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끝5부 (수정판)
정말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염....업데이트 에 이글이 빠졌슴당..소라님..
크흑...미오염..... 제 글을 업 해서 올립니당..
저한테 멜 주신 고00님을 비롯하여 넘 감사드립니다. T00T 감동 감격
열심히 쓰겠슴당
욕망의끝 5부를 간만에 맞이 하게 됩니다..
욕망의 끝 5부..
우선 나오는 이들을 정리 합니다...4년이 지났습니다.
박만석 - 동네 슈퍼 주인 57살
김동식 52살, 부인 이미정 48살, 자녀들 소희 23살, 소연 22살 - 소현18살 - 3녀
정기석 51살, 부인 이미선 46살, 자녀들 석진 20살, 민희 22살 - 1남 1녀
최진우 39살, 부인 이미연 39살, 자녀들 선혜 17살, 진혜 13살 - 2녀
백노인 64살 - 현재 미정을 데리고 살고 있슴.
욕망의 끝 5부
1장 미연의 아픔
미연은 사실 남편이 자기를 그렇게 쉽게 배신 한것이 믿어 지지가 않았다....
둘이 사귀다가 결혼 한것두 대학때 부모님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떼를 써서 한것이었고
..
또 결혼한 여자들이 믿는 말인지는 몰라도 자신의 남편은 자기만을 사랑한다는 생각을
했던 것인지도 모들다.
그런 생각이 허물어져 갈때는 정말 자신의 모든것이 무너져 내리는 거 같았다.
남자의 대한 생각과.......또 남편에 대한 모든것이......
1994년 10월 7일 (미연의 입장에서)
`아버지의 사업이 힘들다는 거는 알았지만 이리 어려운 줄은 몰랐다. 누구인지는 모르
지만 사람들이 찾아와서 돈 달라는 소리만 들린다..........정말 나가고 싶다.....
아이들도 너무 힘들어 하는거 같다. 선혜랑 말은 해봤지만 더이상 견디기 힘들다고만
한다.
이혼 할 때 받은 돈도 다 아버지의 빚 갚는데다가 쓰고 남은 것도 없다.
더이상 생활이 힘들어지는 것같다. 또 큰 형부도 나한테 들어와서 생활하라구 하니...
...더 좋은 조건은 없는거 같아 보인다. 하지만 큰 언니도 집을 나가고 아이들도 가출
을 했다하니 형부한테 너무 미안한 생각이 들어서 망설여 지기만 한다. 다음에 형부하
고 다시 얘기를 나눠야겠다.
지금 믿을 만한 사람은 형부밖에 없으니..........'
같은 날 (만석의 입장..)
`아마 미연이년도 지금 고민 중일것이다. 아비의 숨통을 조였으니, 더이상 애비 애미
는 손을 못쓸것이다. 우선 그년이 의지 할만한 곳들을 꺽어 놓아야 할 것 같았다. 안
그러면 나를 의지하지 않겠지...'
1994년 10월 21일 (미연의 입장에서..)
오늘 이사 하기로 결정했다. 아버지는 형부네 집으로 들어가기가 미안하다며 집을 팔
고 전세집얻어서 옮기기로 했고, 우리는 형부댁에 가서 우선 머물기로 했다.
미안하기는 하지만 애들이 너무 힘들어 하다보니 나두 그런 모습을 더이상 보기가 힘
들다.
형부가 우선은 자기가 소개 해주는 가게에 가서 일을 하라구 한다.
무슨 `백..고기집'이라구 하는데, 거기서라두 일을 해서 돈을 벌어야 겠다.
같은 날 (만석의 입장) 40년 전통 백돼지네집은 백노인에게 차려준 고기집이었는데,
만석이 자기 뜻대로 주무를 수 있는 백노인에게 고기집을 하도록 하고 자기가 뒷 돈을
대주는 식이었다. 백노인은 정말 돼지같다는 생각도 하는 만석이었다. 생긴 모양이
정말 똑같다......`돼지는 돼지지.......'
`그래 거기서 일하고만 있어라......'
1994년 11월 3일
백노인은 미연이한테 일 끝난 후에 남아 있으라구 했다. 새로 들어 와서 같이 한잔 해
야 하지 않냐는 말로..물론 백노인은 만석한테 들은 말도 있었다. 만석은 백노인한테
` 빨리 저년을 당신이 따먹어 그래 집안 일을 신경쓰지 못할정도로
정신없이 만들어 버려......그러면 조만간에 그 딸년들도 맛보여 줄테니......알았어?
' 물론 백노인이야 딸년도 딸년이지만 미연을 먹고 싶어 미칠 지경이었다. 미정하고는
비교도 못할 정도였다. 미정이야 만석이 먹다 남긴 사과인지 몰라도, 미연을 건들지
안은 싱싱한 과일이 아닌가 싶었던 것이다. `시팔년 오늘은 넌 끝이야~'
백노인은 첨 들어 왔을때 미연을 보니 넘 힘들다고 생각을 했다. 술도 많이 안마실뿐
더러 사람들하고도 잘 안 어울리니..
그래서 처음에 같이 일하는 아줌마들하고 어울릴 수 있게 돈을 대가면서까지 자리를
만들어 줬는데, 지금 미연은 소주 한병도 너끈히 마시는 것이었다. " 에구 미연씨술
잘 마시네...... 오늘 술 자리가 우리 첨이지?" 백노인의 능청스런 말에 미연은 술이
좀 들어간 상태라 할지라도 어느 정도 눈치는 채고 있었다. `이 사람이 나의 몸를 노
리는 구나.' 하지만 미연은 자신의 몸을 허락 해야 하는 지는 망설이고 있었던 것이다
.
