어떻게 해야 니 용서를 받을 수 있는지는 몰라도...내가 죽어야 니 속이풀어진다면 난 죽을 수 있다..."

"무서운소리 마라...난 니없으면 못산다! 니가 무슨짓을해도 난 니없으면 못산다...!!"

누나가 더 소리를 내어 서럽게 울자, 나는 누나를 안아주면서 등을 쓰다듬어줬다. 누나의 손에서 흐르는 피와 내 목에서 흐르는 피로 내 군복이 점점 피범벅이돼었다. 

내가 누나를 안아주자 누나도 내 허리를 껴안으면서 가슴에 얼굴묻고 울었다. 

"속고생 마이했제...미안타...니랑 엄마 생각만 하문 죄스러운맘에 고개를 들 수가 없었다...내 가만있으면 자꾸 니랑 엄마생각이나서 뭐라도 해야했다. 그래서 내 요즘

미친듯이 운동만했다...하지만 내가 그래 우리 상황을 피하기만하문 안되지 않겠나...? 나랑 엄마때문에 니 가슴이 마이 찢어졌겠지만서도..."

"..."

"조금만 생각을 달리해보문 그기 다가 아이다...니랑 내랑 남매고 둘다 엄마가 나은 자식이다. 내가 니를 미칠듯이 사랑하는것 만큼 내는 엄마도 마이 사랑한다...

엄마는 엄마다...내가 사랑하는 단 사람의 엄마인기라...그리고 니도 내 누이다...하지만 니는 내가 미친듯이 사랑하는 여자다. 니는 내가 평생 데리고 살면서 내가 

죽을때까지 사랑할 내 여잔기라...니도 내 사랑하문 아도 놓고 평생 알콩달콩 살아야하지 않겠나..." 

"..."

누나는 내말을 묵묵히 듣다가 울음을 멈추고 진정하려고 했다. 나는 누나를 다시 바로 안아주며 귀에다가 속삭였다.

"자야...진짜 사랑하다...우리 평생같이 살자...엄마도 허락했다..."

"...!?"

"이제 우리 마음고생 고마하고 당당하게 사랑하자...자야..."

누나는 내품을 밀치고 휘동그래진 눈으로 나를 똑바로 쳐다보며 물었다.

"참말이가? 엄마가 허락했나...!?"

"그래..."

누나는 믿을 수 없다는 눈으로 내눈을 계속 똑바로 바라보더니 갑짜기 날 덮치듯 끌어안으며 내게 입을 맞췄다. 난 갑작스럽게 누나가 키스를 하자 당황했지만 이내

누나를 안아주며 뜨겁게 키스했다. 서로 뜨겁게 혀를 굴리며 그동안의 서러움에대한 댓가라도 치루듯이 누나는 무섭게 내 입속을 파고들었다. 너무도 그리웠고 원했던

누나의 사랑스러운 혀가 내 혀와 닿자 난 흥분보다는 그냥 누나가 더 사랑스럽게만 느껴저서 누나를 더 꼭 안아줬다. 누나는 내입을 침범하다가 귀를 잘근잘근 씹으면서

짜릿하게 애무했고 이내 달콤하게 혀로 빨았다. 그리고는 내려와서 내목을 애무했고 내 목의 베인상쳐를 누나의 혀로 정성껏 빨아서 사랑으로 치료하는듯 했다. 나는 

그런 누나의 행동을 가만히 두었다. 이상하게 흥분같은게 되지 않았다. 내 똘똘이는 이미 누나에 대한 미안함과 죄스러움으로 잔뜩 움츠리고있었다. 

누나는 날 이불이 깔려있는곳으로 밀치고 내 군복을 벗기기 시작했다. 

"자...자야...니 손다쳤다 아이가..."

누나는 내말이 안들리는지 군복단추를 벗기기에만 바빴다. 상의를 벗기고 혁대를 풀르고 바지를 내렸다. 군용속옷 속에서 내 분신은 여전히 미안하기만한 마음에 

움츠리고 있었다. 누나는 나를 팬티차림으로 만들어놓고 이번엔 자기옷을 제빠르게 벗기 시작했다. 

