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 현정의 노예생활
“자~~~ 오늘부터 나와 같이 지낸다. ”
“네? 그게 무슨 말 이지요?”
“숙식을 제공 한다고 했으니 우리 집으로 가야지...”
“자... 잠깐이요. 애인만 돼주면 되잖아요”
“난 계약서 내용을 요구 할 뿐이라고... 넌 지키지 않을 샘인가?”
“그... 그런 건 아니지만...”
“내가 숙식을 제공하기로 했으니 나와 같이 간다. 알겠어?”
“네... 이사님... 하지만 같이 지내는 걸 누가 보기라도 한다면...”
“너와 둘이 지낼 집을 따로 마련해 두었으니 그런 걱정은 하지 말라고...”
“네? 집을... 따로요?”
현정은 박이사의 치밀함에 소름이 돋았다.
“이사님 정 그러시면 집에서 짐이라도 챙겨서...”
“짐? 무슨 짐?”
박이사는 현정을 처다 보지도 않고 핸들을 돌리며 물었다.
“당장 입을 옷이라도 챙겨와야...”
“그런 건 필요 없어... 앞으로 내가 지정한 옷만 입는다. 알겠어?”
“아... 네... 알겠습니다. ”
박이사는 현정과 한번도 눈을 마주치지 않고 운전에만 열중했다.
한동안 달리던 차가 도착한 곳은 말로만 듣던 고급 주상복합형 아파트였다.
유명 인사들이 사는 아파트라 사생활 보호가 철저한 편이었다.
편의 시설을 이용하지 않으면 누가 사는지도 모를 정도였다.
차가 지하 주차장에 도착하자 박이사가 차에서 내려 조수석 문을 열어주었다.
“이봐... 안 내려? 이런 배려는 오늘이 마지막이야... 노예 주제에 이런 친절은 과분하지...”
현정은 박이사를 따라 차에서 내렸다.
차에서 내리기 위해 현정은 오른쪽 다리를 땅에 디뎠다.
짧은 스커트 덕분에 벌어진 다리 사이로 현정의 검은 수풀이 보기 좋게 드러났다.
“이봐 보지 털이 다 보이잖아?”
“앗!”
“여자가 조심스럽지 못하게...”
“하지만 스커트 길이가 너무 짧아서...”
박이사는 일부러 현정의 일 거수 일 투족에 시비를 걸었다.
처음부터 기선을 제압하기 위한 계산된 행동 이였다.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자 고속 엘리베이터가 빠른 속도로 하강해서 지하 주차장에 도착했다.
박이사는 엘리베이터에 현정을 밀어 넣고 ID카드를 인식기에 접근 시켰다.
ID카드만으로 그 사람이 몇 층에 사는지 인식하여 자동으로 엘리베이터가 움직였다.
엘리베이터는 꼭대기 층에 도착 해서야 벨이 울리며 문이 열렸다.
박이사의 집으로 보이는 문 앞에 서서 지문인식기에 엄지손가락을 대자 문이 열렸다.
‘역시 부자들은 다르군...’
현정은 이런 최첨단 시스템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너도 혼자 출입을 할 일이 있으니 등록을 해야겠군...”
하며 박이사는 몇 개의 버튼을 조작하자 안내음성이 나왔다.
[엄지 손가락을 대 주세요]
“자 이제 네 몸을 인식 시켜야지?”
박이사의 말에 현정은 엄지 손가락을 인식기에 가졌다.
“아니지... 아니지...”
“네?”
현정은 자신이 뭘 잘못 한 줄 알고 주춤거리며 멈추었다.
“넌 젖꼭지를 인식 시켜라... 그게 확실하겠어...”
“네? 그... 그런...”
“어서, 나 무지 피곤하거든... 빨리...”
지문인식기에 손가락이 아닌 젖꼭지를 들이미는 이상한 행동에 상당한 거부감이 들었다.
망설이는 현정을 바라보던 박이사가 갑자기 현정이 입은 스커트의 허리춤에 손을 집어넣었다.
“앗! 이사님! 이런 데서 뭘 하시려고요?”
현정은 박이사가 집 밖에서 자신의 몸을 희롱하려는 줄 알고 강하게 거부했다.
하지만 뜻 밖의 행동에 현정은 그만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스커트의 허리춤에 손을 넣은 박이사는 강한 힘으로 현정을 잡아당겼다.
그러자 현정의 몸이 박이사의 품에 안기면서 무언가 찢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현정의 스커트는 후크와 지퍼가 찢어졌고 스커트자락의 끝부분만 겨우 붙어있었다.
“어서 인식 시켜!”
하는 소리와 함께 현정을 밀어 붙이며 다시 한번 스커트를 잡아당겼다.
“찌익!”
