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83화 (83/177)

83. 그때 그 남자와 집앞 공원에서

미숙은 그냥 이길로 집으로 도망을 칠까도 생각해 보았다. 

하지만 종업원이 자신의 집을 알고 있기 때문에 섣불리 행동 할 수 가 없었다. 

그리고 그럴리는 없지만 만약 김차장이 먼저 와 있다면 문제는 더욱 심각하게 될 것이다. 

미숙은 그냥 좀더 종업원을 지켜 보기로 했다. 

종업원은 팔로 미숙의 허리를 두르며 걷기 시작했다. 

"어... 어디를 가려고요?"

미숙은 종업원이 자신의 집 근처로 가는게 불안했다. 

만약 집주인 이나 미숙을 아는 다른 사람이 볼까봐 두려워서 였다. 

"아까 보니까 근처에 공원이 있더라구..."

"거길 뭐하러 가게요?"

"그냥 얘기나 하고 들어가자고..."

"무... 무슨 얘길..."

"이봐 집까지 바래다 주는데 차는 한잔 대접 못할망정 이렇게 쫒아 낼꺼야?"

"그... 그건 아니지만..."

"그럼, 공원에서 얘기나 몇마디 하고 가자고..."

"그... 그럼, 그래요..."

미숙은 종업원의 진짜 의도를 알수는 없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종업원은 미숙의 허리를 감싸안은 팔에 힘을 조금 빼고 같이 걷기 시작했다. 

아마도 미숙이 자신의 말대로 하겠다고 하는데서 조금 안심을 하는 눈치였다. 

두사람은 겉으로 보아서는 다정한 연인 사이처럼 보였다. 

겉모습만 보아서는 두사람의 관계는 두사람뿐 그 누구도 알지 못할 것이다. 

종업원은 미숙의 허리를 감은 손을 서서히 내려 미숙의 엉덩이를 쓰다 듬으며

한걸음 한걸음 발길을 옮기고 있었다. 

그리고 그 손으로 미숙의 스커트 자락을 잡아올려 미숙의 스커트의 허리부분에 끼워 넣었다. 

그러자 미숙의 스커트는 앞에서 보면 지극히 정상적 이지만

뒤에서 보면 거의 엉덩이가 보일 정도로 짫은 미니 스커트가 되어 있었다. 

미숙은 당황하여 스커트 자락을 내리려고 하였다. 

하지만 종업원이 미숙의 허리를 강하게 끌어 당기며 저지하였다. 

미숙은 지금의 상황이 무척 난감했다. 

지금 이곳은 자신의 동네이여 더구나 팬티를 입지 않은 상태로 뒤쪽을

그렇게 드러내 놓고 걷고 있는 상황이니 미숙으로서는 지극히 당연한 일인 것이다. 

종업원은 그런 미숙의 맨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슬슬 쓰다듬으며 태연한척 걷고 있었다. 

"이... 이봐요... 여긴..."

"알아... 그래서 더 스릴이 넘치지? 안그래?"

"제발... 그만..."

"난 이런 스릴이 좋아... 같이 즐겨 보자구..."

하며 엉덩이 사이의 갈라진 부분으로 손가락이 파고 들어왔다. 

"서... 설마..."

종업원의 손가락이 자신의 보지 근처로 파고들자

미숙은 깜짝놀라 종업원의 얼굴을 바라 보았다. 

"그래... 예상 대로야..."

하며 엉덩이 사이로 파고든 손가락은 곧바로 미숙의 보지 속으로 파고 들었다. 

좀전에 택시 안에서 충분히 젖어 있었기 때문에 미숙의 보지는

종업원의 손가락을 어려운 위치에서도 받아들일 수가 있었다. 

"흐흐흐... 니보지는 뒤에서도 만지기가 좋은데..."

"하아... 그런말은 제발... 흐으윽"

미숙은 보지의 미울감에 걷기가 불편하여 그 자리에 주춤하며 멈추었다. 

그러나 종업원은 그렇게 미숙의 보지에 손가락을 넣은체로 미숙을 계속 걷게 만글었다. 