물론 형부가 소개는 해주었다고는 해도....... 그래서 술을 더 마시고 있는 지도 몰랐
다. "잘 못 마셔요......." 연거푸 둘이 술을 마시기 시작해서 소주 3병을 넘어 서고
있었다. 백노인도 자기는 술잔을 피하면서 먹인다고는 해도 1병은 마신거 같아서 둘이
2차를 가기로 했다. 이번에는 아예 맛이 가게끔하게......
1995년 5 월 7일 (미연의 입장)
백사장이 내 옆에 누워있다. 백사장은 정말 나을 사랑하고 있는 것일까? 나이 차는 생
각 안한다.
단지 정말 나를 사랑하는 지가...... 의심스럽다. 내 뱃속엔 아이가 꿈틀대고 있다.
선혜랑 진혜의 얼굴 보기가 미안하다. 하지만 지금나에게는 백사장밖에 없다.......
2장 미연의 선택과 그 후.....
박만석 - 동네 슈퍼 주인 58살
김동식 53살, 부인 이미정 49살, 자녀들 소희 24살, 소연 23살 - 소현19살 - 3녀
정기석 52살, 부인 이미선 47살, 자녀들 석진 21살, 민희 23살 - 1남 1녀
최진우 40살, 부인 이미연 40살, 자녀들 선혜 18살, 진혜 14살 - 2녀
백노인 64살 - 현재 미정을 쫓아내고 미연과 살고 있슴.
백노인은 미정을 데리고 살다가 쫓아 냈다. 글구 집도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하고 미
연을 데리고 왔다.
미연의 출산 예정일은 10월경으로 해서 미연도 첨에 백노인의 집으로 들어오는게 미안
해서 많이 망설여 졌으나 자신의 인생도 있고 해서 아이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어
쩔 수 없다구 생각했다. 형부는 첨에 굉장히 반대 했으나 아이를 가졌다구 하니까 어
쩔 수 없이 보내면서 자신이 아이들을 잘 돌보겠다는 말에...아이들도 못 보고 짐만
챙겨 가지고 나왔다...... 편지만으로 만족 해야만 했던 것이다.....
`정말 미안하구나...(중간생? ? ) 내가 나중에 너희들을 데리러 갈께, 지금은 엄마가
돈을 많이 벌어서 너희들 대학도 보내야 하고 또 큰아버님한테도 너무 미안하고......
(중간생략)암튼 너희들 한테 미안하다..... (중간생략)엄마를 용서하렴......(중간생
? ? ) 큰아버님말 잘들으렴'
만석이 아이들을 잘 돌보리라구 생각을 자기 위안삼아 가지면서 백노인과 평생동안 살
것을 다짐하면서 들어왔다.
백노인은 꿈만 같았? 미정이나 미연은 자기가 꿈꿀 여자들이 아니었으니, 동네를 지나
다니면서 우연히 마주쳐도 자기랑은 상관 없던 미정이었다. 그 미정에게 미연이라는
동생이 있는지도 몰랐고, 미정을 자기가 지겹게 가지고 놀다가 버릴 줄은 상상도 못한
것이었다.
왠지 첨에 미정과 성관계 가질때의 흥분들이 오래 갈수록 지겨워 지는 감이 없잖아 있
었다. 또 동네 노인들과의 돌림빵이 오래 갈수록 미정이 더러워 보인다구 해야 하나..
.... 그런 가운데 미연이 나타나니 순결한 천사가 아니고 뭔가...... 그래 미연을 취
하면서 만석하구 상의 후에 미정을 어떻게 할까 하니...... 만석은 예상이나 했다는
듯......"걱정하지말어~" 한 마디만 하는 것이다.
그래 자신이 지금까지 모으고... 또 만석네 가게 보면서 빼돌린 돈하고 수고비로 받은
돈하고 해서 집을 사서 이사를 했다.
"내가 집을 가지다니......" 꿈을 꾸는듯한 노인의 표정은 무척이나 행복해 보였다.
또 젊은 여자까지 옆에 있으니......
미연은 백노인에게 혼인 신고라도 올리자고 했는데, 노인은 무슨 신고냐고, 나이도 있
고 해서 안된다고 했다. "다 미연을 위해서야 내가 나중에 죽으면
미연이 혼자 어떻게 살어......대신 내가 이 재산들은 다 미연에게 줄께, 어차피 가져
갈 놈들도 없어." 미연이 들을 때도 왠지 수긍이 가는 얘기 이기도 했다.
그래 더이상 그 문제는 꺼내지 않았다. 노인이 자기를 사랑하는 것을 결코 의심치 않
았던 것이다.
세월이 지나 10월이 되어서 아이는 태어났다. 백노인은 자기 스스로도 놀라웠다. 이
나이에 아이를 얻다니......
미연도 행복한 표정을 지으면서 노인과 아이를 바라 보았다.
아이 이름은 백석이라구 지었다.
^^ 너무 스토리가 빨리 흐르나염? 성관계하는 장면이 적나염?
제가 야설을 보니 성관계 장면을 자세히 소개한 야설이 많더라구염,
전 그보다 더 자세히 쓸 글 솜씨가 없어서염......
글구 이글의 모티브는 유작, 취작이었슴당......가이토 라 불리는 그 수위 아찌의 욕
망을 바라보노라니.......
이 글의 스토리가 떠오르더군염...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