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줌마려 죽을뻔 했네.........오빠 뭐먹을래? 밥? 음료? 아님 나?"
적극적이야 적극적........저런 얘기를 아무렇지 않게 할수 있다니 하긴 저게 매력이지.
"아직 배안고픈데.....?"
"그럼.........오빠 자지부터 먹어볼까? 잠깐만~!!!"
방에 종종걸음으로 들어간 채연이는 10분만에 나왔다.
채연이는 밑이 뚫린 팬티와 검은가터벨트. 허벅지까지오는 검은 스타킹과 한손엔 큼지막한 딜도를 들고 나왔다.
"오빠 우리 빨리 섹스하자~ 나 이거 입으면서 보지 움찔거려서 혼났어~!"
저런 경박한 욕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 여자. 저런 여자에게 매력을 느끼는 내가 변태인가?
"오빠~ 일단 보지좀 빨아줄래? 아흡....꼴려....."
채연이는 내옆 소파에 앉더니 다리를 쫙 벌려 보지를 빨기 쉽게 해줬다.
난 아무말없이 보지를 정성스레 핥기 시작했다. 약간의 시큼한 냄새가 날 거슬리게 했지만 그런건 개의치 않았다.
"춥......춥.....후릅.......후릅.....쭈웁......쭙......."
"으흥......앙......아으..........아........으응 거기거기......."
클리토리스와 질벽을 자극하는 내 혀에 채연이는 느끼고 있는지 보짓물이 찔끔찔끔 나오기 시작했다.
"앙......오빠......내위로 올라와라...... 내가 빨아줄께........"
난 그말을 기다렸다는듯 채연이를 눕히고 채연이의 위로 올라가 내 자지를 채연이의 얼굴로 디밀었다.
채연이는 혀로 뜨거워진 내 좆대가리와 기둥을 빨아 제끼기 시작했고 손으로는 내 똥구멍과 불알을 만지작 거렸다.
난 자지에서 알싸해지는 기분을 느끼며 보지를 빨았고 채연이는 서툰 내 테크닉에도 마냥 좋은지 보짓물을 분비했다.
"으응....쭙......쪽......쯔읍....쯥.....아 오빠 너무 잘해.......너무 좋아....... 자지....자지...자지박아줘....응...."
난 몸을 일으켜 실컷 빨아대던 채연이의 보지에 내 좆을 조준했고 조준만했을 뿐이었는데 채연이의 보지는 벌름거리며 내좆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있는듯 했다.
"아......오빠 잠깐만.........이거......."
채연이는 손에 들고있던 딜도를 자신의 보지에 넣고 두세번 움직이더니 내게 내밀며.
"오빠~ 이거 내 후장에......후장에 쑤셔줘...."
내손에 건네어진 크디큰 딜도를 망설임 없이 채연이의 후장에 갖다대었고 채연이는 허리를 조금 들며 힘을빼 넣기 쉽게 해주었다.
딜도에 묻은 보짓물을 윤활유 삼아 조금씩....조금씩 후장안으로 침입했고 어느덧 그 큰 딜도는 후장을 정복해버렸다.
"아......씨발.....좆나 꼴려........오빠 빨리 박아줘....박아줘......"
안그래도 그럴꺼란 생각을 하며 힘차게 내 좆을 채연이의 보지에 넣었고 채연이는 준비된듯 내 좆을 받아들였다.
후장에 꽉찬 딜도 때문인지 보지안 역시 굉장히 빡빡해 졌고 질벽에 흥분이된 난 미친듯 허리를 움직였다.
채연이도 흥분되는지 손을 내려 후장에 꽂혀있는 딜도의 스위치를 올리자 후장에서의 진동이 내 자지에까지 전달되어 흥분이 배가 되었다.
흥분되서 정신이 없어진 나는 상스런 소리에 매력을 느꼈던 것을 생각해내어 욕지꺼리를 내뱉기 시작했다.
"아......씨발........보지 존나게 맛있네......후욱......씨발년 존나게 벌리고 다녔지?"
"아응.......벌리고 다녔어.....벌리고....아윽.....존나 남자들이 나 따먹고...앙...그랬어......"
"씨팔년........아무한테나.......다주고.........으윽........"
"으흑.......존나맛있지?,.........으웁.......으윽....흥...흐응.......너도 맛있으니까 아응! 먹는거잖아...."
"헉......헉..........개보지년.....갈보년.....씨발년아...아무한테나 벌릴꺼야?.....후흡....."
"아응! 응!......나......자지 존나 좋아해...하악!...자자좋아...흑!...나좀 따먹어줘..으음!.....보지 맨날 벌려줄께......으흑......"
채연이의 집은 살과 살이 부딫치는소리 서로간의 신음소리...욕소리로 도배 되었다.
채연이 몸안에서 난 내자지로 느껴지는 진동때문에 더이상 버틸수가 없었다.
"아 씨발년아.......으욱.....싸......쌀꺼 같다......싼다...싼다......."
"보...보지안에 싸....으윽!..보지안에......좆물싸!!"
