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음.......
누가 자꾸 날 만지는 거야......
아 엄마인가...?
오늘은 약속 없는데.........
난 잠결에 말했다.
"엄마..... 좀만 더 잘게....."
"....나 니 엄마 아닌데?"
"......응......"
응? 무슨소리야? 잠깐! 여기 집이 아니잖아! 그렇다면?
난 눈을 번쩍 떴다.
눈을뜬난 깜짝 놀랐다.
내윗도리는 올라가져있고 바지는 팬티와 함께 발목까지 내려가져있었다.
그리고 그 위치에는 긴웨이브머리의 여자가 내 자지를 흔들면서 젖꼭지를 애무하고있었다.
"누...누구세요??"
"어~ 오빠~ 나 벌써 까먹었어?"
504호여자!!!!!
난 순간 멍해짐을 느꼈고 지금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도 혼란되기 시작했다.
"잘됐다~ 오빠 자느라고 자지세우느라 팔빠지는줄았았는데~"
정신을 차린 나와함께 내자지도 정신을 차린듯 빳빳해져있었다.
"어머 이 빳빳한거봐. 역시 젊은게 좋구나."
자지가 팽창되서 하늘로 솟구치자 여자는 며칠굶은 사람처럼 덥썩 내자지를 물었다.
"으읍...읍....읍...."
'이건 꿈일꺼야...그래 꿈....꿈이라면....그래! 이여자와 마음껏 하자 마음껏해도 상관없잖아. 꿈인데뭐.'
꿈이라는 결론에 봉착한나는 야동에서 본것 처럼 적극적으로 여자의 머리를 잡아 위아래로 움직였다.
"쩝...읍.....읍......컥........."
"하아.....아.....으읍........"
혀놀림 죽인다 진짜........ 때로는 아이스크림처럼, 때로는 사탕처럼 내 자지를 빨고있는 그녀는 정말 대단했다.
20살 동정 청년에겐 너무 큰자극이였을까? 자지를 빨기시작한지 3분도 채지나지 않아 사정의 기미가 찾아왔다.
"아.....아....씨발.....쌀거같애....아...."
"읍.....흡......읍?....우웁....웁......"
난 그녀에 입속에 기분좋게 사정했고 그녀는 좆물이 아까운듯 입안에 싼것을 다마시는것도 모자라 자지에 붙어있는 찌꺼기 까지 다 핡아 먹었다.
"오빠~! 쌀거같으면 빨리 빼야지~!!! 이그~! 다음부턴 잘해~! 그리구 내가 빨아줄테니까 한번더하자."
하며 다시 나의 자지를 입으로 머금는다.
입안의 뜨거운 감촉과 귀두를 간지럽히는 부드러운 혀의 느낌에 내자지는 부끄러운줄모르고 다시 팽창했고
여자는 기뻐하며 자기의 치마를 올리고 팬티의 끈을 풀렀다.
팬티만 없을뿐이지 그녀의 모습은 아까 카운터에서 내 아랫도리를 요동치게한 모습 그대로였다.
"나 방금 떡치고와서 보지 젖어있어 바로하자."
"네...? 네..."
"할줄은 알지?"
"아뇨...처음인데....해볼께요.."
"정말? 나 지금 아다따는거야? 영광이네~ 알았어 그럼 가만히 누워있어"
어린아이처럼 좋아하던 그녀는 내몸위에 쭈그리더니 자기의 벌어진 보지에 내 자지를 끼우기 시작했다.
자지는 아무 꺼리낌없이 쑤욱하고 보지를 점령했고 여자는 외마디 신음을 흘렸다.
"아항........으음......"
여자 보지가 이렇게 따뜻하고 좋은거였구나.
이제 어찌해야하는지 조금 멈칫하고 있으니까 여자는 위에서 알아서 허리운동을 시작했다.
"아음....너무...너무....좋아......"
"으읏.....음......."
"어때...? 오빠도 좋아?....으흥~!"
"흡......네......좋아요."
"나...으흥~ 방금 안에다 아흡..... 좆물 두번 으흥..... 받았거든? 조금 질척거려도 아응......괜찮지?
뭐라고? 두번이나 하고왔다고? 그것도 안에다가? 바라보니 보지와 자지 결합부에서 보짓물이라고 하기엔 진하고 너무 많은양의 하얀 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걸 신경쓸때까 아니였다. 지금은 단지 쾌락에 몸을 맡길뿐. 본능적으로 허리에 최대한 힘을주고 튕기기 시작했다.
