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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화 (142/177)

142. 범인의 윤곽(3) ? 실물

상미는 서서히 의식이 돌아 오면서 어딘지 조금 편안해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음... 뭐지? 왠지 편안해...’

택시의 바닥과는 달리 푹신하고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 

아직 눈을 뜨지 않은 상태였지만 눈꺼풀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보아 주위가 밝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어디지? 여긴... 택시가 아닌가?’

상미는 불길한 예감에 눈을 뜨고 주위를 살펴 보았다. 

눈을 뜨자 마자 상미의 망막에 비친 형상은 알몸으로 묶인 여인의 모습이었다. 

‘앗! 저게 뭐지?’

상미는 깜짝 놀라 그 여인의 모습을 자세히 보았다. 

처음에는 사진이 아닌가 하고 생각 했으나 그 여인의 몸이 조금씩 움직이고 있었다. 

또한 자신의 움직임이 그대로 반영되고 있었다. 

상미는 그 알몸의 여인은 바로 자신 이라는 사실을 금방 알 수 있었다. 

주위를 살펴보자 어떤 방에 자신이 누워 있었고 그 방의 천정은 전체가 거울로 되어있었다. 

양 다리는 어깨까지 올라가 있었고 올라간 다리는 좌우로 크게 벌어져 있었다. 

벌어진 다리 사이로 상미의 보지가 훤하게 드러나 있었다. 

‘앗! 싫어... 그럼 여기는 러브호텔?’

거울천정과 가구가 그리 많지 않은 실내의 모습에서 상미는 이곳이 어디인지 짐작 할 수 있었다. 

상미는 수치스런 자세를 바꿔보려 했지만 양 발은 기다란 끈으로 침대의 다리에 묶여있었다. 

끈이 느슨했기 때문에 약간씩 움직이는 했으나 자세를 바꾸는 일은 허용하지 않았다. 

상미는 묶인 끈을 풀고 싶었으나 양 손 역시 같은 방법으로 각각 침대의 다리에 묶여있었다. 

오히려 꼼짝도 못할 때 보다 더 답답하고 수치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자는 그런 심리를 이용하기 위해 일부러 약간의 여유를 두고 상미를 묶은 것이다. 

‘그런데 그 남자가 보이지 않아... 어디 간 거지?’

상미는 남자를 찾기 위해 주위를 살펴 보았다. 

하지만 남자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대신 욕실에서 누군가 샤워하는 소리가 들리고 있었다. 

‘저 남자가 나오기 전에 도망 처야 해...’

생각이 거기까지 미치자 상미는 필사적으로 묶인 손을 빼려고 했다. 

하지만 끈의 길이는 여유가 있었으나 손과 발은 단단히 조이고 있었기 때문에 손을 빼는 일은 불가능했다. 

‘아... 안돼... 도저히...’

상미가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고 있는 동안 어느새 남자는 샤워를 마치고 밖으로 나와있었다. 

“오~~~ 이제야 정신을 차렸군!”

“어서 날 풀어줘요. 그만하면 됐잖아요...”

“무슨 소리야? 난 아직 이걸 써보지도 못했다고...”

하며 아직 발기하지 않은 자신의 물건을 손으로 잡고 흔들었다. 

“시... 싫어... 제발...”

“그래? 내가 보기에는 나보다 네 년 보지가 더 원하는 것 같은데? 안 그래?”

“그럴 리 없어요!”

“하하하 너무 좋아서 기절까지 한 년이 이제 와서 빼기는...”

“그... 그건...”

“그리고 네 입으로 좋다는 말을 몇 번이나 했는지 알아?”

상미는 남자의 말을 듣고 자신이 자신도 모르게 내뱉은 말들을 기억했다. 

속으로 참고 있었으나 자신의 의지를 넘어서 스스로 내뱉은 말들을...

지금 생각해도 얼굴이 화끈거릴 정도로 음탕한 말들 이었다. 

‘아... 내가 어쩌다가...’

“이제 와서 아니라고 해도 소용 없다고...”

“하지만 그때는...”

상미는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말하고 싶었다. 

하지만 상미는 하려던 말을 멈추었다. 

자신에게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 했기 때문이다. 

“이제 네 몸이 원하는 대로 솔직해 지자고...”

“시... 싫어... 난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여자가 아니야...”

“뭐 아무래도 상관 없어! 내 물건과 네 년 보지가 서로 원하고 있으니까...”

하며 묶여있는 상미에게 다가왔다. 

“오... 오지마!”

상미의 말을 무시한 체 남자는 어느새 상미의 바로 앞에 도착했다. 

그리고는 아무런 예고도 없이 상미의 보지에 손가락 두 개를 한번에 쑤셔 넣었다. 

‘푸우~~~욱!’

“찍꺼덕!”

“흐억!”

천정을 보고 있는 상미의 보지는 남자의 손가락을 아무런 저항 없이 받아들였다. 

갑작스런 남자의 손가락 삽입에 상미는 깜짝 놀라며 헛바람을 내뱉었다. 

