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 몇 시간 전 미숙은...
몇 시간 전...
한편 미숙은 상미를 뒤로하고 먼저 택시를 타고 집으로 향했다.
미숙을 태운 택시기사는 상미에게 안심하라고 인사를 전한 후 차를 출발시켰다.
한편으론 뭐 하는 여자들인지 무척 궁금하기도 했다.
‘이 년들은 뭐 하는 년들이야?’
일단 차를 출발시킨 기사는 뒤 좌석의 손님이 꽤나 신경 쓰였다.
‘어디... 한번 자세히 볼까?’
택시기사는 룸밀러로 미숙의 모습을 훔쳐 보느라 정신이 없었다.
앞을 똑바로 보지 않아 사고가 나지 않을까 걱정이 될 정도였다.
그런 기사의 모습은 미숙에게 금새 들통이 나고 말았다.
‘아! 정말 불안해 죽겠네...’
미숙은 블라우스를 밑으로 최대한 내려봤지만 젖가슴 아래 부분을 가리는 일은 불가능했다.
더구나 미숙의 가슴은 일반인에 비해 상당히 크기 때문에 더욱 불가능했다.
‘아! 이거 참! 가릴 수도 없고...’
그리고 차가 멈출 때 마다 뒤를 돌아보며 미숙에게 말을 걸었다.
말을 걸 때 기사의 시선은 미숙의 반쯤 드러난 가슴과 허벅지안쪽을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미숙은 잠시만 편하게 앉아있어도 엉덩이가 앞으로 밀리며 짧은 스커트 안쪽으로 보지를 드러내 버렸다.
다리를 바짝 오므리고 허리에 힘을 주어 엉덩이를 최대한 등받이 쪽으로 밀착시켰다.
‘아... 정말 신경 쓰여 미치겠네...’
밤새 시달렸기 때문에 피곤한 몸이었지만 잠을 잘 수 가 없었다.
하지만 미숙의 체력으로는 쏟아지는 잠을 막기에는 역부족 이었다.
잠시 버티던 미숙은 이내 잠이 들고 말았다.
잠이 든 미숙의 다리는 점점 벌어지고 있었다.
기사는 그 모습을 놓치지 않고 정신 없이 바라보고 있었다.
‘그래... 그래... 조금만 더...’
미숙의 다리는 완전히 벌어져 안쪽의 갈라진 계곡까지 모습을 드러냈다.
‘오~~~ 좋아... 그대로 깨지 말고 있어라...’
한동안 잠이 들어있던 미숙은 몸이 쏠리는 느낌과 함께 잠에서 깨어났다.
‘앗! 내가 잠이 들었었나?’
미숙은 잠깐 잠이 든 사실을 깨닫고 정신을 똑바로 차리려 고개를 흔들었다.
택시 기사의 시선이 룸밀러에 고정돼 있음을 깨달은 미숙은 서둘러 다리를 모았다.
잠이 들었을 때 미숙은 기사에게 보지를 적나라하게 보이고 말았다.
‘앗! 내가 미쳐... 고새를 못 참고...’
미숙은 다시 자세를 고쳐 바르게 앉았다.
하지만 곧 쏟아지는 잠에 다시 고개가 떨어지고 다리가 벌어졌다.
‘하~~~ 고년 참! 덮칠 수도 없고...”
기사는 상미가 택시번호를 확인 한 사실이 맘에 걸렸다.
‘그년만 아니었어도 어떻게 해보는 건데...’
기사는 미숙의 벌어진 다리 사이로 드러난 보지를 보며 아랫도리에 힘이 들어갔다.
‘아휴~~~ 정말 미치겠네...’
기사는 군침만 흘리며 아랫도리를 진정시킬 수 밖에 없었다.
잠시 후 미숙은 또 잠에서 깨어났다.
역시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자세를 바로잡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또 다른 난관이 미숙에게 닥쳐왔다.
지금껏 긴장감에 느끼지 못했었지만 한동안 화장실을 다녀온 기억이 없었다.
‘아, 이럴 때 소변이 마렵지...’
미숙은 일단 참아보기로 마음 먹었다.