"아응~!!! 그래~ 그거야! 으흥~! 아! 미칠꺼 같아!"
좋다는 그녀말에 더욱더 허리튕기기에 막차를 가했다.
자지를 감싼 그녀의 보지 감촉과 허벅지에 닿는 그녀의 까칠하면서도 부드러운 스타킹 감촉이 날더 미치게했고 그것도 모자라 자신의 큰가슴을 쥐어짜듯이 주무르고 있는 그녀 모습역시 날 흥분케한 기폭제가 되었다.
"아! 오빠 처음 맞아?! 너무좋아! 아! 아! 아! 아흑! 오빠자지 너무 굵어 좋아! 아!"
마치 발정난 개처럼 내위에서 마구 몸을 흔들며 내자지에 매달려있는 그녀를 보고있으니 내자지는 폭발하기 일보직전이였다.
"저....저기.....윽.......쌀꺼 같아요.....윽..."
"아!아!안에! 안에다가 싸! 안에다 싸줘! 좆물! 좆물싸줘! 아!하윽!"
더이상 견딜수 없게된난 그녀의 몸안에 좆물을 마구 매출했고 양이 너무 많았는지 보지사이로 뿌직거리면서 좆물이 새어 나왔다.
아........정말 최고의 꿈이다............
기분이 좋아진 나는 점점 의식이 멀어졌다......
............
..........
.........
........
.......
......
.....
....
...
야~.......
야~...받어.....
야~ 문자 받어.......
문자소리.......
애써 의식을 찾고 일어난 나는 핸드폰을 열었다.
01081XXXX69...... 누구지? 모르는 번호인데.....
문자를 본 나는 깜짝놀랐다.
'오빠 처음 아닌거 아니야? 진짜 끝내주던데~ 내일 뭐해? 오빠나랑 만나서 데이트하자! 내가 내일 저녁에 연락할께.'
이건...........?
그럼......그게.........꿈이 아니란 말야........?
야~ 문자받어~!
폭풍우 같던 어제일에 잠을 설치다가 겨우 잠든 나를 화들짝 놀라게한건 문자소리였다.
01081XXXX69....그여자....
'오빠 신촌에 XXX로 와 7시까지~ 늦으면 죽어~~ㅋㅋ'
7시.....시간이 없다.
뭐에 홀린듯 옷을 벗고 샤워를 시작했다.
샴푸기가 머리에 남아있는지는 신경쓸겨를 조차 없었다.
빨리 머리를 말리고 졸업선물이라고 친척형이 사준 향수를 여기저기 뿌리고 잘바르지도 않는 왁스를 머리에 펴발랐다.
내가 왜이러지..? 여우에 홀렸나?
맞다. 홀렸다해도 허튼말이 아니였다.
꿈에서의 그감촉과 흥분.....잊을수 없었다.
정신없이 꽃단장을 한 나는 오티때 입으려고 산 새옷을 꺼내어 입었다.
잘보이고 싶었다. 아니 잘보여야만했다. 그흥분과 쾌락을 가져다준 그여자에게 최선의 모습을 보이고자 했으니까.
잘보인다면 아까전의 그기분을 다시 느낄수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때문에 꽃단장으로 몸부림쳤다.
"정혁아 일어났냐? 뭔잠을 그렇게 오래자냐?"
"형 죄송해요 저 약속이 있어서! 오늘 친구집에서 자고올지도 몰라요! 다녀올께요!"
"어? 야! 야! 정혁아! 뭐가 저리 급해?"
무슨일이냐며 귓가를 스치는 동훈이형의 목소리도 개의치 않았다. 그저 어서 대로변에서 택시를 잡아타고 신촌으로 향해야 했으니까.
"어서오세요~ 어디로 모실까요?"
"기사님! 신촌! 신촌으로 빨리좀 가주세요!"
"예~ 알겠습니다~"
........망했다......
퇴근시간의 교통혼잡을 감안하지않고 제일 빠를꺼라는 생각의 택시를 잡아탄 내 오류였다.
이미 시간은 7시10분...... 그녀가 기다리다가 떠날수있다는 생각이 날더욱 조급게했다.
"기사님!좀더 빨리 갈순없을까요?"
"아유~ 뭐 이렇게 차가 꽉차있는데 끼어들틈도 없고....손님이 보시라시구요."
젠장......
난 다만 그녀의 인내심이 길어 조금만 기다려주기만을 바랄뿐이였다.
도착하니 7시30분....
예전 유명 그룹사운드의 이름을딴 XXX를 찾아 물어물어 겨우도착했다.