“이거봐! 네 년 보지는 언제나 준비 상태라고... 하하하”

상미의 보지 상태를 확인 한 남자는 더 이상 손가락을 움직이지 않았다. 

하지만 상미의 허리가 자신도 모르게 조금씩 움직이며 더 깊이 남자의 손가락을 집어 삼키고 있었다. 

“하하하 이년 봐라. 내 손가락을 집어 삼키고 있네...”

“흐윽!”

상미는 남자의 말에 자신의 행동을 깨닫고 황급히 허리를 되돌려 놓았다. 

하지만 남자가 삽입된 손가락을 빙그르르 회전 시키자 다시 허리가 허공으로 떠올랐다. 

“하아~~~”

남자는 손가락을 180도 회전만 시키고 이번에도 가만히 멈춰 있는 상태였다. 

상미의 허리는 조금 전 보다 더 높게 치켜 올려 남자의 손가락을 깊숙이 삼키고 있었다. 

이번에는 허벅지까지 가늘게 떨고 있었다. 

“역시 네 년의 보지는 남자의 물건을 간절히 바라고 있어...”

“흐윽! 하아~~~”

남자는 상미에게 저속한 말을 퍼부으며 상미를 음탕한 여자로 만들었다. 

하지만 상미는 남자의 말에 부인하는 말 한마디도 못하고 연신 허리를 움직이고 있었다. 

“하아~~~ 흐으응~~~”

‘아... 나도 모르게 허리가 마음대로 움직여 버려...’

“이봐... 내 손 좀 그냥 놔두지?”

“하아~~~ 난... 그냥... 아무것도... 안 하는... 흐응~~~”

남자의 말에 상미의 보지가 움찔 거리며 남자의 손가락을 강하게 조였다. 

“보지가 얼마나 강하게 쪼이는지 손가락이 빠지지 않을 정도라고...”

“하앙~~~ 그만... 그런말은... 하아~~~”

남자의 말대로 상미의 보지는 남자의 손가락을 물고 이리저리 방황하고 있었다. 

상미는 차라리 남자의 손가락이 자신의 보지를 마구 쑤셔줘서 절정을 느끼게 해줬으면 하고 바랬다. 

하지만 꼼짝도 하지 않는 남자의 손가락 때문에 더욱 안달이 나고 흥분이 되는 상황이었다. 

“하아~~~ 제발... 어서... 하아~~~ 조금만 이라도... 흐으~~~”

상미는 자신도 모르게 남자에게 애원하고 있었다. 

“조금이라도 뭘? 말을 하라고...”

“하아~~~ 이제 그만... 하아~~~ 어서... 흐응~~~”

하지만 남자는 손가락을 움직여 주기는커녕 오히려 상미의 보지에서 뽑아버렸다. 

상미의 바램과는 정 반대의 행동을 보였다. 

“아아~~~ 너무해... 흐응~~~ 하아~~~”

남자는 안타까워 하는 상미를 바라보며 침대 위에서 일어섰다. 

그리고는 상미의 벌어진 다리를 건너 어깨 옆에 양 발을 놓이게 이동했다. 

상미는 남자가 무슨 행동을 할 지 몰라 불안했다. 

하지만 이성은 이미 마비된 상태였고 약간의 기대심리로 인해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었다. 

남자는 무릎이 침대 바닥에 닿게 한 후 서서히 엉덩이를 낮추었다. 

남자가 그렇게 앉자 상미의 얼굴 위에 거대한 남자의 물건이 정면으로 놓이게 되었다. 

이렇게 가까이에서 남자의 물건을 보자 비로소 그 크기를 실감 할 수 있었다. 

‘아... 이렇게 클 수가... 말도 안되...’

반대로 상미의 보지 역시 남자의 얼굴 바로 앞에 위치하게 되었다. 

“자 이걸 사용 할 수 있게 만들어봐...”

“시... 싫어... 이런 건...”

“난 이걸 재대로 사용하기 전 까지는 너를 돌려 보내지 않을 테니까, 알아서 하라고...”

하며 입을 상미의 보지로 접근 시켰다. 

“킁! 킁! 흐음~~~ 이 보지 냄새...”

남자는 일부러 소리를 내어 상미의 보지 냄새를 맡았다. 

택시 안에서 흘린 애액을 닦아내지 못한 상미의 수치심은 극에 달했다. 

“하악! 치워... 앗!”

상미는 하던 말이 멈추고 말았다. 

남자가 자신의 보지 냄새를 맡는 순간 안쪽으로부터 찔끔 하며 애액이 뿜어져 나왔기 때문이다. 

아직 밖으로는 배출 되지 않았지만 보지입구가 자신도 느낄 정도로 심하게 움찔거리고 말았다. 

바로 코앞에서 일어난 움직임을 남자가 놓칠 리가 없었다. 

“어허! 벌써 보지가 근질근질 한 모양이지?”

‘아... 이 남자에게 보이고 말았어...’

“그럼! 어디 맞 좀 볼까?”

하며 상미의 보지에 혀를 닿게 만들었다. 

