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49화 (149/177)

149. One More Time

한동안 미숙은 기사의 물건을 일정간격으로 조였다 풀었다 하며 반복하고 있었다. 

그런 행동은 미숙이 인지하지 못하는 동안 계속 되풀이 되고 있었다. 

연속되는 비정상적인 섹스 행위에 미숙의 자동으로 반응하고 있었다. 

그런 미숙의 행동으로 인해 기사의 물건이 다시 힘을 되찾았다. 

미숙은 자신의 보지 속에서 물건이 팽창하고 있다는 사실을 몸으로 느끼고 있었다. 

팽창한 기사의 물건은 미숙의 보지 속을 가득 채워주었다. 

미숙은 묘한 포만감에 자신도 모르게 허리를 움직이며 기사의 물건을 깊숙이 삼키고 말았다. 

“야! 이년아 아직 만족하지 못한가야?”

기사의 말에 미숙은 깜짝 놀라 움직임을 멈추려 했다. 

하지만 미숙의 몸은 의지와는 다르게 더욱 대담한 행동으로 이어졌다. 

스스로 엉덩이를 움직이며 피스톤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야~~~ 이년 엄청 밝히네... 보지가 근질근질 하냐?”

기사는 미숙에게 수치심을 주기 위해 일부러 저속한 표현을 사용했다. 

“하아~~~ 그런게 아니라... 하아~~~ 이... 이상해요...”

미숙은 단지 이상하다는 말로 대답을 회피하며 계속해서 엉덩이를 움직였다. 

“이상하긴 어디가 이상하다는 거야? 보지가?”

“하아... 그... 그게... 하아~~~ 흐응~~~”

미숙은 여전히 대답을 하지 못한 체 점점 움직임이 커지고 강도 역시 세지고 있었다. 

기사는 미숙이 원하는 것을 쉽게 들어주고 싶지 않았다. 

‘하하하! 요년 봐라...’

기사는 미숙을 골탕먹이기에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어디... 한번 약 좀 올려볼까?’

기사는 미숙이 엉덩이를 뒤로 내밀 때 허리를 조금 뒤로 뺐다. 

미숙은 기사의 물건을 보지에 품기 위해 더욱 엉덩이를 뒤로 빼야만 했다. 

기사가 허리를 멈추자 그제서야 미숙은 기사의 물건을 보지에 품을 수 있었다. 

미숙은 우연일 뿐 이라고 생각하며 다시 엉덩이를 앞으로 움직였다. 

‘하하하! 그럼 이제 앞으로 내밀어 볼까?’

기사는 이번에는 허리를 앞으로 내밀어 미숙의 보지에서 물건이 빠지지 않게 했다. 

이번에도 미숙은 엉덩이를 한참을 빼야지만 남자의 물건을 보지에서 빠지게 만들 수 있었다. 

기사는 계속해서 미숙의 움직임에 맞춰 삽입이 어렵도록 허리를 움직였다. 

미숙은 삽입이 용이하지 않자 기사의 움직임이 이상하다고 생각을 했다. 

‘아... 이사람 일부러 그러는 거 아냐?’

미숙은 한번 더 엉덩이를 움직여 보았다. 

역시 기사의 허리가 움직여 삽입이 용이치 않았다. 

“하아~~~ 일부러 그러지 마세요... 제발...”

“무슨 소리야? 난 한번 더 하고 싶은데 네가 원치 않잖아?”

“그... 그치만...”

“난 네가 원하는 데로 그냥 끝내려고 한 건데?”

기사는 계속해서 미숙의 수치심을 키우는 질문을 던졌다. 

“흐응~~~ 제발... 그럼... 그냥 가만히 있어줘요... 그대로...”

“음... 그래? 스스로 움직여 보시겠다?”

“흐으응~~~ 그... 그게... 하아~~~”

“똑바로 원하는 바를 얘기하라고... 그래야 들어줄 꺼 아냐?

기사는 미숙이 원하는 바를 알면서 일부러 모르는 척 했다. 

“네에~~~ 제가 알아서 할 테니... 제발... 애태우지 말아요...”

“그래? 좋아! 그럼 자세를 좀 바꾸자고... 너무 힘들어서...”

기사는 그 말과 함께 미숙의 보지에서 물건을 뽑아냈다. 

“하아~~~”

미숙은 물건이 뽑힌 허전함에 안타까운 심음을 흘렸다. 

또한 미숙의 보지는 허전한 공간을 메우려는 듯 계속해서 움찔거리고 있었다. 

기사는 뒷좌석에 앉아 다리를 넓게 벌렸다. 

“이쪽을 보고 올라타봐!”

미숙은 순간 망설이다가 기사의 말대로 기사를 마주보고 앉았다. 

지금까지는 기사에게 얼굴이 보이지 않았지만 마주보게 되자 상황이 달라졌다. 

미숙의 감정 하나하나가 모두 기사의 눈에 비쳐지게 되었다. 

“아... 이런 자세는 너무 창피해...”

그런 상황이 미숙의 행동에 제동을 걸었지만 잠시 뿐이었다. 

미숙은 기사와 마주보는 상태에서 엉덩이를 낮추었다. 

엉덩이 부분에 굵고 딱딱한 물건이 닿았다. 

‘아~~~ 엉덩이에 닿았어...’