난 허리 움직임을 점점 빨리했고 채연이 역시 보지를 움찔거리며 허리 반동을 맞추었다.
곧 찾아온 사정의 기미로 난 외마디 소리를 지르며 보지안에 좆물을 방출했다.
"악! 씨발....싸....싼.....싼다......아윽!!!!후.......후웁......후웁......."
"허억! 허억....! 허억!!!!!훅......훅.......우웁.......음......."
...................
................
..............
............
.........
.......
....
한편의 질펀한 포르노를 찍고 난 우리는 채연이가 끓인 라면을 맛있게 먹기 시작했다.
'후룹......후룹........후루룩.......'
"채연아."
"응?"
"우리 사귈래?"
왜 이런 말을 했는지 모르겠다. 나역시 말하고도 놀랬으니까.
하지만 문득 이런 여자라면.........이런 여자라면 사랑 할수 있을꺼란 생각이 들었다.
결정적으로 난 이여자에게 벗어날수 없을 꺼란 생각이 들었다.
거미같은 여자.......
이여자가 쳐놓은 거미줄엔 걸린 난 여자와 함께 하는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어줍잖은 고백을 한듯하다.
"그래! 오빠. 오늘부터 우리 1일! 대신 나 이러는거 다 이해 하고 받아 들여야해. 안그럼 그걸로 끝이야."
하더니 아무렇지 않게 라면을 먹기 시작한다.
이런 경험이 많은 걸까? 다른 여자도 이런걸까.......? 휴........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다....
하지만 마지막에 했던말 자신의 행동을 이해하고 받아들여달라.......아니라면 우리관계는 끝이다.....
이말이 내 미래를 바꿔놓을 한마디인줄 난 차마 생각지도 못하고 있었다.
채연이와 사귀기로 하고난 며칠후.
난 며칠간 신세졌던 동훈이형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드리고 잡아두었던 방으로 이사를 가기위해 집에 들러 짐을 챙기려 하니 찬수에게 전화가 왔다.
"야 정혁아~ 오늘 이사한다며?"
"오냐~ 형님 진정한 독립이시다~!"
"새끼 빨랑 나와 형이 차끌고 왔다."
"어? 뭔차?"
"쨔샤~ 형이 이번에 면허 땄잖냐~!! 아버지한테 차빌려왔어~!!"
"오! 진짜냐? 역시 오찬수! 내친구라니까~!!"
"큭큭~ 짜샤 차 렌트비나 내놔~!"
"이자식은 항상 결정적일때 초를 친다니까! 알겠다."
"오키 언능 나와라~!"
짐이 얼마 되지않았지만 찬수가 아버지차를 빌려 이것저것 챙겨 이사를 하려하니 꽤나 많은 양의 이삿짐이 차를 채웠다.
"자! 고고고고!"
"오케이~ 출발한다~!"
서울외곽의 고속도로를 타고 서울로 향하던중 전화가 울렸다.
"삐리리리~ 삐리리리~"
"채연이네? 찰칵......응~ 채연아"
"오빠~!! 오늘 이사한다며?"
"응 지금 친구랑 서울가고 있어"
"어쩜~ 그런얘긴 진작해줘야지~~~ 그래야 미리가서 도우러가지~!"
"뭘도와~ 여자애가.....나랑 친구랑 다 할꺼니까 걱정마."
"오빠 나무시하네? 나 이래뵈도 통뼈라 힘이 장사야~ 나 맨날 빠구리 뜨는거 몰라?"
윽........찬수에게 들렸을까 조마조마 했다.
"어쨋든 오빠 신촌근처랬지? 그쪽가서 연락 할께."
"아니....안와도 되는데..."
"준비하고 바로갈께~ 끊어~"
"...뚝...."
"오~ 김정혁이~~~ 뭐야 여친이냐?"
"뭐......그렇지......"
"야 이 얍실한 자식. 깔이 생겼으면 형님께 보고 부터 하는게 순서지 이자식이~"
"조까 새꺄 니가 뭔데 너한테 보고야~?"
"야 우리 10년우정이 겨우 여자 하나에 무너지기냐? 이거 너무한데?"
"미친......너 이여자 저여자 후리고 다닐때 나몰라라 했던거 기억안나? 새끼좀 쳐달래니까 쌩깐놈이 누군데?"
"야! 그땐 새꺄 내코가 석자였으니까 그렇지.......근데 어떠냐? 이뻐? 몇살이야?"
"몰라 새꺄~ 쫌이따 온댔으니까 니가 그냥 봐."
채연이랑 사귀기로 한지 며칠된거지.......3일?
그동안 이것저것 바빠서 못보긴했는데.......소홀한것 보다 3일동안 그 미칠듯한 성욕을 어디서 풀었냐가 문제다.
분명이 채연이 성격에 혼자보냈을리는 만무하고.....아.....또 머리아프네......
"야! 여기서 어디로 들어가?"
"어어? 아....저기 편의점 옆골목으로......."
딴생각을 하다보니 어느덧 이사할집에 도착했다.
