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4화 (4/12)

2장 난숙(亂熟)한 두육체(肉體)

한편 저녁상을 치우고 나온 화정(花精)은 잠시 하늘을 보았다.

은은한 달빛을 감상하던 그녀는 갑자기 하늘로 솟구쳤다.

잠시후 그녀가 도착한곳은 숲으로 둘러싸인 조그만 시내가 흐르는

연못이 있는곳이었다..

사뿐히 내려선 그녀는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이런 깊은 산중에 사람이 있을리 만무하지만 여인의 본능인지 그녀는

조심해서 주위를 두리번 거린다음 한손을 그녀의 옷고름에 가져갔다.

'저녁때 운비를 찾느라 오늘은 몸이 개운하지 못한걸...'

'목욕이나 하고 들어가야겠다....'

유난히 풍성한 그녀의 마의(麻衣)가 벗겨지며 그녀의 풍만한 상체가

달빛아래 살며시 드러났다. 커다란 마의에 가려져서 그녀의 몸매를

가름할수 없었지만, 지금 드러난 그녀의 몸매를 보면 왜 그런 옷을 입었는지

짐작이 갔다. 마의를 벗자마자 그녀는 하얀 속옷마저 벗어버렸다. 산속에서 살아서인지

속옷속엔 젖가리개가 없었다.그래서 그녀의 몸매는 은은한 달빛에도 환하게 드러났다.

커다란 마의에 가려져서 그녀의 몸매를 가름할수 없었지만, 지금 드러난 그녀의 몸매를 보면 왜 그런 옷을 입었는지 짐작이 갔다. 사발을 엎은듯한 한쌍의 커다란 육봉은 도저히 그무게를 감당할수 없을정도로 풍만했다. 아직 수유의 경험이 없는듯 커다란 유방과는 대조적으로 오디열매처럼 자그마한 꼭지 달려있었다. 건강하고 그을린 그녀의 얼굴과는 달리 그녀의 순백색(純白色)의 육질은 그녀의

풍만함을 더욱 돋보이게 하였다. 그녀의 허리와 배에는 약간의 군살이 세월을 비껴가지는 못했지만

기름진 그녀의 아랫배와 허리는 풍만한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그녀는 서둘러 하의(下衣)와 마지막남은 속옷마저 벗어버렸다.

그리고는 서둘러 연못을 향해 걸음ㅇ르 옮겨갔다.

한걸음 한걸음 내딪을때 마다 폭발적인 그녀의 둔부는 좌우로 알맞게 흔들렸다.

가슴에서 이어지는 그녀의 풍만한 매력은 둔부에서 그절정을 이루었다.

걸음을 옮길때마다 언뜻언뜻 그녀의 신비지처(神秘之處)가 나타나곤 했다.

한발을 들어 물속으로 들어가려했을때 무성한 음모(陰毛)에 가려졌던 비소가 살며시 드러났다.

그것도 잠시뿐 그녀는 완전히 물속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가슴부위까지 물에잠긴 그녀의 자태는 정말로 

도발적인 유혹이었다.

사발을 엎은듯한 그녀의 풍만한 유방이 물결에 따라 흔들거리는 모습은 가히 참을수없는 정도였다.

살며시 눈을 감은 그녀는 두손으로 물을 뜨서 그녀의 몸에 서서히 끼얹기 시작했다.

'아..벌써 내나이도 마흔이 넘었구나..'

'열두살에 사부님에 의해 검을 잡은 후로 여자로서의 길을 포기하고 오직 무도에만 일념(一念)

바쳤던 나의 삶...'

'사부님의 원수도 갚지 못하고 이렇게 산속에서 숨어지내야만 하다니..아!!'

'사부님의 유언만 아니였더라면 복수의 검을 잡으련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는사이 그녀의 손은 아랫배를 지나서 그녀의 음부(陰膚)로 향했다.

"아..."

그녀의 입에서는 가느다란 의미모를 소리가 새어나왔다.