미숙은 기사가 물건을 삽입해 주리라고 믿었다. 

하지만 미숙의 기대와는 달리 기사는 꼼짝도 하지 않았다. 

‘아... 어서 넣어줘요...’

“이봐! 그렇게 있으면 무슨 일이 되겠어?”

기사는 삽입마저도 미숙이 스스로 하기를 원했다. 

“아~~~ 제발... 그것 까지는... 너무 하세요...”

미숙은 기사가 미동조차 없자 타협의 여지가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수치심을 무릅쓰고 미숙은 스스로 기사의 물건을 손으로 잡아 보지입구로 인도했다. 

“네 몸이니까 네가 더 잘 알 꺼 아냐?”

미숙은 기사의 말을 무시하고 고개를 돌리고 하던 일에 집중했다. 

기사의 물건을 입구에 맞춘 미숙은 엉덩이를 낮추었다. 

“찌거덕!”

미숙의 보지가 질퍽한 소리를 내며 기사의 물건을 삼켜버렸다. 

“하아~~~ 하아앙~~~”

가사의 입이 미숙의 풍만한 가슴에 닿았다. 

“흐윽!”

미숙의 보지에 애타게 원하던 물건이 들어오고 가슴에 더운 입김이 닿자 미숙의 몸은 빠르게 타올랐다. 

“하앙~~~ 하아~~~ 흐으윽!”

기사는 그 기세를 몰아 미숙의 젖꼭지를 이빨로 잘근잘근 씹어주었다. 

“하아~~~ 조... 좋아요... 하앙~~~”

미숙은 기사의 행동을 신호로 해서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피스톤운동을 시작했다. 

“철퍽! 철척! 철퍽!”

미숙의 엉덩이는 기사의 허벅지에 부딪치며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찌거덕! 찌걱! 찌걱!”

동시에 보지에서는 기사의 물건의 출입에 따라 질퍽하고 끈적한 소리를 내고 있었다. 

“흐읍! 츠륵! 춥!”

기사는 이번에는 미숙의 가슴을 아이스크림 먹듯이 빨아댔다. 

“하아~~~ 흐으윽! 너... 너무 좋아요... 하아~~~”

기사의 혀는 미숙의 젖꼭지 주위를 빙빙 돌며 핥고 있었다. 

“하아~~~ 하아~~~ 흐으으~~~ 제... 제발...”

미숙은 알 수 없는 말을 내뱉으며 연신 엉덩이를 들썩거리고 있었다. 

그 때마다 미숙의 보지는 기사의 물건을 품었다가 뱉는 동작을 반복했다. 

“철퍼덕! 철퍽! 철척! 철퍽!”

“찌걱! 찌걱! 찌거덕!”

기사의 혀는 미숙이 원하는 정점을 피해 주위를 돌며 애를 태우고 있었다. 

“흐으으~~~ 흐윽! 하아~~~”

기사의 혀는 좀처럼 미숙의 젖꼭지에 닿지 않았다. 

“하아아~~~ 제발... 빨아 주세요... 하아~~~”

미숙은 안타까움에 이성을 잃고 스스로 저속한 부탁을 하고야 말았다. 

“네가 젖을 계속 움직이는데 내가 어떻게 빨겠어?”

하며 미숙에게 핀잔을 주었다. 

미숙은 기사의 말에 엉덩이를 움직이는 동작의 패턴을 바꾸었다. 

엉덩이의 높낮이를 달리하던 동작에서 허리를 많이 쓰는 방법을 쓰기 시작했다. 

그러자 가슴의 이동이 눈에 띄게 줄었다. 

“하아~~~ 이... 이렇게 하면... 흐응~~~ 되요? 흐으응~~~”

“그래... 그래... 그래야지...”

미숙은 보지 쪽의 자극은 스스로 움직이며 가슴 쪽의 자극은 기사의 도움을 받았다. 

양쪽으로 강한 자극을 받자 미숙의 몸이 극도로 달아올랐다. 

“하아~~~ 하아~~~ 하아앙~~~ 조... 좋아... 하아~~~”

미숙은 허리를 분주하게 움직이면서도 가슴의 높이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지금의 상태가 말 할 수 없이 좋았기 때문이다. 

 “하아~~~ 하아~~~ 이... 이제... 하아~~~ 가... 가요~~~”

“철퍽! 철척! 철퍽! 퍽! 퍽! 퍽!”

“찌걱! 찌걱! 북쩍! 부쩍! 찌거덕!”

미숙은 머리 속이 하얗게 되는 듯한 느낌과 함께 정신이 아득해짐을 느꼈다. 

그 순간에도 미숙은 젖 먹던 힘을 다해 엉덩이를 빠르게 움직이고 있었다. 

미숙의 몸이 순간 전기에 감전된 사람처럼 움직임이 멈추고 온몸을 바르르 떨기 시작했다. 

순간 미숙의 보지는 기사의 물건을 잘라버릴 듯이 강하게 조이고 있었다. 

그 엄청난 힘을 미숙 스스로도 제어가 되지 않았다. 

“하아악! 하아~~~”

미숙의 정신이 점점 희미해저 갈 때 기사의 신음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그 소리로 미숙은 기사가 사정을 하려는 걸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미숙은 기사의 사정을 몸으로 느끼기 전에 정신을 잃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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