생필품을 살수있는 슈퍼가 좀 멀긴하지만 원룸치고는 큼지막하고 남향인점이 굉장히 맘에 들었다.
나와 계시던 부동산사장님께 열쇠와 계약서를 전달 받고 바삐 짐을 옮기기 시작했다.
도착하자마자 짜장면을 시켜달라고 툴툴대던 찬수를 토닥거리며 짐정리를 시작하니 다행히 3시간만에 모든 세팅이 완료되었다.
짐정리를 마치고 땀을 뻘뻘흘리며 앉아있던 나에게 전화벨소리가 울렸다.
"삐리리리~삐리리리~"
"어~ 채연아~"
"오빠 나 오빠가 말해준데까지 왔는데 못찾겠어~"
"응? 어딘데? 응. 응. 아아~ 알겠다. 거기 꼼짝말고있어 내가 나갈께."
"..뚝..."
"누군데? 니 여친이냐?"
"어 집근처라네......다녀올께."
"빨랑 다녀와라~"
슬리퍼를 신고 급하게 채연이가 기다리는 곳으로 한달음에 달려갔고 이윽고 채연이의 모습을 발견할수있었다.
"채연아~!"
"응? 오빠~ 여기!"
채연이의 모습은 너무 나도 눈부셨다.
예의 긴웨이브 머리에 흰색 폴라 쫄티. 검은색의 조끼와 연두빛의 초나노사이즈 스커트.
흰색 스타킹에 갈색 숏부츠를 신고있었는데 쫄티가 사이즈가 작은지 가슴이 뛰쳐나오려고 발버둥을 치고있었다.
"찾는데 어렵지 않았어?"
"아니야~ 금방 찾았어~ 어서 가자."
"철컥....."
"여기야~"
"오...생각보다 넓은데?"
"야~! 왔냐?"
"아! 맞다 채연아~ 인사해 이쪽은 내 불알 친구 찬수. 이쪽은 내 '여' '자' '친' '구' 채연이."
"아이구~ 안녕하세요~! 말씀 많이들었어요~"
"호호호~ 정혁오빠 친구분들은 다 잘생겼나보네요~"
"하하...그런가요? 감사합니다."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던 우리는 채연이가 오는길에 사온 닭갈비와 맥주를 먹으며 이야기를 계속했다.
"어머? 진짜요? 웃긴다~~~ 정혁오빠 중학교때 진짜 그랬어?"
"아~~~~ 야 임마 그딴 얘길왜하냐~~~"
"뭐 어때 지난 일인데 크크크크 그거말고도 있잖아요......어? 술떨어졌네? 야 정혁아 주변에 슈퍼 없냐?"
"응? 있긴 있는데 쫌 내려가야해 한 10분?"
"뭐야 그렇게 멀어? 젠장 알겠어 형이 가따올께."
"아니다. 너 동네 지리도 모르잖어 내가 다녀올께."
술이 떨어진 관계로 코트를 하나 주워입고 집을 나섰다. 적어도 그때까지는 별일이 없을줄 알았다.
...........
........
......
....
"아.......뭔놈의 슈퍼 아줌마가 말이 그렇게 많아...."
간단히 술사러 갔던 슈퍼는 못보던 총각이라는 아줌마의 말로 시작되어 끝날줄 모르는 쇼핑이 되었다.
손님이 없는것도 아닌데 거의 20분동안 날 붙잡더니 쉴새없는 말로 날 붙잡고 놓아주지 않는것이였다.
첨엔 몰랐으나 3일을 쉰 채연이가 그 끼를 주체 못하고 무슨일이 벌어질지를 모른다는 생각에 말도 끝나지 않은 아주머니를 버리고 바삐 집으로 향했다.
'씨파...별일 없어야 하는디.....'
문앞까지 도착하니 급했던 마음은 사라지고 어느새 숨을 죽이며 다가서는 나를 발견했다.
혹시 찬수가 채연이를 따먹는 그런 생각을 하고있는 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지만 이내 부정하고 문고리를 잡았다.
하지만 문을 벌컥열수 없었던 이유는 뭘까? 조심스레 문고리를 돌려가며 문을 살짝 열었고 그틈새로 역시나 적시나 살이 부딫치는소리와 채연이의 섹소리가 흘러 나왔다.
"하악! 앙! 으윽! 응~!"
"훅....저기 누나..... 이래도 되요..?"
"아응~ 뭐? 정혁이오빠? 으응.....괜...괜찮아....."
역시나...... 혹시나했던 상황이 벌어지자 이젠 별로 당황스럽지도 않다. 내머리속에는 분노나 질투가 아닌 자극으로만 다가올뿐이었다.
안을 슬쩍바라보니 벌써 둘다 옷을 다벗고 여성상위자세로 채연이가 움직이고 있었다.
현관에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려하자 인기척이 들렸는지 채연이의 아래 깔려있던 찬수가 화들짝놀라 옆에있는 옷을 주워 입으려 했지만 채연이의 요동질은 더욱 심해질뿐이였다.
"재밌냐?"
술 봉지를 땅에 놓으며 얘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