비록 검을 잡은후로 여자의 생을 포기한 그녀였지만 본능(本能)만은 그녀가 잠재울수 없었다.

이십대를 넘어서면서 그녀의 또하나의 적인 그녀의 본능과 싸워야만했다. 한때는 그냥 다른 아낙처럼

시집가고 싶은 마음도 가졌던 그녀였지만 워낙 무예에 대한 재능이 있던 그녀인지라 그녀에게 함부로

다가서는 남자들도 드물었다.

처음에는 참을수 있는 그녀였지만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더 그녀의 본능은 이성을 넘어서고 있었다.

시녀들의 얘기를 통해서도 그녀는 남녀간의 관계에 대해 어렴풋이 짐작할수 있었다.

더이상 본능을 억제할수 없었던 그녀는 어느날부터 서서히 무너져 내렸다.

그녀의 손은 남자를 대신할수 없었지만 그녀에게는 아주 훌륭한 수단이었다.

"아아...아.."

그녀의 입에서 조금전 보다 더 진한 소리들이 새어나왔다.

한손은 이미 그녀의 음부를 더듬고 있었고 다른한손은 도저히 감당할수없는 그녀의 오른쪽 젖무덤을

만지고 있었다.

'아..오늘따라 기분이......'

한달에 서너번정도 목욕할때 그녀의 몸을 달래곤 했었는데 오늘은 유난히 몸이 뜨거운 그녀였다.

조금전 운비가 볼을 붉히던 일을 떠올렸다. 그리고는 그녀의 음부에있던 손을 그녀의 가슴으로 가져가면서 두손을 그녀의 가슴을 지그시 누르면서..

'그래 운비가 이가슴의 느낌때문에 볼이 붉어졌던거야...아..'

'그러고보니 내가 방문을 나올때 뒤를 뚫어지게 보는 시선이 느꼈졌는데 그 느낌은 아마도...'

그녀의 뺨도 살짜기 붉어졌다...

'벌써 운비가 남자가 되어가는걸까...'

'하기야 운비정도라면 벌써 연애할 나이가 되었으니까..'

'이런... 내가 무슨 생각을..'

이상하게 그녀의 뇌리속에서 소년의 생각이 떠나질 않고 있었다.

그러는사이 그녀의 몸은 더욱더 안타깝게 무엇인가를 원하고 있었다.

다시 가슴에서 떨어진 한손이 그녀의 비소를 향해 서서히 내려갔다.

살며시 가운데 손가락을 세워서 그녀의 비소를 향해서 살며시 밀어넣었다.

"아...음.."

살며시 그녀의 고개가 넘어가면서 비음이 그녀의 입에서 퍼져나왔다.

안으로 들어가던 그녀의 손가락이 무엇인가에 걸린듯 끝까지 들어가지 못했다.

어떤 막에라도 걸린듯...

다시 살며시 밖으로 나온 그녀의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 몽롱한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약각은 끈적한 듯한 물이 그녀의 손가락을 타고 흘렀다. 오늘은 이상하게도 그녀는 그것을

맛보고 싶었다. 살며시 그녀의 입으로 가져와서 손가락을 집어넣었다가 빼어냈다.

"아..."

이번에는 중지와 검지를 합해서 그녀의 가운데로 가져갔다. 그녀의 음모가 물결에 따라 흔들렸다.

그녀는 조금더 강한 자극을 원했는지 이번에는 두손을 조금 빠르게 움직였다.

"아....아흑...!."

그녀의 신음이 더욱 거세졌다..

풍만한 육봉을 안타깝게 주무르던 그녀의 한손은 더욱더 강한자극을 원하는지 이번에는 쥐어짤듯이

강하게 그녀의 유방을 짖눌렀다.그러더니 손가락을 이용해 그녀의 젖꼭지를 비틀기도하고..

튕기기도 하면서..그녀의 거봉을 가만두지 않았다.

"아아...음...아흑..'