하지만 여자들은 신체구조상 요도가 짧아 소변을 오래 참기가 어렵다.
미숙 역시 여느 여자들처럼 소변을 참기 어렵기는 마찬가지였다.
‘아... 정말... 못 참겠어...’
미숙은 용기를 내어 기사에게 부탁해 보기로 했다.
“저어~~~ 저기요?”
“네?”
기사는 반가운 듯이 미숙을 돌아보며 대답했다.
뒤를 돌아 볼 기회를 미숙이 주었기 때문이었다.
“근처에 소변을 볼 때가 있을까요? 좀 급해서요...”
“글쎄요... 여긴 자동차 전용도로라 찾기 힘들겠는데요...”
“혹시 근처에 나타나면 차 좀 세워주세요...”
“그렇게 하지요. 근데 있을지 모르겠네...”
미숙의 약점을 찾은 기사는 차를 난폭하게 몰기 시작했다.
차가 쏠릴 때 마다 미숙의 몸이 흔들리며 젖가슴이나 보지나 드러났다.
미숙은 은밀한 부분이 노출되는 수치심 보다 몸이 흔들릴 때마다 찾아오는 변의가 더 참기 힘들었다.
‘아... 이러면 더 참기 어려운데...’
“저어~~~ 차 좀 천천히 몰면 안되나요?”
“그럼 시간이 오래 걸려서 참기 힘드실 텐데요?”
기사는 빨리 미숙이 소변을 볼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고 변명했다.
하지만 기사는 미숙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며 은근히 즐기고 있었다.
난폭운전은 계속해서 진행되고 미숙의 은근한 노출도 계속되었다.
미숙의 변의는 이제 참기 힘든 정도가 되었다.
‘아... 정말 이제 오래 못 버티겠어... 제발 빨리...’
미숙의 얼굴이 심하게 일그러졌다.
기사는 그 모습을 보며 더욱 난폭하게 차를 운전했다.
‘하하하 어디 좀 더 달려볼까?’
미숙은 이제 수치심도 잊은 체 한 손으로 보지를 억누르며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아... 아저씨... 제발 천천히...”
하지만 기사는 대답도 하지 않은 체 계속해서 거칠게 차를 몰았다.
미숙은 손바닥으로 완전히 보지를 덮은 체 쏟아지려는 소변을 참고 있었다.
‘저년 저러다 싸는 건 아니겠지? 안에서 싸면 난 오늘 공친다. ..’
기사는 내심 걱정이 되기는 했지만 미숙을 괴롭히는 행동을 멈추지 않았다.
미숙을 훔쳐보기 위해 룸밀러로 뒤를 보다 앞을 보는 순간 차가 갑자기 끼어들었다.
“저런! 미친놈!”
하며 기사는 급 브레이크를 밟았다.
“끼이익~~~”
순간 미숙의 몸이 앞으로 쏠리면서 엉덩이가 바닥에서 들리게 되었다.
미숙은 몸을 지탱하기 위해 앞 좌석의 등받이를 양손으로 짚었다.
양손을 사용했기 때문에 보지를 덮었던 손이 보지에서 떨어지게 되었다.
‘앗! 손이...’
그 다음순간 엉덩이가 의자의 시트에 털썩 내려앉았다.
“앗! 아... 어떻게...”
그 충격으로 인해 미숙의 보지에서 그 동안 참아왔던 소변이 터져 나왔다.
다시 손바닥으로 보지를 눌러 보았지만 안쪽에서 흘러나오는 소변을 막을 수는 없었다.
“어... 어떻게... 어떻게...”
택시의 속도가 줄어들면서 겨우 접촉사고를 면했다.
“어휴~~~ 저 쌔끼를...”
하며 앞차를 따라가려던 기사는 미숙의 당황해 하는 소리에 뒤를 돌아보았다.
미숙은 손바닥으로 보지를 덮고 필사적으로 소변을 참고 있었다.
하지만 한번 터지기 시작한 소변은 멈추지를 않았다.
“쉬익! 쉬익!”
손바닥으로 덥힌 미숙의 보지에서는 소변이 찔끔찔끔 흘러나왔다.
“앗! 보... 보지 마세요... 흐흑!”
