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84화 (84/177)

84. 상미의 외출 (용수와 함께...)

미숙은 그렇게 종업원 에게 농락을 당한 후 여전히 속옷은 입지 않은 상태로 집에 도착했다. 

다행이 김차장은 미숙의 집에 없었다. 

'휴~~~ 다행이야... 이제 이동네도 이번주면 끝이다'

그렇다. 미숙은 다음주면 김차장이 마련한 집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 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삶이 불행인지 행운인지는 모르지만...

한편, 상미는 신재품 테스트 이후로 이렇다 할 특별한 일이 없는 상태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사장의 요구가 있을 때 마다 다리를 벌려주는 일 이외에는 특별한 일이 없는 상태였다. 

사장의 아들인 용수의 과외 수업도 그럭저럭 잘 이루어 지고 있는 상태였다. 

그러던 어느날 밤 용수의 부탁을 받게 되었다. 

"선생님 부탁이 하나 있는데 들어 주실 수 있나요?"

"뭔데? 말을 해야 알지?"

"내일 밤에 저랑 데이트 좀 해요..."

"뭐... 호호호... 좋아... 그렇게 어려운 부탁도 아닌데 뭘..."

"그런데 조건이 있어요"

"조건? 그게 뭔데..."

"내일은 제가 시키는 대로 하시는 겁니다"

"그래? 뭘 시킬껀데..."

"그건 내일 되면 알게 됩니다. .."

'이거 재미 있겠는데...'

"그래, 그렇게 하지 뭐..."

"그럼 약속 하신 겁니다"

"그래 좋아..."

상미는 용수와의 데이트 약속을 한 다음 평상시대로 용수의 과외 지도를 했다. 

과외가 끝나고 용수는 다시한번 상미에게 약속을 받아두었다. 

다음날 상미는 용수와의 데이트에 기대와 호기심에 도무지 일이 손에 잡히지가 않았다. 

드디어 퇴근시간이 되고, 약속 시간이 다가와 상미는 용수와의 약속 장소로 향했다. 

용수가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어서 오세요"

용수는 상미를 반가이 맞이 하였다. 

우선 둘은 저녘을 먹기로 했다. 

용수는 상미를 고급 레스토랑으로 안내를 했다. 

"용수야... 여긴 꽤 비싸 보이는데?"

"걱정 말아요..."

"걱정을 말라니..."

"이거요..."

하며 용수는 지갑에서 신용카드를 한장 꺼냈다. 

"아버지에게 빌렸어요. 여자 친구와 데이트 한다고?"

"뭐라고? 하하하"

"이거 선생님이 관리해 주세요. 제가 쓰면 의심 받을 것 같아서요..."

"그래. 그럼 그렇게 하지..."

"자. 그럼 어서 들어가요"

둘은 레스토랑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았다. 

상미는 용수가 시킬일이 계속 궁금했었다. 

'도대체 뭘까?'

"용수야 오늘 나에게 시킬일은 뭔데..."

"아~~~ 참!. 잠시만요..."

하며 용수는 가방에서 작은 비닐봉지를 꺼냈다. 

"이거 화장실가서 풀어 보세요"

"이게 뭔데..."

"글쎄 가서 풀어 보시면 알아요"

상미는 용수의 말대로 비닐봉지를 들고 화장실로 향했다. 

상미는 화장실로 가서 조심스레 비닐봉지를 열어 보았다. 

그안에는 초미니의 스커트와 배꼽티, 그리고 메모지가 있었다. 

[이 치마와 티를 입으세요. 그리고 노팬티에 노브라로...]

'뭐야? 이건...'

상미는 다시 봉지를 싸들고 용수가 있는 테이블로 향했다. 

"뭐야? 이건... 뭐하는 거야..."

그러자 용수는 가방에서 또다른 무언가를 꺼내면서 상미를 향해 입을 열었다. 

"어제 저랑 약속을 하셨잖아요?"

"그래도 이건 너무 심하잖아..."

"그럼 난 이사진을 아버님께 드릴꺼예요..."

하며 내민 사진은 용수와 상미가 섹스를 벌이는 장면이 담긴 사진 이었다. 

"어... 어떻게..."

"몰래 타이머를 부착한 카메라를 설치해 두었지요..."

"이걸 사장님께 보여 드리면 용수도 무사하지 못할텐데..."