엉덩이를 얕은 연못에 대고있던 그녀가 갑자기 자세를 바꾸어 무릎으로 연못바닥을 짚더니 그녀의

거대한 육질이 물보라와 함께 연못밖으로 삐져나왔다.. 출렁이듯 사발과 같은 그녀의 유방은

물을 떨어뜨리며 흔들거렸다. 그와 함께 그녀의 손은 더욱 바쁘게 그녀의 비소를 드나들었다.

"아흑....아음..아아아..!"

점점 그녀의 교성도 높아져갔다.

이제 절정이 가까운듯 그녀의 몸부림은 더욱 커져갔다.

그녀의 몸부림과 같이 흔들리는 한쌍의 육봉은 거야말로 압도적인 광경이었다.

"아아...아흑....안....돼....!.."

갑자기 그녀의 몸이 경직되기 시작했다. 드디어 절정에 이른것이었다.

"아...음..."

잠시 여운을 즐기든 그녀는 그녀의 비소에서 손가락을 빼낸다음 재빨리 두손으로 온몸에 물을

끼얹은 다음 재빨리 연못에서 나와 옷을 걸치기 시작했다. 그녀의 행위때문인지 그녀의 몸은

분홍빛을 띠고 있었다.

"스르르...."

그녀의 귓가로 아주 미세한 소리가 들렸다..

재빨리 옷을 추스린 그녀는 그소리가 들린 지점으로 날아갔다.

그러나 아무도 없었다..

'들쥐인가..'

'어서 돌아가야겠다..사모님께서 기다리시겠다..'

그녀는 다시 장원을 향해 그녀의 몸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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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에 돌아온 그녀는 살며시 방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섰다.

"화정아 목욕하고 오는길이니?"

"네..사모님.."

"너도 오늘 피곤할테니 일찍 자도록해라."

"네..사모님도 편히 쉬십시요.."

그리고 나서 그녀는 자리옷으로 갈아입은 다음 그녀의 옆으로와서 누웠다.

오늘은 더욱더 강한 절정을 맞아서인지 그녀는 이내 잠에 빠졌다..

그녀의 옆에 누운 옥경(玉璟)은 화정이 고른숨을 내쉬며 잠에 든것을

확인하고 살며시 눈을 떴다.

'휴..하긴..화정이도 참기 힘들었을거야..'

사실 그녀는 그녀의 제자가 저녁상을 치우고 한참동안 안들어오자

제자가 목욕하러 간것을 알고 같이 목욕하기 위해 연못쪽으로 갔다.그런데 연못쪽으로

접근하던 그녀의 귓속으로 누군가의 신음이 들리기 시작했다. 살며시 연못쪽으로 다가간

그녀는 그녀의 제자가 부끄러운 자세로 있는것을 발견하고 그만 앞으로 나서질못했다..

평소에도 자주 같이 목욕을 하던 사이였지만 지금은 같이할 상황이 아닌것이였다.

그때 마침 그녀의 제자는 절정을 맞이하고 있었다.그래서 그녀는 조용히 그자리를 떠나서

얼른 집으로 돌아왔다.

'내가 내욕심만으로 화정이를 잡아둔 것은 아닌지..'

'아직도..한창나이인 화정이에게는 참기힘든 산속생활일텐데..'

그러면서 그녀의 뇌리(腦裏)속에는 제자의 모습이 떠올랐다.

절정에 떨던 그녀의 뇌살적인 몸매가 그녀에게 야릇한 흥분을 일으켰다.

육중한 두개의 봉우리가 신음에따라 출렁거리는 그야릇한 장면이 그녀의 머리속을

맴돌았다.

살며시 그녀의 한손이 이불속으로 사라졌다.

'아..십이년간이나 참아왔는데..'

'오늘은 참기가 힘들구나...'

비취여제(翡翠女帝) 수옥경(水玉璟) 그녀도 어린시절부터 무공에 탁월한 소질을 보여서

중원을 짊어지고 나갈 젊은 오봉(五峰)에 들어가던 그녀였지만..그녀의 남편이었던

철혈무제(鐵血武帝)연남천(延湳千)을 이십이세때 만나서 첫눈에 반해 결혼을 했다.

