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 용수의 복수(3)
정양의 급한 볼일이 끝날때 쯤 화장실문이 열리면서 두명의 사내가 화장실로 들어왔다.
정양은 알몸으로 변기위에 앉은 체 두명의 사내를 맞이 해야 만 했다.
"무... 무슨 짖이예요?"
하지만 그들은 그대로 화장실로 들어와 버렸다.
아마도 정양은 그들의 얼굴을 처음 보았을 것이다.
퇴근시 골목길에서 납치 되어 이곳으로 끌려 왔기 때문이다.
"좀전의 약속을 잊은 건 아니겠지?"
"무... 무슨..."
"아까 용수 도련님의 바지 작크를 내려주는 조건으로 우리에게 오럴서비스를 해 주기로 했잖아..."
"그... 그 때는..."
"어허~~~ 이제와서 빼기야? 그럼 곤란한데..."
"제... 제발 한번만 봐 주세요"
"그건 곤란하지... 우리도 니년들을 데려오는게 얼마나 힘들었는데..."
"아... 알겠습니다"
정양은 고개를 떨구며 그들의 요구를 들어 주기로 했다.
"저... 그럼 잠시만요..."
"왜? 또 무슨 수작을 부리려고?"
"그... 그게 아니라... 아직 뒷처리를..."
"그냥 지금해..."
"어... 어떻게..."
"그냥 하라니까? 이게 그냥..."
수하중 한놈이 인상을 쓰면서 정양을 윽박지르자 정양은 그들의 말대로 하기로 했다.
"아... 알았어요... 그러니 제발..."
"진작에 그럴 것이지..."
정양은 그명의 남자가 보는 앞에서 볼일을 본 뒷처리를 해야만 했다.
이렇게 다른 사람이 보는 앞에서 뒷처리를 하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정양은 치욕스런 이 장면이 꿈이기를 바랬다.
하지만 그런 바램은 바램으로 끝나고 말았다.
"자... 이제 시작하지..."
하며 수하중 한놈이 벌써 바지와 팬티를 내리고 튀어나온 물건을 정양의 눈앞에 들이 밀었다.
"아... 예..."
정양은 그놈의 물건을 잎에 물었다.
팬티안에서 오래동안 바람을 쐬이지 못해서 냄새가 심하게 났다.
정양의 잎에는 그녀석의 물건이 꽉 들어 차 있기 때문에 코로만 숨을 쉬어야만 했다.
그때 마다 지독한 냄새가 정양의 코를 자극했다.
"읍... 우읍..."
"크~~~ 이년 죽이는데..."
'츠즙~ 츠즈읍~ 츠첩'
정양은 구토가 나오려는 것 을 참고 그녀석의 물건을 열심히 빨고 핧았다.
그녀석도 계속해서 자극적인 장면을 보아와서 그런지 금방 사정을 하고 말았다.
"크~~~ 으윽! 나... 나온다. .."
정양은 그녀석의 말을 듣고 얼굴을 피하려했다.
그런 정양의 동작을 눈치첸 사내는 정양의 얼굴을 양손으로 잡았다.
"크으윽... 다. .. 다 받아마셔..."
"욱... 우욱..."
정양은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피하려 했지만 사내가
양손으로 얼굴을 잡고 있어서 도저히 불가능 했다.
그런 실갱이가 잠시 벌어지고 곧바로 사내의 사정이 시작됐다.
"으윽! 크흐윽..."
'벌컥! 벌컥! 쭈~~욱'
사내의 정액은 정양의 입안에 쏟아지고 있었다.
처음에 강하게 나온 정액은 곧바로 정양의 목구멍으로 넘어가기도 했다.
"커억... 우욱... 욱..."
정양은 사내의 사정이 끝나자 마자 입에서 사내의 물건을 빼냈다.
그리고는 헛 구역질을 했다.
세면대에 토하려고 했지만 헛 구역질만 나올 뿐 이었다.
물을 입에 품고 몇번이고 입가심을 했지만 락스 냄새 같기도 하고
밤꽃 냄새 같기도 한 묘한 냄새가 입에서 떠나지를 않았다.
그런 정양에게 잔인한 소리가 들려왔다.
"자... 이번에는 내가 서비스를 받아야 겠는데..."
정양은 고개를 돌려 뒤를 봤다.
또 다른 녀석이 이미 준비를 마치고 정양을 기다리고 있었다.
"아... 또..."
"그럼 나는 뺄 작정 이었나?"
정양은 또 다시 사내의 물건을 입으로 서비스를 해 주었다.
이녀석 역시 오래 가지 않아 금방 사정을 하였다.