"전 이사진을 보여드리면서 선생님이 절 먼저 유혹 했다고 말할 겁니다"

"뭐... 뭐라고?"

"그럼 아버지는 선생님 말 보다는 제말을 믿을 걸요?"

"..."

상미는 이런 어린아이에게 협박을 당하자 어이가 없었다. 

"넌 어린나이에 어떻게 이런걸 다. .."

"언제가 소설 책에서 읽은 기억이 났어요. 처음엔 그냥 기념삼아 찍었는데..."

"..."

상미는 지금의 직장과 여동생, 그리고 지금의 여유로운 생활을 포기 할수는 없었다. 

상미는 길게 한숨을 쉰후 자리에서 일어났다. 

"알았어... 그렇게 할께..."

용수는 너무나도 기뻤다.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 여자가 가기의 명령을 받는다는 생각에 믿어지지가 않았다. 

잠시후 상미는 처음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용수의 앞에 앉게 되었다. 

치마가 너무 짫아 의자에 앉으면 엉덩이의 곡선이 옆으로 봐도 드러날 정도였다. 

위에서도 조금만 시선을 낯추면 상미의 팬티가 보일 정도였다. 

하지만 지그 상미는 팬티를 입지 않았기 때문에 누가 본다면 검은색

팬티를 입은 것 인지 보지털인지 잘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였다. 

'이놈도 지 애빌 닮아서...'

"보기 좋아요. 선생님... 크크크"

'이런...'

"자... 편히 앉으세요..."

"그럼 안쪽이 다 들여다 보일텐데...?"

"그래도 계속 그렇게 앉아 있으면 불편 하잖아요..."

"난 괜찮아"

"그럼, 그렇게 하세요. 언제 까지 가나 볼께요... 하하하..."

잠시 앉아있자 종업원이 주문을 받으러 왔다. 

종업원은 상미의 모습을 보자 눈이 휘둥그레져서 상미의 몸에서 시선이 떠나지를 못했다. 

"뭐.. 뭐로 하시겠습니까?"

하며 메뉴판을 내려 놓었다. 

"선생님이 골라 보세요"

하자 종업원은 상미의 앞에서 상미의 주문을 기다렸다. 

기다리는 동안 내내 시선은 상미의 하체와 상체를 번갈아 가며 훝어보고 있었다. 

상미가 얼굴도 들지 못하고 주문을 하자 종업원은 주문을 받고 돌아갔다. 

"아무리 그래도 이건 너무해..."

"스릴도 있고 재미있잖아요..."

"뭐가 재미있어? 챙피해 죽겠는데..."

"아까 그 웨이터 표정 봤어요? 하하하"

"그만해..."

"역시 선생님의 몸매는 최상이예요..."

용수는 그런 와중에도 선생님이란 호칭을 잊지 않았다. 

주문한 요리가 나오자 두사람은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상미는 계속 다리를 오므리고 있었기 때문에 점점 다리에 힘이 빠지며 저리기 까지 했다. 

치마가 너무 짧아서 다리를 꼬고 앉을 수 도 없기 때문에 상미는

계속 다리를 오므리고 양쪽 허벅지에 힘을 주고 있어야만 했다. 

상미는 도저히 음식을 먹을수가 없었다. 

온 신경이 옷차림에 쏠려 있었고 다리까지 저려왔기 때문이다. 

그럭저럭 음식을 다 먹고 디져트가 나왔다. 

두사람은 공히 커피를 선택했다. 

용수가 다시 상미에게 제안을 했다. 

"편하게 앉으세요..."

"괘... 괜찮아..."

"그럼 다리를 잠깐만 벌렸다 오므려요. 그럼 좀 편해질 꺼예요..."

상미는 용수의 말대로 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미는 용수의 말대로 잠시 다리를 벌려 긴장을 풀기위해 다리를 조금 벌리려고 했다. 

그러나 상미의 다리는 이미 상미의 의지대로 움직이지가 않았다. 

너무 오래동안 힘을 주고 오므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제가 도와 드릴께요"

하며 용수가 테이블 아래로 양쪽 무릎을 상미의 양쪽 무릎에 닿게 한 후 상미의 다리를 좌우로 벌려 놓았다. 

"헉!... 뭐하는거야..."

"선생님의 다리가 말을 듣지 않는 것 같아서요..."

"그... 그래도 그렇게 갑자기..."

일단 이미 벌어진 일이므로 상미는 따지는 일은 그만두고 다시 다리를 오므리려고 하였다. 

