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89화 (89/177)

89. 용수의 복수(2)

모두의 시선이 소리가 나는 쪽으로 향했다. 

딜도를 떨어트린 여인은 우두머리의 애인인 정양 이었다. 

그리고 나머지 똘마니들의 애인인 김양과 안양은 아직도 보지에 힘을 주고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 

"오~~~ 라! 정양이 당첨 이구만..."

"남자는 대빵인데 애인은 맨 꼬래비네..."

상미의 수하가 비웃듯이 한마디 내벹었다. 

정양은 겁에 질린체로 그들의 눈치를 살피고 있었고,

나머지 여인들은 여전히 보지로 딜도를 물고 있었다. 

"자... 너희 두년들은 잠시 숴라..."

상미는 두 여인을 잠시 쉬게 만들었다. 

두 여인들은 그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딜도를 손으로 잡고 보지에서 꺼냈다. 

그리고는 안도의 한숨을 내 쉬었다. 

"정양이 그 딜도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나봐..."

"그런것 같네요... 하하하"

"그럼 다른걸로 바꿔줘야지..."

하며 상미는 가방에서 또다른 딜도를 꺼내었다. 

그 딜도는 보기만해도 비명이 절로 나올듯한 그런 딜도였다. 

마치 삼지창 처럼 생긴 딜도였다. 

가운데 딜도는 지경이 4센티정도 되어 보였으며 한쪽은 조금짧고 끝부분에

부드러운 돌기가 여러개 달려 있었다. 

그리고 나머지 한쪽은 가운데 보다는 굵기가 2센티 정도에 길이는 거의 비슷했다. 

"이걸 쓰려면 후장이 깨끗해야 하는데..."

아무도 그말이 무슨말인지 알아듣지 못했다. 

모두들 처음보는 물건이었기에 정확한 사용법을 몰랐던 것이다. 

"그럼 정양의 배속을 깨끗이 해야 하니까... 관장을 하자고..."

"크크크, 관장이요?"

"뭐... 뭐라고..."

정양은 그말을 듣고 얼굴이 바랗게 질려 버렸다. 

"자... 누가 저년의 관장을 시키는 영광을 누릴까?"

"아... 안되..."

"용수가 한번 해볼까?"

용수는 뜻밖의 상황에 당황하며 상미를 바라보았다. 

"어... 어떻게 하는 건데요?"

"음... 이걸 저년의 항문에 집어 넣는거야..."

하며 가방에서 예전에 재봉틀에 기름을 칠때 쓰던 기름통과 비슷한 모양의 물건을 

꺼냈다. 

다만 다른점이 있다면 용기가 투명하고 폴리에스테르 재질 이었다. 

용수는 일단 상미에게서 그 용기를 받아들었다. 

정양은 그 자리를 피하기 위해 몸을 뒤틀며 도망을 치려 했다. 

하지만 손발이 묶인 그녀로서는 불가능 한 일 이었다. 

"오빠들 저년 좀 잡아줘..."

하자 수하들은 정양의 양쪽 팔장을 끼워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었다. 

그리고는 정양의 얼굴을 앞으로 숙여 뒤쪽이 드러나게 만들었다. 

용수는 그렇게 꼼짝도 못하는 정양의 뒤로 다가갔다. 

정양의 다리사이로 질색을 하고 있는 정양의 얼굴이 보였다. 

용수는 천천히 정양의 항문에 관장약 용기의 앞부분을 집어넣었다. 

"아... 안되... 아아악..."

정양은 자신의 항문으로 뭔가가 들어오는 느낌이 들자 비명을 질러댔다. 

"용수, 쭈욱 집어넣어... 몽땅..."

상미는 용수를 재촉했다. 

용수는 잠시 망설이다가 용기의 옆구리를 눌러 관장약이 정양의 항문속으로 

들어가게 만들었다. 

정양은 또다시 비명을 질렀다. 

"아악!!! 그... 그만..."

정양의 항문으로 들어간 관장약은 곳바로 정양의 대장을 자극 하였다. 

항문이 약간 쓰린듯 하면서 속이 부글부글 끓는 느낌이 들었다. 

정양의 그런 모습을 본 두 여인은 겁에 질려 아무런 소리도 내지 못하고 있었다. 

숨소리 조차도 그게 내지 못하고 있었다. 

"속이 이상해요... 화장실에 가게 해 주세요..."

상미는 자신이 옥상에서 당했던 일이 생각이 났다. 

"그럼, 니 애인이 그랬듯이 우리도 게임을 할까?"

정양은 지금 상미의 말이 무슨 뜻인지 알아 듣지 못하고 있다. 

자신의 애인이 무슨짖을 정양은 전혀 알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무튼 지금은 그런것이 중요한 때가 아니었다. 