이십여년간의 결혼생활을 아주행복하게 보냈다..의문의 집단에 의해 그녀의 남편을

잃기까지는...그후로 십이년의 세월이 지났다.처음에는 슬픔과 분노심으로 그녀는

세월을 그냥흘러보냈다. 그러나 요즘들어 분노심과 슬픔도 서서히 그녀의 마음속에서

사라지기 시작했다. 또한 그녀가 직접나은 아들은 아니지만 어릴때부터 진심으로

기른 그녀의 아들 운비가 커가는 기쁨에 그런것들을 멀리할수 있었다.

그런데 조금씩 그녀의 본능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몸을 씻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그녀의

몸이 뜨거워지기 시작한 것이었다. 그럴때면 얼른 그녀는 그녀의 본능을 부정하고 자제하곤

했었다.하지만 오늘 그녀의 제자가 신음에 몸부림치는 모습을 보면서 그녀의 마음속 깊숙히

잠자던 본능이 살며시 고개를 들기 시작한 것이었다.

'아....!.."

어느새 그녀의 손은 몸의 가운데 지점에 도착했다. 그녀의 다리가 만나는곳 쯤에서 이불이 약간

볼록하게 부풀었다. 이불안을 들춰 볼수는 없었지만 이불의 볼록한 모습으로 보아 그녀의

손이 어디쯤에 위치했는지 알수 있었다.

그녀는 제자가 깨는것이 두려운지 살며시 고개를 돌려 제자의 자는 모습을 확인하고 좀더 대담하게

그녀의 손을 움직였다. 이번에는 그녀의 가슴부분 이불이 부풀어 올랐다. 그녀와 제자의 풍만한

가슴으로 이미 이불이 부풀어 올랐지만 한쪽은 더욱더 부풀어 있었다. 이불위로 부풀어오른곳이

더욱더 들썩이기 시작했다.

그에 비례해서 그녀의 신음도 더욱 짙어졌다.

"아....아흐...아흑....!.."

살며시 그녀의 한손이 이불을 빠져나왔다..

그녀는 그손을 그녀의 눈앞으로 가져왔다..

'어머나...이렇게 많이 나오다니..'

그녀의 얼굴이 더욱 발개졌다.

'안돼..이불을 적시면...'

잠시 멈칫하던 그녀는 옆으로 몸을 비틀더니 이불 끝자락을 살며시 들추었다.

그러더니 옆 책상위에 놓인 촛불을 가져와 밑을 비춰보기 시작했다.

'아...이렇게나 많이...'

너무 오랜만이여선지 그녀의 아래쪽 속옷에는 얼룩이 보였다. 촛불을 옆에 놓더니

그녀는 속옷을 살며시 들추었다.

드러나는 그녀의 신비는 너무나도 음란하게 보였다.

물기에젖은 그녀의 음모는 촛불에 반사되어 반짝반짝 빛이 나는듯했다. 아!..지금의 이광경을

본다면 누가 그녀를 철혈무가(鐵血武家)의 안주인이라 하겠는가. 너무나도 음란한 지금의 이장면..

촛불아래서 이불을 들추어서 속옷안을 들여다보는 중년의 여인..어떤 남정네들이 이런 상황에서

참을수 있을것인가...

살며시 속옷을 들춘 그녀는 한손으로 그녀의 음모를 쓸어갔다..

"아....음...!"

안타까운 신음 그녀의 입을타고 흘렀다.

무성한 검은털을 쓰다듬던 그녀의 손이 볼록하게 솟아오른 둔덕을 손바닥으로 감싸안았다..

연신 그녀의 비소에서는 꿀물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두덩을 쓰다듬던 그녀의 손가락이 미끈덩하고 한없이 따뜻한 동굴속으로 살며시 사라졌다..

"아흑....!"

조금전과는 다른 신음소리가 그녀의 입에서 나왔다..

'아...안돼...이불에 표시가 날텐테..'

