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10화 (110/177)

110. 상미의 일본 출장(3)

* 호텔, 성인방송

사장은 이미 도착해서 상미를 기다리고 있었다. 

상미를 보자 어두웠던 표정이 밝아지서 상미를 반겼다. 

"어서와... 그런데 왜 이렇게 많이 늦었어?"

상미는 적당한 핑계거리가 생각이 나지않아 얼떨결에 둘러댔다. 

"백화점 구경을 하다보니, 시간 가는줄 모르고..."

그말을 하면서 자기도 모르게 말을 더듬 거렸다. 

"그래? 백화점문은 닫은지 꽤 될텐데..."

순간, 상미는 당황하며 또다른 핑계를 찾기 시작했다. 

"아... 엘리베이터를 잘못 탔는데 그만 고장이 나는 바람에..."

상미는 엘리베이터를 생각하자 보지가 욱씬 거리며 쑤셔왔다. 

그리고 그남자와 계단에서 벌인 정사가 떠올랐다. 

"이런, 난 얼마나 걱정을 했는데..."

"죄... 죄송합니다. .."

"그래... 앞으로는 항상 같이 다녀야 겠군..."

"네... 알겠습니다. "

"다, 차한잔 하고 갈까?"

"네... 전 콜라 한잔 마실께요?"

상미는 거친 섹스로 인해 목이 많이 탔다. 

땀과 애액으로 상당한 수분을 빼앗긴 상태였기 때문이다. 

사장은 콜라와 자신이 마실 커피를 주문했다. 

"참! 물건은 다 사셨나요?"

"응, 다행이..."

"뭔데요?"

상미는 자신을 위한 것 이라는 말이 생각나 물건이 뭔지 궁금해젔다. 

"아냐, 나중에 다 알게되..."

어느덧 두사람의 잔이 모두 비워지자 사장은 서둘러 계산을 하고, 두사람은 다시 호텔로 향하였다. 

상미가 이곳 거리의 여인들에게 시선을 주며 걷던 이길이 이번에는 반대로 상미가 주위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었다. 

'아... 모두들 나만 보고 있는 것 같아...'

사장은 그런 상미를 자랑스럽게 생각 하는지 어깨와 목에 힘을 주고 거리를 활보했다. 

호텔에 도착하자 둘은 곧바로 룸으로 향했다. 

상미는 룸에 들어서자 마자 샤워를 하고 싶어젔다. 

땀을 많이 흘려 샤워를 하고 싶은 마음도 들기도 했지만 사장은 반드시 상미의 몸을 요구 할 것이다. 

그래서 최대한 청결을 유지하고 싶었다. 

사장을 사랑해서라기 보다는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했다. 

"사장님 저부터 먼저 샤워좀 할께요..."

"응 그래, 그럼. 난 그동안 담배나 한대 피고 있지뭐..."

"네, 감사 합니다. "

상미는 옥실로 들어가 몸 구석구석을 깨끗이 했다. 

마치 그남자의 흔적을 씻어내듯이... 체취, 타액, 정액...

그리고 가능 하다면 기억까지도...

샤워를 마치고 나오자 사장은 알몸으로 TV를 보고 있었다. 

"다했어? 그럼 이제 내가..."

"내... 사장님..."

사장이 욕실로 들어가자 상미는 TV 리모콘을 들고 여기저기 체널을 바꿔 보았다. 

그러나 모두 일본어라 상미는 실증을 느꼈다. 

그냥 침대에 누워서 사장을 기다리기로했다. 

잠시 눕는다는게 그만 잠이들고 말았다. 

그 남자와의 정사로인해 피곤했기 때문이다. 

몸에 무언가 차가운 느낌이 들어 잠을깼다. 

상미는 사장의 팔을 베게 삼아 침대에 누워있었다. 

물론 두사람 모두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이었다. 

사장이 잠자는 상미의 고개밑으로 손을 넣어 팔베게를 해준 것이다. 

샤워를 금방 마친 사장의 차가운 몸 때문에 상미는 잠을 깬 것이다. 

사장은 TV 리모콘을 들고 성인 방송을 여기저기 돌려 보았다. 

포르노 방송이 TV에 방영이 되었다. 

"어머? 저런게 TV에 나오네요?"

"하하. 여긴 대신 유로 방송이야, 이건 맞뵈기로 조금 보여주는거고..."

"여긴 실제로 하는 장면이 나오네요?"

"그래도 모자이크라 영 재미가 없어... 그래도 좀 볼까?"