미숙의 보지와 시트는 이미 소변으로 흥건히 젖어있었다.
“뭐야? 이건... 아... 나 참...”
기사는 앞차를 쫓아 가려던 생각을 접고 미숙에게 신경이 집중되었다.
“뭐예요? 싼 거예요? 참 나 기가 막히네...”
기사는 노골적으로 미숙의 보지 부분을 바라보며 미숙을 질타했다.
하지만 미숙은 본인의 의지로 소변은 멈추지 못했다.
‘아... 저 남자가 보고 있는데... 계속 나와... 어떻게...’
“쉬익! 쉬익!”
미숙은 남자가 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또 다른 감정에 사로잡혔다.
자신도 모르게 보지가 뜨겁게 달아오르며 자제력을 잃고 말았다.
“쉬이이~~~ 쉬이~~~”
미숙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소변을 지속적으로 방출했다.
“아... 어떻게...”
‘흐흐 이년 잘 걸렸다’
기사는 속으로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미숙을 바라보았다.
한동안 미숙이 방뇨하는 모습을 즐기던 기사는 차를 다시 몰기 시작했다.
“어허~~~ 이거 봐요. 그렇다고 그렇게 맘놓고 싸면 어떻게 해요?”
“죄... 죄송합니다. 어... 어떻게 하죠?”
미숙은 고개를 재대로 들지 못하고 기사에게 물었다.
“일단 다 와가니까, 손님 내려드리고 세차해야지요? 세차비는 따로 주셔야 합니다. ”
미숙은 기사의 말을 듣고 차창 밖을 내다보았다.
차는 어느새 미숙의 집 골목입구에 도달하고 있었다.
‘정말 다 왔네...’
“저기 슈퍼 앞에서 내려주세요”
“네... 그렇게 하지요”
하며 차의 속도를 줄이고 벽 쪽으로 바짝 차를 세웠다.
“그... 그런데 세차비는 얼마나?”
“소변이라 10만원은 주셔야겠는데요? 거기다 택시비 만원...”
“네?”
“합이 11만원 입니다. ”
“그렇게나 많이요?”
“그럼 아가씨가 한번 해보시든지요? 나참!”
“아... 알았어요. 잠시만요. 집에서 가지고 나올께요...”
“어허! 이 아가씨 봐라...”
“네? 잠시면 되요?”
“내가 아가씨를 어떻게 믿고 내려주나?”
기사는 미숙을 처음부터 쉽게 보낼 생각은 없었던 것이다.
미숙의 옷차림을 봐서는 지갑도 없고 큰돈은 없으리라 확신했었다.
“그... 그럼 어떻게 해요? 지금 만원밖에 없는데...”
“허! 참나...”
기사는 이제는 몸을 반쯤 틀어 미숙을 편안한 자세로 바라보았다.
“그럼 아가씨가 직접 세차를 하고 가든지...”
“아저씨 잠깐이면 되요... 네?”
“난 아가씨를 믿을 수 없으니까, 우선 아가씨가 입고 있는 옷으로 닦아 내봐요...”
“서... 설마 그런 일을... 어떻게 하라고...”
“난 내려서 담배한대 피고 올 테니까 알아서 해보라고...”
기사는 차에서 내리면서 담배를 물었다.
미숙은 도망을 칠까도 생각해 봤지만 한쪽 문은 벽에 붙어 전혀 여유가 없었다.
그리고 반대편은 기사가 서 있기 때문에 도망치는 일은 불가능했다.
‘아... 정말 옷으로 이걸 닦아야 하나?’
미숙은 하는 수 없이 일단 자신의 스커트를 벗어 소변을 닦아냈다.
이미 소변으로 젖었기 때문에 일단 걸래로 쓰고 다시 입을 계산에서 나온 행동이었다.
‘아... 내가 어쩌다가 이런 지저분한 생각까지...’
하지만 스커트 자체가 원래 천이 얼마 있지 않았기 때문에 큰 도움은 되지 못했다.
일단 마른 부분을 충분히 활용해서 자신이 싼 소변을 닦아냈다.
하지만 스커트만으로는 모두 닦는 건 불가능했다.
‘아... 이제 어떻게 하지?’