“아...악! 안되... 흐윽!”

또 다시 상미의 보지가 움찔 하며 애액을 토해냈다. 

남자는 상미의 반응에 재미를 느껴 더욱 집요하게 상미의 보지를 핧았다. 

혀 바닥 전체로 상미의 보지를 넓게 핧기도 하고 혀를 둥글게 말아 보지 속으로 집어넣기도 했다. 

“흐응~~~ 흐으~~~ 하아~~~ 우욱!”

그때마다 상미의 보지는 움찔 거리며 애액을 토해냈다. 

“그... 그만... 하앙~~~”

또한 허벅지는 가는 경련을 일으켰고 허리는 계속 꿈틀거리고 있었다. 

“너무 시끄럽잖아! 입을 막아야겠어...”

하며 남자는 자신의 물건을 상미의 벌어진 입으로 돌진 시켰다. 

눈을 감은 체 신음하던 상미의 입으로 거대한 남자의 물건이 들어와 버렸다. 

“우읍! 우욱!”

상미는 남자의 물건을 피할 겨를도 없이 그대로 남자의 물건을 한입 가득 물고 말았다. 

남자는 그 상태로 상미의 보지를 핧던 행동을 멈추고 소리를 내어 빨기 시작했다. 

“츠릅! 츱! 쭈욱!”

“흐읍! 웁! 흐읍!”

남자는 상미의 보지를 빨면서 상미의 입 속에 박힌 자신의 물건을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마치 보지를 쑤시듯이 전후로 움직이며 피스톤 운동을 하고 있었다. 

상미는 남자가 빨리 사정을 하게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강제로 당하고 있지만 왠지 모르게 그게 이 남자에 대한 베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앗! 내가 무슨생각을...’

상미는 자신이 그런 생각을 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 길이 오히려 지금의 상황을 빨리 벗어나는 길 이라고 생각했다. 

상미는 남자가 혀를 사용해 자신의 보지를 빨고 있다는 사실에 자신도 혀를 사용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한입 가득히 차지한 남자의 물건을 피해 좁은 공간에서 혀를 움직여 남자의 물건주위로 혀를 기게 만들었다. 

“크윽! 이년이 드디어 혀를 사용하는군... 좋아... 더 움직여봐...”

“읍! 우웁!”

상미는 알아듣지도 못하는 소리를 내며 남자의 말대로 혀를 더 열심히 움직였다. 

혀의 움직임 때문인지 남자의 물건이 더욱 커지는 것 같았다. 

입 속에 빈 공간이 없을 정도로 남자의 물건이 팽창했다. 

그 증거로 상미의 혀가 도저히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공간이 줄어들었다. 

“크윽! 크으~~~ 욱!”

남자의 피스톤 운동이 강해졌다. 

움직임이 더욱 커지며 입을 가득 채우다 못해 목구멍까지 남자의 귀두가 닿았다. 

“우욱! 욱!”

상미는 목구멍을 건드리자 구토가 나올 것 같았다. 

하지만 남자는 움직임을 멈추려 하지 않았다. 

상미 역시 헛구역질을 하면서도 입안의 공기를 빨아들여 남자의 물건을 입안 전체로 감싸안았다. 

“크으~~~ 좋아... 크~~~”

남자는 상미의 보지를 게걸스럽게 빨아대며 허리의 움직임에 피치를 올렸다. 

“크윽! 욱! 크으~~~ 욱!”

잠시 후 남자는 강하게 허리를 밀면서 사정을 시작했다. 

상미의 목구멍 속으로 물건의 머리 부분이 들어와 버렸다. 

그 상태로 남자의 사정이 시작 되었다. 

“크윽! 큭! 크으~~~”

엄청난 양의 정액이 상미의 목구멍을 통해 식도로 내려갔다. 

“우욱! 읍! 우욱!”

남자가 목구멍 속에서 사정을 했기 때문에 상미는 정액이 자신의 몸 속으로 들어가는 걸 막을 방법이 없었다. 

상미는 많은 양의 정액을 그대로 삼키고 말았다. 

사정이 끝나자 남자는 상미의 입에서 물건을 뽑아내 상미의 기도를 확보 해 주었다. 

“우욱! 우욱!”

상미는 구역질을 했지만 정액은 이미 식도를 통해 완전히 넘어가 버린 상태였다. 

눈에서는 눈물이 고이고 헛구역질만 날 뿐이었다. 

상미가 헛구역질을 계속하는 동안 상미의 보지에 또 다른 느낌이 느껴졌다. 

상미는 자신의 보지 부분을 바라보았다. 

순간 상미는 자신의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남자가 정액 투성이의 물건을 자신의 보지에 비비고 있었기 때문 이었다. 

‘앗! 아직도 그대로야... 믿을 수 가 없어!’

“제발... 이제 그만 놓아 주세요...”

“아직 이야... 아직 이라고...”

하며 남자의 정액으로 미끈덕 거리는 상미의 보지 속으로 자신의 물건으로 쑤셔 넣었다. 

“아악! 아아~~~~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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