두명의 사내는 옷을 입고 화장실을 나갔다.
정양은 그들이 나온뒤 몇분후에 화장실을 나왔다.
역시 나오지 않는 구토를 하고 있었을 것 이다.
정양이 나오자 상미가 기다렸다는 듯이 정양을 맞이 하였다.
"자... 어서와... 이제 우승자를 가려야지?"
상미의 말에 3명의 여인들은 또 다시 긴장을 하였다.
"이봐요? 저기 꼴찌한 년의 팔과 다리를 묶어요"
상미의 말에 두명의 수하는 정양의 팔 다리를 잡았다.
"흐흐흑... 제발 용서해 주세요..."
"오른팔과 오른발을 묶고 왼팔과 왼쪽 다리를 묶어요"
상미는 예전에 자신이 당해 보았기 때문에 치욕스런 행위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두명의 수하가 상미의 지시대로 정양의 팔 다리를 묶어 버렸다.
그러자 정양은 자신의 치부를 가리려 해도 도저히 가릴 수 가 없는 신세가 되었다.
상미는 그런 정양에게 다가가 정양의 보지를 관찰 하였다.
"꽤나 털이 많이 나 있군..."
"..."
정양은 누군가 자신의 보지를 평가하는 이런 상황이 믿기지가 않았다.
"자세히 보이지가 않는데요?"
하며 나머지 여인들을 처다보았다.
"저년들도 마찮가지네요?"
수하중 한놈이 상미의 의중을 알아 차리고 히죽히죽 웃고 있었다.
"그럼 잘 보이게 해 드릴까요?"
"그렇게 해 주시겠어요?"
"그럼요... 명령만 주십시요, 하하하"
"그럼 3명다 부탁 드립니다"
"예... 알겠습니다"
수하중 한놈은 아직 눈치를 체지 못하는 듯 했다.
3명의 여인들도 눈치를 체지 못 하기는 마찬 가지였다.
"야... 뭔데..."
"짜식 넌... 그렇게 눈치가 없어서..."
"뭔데... 나도 좀 알자..."
"야... 넌 가서 쉐이빙 크림하고 면도기 좀 몇개 사가지고 와라..."
"아~~~ 그거 였구나..."
그제서야 눈치를 체는 수하와 기겁을 하는 3명의 여인...
용수는 그저 눈앞에 펼처지는 상황을 관망만 하고 있었다.
잠시후 면도기를 사러 간 수하가 돌아왔다.
"두분은 저기 두년들을 부탁해요"
"난 저년을 맡을테니..."
"예... 알겠습니다"
두명의 사내는 각각 안양과 김양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상미는 정양에게 다가갔다.
"안되... 다가오지마..."
정양은 다가오는 상미를 막을수도 피할수도 없었다.
그저 안된다고 말로 저지를 할 뿐 이었다.
하지만 상미는 정양의 앞에 도착했고 정양의 보지둔덕에 차가운 쉐이빙 크림이 발라졌다.
정양은 발버둥처 보려고 했지만 꼼짝도 할 수 없었다.
일단 면도칼이 보지에 닿자 베일 염려에 꼼짝도 하지 못하고 오금만 저리고 있을 뿐 이었다.
정양의 보지털이 서서히 깍여 나갔다.
'사각 사각 사가각'
면도칼이 보지주변의 살을 스치고 지나며 주변의 털들을 잘라나갔다.
나머지 두여인들도 사내들이 겁을 주었는지는 모르지만 얌전히 자신의
보지털들을 사내의 손에 맏기고 있었다.
사내들은 재미있다는 듯이 둘이 대화를 나누며 여인들의 보지를 태조의 모습으로 만들고 있었다.
"형! 이년좀 봐... 햐~~~ 털이 장난이 아냐..."
"이년도 대단해..."
두 여인들은 다리를 벌려 사내들이 털을 깍기 좋게 만들어 주고 조용히 눈물만 흘리고 있었다.
"하하하... 이년은 항문까지도 털이 나있네..."
하며 한 녀석이 안양의 엉덩이 살을 잡고 좌우로 벌려 다른 녀석에게 보여 주었다.
"그래? 어디... 하하하..."
"형은 어때?"
"글쎄 이년은 어떤가?"
하며 역시 엉덩이 살을 잡고 좌우로 별려 바라보았다.
"이년은 더 많은데..."
"어디... 하하하... 그러네..."
두 여인들은 지금 자신이 제정신으로 살아 있다는게 믿기지가 않았다.
그렇게 몇분이 지나자 3명의 여인은 모두 보지주변에 털이 하나도 남지 않게 되었다.
태어날 때 처음 그 모습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