미숙은 그리 큰 도움이 되지는 않지만 블라우스를 생각해냈다.
‘아... 이건 별로 도움이 안 될 텐데...’
미숙은 상체까지 자신의 소변으로 더럽혀 진다는 생각을 하자 선뜻 내키지가 않았다.
“이봐... 다 되가?”
밖에서 기사가 다그치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기사는 상황을 물어보는 척 하면서 차 안을 훔쳐 보았다.
미숙은 한쪽무릎을 시트에 올리고 한쪽 다리를 바닥에 내려놓고 시트를 닦고 있었다.
그렇게 때문에 기사가 차 안을 들여다 볼 때 얼굴 부분에 정확히 엉덩이가 위치해있었다.
기사의 눈에 풍만한 미숙의 엉덩이와 그 사이로 보지가 적나라하게 들어왔다.
‘하하, 고 년 엉덩이 떡치기 딱 인데...’
미숙은 기사가 안을 들여다 본다는 사실을 모른 체 서둘러 대답했다.
“아... 아직이요... 잠시만요...”
기사의 말에 미숙의 망설임은 사라졌다.
‘그래... 이거라도...’
미숙은 입고 있던 블라우스를 벗어 다시 시트를 닦기 시작했다.
시트를 닦을 때 마다 엉덩이가 이리저리 흔들리며 마치 남자를 유혹하는듯했다.
미숙이 시트를 닦는 동안 기사는 탐스러운 엉덩이를 감상하고 있었다.
‘어휴~~~ 조금만 기다려라...’
대충 시트에 뭍은 소변이 닦여지고 정리가 되었다.
‘겨우 다 닦았어...’
하지만 더럽혀진 옷을 다시 입을 생각을 하자 눈앞이 캄캄해졌다.
‘이걸... 어떻게 입어... 큰일이네...’
옷을 입을까 말까 망설이는 사이 다시 기사의 목소리가 들렸다.
“아니? 뭘 하는데 이렇게 오래 걸려?”
하며 기사가 뒷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왔다.
“아악! 뭐 하는 거예요?”
미숙은 급히 시트에 바른 자세로 앉으며 젖은 스커트로 보지부분을 가렸다.
블라우스는 차마 가슴에 대지 못하고 손으로 겨우 가슴을 가리고 있었다.
역시 미숙의 큰 가슴은 하나의 손으로는 가릴 수 가 없었다.
기사가 문을 닫으며 입을 열었다.
“다 되었나 집적 확인 하려는 거야”
“이... 이 정도면 깨끗하잖아요? 그렇죠?”
미숙은 내심 기사가 만족하길 바랬다.
“뭐야? 아직도 축축한데? 그리고 냄새는 어떻게 하고?”
“전... 최대한 깨끗이 닦았어요”
“그래도 내가 만족하지 않아?”
“전 걸래도 없고, 이제는 입을 옷도 없어요”
“한가지 방법이 있기는 한데 말이야?”
하며 미숙의 가슴과 엉덩이 부분을 번갈아 가며 처다 보았다.
“그... 그게 뭔데요?”
미숙은 이미 기사의 의중을 알았지만 모르는 척 되물었다.
“알면서 뭘 그래?”
하며 미숙의 옆으로 바짝 다가왔다.
“어... 어서 내려요!”
“그럼, 돈을 주든지? 아니면 잠깐 나에게 시간을 내주면 되...”
“시... 싫어요... 그런 건...”
“그럼 사람들을 불러볼까? 아님 경찰은 어때? 돈을 안내고 도망치려 했다고...”
“그... 그건 말도 안돼요.”
“뭐가 말이 안돼? 그럼 어서 돈을 달라고...”
하며 더욱 가까이 다가왔다.
“제가 돈을 못 드린 건, 아저씨가 저를 보내주지 않아서 그런 거잖아요?”
“사람들이 누구 말을 믿을까? 너의 옷차림을 보라고...”
“전 억울해요”
미숙은 억울한 나머지 기사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그리고 이런 너의 모습을 다른 사람에게 보이겠다고?”
하며 미숙의 의사를 듣기도 전에 기사의 손은 미숙의 허벅지에 닿아있었다.