"자야...니 그손으로 우얄라고 그라노...우리 이야기좀 하자..."

"시끄럽다...이게 지금 내가 하고픈 이야기다..."

누나역시 알몸이 되어 내 팬티를 마저 벗기고 내 몸을 구석구석 애무하기 시작했다. 나는 가만히 누어 누나의 몸을 바라보았다. 그동안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는지

몸이 전보다 훨씬 말라있었다. 하지만 원래 그 몸매가 어디가겠는가. 누나의 몸매는 마르면 마른데로 여전히 요염하고 섹시했다. 누나가 내 가슴부터 발끝까지 혀로 

애무하다가 다시 내 허벅지를 타고 마침내 내 자지를 입에 물고 혀로 돌리기 시작했다. 결정적인 애무에 난 순간적으로 바람빠지는 소리를 냈다. 나의 분신이 쾌락을

감지했는지 불끈불끈 본래의 짐승의 모습을 갖추며 핏줄을 들어냈다. 나도 점점 누나의 혀에 흥분이되며 원래의 짐승 박선호로 돌와왔다. 

나는 일어나 누나를 눕히고 가슴을 한입에 물면서 혀로 유두를 살살 돌리기도 했다가 이로 잘근잘근 깨물었다. 누나는 즉각 반응을 보이며 콧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비록 5년 가까이 누나와 서로 육체를 탐해서 익숙한 몸이었지만 전과는 느낌이 달랐다. 폭풍같이 몰아친 가슴의 고통뒤에 찾아온 섹스였다. 그리고 이제는 누나도 

내가 엄마와 씹을 했다는걸 알고있다. 엄마도 물론 내가 누나랑 씹을 한다는것을 알고있었다. 이제 비밀을 세명이서 공유하게 된것이다. 나는 누나 가슴을 빨면서

동시에 엄마가슴도 생각나서 더욱 흥분되었다. 

"자기야..."

"오야..."

"아...어...엄마랑 할때 좋더나..."

"..."

누나입에서 엄마랑 씹하는 이야기가 나오자 난 갑짜기 심장이 더 쿵쾅거리면서 뛰기시작했다. 엄마랑 내가 씹한것때문에 이 난리가 벌어졌는데도, 가슴속에서 씹에 미친

악마가 또다시 꿈틀거리자, 이성의 끈이 헐거워지면서 쾌락을 위한 대화를 하고싶었다. 나는 가슴을 빨면서 손가락으로 누나의 보지를 손으로 살살 문질렀다. 조개살보다

더 부드럽고 미끈거리는 누나의 조갯살을 중지손가락으로 헤치고 들어가 질 입구를 문질렀다. 뜨겁게 달궈진 누나의 보지는 씹물을 토해내며 번들거렸다. 난 그 손가락을 

누나가 보는앞에서 입으로 가져와 빨다가 누나의 입속으로 그 손가락을 집어넣다. 누나는 쾌락으로 신음하던 입에 자신의 보지를 애무하던 내 손가락이 들어오자 마치

내 자지를 빨듯이 혀를 굴려가며 음탕하게 빨았다. 누나에겐 내 손가락이 최음제가 되었고 나는 내 손가락을 음탕하게 빨아대는 누나의 모습이 최음제가 되어서 숨을

더 거칠게 쉬었다. 젖꼭지를 유린하던 입을 슬슬 밑으로 내려 부드러운 누나의 살결을 느끼며 배꼽속을 혀로 헤집었다. 그것도 자극적이었는지 누나는 보지로 씹물을 

다시한번 움찔거리며 토해냈고, 입으로 짜릿한 신음을 내뱉었다.

"아ㅏㅏ...자기야 내 밑에도...내 밑에도 좀 빨아도...내 미치겠다..."

"어떻게 해달라꼬..."

"아ㅏㅏㅏ윽....아...빨아도..."