한걸음 한걸음 발길을 옮길때 마다 보지속의 이물감은 더욱 강하게 느껴저 왔다. 

미숙은 주위에 혹시 사람이 나타날까 불안해 하며 계속 걷고 있었다. 

그런 미숙을 더욱 힘들게 만드는 것은 미숙의 보지속에 들어온 손가락이

꿈틀 꿈틀 거리며 미숙의 보지속 질벽을 슬슬 긇고 있었던 것이다. 

"하아악!!!... 흐으윽"

"이봐... 여기서 밤세 있을 건가?"

"그... 그건 아니지만... 흐응..."

미숙은 다시 한걸음 한걸음 발길을 재촉해 보았지만

종업원의 손가락에 의해 다리에 힘이 빠지고 후들거리기 까지 하였다. 

그때 설상 가상으로 저 멀리서 누군가가 걸어 오는 모습이 미숙의 눈에 들어왔다. 

'아... 이런...'

"이봐요... 저기 누가 와요..."

"그래서?"

"어서 이걸 빼고... 치마를..."

"아냐... 앞에서 보면 아무런 이상이 없어..."

"그... 그래도 혹시..."

"어허... 아무런 걱정 하디 말라니까..."

"절 아는 사람이면 어떻게 해요..."

"그건 그때 내가 알아서 할 것 이고... 네가 원하면 벌거 벗기고 갈수도 있어..."

"그... 그건 안되요..."

"자... 어서 가지구... 저 사람이 눈치체기 전에..."

미숙은 종업원의 말을 들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인지라 태연한척 걷기 시작했다. 

행인이 점점 다가오면 올수록 미숙의 보지는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종업원의 손길은 이미 멈추어 있었지만 이상하게도 미숙의 보지는 점점 더 뜨거워 지고 있었다. 

"흐으윽..."

미숙은 이제 이마에 땀방울이 맺힐 정도로 고통과 묘한 쾌감에 빠져 있었다. 

행인이 미숙의 옆을 지날때쯤 미숙은 고개를 종업원 쪽으로 돌려

종업원의 어깨에 자신의 얼굴을 묻으며 행인으로 부터 얼굴을 가렸다. 

그때 갑자기 종업원의 손가락이 미숙의 보지속에서 심하게 요동을 쳤다. 

"하아악! 흐으윽!"

미숙은 뜨거워진 보지속에서 갑자기 움직이는 손가락에 의한 쾌감을 참을 수 가 없었다. 

자신도 모르게 큰 소리로 비명을 지르고 만 것이다. 

미숙은 순간 행인이 자신을 돌아 볼 것을 걱정했고

재빠르게 발을 헛딛어 넘어진것 처럼 그자리에 주저 앉았다. 

"이봐... 괜찮아..."

종업원도 다행이 미숙의 연기에 호응해 주었다. 

"예... 발을 헛 딛어서..."

"조심하지..."

종업원은 행인쪽을 향해 미숙을 일으켜 세웠다. 

행인에게 미숙의 뒷모습을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서 였다. 

그러면서도 종업원의 손가락은 아직도 미숙의 보지속에서 조금씩 꿈틀 거리고 있었다. 

그런 우여 곡절 끝에 어느덧 종업원이 말하는 공원에 도착 하였다. 

이미 늦은 시간이라 공원에는 아무도 없는 듯 하였다. 

종업원은 계속 해서 미숙의 보지속을 자극 하면서 서서히 공원의 산책길을 따라 미숙을 안내 하였다. 

그렇게 몇분을 걷자 종업원의 눈에 미숙을 마음놓고 농락 할 수 있는 적당한 장소가 눈에 띄었다. 

종업원은 미숙을 그곳으로 인도 하였다. 

그곳은 주변이 나무로 둘러 싸여있고 중앙에 벤치가 하나 있었다. 

벤치 근처로 이동을 하는 동안도 종업원의 손가락은 부지런히 미숙의 보지속을 긇어놓고 있었다. 

"하아악! 흐으읍..."

미숙은 가끔씩 다리를 헛 딛는 것 처럼 무릎이 급하게 구부러 지면서 간신히 걷고 있었다. 

"이봐... 똑바로 걸으라구..."