"괘... 괜찮아요. 전, 그러거 별로..."

상미는 남의 성행위를 훔처보는 느낌이 들자 거부감이 들었다. 

하지만 어느새 상미의 보지는 뜨겁게 달아 오르기 시작했다. 

사장은 상미의 투정을 무시한체 [Pay] 버튼을 눌렀다. 

일본말로 방송이 되고는 있지만 별 대사가 없어 그리 답답하지는 않았다. 

'저 여자들은 얼마를 받고 저런걸 찍을까?'

하며 TV속의 포르노 여배우를 바라 보았다. 

"그래도 열심히 보고 있네..."

"아... 아니예요. 그냥 사장님이 보시니까..."

"하하하. 그래?"

하며 사장은 상미의 보지께로 손을 가저갔다. 

그리고 양쪽 살집들을 벌리고 손가락으로 보지 입구의 주변을 문질렀다. 

이미 상미의 보지는 TV속 남여의 성행위를 보며 애액을 흘려내고 있었다. 

'미끈덕! 미끈덕! 찍꺽! 찍꺼덕!'

"여긴 아닌가 본데..."

하며 상미의 보지 주변을 문지르던 손가락을 예고도 없이 깊숙히 집어 넣었다. 

"허, 허억!"

상미는 급한 숨만 몰아쉴뿐 아무런 변명도 하지 못했다. 

사장은 상미의 보지에 손가락을 쑤셔박은체로 TV를 보고 있었다. 

잠시 후 TV속의 남자가 여자의 유방에 사정을 하는 장면이 나오며 프로가 마감되었다. 

남자의 정액이 뿜어저 나올때 마다 상미의 보지가 움찔 거리며 사장의 손가락을 물었다. 

"오~~~ 꼭꼭 물어 주는데?"

"아잉~~~ 사장님... 그런말은..."

프로가 끝나자 몇편의 예고 프로가 지나가고 다시 새로운 프로가 시작 되었다. 

화면에 여러가지의 딜도가 나오고 여자가 침대에 앉아있었다. 

몇마디 일본어가 오가고 곧바로 남자는 여자의 옷을 벗기며 애무를 시작했다. 

유방을 입으로 빨며 팬티위로 보지를 만지더니 이윽고 팬티를 벗기기 시작했다. 

여배우는 싫다고 하면서 엉덩이를 들며 남자가 팬티를 벗기는 일을 도와주었다. 

팬티를 발목까지 빼어낸 남배우는 테이블위에 올려진 여러가지 딜도중에 노란색 계란형 딜도를 손에 들었다. 

그리고 딜도에 달린 끈의 끝부분에 달린 콘트롤러의 전원을 넣자 딜도가 '우웅~~~' 하는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남배우는 진동하는 딜도를 여자의 목부분부터 서서히 밑으로 이동시키며 여자의 발밑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그런다음 여배우의 발목을 잡고 위로 들어 올렸다. 

그렇게 남배우가 여배우의 발목을 계속 들어 올리자 여배우의 몸이 [L]자가 되었다. 

그러나 남배우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여배우의 발목을 여배우의 얼굴쪽으로 가져갔다. 

결국 여배우의 발은 침대 바닥에 닿게 되었고 여배우의 몸은 엉덩이를 중심으로 반절이 접히는 형상이 되었다. 

그렇게 되자 엉덩이가 딸려 올라가며 여배우의 보지는 천정을 정면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남배우는 그런 여배우의 보지를 내려다 보며 딜도를 여배우의 보지에 문질렀다. 

'흐음...'

여배우는 부끄러운 척 하며 신음을 흘리고 있었다. 

한참 보지를 문지르던 남배우는 여배우의 보지를 손가락을 사용해 좌우로 별렸다. 

그리고 다시 약간 위쪽으로 딜도를 옮기자 여배우는 자지러지는 소리를 질러댔다. 

아마도 클리토리스를 딜도로 문지르는 것 같았다. 

역시 모자이크라 제대로 보이지는 않았다. 

상미는 TV를 보면서 자신도 모르게 양쪽 다리를 서로꼰체로 허리를 비틀고 있었다. 

"저놈의 모자이크..."

사장은 그렇게 한마디 하고는 침대밑에서 무언가를 들어 올렸다. 

"우린 실제로 해볼까? 노모자이크로... 하하하"

"네? 무슨 말씀 이신지..."