나는 누나의 다리사이로 들어가 양 다리를 활짝 벌려 내 양어깨에 두고 보지 주위를 감질나게 빨았다. 공알과 질근처만 빨아주니까 누나는 흥분이 부족한지 두손으로

내 머리를 잡고 자신의 아랫도리에 격하게 문지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난 계속 혀를 보지 주위로만 돌리고 공알은 빨아주지 않았다.

"아ㅏㅏ...자기야 제발좀 빨아도...내 죽겠다...제발..."

"엄마도 보지에 아들 혀로 씹질해주는거 좋아한다..."

그소리를 들은 누나는 더욱 흥분했는지 군인이라 잡히지 않는 내 머리를 쥐어뜯을듯이 붙잡고 비명을 지르며 자신의 보지에 사정없이 문질렀다. 내가 혀로 안해주니까 

오똑한 내코로 자신의 공알을 스스로 자위하듯이 문질렀다. 그 바람에 내 얼굴은 누나의 씹물로 범벅이 되었지만 전혀 찝찝하거나 더럽다고 느끼지 않았다. 누나의 보지

에서 뭉개지는 내 얼굴때문에 나도 참지못하고 혀를 누나에 질입구에 돌리기 시작했다. 누나의 공알은 내 코로 보지구멍은 내 혀로 자극하니까 거의 죽을듯이 신음했다.

내 혀를 보지구멍에 넣고 씹물을 마시며 빨고, 머리로 도리질을 치면서 코로 공알을 자극해주니까 누나는 순간 내 어깨에있던 다리로 내 머리를 꽉 조이면서 몸을 

부르르 떨면서 경직돼었다. 숨을 멈추고 내 머리를 으스러버릴듯 양 다리와 손으로 격력하게 자신의 보지에 밀착시키며 누나는 첫 오르가즘을 느꼈다. 

난 그순간을 놓치지않고 내 손으로 누나의 허리부터 가슴까지 부드럽게 쓰러올려주며 사정의 여운을 더욱 짜릿하게 느끼게 해줬다. 

"아ㅏㅏㅏ악.... 자기야.... 내 이런느낌 처음이다.... 내 몸이 붕뜬것같다....!"

"그래 좋나...그럼 여기서 고마해도 되겠네..."

내말에 누나는 내 머리를 잡고 내몸이 올라오게 끌어당기더니 내 입속에 또다시 누나의 혀를 침투시키면서 손으로 터질듯이 껄떡거리고 있던 내 자지를 잡고 자신의 

보지에 격하게 문질렀다. 예민한 귀두가 이미 사정해서 심하게 미끌거리는 누나의 보지에 격렬하게 비벼지자 난 순간 밀려오는 쾌락에 힘이 풀릴 지경이었다. 

"자기야... 이제 내 안으로 들어와도..."

"오디로 드가까..."

"아ㅏㅏㅏ...자기야...내 보지로...내 보지로 들어와도..."

"엄마 보지에 씹했던 자진데 니한테 드가도 괘안?나..."

엄마 보지에 씹했다는 말에 누나는 또 다시 격렬한 정신적 쾌감이 밀려오는지 부어 터질것같이 씩씩거리는 내자지를 콱 잡고 보지에 넣을려고 안간힘을 썼다. 

"아ㅏㅏ...빨리 들어와도...내 죽는다...자기야 나 죽겠다..."

"엄마 보지에 그래 씹질을 한 자진데... 우째 니안에 들어가겠노..."

난 내 쾌감에 이성을 잃고 누나한테 엄마랑 씹한 이야기를 계속 꺼냈다. 내 입으로 말하면서도, 엄마랑 씹한 자지가 누나보지로 들어간다는 사실을 계속 누나한테

상기시키며 나 스스로 완전히 이성을 잃어버렸다. 누나도 금기의 금기를 깨는 내 말에 미친듯이 흥분하여 내 자지를 있는힘껏 끌어당겨 귀두가 보지구멍에 아슬아슬

닿게 해놓고 미친듯이 보지구멍에 엉덩이를 들썩 거려가며 문질렀다.