겨우 붙어있던 스커트 자락이 찢어지며 현정의 스커트는 박이사의 손에 쥐어지게 되었다.
“아악!”
스커트가 없는 현정의 하반신은 실오라기 하나 없는 알몸 상태였다.
현정은 지금 노팬티였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였다.
“어서 인식 시켜야 들어갈 수 있어.”
현정은 박이사의 잔혹함에 다시 한번 놀랐다.
박이사에게 사정을 해봐야 들어줄 것 같지가 않았다.
그때 엘리베이터가 하강하는 소리가 들렸다.
“기잉~~~”
누군가 이 장면을 본다면 현정을 수치심에 살수 없을 것 같았다.
고급 아파트의 문 앞에서 하반신을 노출하고 지문인식기에 젖꼭지를 집어 넣고 있는 장면...
선택의 여지가 없는 현정은 박이사의 말을 따르기로 했다.
박이사의 말대로 자신의 젖꼭지를 인식기에 밀어 넣기로 했다.
있으나 마나 한 블라우스를 살짝 위로 밀어 올리자 곧바로 풍만한 가슴이 노출되었다.
그리고 그 위에 매달린 젖꼭지를 인식기에 밀어 넣었다.
‘빨리 인식 되라... 빨리’
[입력 시간을 초과 했습니다. 엄지 손가락을 대 주세요]
청천벽력과 같은 소리였다.
‘아... 안되...’
현정은 젖꼭지를 밖으로 뺐다가 다시 밀어 넣었다.
‘빨리 빨리 빨리...’
아래 층으로 내려 간 엘리베이터가 이제는 상승을 시작했다.
“기이이잉~~~”
‘아... 재발...”
[인식이 완료 되었습니다]
박이사가 다시 몇 개의 버튼을 조작하자 다시 안내음성이 나왔다.
[출입자 인증이 완료되었습니다]
“이사님 어서요... 누가 오는 것 같아요?”
“네 것도 인식 되었으니 잘 되는지 시험도 할 겸 스스로 열고 들어가봐”
‘아니... 또 그 이상한 짖을 하라는 건가?’
“이사님 그건 나중에 하고 누가 오고 있어요”
“그럼 난 자리를 피해야겠군. 나까지 이상한 사람이 되면 안되니까...”
하며 복도의 끝 쪽으로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아... 안되...”
다급해진 현정은 다시 자신의 젖꼭지를 인식기에 밀어 넣었다.
“띠리링~~”
소리와 함께 잠금장치가 해제되었다.
현정은 재빨리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출입문이 닫히는 시간과 동시에 엘리베이터의 벨이 울리며 문이 열렸다.
‘같은 층에서 내리는 사람이 탔었어... 큰일 날 뻔했어...’
출입문이 조금만 늦게 열렸으면 현정의 추잡스런 모습을 누군가에게 보이게 됐을 것이다.
“휴~~~ 정말 무서운 사람이다. ..”
현정은 앞으로 3년간의 일이 새삼 걱정스러웠다.
잠시 후 박이사가 재미있다는 듯이 히죽히죽 웃으며 집안으로 들어왔다.
“어때 스릴 만점이지?”
“저... 정말, 너무해요...”
“좋아 오늘은 첫날이니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지...”
현정은 여운을 남기는 박이사의 말에 왠지 안심이 되지 않았다.
“욕실은 저쪽이니 그만 씻고 자도록... 네 방은 욕실 옆에 있는 방이다. ”
‘방을 따로 쓰는구나... 다행이야...’
현정은 박이사가 말한 방문을 열어 보았다.
방 안에는 침대가 하나 있을 뿐 가구가 전혀 없었다.
‘뭐야? 오로지 잠만 자라는 말인가?’
“이... 이사님 방에는 침대뿐인가? 하다못해 옷걸이라도 있어야 옷을 걸지요?”
“옷걸이라... 그 방에서는 옷을 걸 일은 없을 꺼야...”
“그... 그럼 제 옷들은 어디에...”
“그건 걱정하지 말고, 우선 있으나 마나 한 그 천 조각부터 처리 하지...”
현정은 박이사의 말에 자신의 모습을 다시 보게 되었다.
하체는 완전 나체에다 블라우스는 자신의 젖가슴도 가리지 못하는 수준 이었다.
‘아... 정말... 난 이런 모습을 하고는...’
현정은 욕실로 들어가 쓸모 없는 천 조작을 벗어 버리고 샤워를 했다.
샤워를 하는 도중 머리가 복잡해서 제대로 씻고 있는지 자신도 알 수가 없었다.
어떻게 샤워를 했는지 모르지만 샤워를 마친 현정은 다시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욕실을 나가야 하는데 입을 옷이 없었다.