하며 의아해 하는 상미에게 사장은 포르노에서 나온것과 같은 계란형 딜도를 상미의 코앞에 들이댔다. 

"이걸 사오느라 좀 늦었어... 상미를 위한거... 하하하"

"앗! 시... 싫어요..."

하지만 사장은 어느새 상미의 발밑에 와 있었다. 

'이거였구나... 날 위한 거라는게...'

그리고 상미의 양쪽 발목을 잡고 서서히 들어 올렸다. 

상미의 몸은 TV속의 여배우와 같이 [L]자가 되었다가 반으로 접히게 되었다. 

TV에서 보면 부끄러운 자세를 자신이 취하고 있는 것이다. 

상미의 보지와 얼굴이 불과 30센티도 안되는 거리에 위치하게 되었다. 

사장은 좀전에 모았던 장면과 똑같이 연출을 하고 있었다. 

계란형 딜도로 상미의 보지를 애무하더니 손가락으로 보지를 벌리고 클리토리스의 표피를 벗겨냈다. 

상미는 앞으로 다가온 일을 알고 있기 때문에 허리를 비틀며 저항 하였다. 

하지만 딜도는 결국 상미의 클리토리스에 도달 하였다. 

'위이잉~~~ 위이잉~~~ 위잉~~~'

"하악! 흐윽... 사... 사장님..."

상미의 자세가 바뀌자 이제 상미의 눈에는 TV가 들어오지 않았다. 

사장은 잠시후 클리토리스를 애무하던 딜도를 상미의 보지속에 쑤셔 박았다. 

"흐음~~~ 하아아~~~"

딜도의 진동음이 상미의 보지살들에 의해 방음이 되어 작게 들렸다. 

'우웅~~~ 우우웅~~~'

그렇게 방음이 되는 만큼 상미의 보지는 딜도의 자극을 받게 되는 것이다. 

그상태에서 사장이 상미의 클리토리스를 손가락으로 문지르자 그때마다 상미의 보지가 수축을 하며 딜도를 강하게 물었다. 

지속되던 진동음이 상미가 보지에 힘을 줄때 마다 '웅 웅 웅' 하며 단속음을 만들었다. 

보지에 힘이들어가며 딜도를 강하게 움켜쥐는 바람에 진동이 수월하게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었다. 

"흐윽! 헉! 흐으음~~~"

상미의 눈에 사장의 그런 행동들이 바로 코앞에서 이루어 지고 있었다. 

보지에서 길게 늘어뜨린 딜도의 전원선과 사장의 손의 움직임 등의 보지 주변의 모습들이 눈에 들어왔다. 

그때 사장의 손에 또 다른 계란형 딜도가 쥐어저 있었다. 

그리고 그 딜도로 상미의 클리토리스를 문질렀다. 

'위이잉~~~ 위이잉~~~'

'웅 웅 웅'

두개의 딜도가 서로 다른 진동음을 내며 방안을 울렸다. 

사장의 손에 든 딜도는 지속적으로 진동음을 냈지만 상미의 보지속에 박힌 딜도는 클리토리스를 문지를때 마다 툭툭 끊기는 단속음을 냈다. 

"하아~~~ 흐윽! 흑!"

두개의 딜도의 소리처럼 TV의 여배우와 상미도 서로 조금 다른 톤으로 신음을 흘렸다. 

상미는 허리를 비틀며 사장의 손아귀에서 빠저 나오려 했다. 

"흑! 흐윽! 그... 그만... 하앙~~~ 제발... 흐응~~~"

하지만 사장의 손에 쥔 딜도는 집요하게 상미의 클리토리스를 따라 다니면서 문질렀다. 

"하아~~~ 하앙~~~ 그만... 흐으~~~ 흐윽!"

'위이잉~~~ 위이잉~~~ 위이잉~~~'

'위잉~~ 웅 웅 웅 위이잉~~~'

사장은 TV의 남배우가 여배우에게 하는 행동을 그대로 따라 하고 있었다. 

한동안 그렇게 클리토리스를 문질러 대던 딜도가 상미의 클리토리스를 떠났다. 

'아... 이제 그만...'

그러나 상미의 바램과 반대로 사장은 그 딜도 역시 상미의 보지속으로 밀어 넣었다. 

"흐윽! 이건..."

"오~~~ 두개도 들어가내... 저 여자처럼... 하하"

'위이잉~~~ 크르륵~~~ 위잉~~~ 크륵!'