"아ㅏㅏㅏ...제발 들어와도...엄마 보지에 씹질 했던 자지도...자기꺼라 내 사랑한다...아ㅏㅏㅏ 난 자기가 무슨짓을해도... 나만 사랑해주면 괘안타...!"

난 누나의 보지에 좆대가리만 살짝 넣어다 빼면서 더 감질나게 만들었다. 하지만 나도 이성을 잃은지라 귀두에서 느껴지는 감질나면서도 짜릿한 쾌락에 인내심을

점점 잃어갔다. 음탕한 단어를 계속 이야기하면서 누나의 촉촉히 젖은 입술을 빨며 키스를 했다.

"엄마 보지속에 좆물은 뿌린 좆이라도 괘안타 이거제...?"

"괘안타...이제 괘안타...아ㅏㅏㅏㅏ....따...따지고보면 니랑 내도 엄마몸에서 나온 똑같은 자슥 아이겠나...내 보지에도 좆물을 뿌리도...자기야 제발..."

나는 더이상 인내심을 잃고 그동안 참으로 잔뜩 성이난 내 자지를 누나의 보짓속 깊숙히 단번에 찔러 넣었다. 미친듯이 누나의 보지에 좆질을 계속하면서 

동시에 흥분으로 이미 음탕해진 누나의 혀를 끝없이 유린했다. 이성을 잃고 체위를 바꿀 생각도 없이 짐승처럼 누나의 보지속을 내 자지로 뜨겁게 달궜다. 

그토록 돌아오길 갈구했던 누나의 마음과 몸이 내것이 榮鳴?생각하자 더이상이 기교가 필요없을 정도로 만족했지만 누나가 능숙하게 내 방망이질에 리듬을 맞춰

허리를 살짝살짝 돌렸다. 그 덕에 미쳐버린 내 자지는 침흘리는 짐승마냥 좆물을 조금씩 흘려가며 누나의 보짓속 이곳저곳을 짜릿하게 긁어주었고 나는 곧바로 사정기를

느끼며 누나의 혀를 더 강렬하게 빨았다. 누나도 사정을 하려는 다리로 내 허리를 부러질듯이 세게 감았고, 씹에 미친색녀마냥 징슴처럼 손톱을 세워 내 등을 콱 찌르고 

J어놨다. 쾌락에 미쳐 아래로는 요분질을 치고 위로는 짐승처럼 손톱을 세우는 누나의 모습은 씹을 할때만큼은 내가 알던 사랑스럽고 귀여운 선자 누나가 아닌것 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그 모습이 절대 더럽거나 추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나와 미친듯이 욕정을 나눌때만 볼 수 있는 그모습은 나를 더 흥분시키며 나만의 요녀 처럼 느껴질

뿐이었다. 

어느덧 내 자지는 누나 보지주름의 부드러운 마찰을 절정으로 느끼며 뜨겁게 달아올랐다. 

"자야...내 쌀것같다..."

"아ㅏㅏㅏ....오야...내 안에 싸도...엄마한테 싼것처럼...내 안에 깊숙히 싸도..."

나는 점점 허리를 빨리움직이며 절정을 맞을 준비를 했다. 누나의 목을 꼬옥 끌어안아주며 절정을 향해 미친황소처럼 달렸다. 누나도 내 자지를 물고 오물거리던 보지를

강하게 수축하며 자신의 보지속에 내 자지가 완전히 가득 차게 만들고 내 자지의 부드러운 마찰로 절정으로 점점 다가갔다.

"누나야...자야...사랑한다...친누나인 니들 미친듯이 사랑한다..."

난 완전 이성의 끈이 끊어저 짐승처럼 침을 흘리며 누나의 귓가에 속삭였다.

"선호야...누나는 니꺼다...친동생 선호꺼다...내도 너무너무 사랑한다...임신시켜도...니 씨로 내를 임신시켜도..."