타월도 일반 타월이라 몸에 두르고 나갈 수도 없었다.
‘아... 어떻게 하지?’
현정은 고심 끝에 박이사 몰래 나가기로 마음 먹었다.
욕실 문을 살짝 열고 밖을 보자 거실에 박이사가 보이지 않았다.
‘이때다!’
현정은 일반 타월로 아래 부분만 가린 채로 재빨리 욕실을 나와 박이사가 지정한 방으로 들어갔다.
“아악!”
현정은 깜짝 놀라 그만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그 방안에 박이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뭘 그렇게 놀래?”
“전 아무도 없을 줄 알고...”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수건을 바닥에 버리면 쓰나?”
현정은 바닥을 보자 자신의 하체를 가리고 있던 수건이 바닥에 떨어져 있는 걸 확인했다.
“앗! 이게 어떻게..”
현정이 놀라 비명을 지르면서 수건을 놓치자 바닥에 떨어지게 된 것이다.
결국 현정은 알몸으로 박이사 앞에 서있는 것이다.
현정은 그제서야 자신이 알몸인 사실을 알게 되었다.
젖가슴과 아래 부분을 가려봤지만 이미 때는 늦은 후였다.
“뭘 더 숨길게 있다고 가리나?”
“그... 그래도 부끄러워요...”
사실 현정은 박이사에게 자신의 모든 부분을 보이고 말았다.
하지만 이렇게 밝은 장소에서 알몸 전체를 보여진 적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현정은 다리를 모은 상태로 무릎을 굽혀 수건을 집었다.
“그럴 필요 없어. 수건은 다시 욕실에 걸어둬... 지금 당장...”
현정은 박이사의 써늘한 말투에 토를 달지도 못하고 실행에 옮겼다.
욕실에서 돌아온 현정에게 박이사가 다시 명령을 내렸다.
“이게 너의 취침 복장이다. 그대로 침대에 누워라...”
“네? 이대로요?”
“벌써 잊었나? 넌 내가 지정한 옷만 입는다”
“아... 아니요. 잊은 건 아니지만... 알몸으로 자라는 말씀이...”
“그래! 네가 잠을 잘 때 입을 옷은 없다. ”
현정은 박이사의 무표정한 말투에 더 이상 대꾸하지 않았다.
“네... 알겠습니다. ”
“그럼 어서 침대에 누워라...”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
현정은 침대에 오른 후 천정을 보고 누웠다.
“그럼 다리를 벌려라!”
“네? 다리를요?”
현정은 박이사가 또 자신의 몸을 다시 가지려는 줄 알고 놀랐다.
‘정말 정력이 대단한 사람이야...’
하지만 현정의 예상은 빗나가고 말았다.
박이사가 침대 끝에 있는 스위치를 켜자 모터 진동음과 함께 침대 바닥에서 무언가가 올라왔다.
현정은 고개를 들어 아래 부분을 바라보았다.
자신의 벌어진 다리 사이로 남자의 성기 모양을 한 딜도가 침대 바닥위로 올라와 있었다.
취침등 스위치로만 알고 있던 그 스위치에 이런 대단한 기능이 숨어있었다는 사실에 놀랐다.
“앗! 어... 어떻게 저런게...”
“자! 이제 니 보지로 저놈을 삼켜라...”
“이... 이사님, 제발 용서해 주세요... 네?”
다른 남자가 눈앞에 있는 상태로 저런 추잡한 물건을 삽입한다는 수치심에 현정은 눈물이 흘렀다.
차라리 박이사의 물건을 받아 들이는 편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어서... 이대로 밤을 샐 작정인가?”
박이사의 표정은 현정이 실행하지 않으면 정말 밤을 샐 것 같았다.
현정 자신도 무척 피곤한 하루를 보낸 터라 빨리 잠을 청하고 싶었다.
‘그래... 빨리 끝내고 자자...’
현정은 두 눈을 감고 침대 가운데에서 현정의 보지를 향한 딜도에 자신의 보지를 맞추었다.
정확한 조준을 위해 현정은 딜도를 손으로 잡아보았다.
‘앗! 이건 뭐야?’
딜도는 윤활유에 담겨져 있었는지 전체가 미끈덕 거리는 액체로 덥혀 있었다.
현정의 보지가 준비가 되지 않았지만 딜도의 윤활유 덕분에 삽입이 가능했다.
조준을 맞춘 현정은 몸 전체를 침대의 아래쪽으로 이동시켜 딜도를 완전히 삼켰다.
“이... 이제 되었나요?”
현정은 얼굴을 붉게 물들이고 작은 목소리로 박이사에게 확인을 받았다.
“좋아... 잘했어...”
박이사는 침대 밑에서 천으로 된 끈을 꺼냈다.