“시... 싫어요! 이 손 치워요”
하지만 기사의 손은 더욱 안쪽으로 파고들었다.
문이 막혀 밖으로 나갈 수 없는 미숙은 기사의 손을 피할 수 없었다.
오히려 문 쪽으로 피하기 위해 다리를 옮기는 순간 다리 사이가 벌어지고 말았다.
그 때를 놓치지 않고 기사의 손은 미숙의 보지가 닿는 위치까지 손이 파고들었다.
“앗! 싫어...”
기사의 손가락은 이제 미숙의 보지 속으로 파고들었다.
“찌걱!”
아직 소변으로 젖은 미숙의 보지는 남자의 손가락을 쉽게 받아들였다.
“이봐 이렇게 젖어있잖아?”
미숙은 기사의 말에 기가 막혔다.
“그... 그게 아니에요. 어서 빼요... 제발...”
기사는 그게 미숙의 애액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
미숙의 수치심을 자극 하기 위해 일부러 그런 말을 한 것이다.
‘흐흐흐, 이제 제대로 보지를 적시게 되는 거야...’
남자의 손가락이 미숙의 보지 속에서 꿈틀대기 시작했다.
“찌걱! 찌걱! 찌거덕!”
‘아... 그건 내 애액이 아니라고...’
하지만 미숙의 보지는 기사의 애무에 점점 애액을 내뿜기 시작했다.
그 덕분에 남자의 손가락은 더욱 쉬게 미끄러지고 있었다.
“찌걱! 찌거덕! 찌걱! 찌거덕!”
“하아~~~”
미숙의 숨소리도 거칠어 지고 있었다.
“찌걱! 찌걱! 찌거덕!”
“하아~~~ 하아~~~ 하아~~~”
서서히 다리에 들어 간 힘이 빠지면서 숨이 거칠어졌다.
“찌걱! 찌거덕! 찌걱! 찌거덕!”
“흐으~~~ 하아~~~ 하아~~~”
기사는 미숙의 보지를 쑤시면서 조금씩 미숙의 다리를 벌려 놓았다.
‘그래, 그래... 착하지?’
이제 크게 힘을 가하지 않아도 미숙의 보지를 쑤시는 일이 가능해졌다.
미숙의 몸이 달궈지자 기사는 조금 안심하는 눈치였다.
기사의 손가락이 미숙의 보지에서 빠지면서 클리토리스를 흩듯이 지나쳤다.
‘파르르!’
미숙의 몸이 순간 전기에 감전된 사람처럼 가늘게 경련을 일으켰다.
“후욱!”
또한 자신도 모르게 입에서는 뜨거운 신음이 세어 나왔다.
미숙은 남자의 손가락이 보지에서 빠져나갔음에도 불구하고 다리를 오므릴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래... 이제 큰 힘을 쓰지 않아도 되겠군...’
기사는 체념한 듯한 미숙의 그런 반응을 보고 자신을 얻었다.
하지만 미숙은 오히려 뭔가 허전한 듯 허리가 움직이려는 걸 간신히 참고 있었다.
‘아... 뭔가 아쉬워... 내가 왜 이러지?’
기사는 미숙의 벌어진 보지 사이로 다시 손가락을 쑤셔 넣었다.
“찌거덕!”
“하악! 흐으~~~”
이번에는 손가락이 완전히 보지 속으로 들어가면 손바닥에 힘을 주어 클리토리스를 문질렀다.
“후욱! 하아~~~ 하아~~~ 흐응~~~”
기사의 손가락은 보지 속을 휘저으며 손바닥은 클리토리스를 문질러댔다.
한동안 보지에 대한 농락을 즐기던 기사는 다른 욕심이 생기게 되었다.
기사의 나머지 손은 미숙의 등뒤로 돌아 엉덩이를 주물럭거렸다.
또 다른 자극이 가미되자 미숙의 몸은 달아오르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었다.
“하악! 하아~~~”
미숙의 허리는 자신도 모르게 뒤틀리며 입에서는 연신 신음을 흘리고 있었다.
계속되는 자극에 미숙의 몸은 이성으로 제어가 힘들어 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