마음과는 달리 그녀의 손은 더욱더 안쪽으로 사라졌다..무엇인가를 찾으려는듯 계속

손가락을 움직였다. 그에따라 그녀의 허리도 살짝살짝 흔들렸다.

속옷을잡고있던 한손이 밖으로 나왔다. 방바닥을 더듬더니 한쪽에 놓인 천을 가져와서

이불속으로 가져갔다. 그러더니 그녀의 엉덩이가 살며시 들리더니 천을 그녀의 음부 아래쪽에

위치하게 했다. 아직까지 이성이 남아있었는지 그녀는 이불에 표시안나게 옆에 놓인 마포를 이용했다.

이제 그녀의 머리속에 있던 걱정이 사라져서 인지 그녀는 더욱더 과감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약간은 더운지 이불은 이미 반쯤 걷혀져서 그녀의 풍만한 한쪽 유방이 살며시 고개를 내밀었다.

나이를 먹어서인지 약간처진듯했지만 그 크기는 그녀의 나이만큼이 풍성했다. 그리고 누눈가가

수없이 빨았는지 그녀의 열매는 거의 화정의 두배만큼이나 크고 먹음직했다.

누눈가가 만져주기를 갈망하듯이 아래위로 출렁이기 시작했다.

옥경(玉璟)의 한손은 그녀의 한쪽 육봉을 주무르기 시작하더니 그것을 잡고서 위쪽으로 들어올렸다.

그와 동시에 그녀의 고개가 숙여지며 입속으로 그녀의 열매가 사라졌다. 마치아이가 젖을 먹듯이

그녀는 열심히 그것을 빨았다. 확실히 경험이 많은 그녀는 화정과는 달리 좀더 적극적으로

행위를 하였다..입안으로 한껏들어온 설육을 마음껏 빨고 깨물기 시작했다..상큼한 과육을

먹기라도 하듯이 그녀는 연신 유방을 탐했다.

",,,읍...으...."그녀의 신음소리는 유방에 막혀 밖으로 새어나오지 못했다.

오른쪽손은 이불속에서 부지런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여보...여보...어서......'

그녀는 죽은 남편과의 관계를 떠올리며 정말로 오랜만에 옛날의 느낌을

되찾고 있었다.

"..읍읍읍..." 숨을 쉬기 힘든지 그녀는 열심히 빨던 그녀의 유방을 놓아주었다.

"태....앵...!"하며 입밖으로 빠져나온 유방은 침으로 범벅이 된채 아래위로 흔들렸다.

"아윽....아흑......못..참..겠어...어서....."

한쪽 육봉을 가지고 놀던 그녀의 한손도 아래쪽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이미 아랫도리를 점령한 손과 같은쪽에서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음...아흑...안...돼....."

그녀의 몸이 더욱 격렬해졌다..

아마도 한쪽손으로는 그녀의 돌기를 만지는듯...

두손으로 그녀는 부지런히 움직여갔다..

"아...온....온다....아!여보......여보...."

빠른속도로 움직이던 그녀의 두손이 갑자기 멈추었다.

그녀의 목이 꺽어지며 잠시 그녀의 모든 동작이 정지했다..

"아......음....."

한참동안 그녀는 움직일수 없었다.

십이년만에 처음으로 맞은 절정은 그녀에게 너무나 커다란것이었다.

서서히 정신을 차린 그녀는 이불을 들추어 마포를 꺼냈다..

'아...부끄러워...'

세겹으로 접힌 마포가 전부 물기로 젖어있었다.

남편과의 관계때도 유난히 물이 많아서 관계시에 야릇한 소리가 더욱 크게 들리던 그녀였다.

십이년의 세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그녀는 자신히 흘린 많은양의 물때문에 부끄러워졌다.

'이대로 두면 얼룩이 질텐데..'

그녀는 살며시 이불에서 나와 옷매무새를 추스리고 마포를 들고 부엌으로 향했다.

서로 다른 두명의 난숙(亂熟)한 여체(女體)가 무르익는 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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