음탕하면서도 짜릿하게 내 귓가에 울려퍼지는 누나의 달콤한 속삭임에 난 그대로 서로의 치골의 닿게 허리를 밀면서 자지끝을 사랑하는 누나의 자궁입구에 닿게 꼭 

맞추고는 힘껏 사정했다. 누나도 내 사정기를 온 몸과 정신으로 느끼며서 함께 사정하며 내 허리가 순간 부러질정도로 강하게 감아안았고, 내목을 꽉 끌어안고 내입에

키스를 하며 사정의 여운을 즐겼다. 우리는 절정을 느끼면서 연인인 동시에 친누나와 친동생 관계로 돌아갔다.

난 눈앞이 하얗게 되면서 온신경이 내 자지끝으로 몰렸다. 내 자지끝에서 나오는 내 생명의 씨앗들이 사랑하는 누나의 자궁입구로 한방울도 남김없이 들어가는것 처럼 느껴졌다. 사정하면서 난

진심으로 지금의 사정이 누나를 임신시켜주기를 간절하게 바랬다. 

난 사정의 여운이 어느정도 지나가자 누나의 몸위에 그대로 힘을 완전히 잃고 퍼져버렸다. 누나는 나때문에 무거울텐데도 가만히 나를 끌어안고 새근새근 숨을 쉬고있었다.

어느정도 기운을 차리자 나는 누나한테서 일어나 다시 누나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마저 하고싶었던 이야기를 꺼냈다. 

"자야..."

"오야..."

"내는 그일있고 있다아이가..."

"..."

"잠시라도 내가 니를 언젠가 보내줘야할끼라고 생각했걸 얼마나 원망하며 지냈는지 모른다..."

"으응...내도...속이타들어가면서도...니 떠날꺼란 생각 함도 안했다..."

"참말이가..."

"오야...내가 니를떠나고 어떻게 사노...이미 뼛속까지 니낀데..."

"그라면...내랑 엄마랑 그러는거 이해할수 있겠나...?"

"..."

선자 누나는 한숨을 길게 내쉬며 천정을 쳐다봤다. 사실 어떻게 그걸 그대로 이해할 수 있으랴... 

"사실 내는 아직도 그날 니랑 엄마랑 그라는거 본거 생각하면 깜짝깜짝 놀란다..."

"맞나..."

"내도 그동안 곰곰히 생각해봤다...그래도...니가 그라는게 하필 엄마라서 충격이 크지만서도...말그대로 엄마기때문에 그렇게 미워만 할수는 없는거 아이겠나..."

"..."

"우리를 낳고 그렇게 희생한 우리엄마기때문에...조금은 이해하게 되더라......차라리 아들인 자기가 우리 엄마 호강시켜주는 거라고 생각하니까 마음이 조금은

놓이더라..."

"맞나......"

"오야...그게 지금 내 맘이다...나도 이해하고싶고...완전히는 아이라도...조금은 이해한다..."

"자야...참말로 고맙다..."

"그런데 니는 우예 엄마랑 그리 붙어먹을 생각을 다했노...?"

"응?....아....저....그기말이다..."

나는 그동안 엄마와 있었던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설명했다. 어렸을때 엄마몸에 슬금슬금 손대기 시작한것부터 지금까지의 모든일을 설명하니깐 누나도 좀더 엄마를

이해할 수 있을것 같다고 했다. 어찌보면 어려서 아무것도 모르고 욕정에 시달려하던 나를 받아준 누나나 엄마나 같은 마음이었을 꺼라고 생각했다. 엄마와 누나가 

다른점이 있다면, 누나는 결혼을 해야하는 젊은처녀의 입장이었고, 엄마는 이미 결혼을 해서 임자가 있는 차이일 것이다. 하지만 하나뿐인 동생이자 아들을 사랑하는

마음은 매 한가지 일것이다. 자식이 아무리 천륜을 어기는 짓을해도 용서를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자기가 배아파 낳은 자식새끼이기 때문에 가능한것이고, 자기 애인이

아무리 보통 남자들과 다르거나 못하더라도, 모든것을 용서하고 사랑하는 남자로써 받아드릴수 있는건 애기때부터 함께 자라와 누구보다도 서로를 잘 아는 친동생이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새삼 엄마와 누나의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좀더 느끼게 되자 코끝이 찡해지는것을 느끼며 누나 가슴속에 얼굴을 더 파묻고 누나를 더 꼭 끌어안았다.