자세히 보지 않아서 몰랐지만 침대의 아래쪽 다리에 천으로 된 끈이 있었다.
그 끈의 끝은 다리에 묶여 있었고, 나머지 끝은 지금 현정의 다리에 감기고 있었다.
“이... 이사님 도대체 뭘 하시려고요?”
박이사는 현정의 말에 대꾸도 하지 않은 체 반대편 다리도 같은 방법으로 묶어 버렸다.
“오늘은 첫날이라 이게 필요 할 것 같아”
“네? 대체 왜 이러시는 거예요?”
“걱정하지마 네가 익숙해지면 이런 건 필요 없을 테니까...”
하며 묶는 작업을 마무리했다.
“넌 잘 해낼꺼야...”
박이사는 현정을 다독거리는 말투로 말하며 다시 침대 위쪽으로 이동했다.
“그럼 이제, 그대로 자도 좋다”
“네? 이대로요?”
“넌 매일 그걸 끼고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저... 정말 너무해요...”
“그렇게 불평 할 필요는 없어, 적당한 때가 되면 자동으로 빠지게 된다”
“그때가 언제 인데요?”
“네가 보지 물을 많이 싸게 되면 자동으로 멈추게 된다”
“그... 그런... 정말 너무하세요”
“너무 걱정하지는 마... 이 기계가 널 도와 줄 테니까...”
하며 옆에 있는 다른 수위치를 켰다.
그러자 현정의 보지로 삼킨 딜도가 굉음을 내며 왕복운동을 시작했다.
“어머... 어머머... 이... 이게 뭐예요?”
“자 그럼 열심히 해서 보지 물을 뽑아내고 잘 자도록...”
하며 난처해 하는 현정을 뒤로 하고 밖으로 나갔다.
전동으로 피스톤운동을 하는 딜도는 현정의 보지를 열심히 쑤시기 시작했다.
“지잉~~~ 지잉~~~ 지잉~~~”
‘아... 싫어... 이런 기계 따위는...’
하지만 딜도는 쉬지 않고 계속해서 현정의 보지를 쑤셔댔다.
현정은 몸을 움직여 보지에서 딜도를 빼내려 했지만 양 발이 묶여 위로 올라갈 수가 없었다.
‘아... 이래서 내 발을 묶었구나...’
현정은 그제서야 자신의 발을 묶은 이유를 깨달았다.
사람과는 달리 지칠 줄 모르는 전동 딜도는 계속 현정의 보지를 공격했다.
현정의 몸은 의지와는 달리 조금씩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안돼... 이런 기계 따위에게...’
“지잉~~~ 지잉~~~ 지잉~~~”
현정의 속마음을 알기라도 한 듯 딜도가 다른 반응을 나타냈다.
단순히 왕복운동만 하면 딜도가 스스로 진동을 하기 시작했다.
“지잉~~~ 지잉~~~ 지잉~~~”
“위잉~~~ 위이이잉~~~”
“흐윽!”
현정은 깜짝 놀람과 동시에 등줄기에서 찌릿함을 느꼈다.
‘아... 내가 이런 기계에게...’
딜도는 진동과 왕복운동을 병행하며 현정의 보지를 마구 쑤셔댔다.
“하아~~~ 하악!”
드디어 현정의 입에서 뜨거운 신음이 흘러나왔다.
“지잉~~~ 지이잉~ 위잉~~~ 위이잉~~~”
계속 되는 딜도의 공격에 현정의 마지막 자존심이 서서히 무너지고 있었다.
“하아~~ 하아앙~~~ 하아~~~”
현정은 마지 남이사가 자신의 보지를 쑤시고 있다는 착각과 함께 몸이 극도로 달아올랐다.
자신을 공격하는 대상이 기계에서 사람으로 바뀌자 몸이 갑자기 뜨겁게 달아오른 것이다.
“하앆! 이... 이사님... 하아아~~~ 하아~~~ 흐응~~~”
현정은 급속도로 절정에 다다르며 보지에서 다량의 애액을 뿜어냈다.
“하악! 하아아~~~ 흐으윽!”
순간 놀랍게도 딜도의 움직임이 멈추었다.
현정은 절정의 여운을 좀 더 만끽하려 허리를 움직였다.
하지만 야속한 딜도는 현정의 보지 속에서 빠져 나온 후 침대 밑으로 자취를 감추었다.
‘아... 나... 조금만 더... 조금만...’
“하아~~ 하아~~ 흐으으~~~”
현정은 안타까움에 몸을 비틀며 한동안 어찌 할 바를 몰랐다.
한동안 그렇게 몸을 요동치던 현정은 죽은 듯이 몸이 축 늘어지며 그대로 잠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