그곳은 LP판을 틀어주는 올드한 분위기의 바였다.
없는건가......?
아니다! 있다! 아직있어!
바테이블 맨끝자리에 마스터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긴웨이브머리의 여자!
그녀가 아직있다!
두근거리는 마음을 감춘채 조심스럽게 다가가 말을 걸었다.
"저......."
뭐가 그리 즐거운지 깔깔거리며 마스터와 얘기를 나누던 그녀는 내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오빠! 뭐야! 나같은 미인을 1시간 가까이 기다리게하고! 너무한거 아냐?"
처음오는 곳이고 통보해준시간도 늦고 차도 너무 많이 밀리고.....핑곗거리가 머리속을 맴돌았지만
핑계대는 무책임한 남자란 이미지가 싫어 애써 입을 봉한채 미안하단 말을 건넸다.
"미안해요 늦어서....진짜 미안해요."
"미안한거 알면됐구 오늘은 오빠가 쏘는거다?"
"예? 예예 제가 살께요."
"그나저나 여기 분위기 좋지? 나 여기 자주오거든."
"예 좋네요..."
"뭐 마실래? 일단 여기 1차는 내가 살께 2차부턴 오빠가 책임져. 술마실줄알지?"
"네 그럭저럭... 전 그럼이거...."
술을 제대로 먹어본적은 없지만 아버지와의 술자리에서 단둘이 소주 6병을 마시고도 멀쩡했던 나였다. 뭐조금이야 괜찮겠지.
하지만 문제는 이런곳을 전혀 와본적이 없기때문에 뭘골라야할지 막막했지만 이내 메뉴판에서 편의점에서 본 버드와이저를 주문했다.
"이런거 말고.... 블랙러시안 하나주시구요. 스크류드라이버도 한잔요. 사장님."
"네 금방해드릴께요"
"괜찮지?"
"예예."
"훗 귀엽긴 오빤 이름이 뭐야?"
그러고 보니 이름도 모르고 있었다.
"저 김정혁이라고 하는데요...."
"김정혁? 이름도 멋있네 오빠. 킥킥"
"저 그쪽은요..?"
"나? 난 박채연. 나이는 27! 좀 많지?"
"아녜요 그렇게 안보이세요~"
"어 정말? 고마워~"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했던가? 칭찬으로 그녀의 토라짐을 조금 누그려 뜨렸다고 생각한 나는 다음질문을 생각했다.
뭐든 다알고 싶었다. 뭐하는 사람일까? 남자친구는 있을까. 다음질문을 건네려는 찰나에 주인이 칵테일을 가져왔다.
"저....어제는...."
"어제뭐? 죽여줬다고? 큭큭큭 오빠잘하드라? 처음 아닌거아냐?"
"아~아녜요! 처음맞아요!"
"킥 뭐좋은거라고 그렇게 큰소리로 광고해~!"
"아아니 누나가 못믿으시니까....."
"그리고! 그렇게 숫기 없게 굴래? 존대 안해도 되니까 편하게 당당하게 얘기해~"
"진...진짜요?"
"그래~ 노인네 취급받기 싫어~! 편하게 얘기하라고~! 어제는 입에다가 싸면서 씨발~! 싼다~! 이래놓고선...큭큭"
표정을 찡그리며 내흉내를 내더니 깔깔웃기시작한다. 정말...정말 매력적인 여자다.
"그만 일어날까? 2차가자~!"
"그럴까? 가고싶은곳 있어?"
"클럽! 클럽가자!"
거리로 나선 우리는 주위의 시선을 받는듯한 기분이였다.물론 나때문은 아니였지만....
검은색의 팔랑거리는 짧은 원피스에 핑크색 벨트. 회색빛이감도는 털조끼에 검은색에 은색펄이 반짝이는 스타킹, 그리고 핑크색 하이힐을 신은 늘씬한 그녀는 누가봐도 돌아볼만한 매력덩어리 여성이였다.
난 괜히 우쭐해져서
"채연아! 빨리가자!" 라고 외쳤고. 피식 웃은 그녀는
"어쭈 이젠 이름부르네? 그래! 빨리가자~ 자기~♡" 하고 맞장구를 쳐줬다.
난 들뜬마음에 지나가는 택시를 붙잡고 홍대로 향했다.
짧은 거리이지만 그 사이에도 백미러로 힐끔힐끔 채연이를 훔쳐보는 기사의 시선도 느낄수 있었다.
홍대앞 큐X에 도착한 우리는 채연이를 아는듯한 바운서들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