누나는 그런 내가 이쁘다는듯이 내 등을 토닥여주며 더 꼭 안아주었다.

"근데 자기야..."

"오야..."

"자기 배안고프나...점심먹을 시간인데..."

"맞나? 지금 몇신데...?"

"이제 1시다..."

"아직 그거밖에 시간이 안됐나...?"

오늘따라 시간이 느리게 흘러가는것 처럼 감사하게 느껴졌다. 그도 그럴것이 4시간동안 별의 별일이 다있었으니 느리게 흘러간다고 느껴질만도 했다. 나는 그동안 쌓여있던

긴장이 한꺼번에 쫘악 풀리는 느낌이었기때문에 나른해진 몸을 기지게를 한번 펴주고 씻은다음 누나와 함께 밖으로 나갔다. 

"우리 자기 뭐 먹고싶나?"

누나가 팔짱을 끼고 방긋웃으며 나를 바라보았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누나의 미소에 가슴이 터질것 같았다.

"자야..."

"오야...모든지 말하그레이. 다 사줄께."

"내는 지금 밥같으거 안묵어도 평생살것같다..."

"뭔말이고...사람이 밥을 안묵으면 우예 사노..."

"그기 아이라...내는 지금 니 미소만 먹어도 평생 배부르게 살것같다..."

"..."

누나가 뭉클해진 눈으로 나를 잠시동안 바라보다가 내 가슴을 툭쳤다.

"자기는 우예 이래 날 감동시키노..."

"와...감동먹었나..."

"오야...내 지금 너무 행복하다..."

"내도 너무 행복하다 니 다시 웃는거 보니까...내 평생동안 니 웃게해줄께 자야..."

"말이라도 고맙다 자기야...우리 자기 근데 뭐먹고싶나?"

"군바리가 밖에나오면 뭐 있나......고기제..."

누나는 또다시 활짝웃으며 내 팔짱을 끼고 전에 갔던 고깃집으로 향했다. 고깃집에서 누나는 이것저것 쌈도 싸주고 직접 먹여주면서 음식점에서 남녀가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방법으로 사랑을 표현했다. 나는 처음에 주위 눈치를 슬슬 살피다가 오늘 내일 아니면 언제또 이렇게 누나이쁜모습을 보며 밥을 먹을까 하는마음에 친동생이자

애인의 마음으로 맛나게 받아먹고 나도 먹여줬다. 그러자 주위에 다른 남녀 군바리 커플이 우리를 힐끔힐끔 쳐다보며 웃긴다는듯이 피식피식 웃었지만 나는 신경쓰지

않고 지금 내앞의 행복에만 즐거워했다. 

밥을 먹고 나와서는 약국에 들러 밴드를 사다가 상쳐에 붙이면서, 다시한번 누나앞에서 그런짓하면 죽는다는 다짐을 하고 바로 여관으로 다시 들어가 그간 못했던 

씹질을 한꺼번에 다 하려는듯 미친듯이 빨고 만지고 핥고 쑤고 뿌리며 욕정을 불태웠다. 하도 그렇게 육체적인 쾌락의 운동을 즐기다보니까 저녁시간이 되기도 전에 배가

고파져서 이른 저녁을 먹으러 나왔다. 국밥집에 들어가서 간단하게 국밥으로 배를 채우고 가게에 들러 소주와 안주거리를 사서 다시 여관으로 향했다. 지금은 군인이 외박

을 나와 향하는 시골 번화가는 비디오방과 노래방 술집들이 많지만 그때 당시만해도 여관과 다방말고는 외박을 나와도 특별히 갈만한 곳이 없었다. 

여관에 들어와 옷을 벗고 누나가 먼저 씻으러 화장실에 들어갔다. 

"와...들어오자마자부터 씻으러 드가노...?"

누나는 빨개진 얼굴로 수줍다는듯이 말했다.

"짐승같은 자기가 언제 달라들지 모르는데...깨끗이씻고 있어야제..."