그러나 용수의 무릎 때문에 다시 오므려지지가 않았다. 

그때 용수의 눈에 맞은편에서 웨이터가 걸어오는 모습이 보였다. 

상미도 발자국 소리로 누군가 오고 있다는 사실을 감으로 알수가 있었다. 

"용수. 다리 치워..."

"정말요?"

하며 다리를 치우면서 웨이터가 다가 오는 모습을 바라 보았다. 

웨이터는 상미의 바로옆을 지나 용수의 옆을 지나가고 있었다. 

용수의 다리가 상미의 다리를 자유롭게 해 주었는데도 상미의 다리는 쉽게 오므려 지지가 않았다. 

웨이터는 상미의 옆을 지나가며 상미의 하체를 힐끔 바라보았다. 

그렇게 짧은 치마를 입고서 다리를 벌리고 있는 상미의 모습을 보자 웨이터의 눈이 더욱 커지는 듯 했다. 

'아아... 다리가... 너무 저려...'

웨이터가 용수의 옆을 지나가자마자 용수는 차숫가락을 바닥에 떨어 트렸다. 

'땅그랑~~~'

차숫가락이 바닥에 떨어지며 내는 소리에 웨이터가 소리가 나는 곧을 보기위해 몸을 돌렸다. 

그러자 웨이터는 상미와 마주 보게 되었다. 

"이것 좀 집어주세요"

하며 용수는 웨이터에게 차숫가락을 집어 달라고 하였다. 

"예... 알겠습니다"

하며 웨이터가 차숫가락을 집기위해 허리를 굽혔다. 

그러자 웨이터의 얼굴이 상미의 하체에 가까이 위치하게 되었다. 

상미는 안간힘을 써써 다리를 오므리려고 하였지만 마치 쥐가 내린듯이 다리가 말을 듣지 않았다. 

'아... 창피해...'

웨이터의 눈에 상미의 짧은 치마속에 있는 검은 치모가 들어왔다. 

'아... 봐... 봐버렸어...'

웨이터는 상미의 하체에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확인 하자 상미의 하체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당연히 차숫가락을 집을수가 없었다. 

엉뚱한 곳에다 헛 손질만 하고 있었다. 

"아저씨 그거 안집어 줄실 겁니까?"

용수의 한마디에 웨이터는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차숫가락을 집어 주었다. 

"아... 죄... 죄송합니다"

하며 웨이터는 황급히 그들의 테이블에서 멀어졌다. 

"선생님 아까 그 웨이터 정신을 못차리는데요?"

"하~~아~~ 다리가 안움직여..."

"좀더 편히 쉬면 괜찮아 질겁니다. .."

하며 다시 무릎을 맞대고 아까보다 더욱 넓게 다리를 벌려놓았다. 

"허억! 무슨짖이야..."

"전 선생님의 다리를 편하게 해줄려고..."

"전혀 편하지가 않아..."

"아... 그럴께 아니지..."

하며 용수가 테이블을 건너와서 상미의 옆자리에 앉았다. 

그리고는 손을 상미의 허벅지위에 올려놓고 위아래로 쓰다듬기도 하고 주므르기도 하였다. 

"용수, 이런데서 뭐하는거야?"

"이렇게 하지 않으면 다리가 안풀려요, 계속 이러고 있을 겁니까?"

"그... 그건 아니지만..."

용수의 마사지는 다리를의 근육을 풀기위함 인지 애무인지 모르지만

아무튼 지금 상미의 몸은 용수의 손놀림으로 인하여 서서히 뜨거워 지고 있었다. 

"흐~~~음..."

공공장소 에서의 은밀한 애무는 예전에도 그랬지만 상미의 몸을 쉽게 달구었다. 

용수의 손은 허벅지에서 점점더 위로 올라와 가끔씩 상미의 보지털을

끝부분만 살짝 살짝 스치며 지나갔다. 

닿았는지 닿지 않았는지 모를 정도의 가벼운 터치였다. 

"하아악, 흐으~~음..."

용수의 허벅지에 대한 은밀한 애무는 이제 상미의 보지에 가해지기 시작했다. 

상미의 무성한 보지털을 헤치며 갈라진 틈사이로 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용수의 예상치 못한 행동에 상미는 흥분과 놀라움이 교차되었다. 