"무... 무슨... 게임을..."

"저기 용수의 물건에 오럴섹스를 하는거야..."

"그... 그건..."

"그래서 용수를 만족 시키면 화장실에 가게 해 주지..."

용수는 상미의 말을 듣자 옥상에서 있었던 일이 생각이 났다. 

"아... 아니... 그럴수는 없어요..."

"그럼 여기서 실례를 하고 니가 잎으로 청소를 하게 해 주지... 하하하하"

정양은 점점 속이 거북해 짐을 느끼고 있었다. 

"이게 마지막 질문이다. .. 어떻게 할 꺼지?"

"아... 알았어요..."

정양은 알몸으로 용수의 앞으로 다가갔다. 

손이 묶여 있는 정양은 잎으로 용수의 벨트를 풀었다. 

그러나 바지의 호크를 푸는일은 불가능했다. 

상미는 그런 정양의 모습을 보고 게임을 진행하기 위해 조금 도와 주기로 했다. 

"내가 이거를 풀어주는 조건으로 저기 두남자와도 오럴섹스를 하는게 어때..."

"그... 그건 너무해요..."

"어쨌든 선택은 자유야..."

정양은 상황이 어쩔 수 없기 때문에 상미의 말을 따르기로 했다. 

"조... 좋아요..."

정양의 입에서 그말이 나오자 수하들 두놈의 입가에 미소가 번지고 있었다. 

상미가 용수의 바지의 호크를 풀자마자 정양은 자크를 내리고 바지를 밑으로 

끌어내렸다. 

팬티위로 벌써부터 흥분한 용수의 물건이 텐트를 치고 있었다. 

정양은 용수의 팬티를 끌어내려 용수의 물건을 밖으로 나오게 만들었다. 

그리고 곧바로 용수의 물건을 물고 열심히 빨기 시작했다. 

'츠읍... 츠읍... 츠즙...'

"하아~~~"

용수의 입에서도 더운 바람이 나오고 있었다. 

용수도 경험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처음 보는 여성에게서 이런 애무를 받자 

금방 흥분을 하고 말았다. 

정양은 더욱 열심히 용수의 물건을 빨고, 핧고, 정성을 다해 애무를 해 주었다. 

빨리 화장실에 가고 싶었기 때문이다. 

정양은 속이 점점더 거북해 지면서 변의를 느끼기 시작했다. 

'아아... 안되... 어서 빨리...'

정양은 입으로 용수의 물건을 빠는 압력을 높이고 용수의 물건을 애무하는 속도를 

높였다. 

그리 여성 경험이 많지않은 용수는 금방 절정에 다다르고 말았다. 

"크으... 크으윽..."

용수의 사정이 시작됬다. 

정양은 본능적으로 용수의 물건에서 입을 멀리했다. 

그러자 용수의 정액은 정양의 머리와 얼굴에 몇방울이 명중을 하고

나머지 몇방울은 용수의 물건에서 힘없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정양은 곧바로 화장실로 달려 가려고 했다. 

"이봐... 어디가는 거야..."

"화... 화장실..."

"네년이 바닥을 더럽혔잖아..."

"그... 그건..."

"좀 전에도 말했듯이 네년의 입으로 치우고 가라..."

정양은 빨리 화장실에 가고싶은 욕망에 바닥에 떨어진 용수의 정액을 핧았다. 

바닥의 정액이 모두 없어지자 상미는 정양에게 화장실에 가는 것을 허락했다. 

"좋아... 다녀 오도록..."

하며 정양의 발에 묶인 줄을 풀어 주었다. 

정양은 상미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화장실로 달려갔다. 

그리고는 밖에까지 들릴정도로 요란한 소리를 내며 볼일을 보고 있었다. 

화장실이 조용해 지고 그녀가 흐느껴 우는 소리가 들렸다. 

상미는 화장실로 다가가 그녀에게 변기 청소를 지시했다. 

잠시후 화장실을 청소하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나머지 두 여인들은 상미와 눈도 마주치지 못하고 숨을 죽이고 있을 뿐 이었다. 

"오빠들..."

"예..."

상미가 수하들을 부르자 두놈은 즉각 반응을 보이며 대답을 했다. 

"설마 내가 보는 앞에서 저년의 오럴 서비스를 받으려는 건 아니지요?"

"예?... 그... 그건..."

"어서 화장실로 가서 재미좀 보고 오세요..."

"아... 예... 감사 합니다"

"하지만 거기 까지 입니다. 더 이상은 안되요..."

"예... 알겠습니다"

두놈의 수하들은 서둘러 화장실로 달려갔다. 

정양은 화장실에서 두녀석의 물건에서 하얀 정액을 입으로 뽑아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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