누나의말에 난 살짝 흥분이 되는것을 느꼈고 호탕하게 웃었다.

"난 정말 행운아 아이가? 이렇게 내맘을 잘 아는 마누라가 있는데~ 나보다 여자 잘만난놈 있으면 나와보라케라~! 파하하하."

내가 잔뜩 기분좋게 웃자 누나도 기분이 더 좋아졌는지 새침하게 웃으며 벗은몸을 살짝가리고 화장실에서 나와 나에게 입맞춤을 해주고 다시 후다닥 화장실로 들어갔다.

쳇바퀴 돌리다가 지 실수로 자빠지는 햄스터 마냥 앙증맞는 누나의 행동을 보니 난 똘똘이가 발딱 스면서 또다시 크게 웃었다. 누나가 찰방찰방거리면서 대야에 물을받아

몸을 씻는 소리가 들렸고 나는 옷을 홀랑벗어서 옷걸이에 대충 걸어놓고 몰래 화장실문을 살짝 열어보았다. 누나는 머리가 젖을새라 수건을 머리에 이쁘게 말아감고 몸의

비눗기를 씻어내고 있었다. 

나는 몰래 누나뒤로 다가가서 갑자기 덮쳐안았다.

"크크크...우리 마누라 찌찌좀 만자보자~"

"아이~ 이 짐승같은 서방님이 또 고새를 못참고 달라든다..."

날 밀쳐내는 누나의 손을잡고 장난을 치다가 문득 누나 양손의 상쳐를 보았다. 깊은 상쳐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흉터로 남을 상쳐였다. 나는 다시 아까의 일이 생각나자

가슴이 아려오며 코끝이 찡해졌다. 누나는 같이 장난을 치다가 표정이 가라앉는 나를 보더니 의아해 했다.

"자기야...갑짜기 와이라노...?"

"아이다..."

"아무 일도 아인데 우리 작은 서방님은 와 갑짜기 죽었노...?"

누나가 한순간에 김이 빠진 내 자지를 만지더니 재미있다는듯이 나를 바라보다가 여전히 어두운 표정을 짓고있다는걸 알고는 누나 표정도 가라앉았다.

"자기야 무슨일이고...내가 또 실수했다면 미안하다..."

"아이다...그냥 니 손 보니까 가슴이 아파그란다..."

"아~ 이거 괘안타 아까는 좀 아렸는데 지금은 하나도 안아프다...신경쓰지마라..."

"흉질꺼 아이가..."

"자기목 상쳐도 흉질것 같다...그라게 와 그런짓을했노...다시는 누나앞에서 그라지 말그레이...알았나?"

난 누나를 꼭 끌어안으며 말했다.

"자야...내 진짜 니한테 잘할께...조금만 참고 기다리라..."

"오야...내도 니 기다리는동안 열심이 벌어가 우리 전세방에서 단둘이만 살끼다..."

"내 진짜 사랑한다...내도 제대하고 학교 졸업하면 열심히 돈 벌어가 호강시키줄께..."

"오야...내 자기 말만 들어도 호강하는것같다...몸만 다치지말고 건강하게 내옆에만 있어도..."

"아...정말 오늘 너무 행복하다..."

울적했던 기분이 다시 풀리면서 행복함이 밀려왔다. 더불어 내 젖꼭지가 누나의 아담한 가슴에 잔뜩 밀착되어 누나의 앙큼한 젖꼭지에 맞닿아있다는것도 그때서야

느껴졌다.

"... 니기분 다 풀나..."

"오야...내 지금 행복하다..."

"자기 그래 말 안해도 그런것같다..."

"몬 말이고......?"

"지금 작은 서방님이 다시 내 찌르고있다 아이가..."

누나는 다시 음탕한 미소를 지으며 아래를 가리켰다. 누나의 부드러운가슴이 느껴지면서 아까부터 나도모르게 나의 분신이 다시 용을 쓰며 누나의 아랫배를 찌르고

있었다. 나도 음탕하게 웃으며 누나에게 말했다.

"그노마는 원래 내가 통제를 못했다 아이가...큭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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