"하아억! 흐으음"

상미의 보지는 용수가 허벅지를 만질때 부터 쭈욱 애액을 조금씩 흘려 내보내고 있었다. 

이제 용수의 손이 보지에 꽃히자 상미의 보지는 무의식중에 용수의 손가락을 콱 하고 물어 버렸다. 

"하아~~~ 대단해요... 선생님의 보지..."

"그... 그만..."

"저 하고 싶어요... 빨리..."

"나도 그래... 하... 하지만 여기서는..."

"그럼 빨리나가요"

"그... 그래..."

두사람은 자리에서 일어나 카운터로 향했다. 

그리고 상미는 용수가 준 카드로 계산을 했다. 

계산을 하는 동안에도 용수는 노팬티 상태인 상미의 엉덩이를 케셔의 눈을피해 주므르고 있었다. 

'아아... 예가... 정말...'

하며 상미는 용수를 노려보았다. 

용수는 그런 상미의 눈길에도 아량곳 하지 않고 계속 해서 상미의 엉덩이를 주물렀다. 

계산이 끝나자 용수는 상미를 데리고 레스토랑 정문앞에있는 엘리베이터를 탔다. 

용수는 급한 마음에 이 건물 옥상에서 섹스를 할 작정 이었다. 

용수에게 있어서는 처음있는 야외섹스인 것이다. 

"어... 어디를 가려고?"

상미는 걱정스레 물었다. 

"옥상이요... 거긴 아무도 없을 겁니다. .."

하며 상미의 입술을 덮처왔다. 

"읍... 으~~~ 음~~~"

두사람의 혀가 서로 상대의 입속을 왕래 하는 사이 엘리베이터는

한번의 멈춤도 없이 바로 맨 꼭대기 층에 도착했다. 

두사람은 마지막 남은 계단을 올라 옥상으로 나가는 문을 열고 옥상으로 올라왔다. 

용수는 상미를 이끌고 옥상의 난간이 있는 곳으로 상미를 데려가

상미의 양손으로 난간을 잡고 용수에게 등이 보이도록 만들었다. 

당연히 상미가 허리가 조금 내려갔다. 

그러자 상미의 하체는 무방비 상태로 모조리 밖으로 드러났다. 

주변에는 이곳 건물보다 높은 건물들이 몇개 있었다. 

하지만 용수는 지금 그런것에 신경을 쓸 겨를이 없었다. 

서둘러 바지를 내리고 팬티도 단숨에 내려 용수의 발기한 물건을 밖으로 꺼냈다. 

그리고는 상미의 등뒤에 붙어 단번에 물건을 상미의 보지에 찔러 넣었다. 

"허억! 여기는... 남들의 눈에 띨수도 있어..."

"그... 거런건 상관 없어요..."

용수는 허리를 이미 움직이기 시작했다. 

"허억! 허억! 허억! 그... 그래도..."

"괘... 괜찮아요... 설마 누가 본다고 해도 우리를 알아보지는 못 할 겁니다"

'철퍽! 철퍽! 철퍽!'

상미의 엉덩이와 용수의 아래배가 부딯히며 내는 소리가 옥상위로 부는 바람에 실려 날렸다. 

"하아악! 으으음~~~ 으음~~~"

"허억! 허억! 허억!"

상미의 눈 앞에는 건물 아래로 지나다니는 자동차와 사람들이 보였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아찔한 기분과 용수의 물건에 의한 흥분이 묘하게 합해저

상미의 이성을 잃게 만들었다. 

"하아악! 용수... 좀더 세게... 흐으윽!"

"예... 그러고 있어요... 허억! 허억! 허억!"

'철퍽! 철퍽! 철퍽!'

"아아악! 그... 그래... 좋아... 하아악"

"서... 선생님... 저... 금방 쌀것 같아요..."

"아... 안되... 조금만 더..."

"아... 안되요..."

하더니 용수는 상미를 하체로 강하게 밀어 붙이며 사정을 하기 시작했다. 

"으으윽! 으윽!"

"아... 안되... 하~~~ 아~~~"

그렇게 두사람의 야외 섹스는 한쪽의 일방적인 게임으로 끝을 맺었다. 

상미는 아쉬운 기분이 들기는 했지만 용수가 경험이 적은 것을 가만하여 이해 하기로 하였다. 

그때, 옥상의 문이 다시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끼이익!'

"앗!"

두사람은 깜짝 놀라 옥상의 문을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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