두대의 딜도가 서로 부딛히며 진동소음 이외에 둔탁한 소리를 첨가 하였다. 

'아~~~ 두개나 들어 갔어...'

두개의 딜도는 상미의 보지속에서 일정한 진동으로 질벽에 자극을 주며,

서로 부딛히며 만드는 불규칙적인 큰 진동을 더하여 복합적으로 상미의 질벽을 자극했다. 

"흐으음~~~ 흐윽! 하아아~~~"

질벽의 자극을 받은 상미가 보지에 힘을 주면 딜도들이 서로 밀착되어 더욱 강한 자극을 주었다. 

'위이잉~~~ 우잉! 크르르~~~ 크륵!'

"하아~~~ 흐으~~~ 흐윽!"

상미가 힘을 주는지 아닌지는 딜도의 소리만 들어도 알 수 있었다. 

그렇게 딜도 두개가 모두 상미의 보지속으로 자취를 감추자 사장과 상미 둘다 놀라고 있었다. 

그런데 사장은 길다란 삼지창 처럼 생긴 딜도를 또 손에 들었다. 

전에도 본적이 있지만 가운데는 보지를 양쪽으로 나온 돌기는 클리토리스와 항문을 자극하게 설계된 딜도이다. 

'앗! 또 저거야? 저건 정말...'

사장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그 딜도의 가운데 부분을 상미의 보지속으로 밀어 넣었다. 

딜도의 머리부분이 반쯤 들어가자 속에서 진동하고 있는 작은 딜도와 만나게 되었다. 

그 만남은 또 다른 동작으로 상미의 질벽을 자극했다. 

"흐윽! 너... 너무해요... 그만..."

사장은 계속해서 딜도를 속으로 밀어 넣었다. 

딜도의 첨단 부분은 속에서 진동하고 있는 딜도를 좌우로 벌리면서 계속 상미의 보지속으로 파고들었다. 

상미의 보지속 안쪽이 꽉 차는 포만감에 빠저 들었다. 

"하아~~~ 흐윽~~~ 아~~~ 터... 터질것 같아... 하아~~~"

'드... 들어왔어... 저게 들어왔어...'

상미는 자신의 보지가 그렇게 3개의 딜도를 받아들일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고 있었다. 

그건 사장도 마찬가지 였다. 

보지 입구는 하나의 딜도를 물고 있지만 안쪽에는 보이지 않는 딜도가 2개나 들어있는것이다. 

상미의 보지입구에는 삼지창 모양의 딜도와 계란형 딜도의 전원선 2가닥만이 보일 뿐이다. 

사장은 마지막으로 삽입한 딜도에 전원을 넣었다. 

'위이이잉~~~ 위이이잉~~~'

그 딜도는 상하좌우로 꿈틀거리며 상미의 질벽 여기저기를 문질러댔다. 

"하아앙~~~ 정말... 이... 이러다. .. 죽을거 같아... 흐윽~ 흐응~~~"

사장은 딜도를 쥔손에 힘을주어 더욱 속으로 밀어 넣었다. 

그러자 양쪽으로 나온 돌기가 상미의 클리토리스와 항문에 닿게 되었다. 

'위이이잉~~~ 위이이잉~~~ 우웅~~~ 우웅~~~'

"흐으윽! 커억! 하아~~~ 하악!"

사장은 그렇게 박힌 딜도를 누르면서 좌우로 회전을 시켰다. 

그러자 상미의 질벽은 물론 클리토리스와 항문이 동시에 문질러지며 상미의 성감을 자극시켰다. 

'위이이잉~~~ 위이이잉~~~ 크륵! 크르르~~~'

"하악! 흐윽! 우욱! 하아~~~ 하악!"

"어때? 하아~~~ 그렇게 좋아? 하아~~~"

사장도 흥분이 되는지 숨을 허덕이며 상미에게 조롱섞인 질문을 던젔다. 

"모... 몰라요... 미칠것 가... 같아요... 하~~~ 아~~~ 조... 좋아~~ 요!"

그러나 상미는 지금 정상적인 사고를 할수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사장은 계속해서 딜도를 좌우로 비틀었다. 

"흐윽! 흐으으~~~ 아아악!"

마침내 상미는 허벅지에 경련을 일으키며 허리를 크게 비틀었다. 

그와 동시에 상미는 여때까지 맞보지 못한 절정을 맞이하였다. 

그리고 시야가 흐려지며 머리속이 하얗게 변하는것 같은 느낌이 들며 의식이 멀어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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