"이... 이제 그만 하고... 어서..."

"응? 어서 뭘?"

"그만하고... 빨리..."

"말을 끝까지 해야지..."

미숙은 차마 자신의 입으로 종업원의 물건을 바란다는 말 까지는 하기 싫었다. 

하지만 종업원의 지속적인 애무에 그만 미숙도 한계에 달한 것이다. 

"어서... 당신의 물건을..."

"오~~~호~~~ 그래?"

"예... 이제 더 이상은... 참을 수가..."

"그래? 그럼 저기로..."

하며 종업원은 미숙을 벤치가 있는 곳으로 인도 하였다. 

그리고 미숙을 벤치에 손을 집게 하고 엉덩이를 종업원을 향하게 만들었다. 

그렇게 자세를 잡는 동안도 종업원의 손가락은 쉴 줄을 모르고 있었다. 

자세가 어느정도 잡히자 종업원은 미숙의 스커트를 완전히 걷어 올려

엉덩이를 완전히 드러나게 만들었다. 

그리고 자신의 바지를 내려 우람한 물건을 밖으로 꺼내었다. 

그리고 미숙의 엉덩이 사이로 물건을 밀어넣어 미숙의 보지 입구에 닿게 하였다. 

"이봐... 그자세에서 허리만 더 숙여..."

하면서 미숙의 허리를 위에서 눌러 주었다. 

종업원의 말대로 벤치의 의자에 손을 집고 업드린 상태에서 허리를 더 숙이자

엉덩이가 조금 위를 향하면서 미숙의 보지가 종업원 쪽으로 더 가까워 젔다. 

"좋아... 그래야지..."

하며 종업원이 미숙의 허리를 끌어 안으며 허리를 앞으로 내밀자

종업원의 물건이 미숙의 보지 속으로 파고 들었다. 

"하아악! 흐으읍..."

"으~~~음~~~"

종업원이 엉덩이를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의 움직임에 따라 종업원의 물건이 미숙의 보지속을 들락 거리면서

좀전 까지의 손가락과는 다른 또다른 자극이 미숙의 보지속에 전달 되었다. 

"하아앙~~~ 크으흑!!! 하아~~~ 좋아~~~"

"그래... 니가 원하는 걸 주지..."

하며 엉덩이의 움직임에 더욱 속도를 높이고 있었다. 

"흐윽! 흐으윽! 흑!!!"

"그래? 좋아? 이 색녀야..."

"하아악! 흐으윽... 흐윽"

"허억! 허억! 허억!"

'철퍽! 철퍽! 철퍽!'

미숙의 엉덩이에 종업원의 아래배가 부딛히면서 내는 요란한 소리가 공원에 울려 퍼졌다. 

"하악! 하아악! 대... 대단해..."

미숙은 이를 악물고 소리를 최대한으로 억제 하고 있었다. 

종업원의 사정의 순간이 다가오는지 엉덩이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지며 숨소리가 더욱 가뻐지고 있었다. 

"하아악! 흐으윽... 아... 아직... 좀더..."

하지만 종업원은 이미 절정에 달하고 있었다. 

종업원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 지더니 갑자기 미숙의 보지에서 물건을 뽑았다. 

그리고는 미숙의 엉덩이 사이에 몇번을 문지르자 종업원의 물건에서 뜨겁고

끈적한 액체가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하아아~~~"

미숙은 조금 아쉬우면서 안타까운 한숨을 내뿜고 있었다. 

종업원의 물건에서 뿜어져 나오는 액체는 미숙의 엉덩이 사이에 한번 뿌려지고

나머지는 미숙의 등위에 쭈욱쭈욱 뿌려졌다. 

"크으윽... 흐으~~~"

종업원은 아직도 힘이 들어가있는 자신의 물건을 미숙의 엉덩이 사이에 문지르고 있었다. 

미숙은 이남자에게 수치를 무릅쓰고 자신이 먼저 원했음에도 불구하고

만족하지 못한데 대해 조금 아쉬운 기분이 들었다. 

그러나 그런 미숙의 안타까움은 금방 풀어지고 있었다. 

종업원의 아직도 수그러들지 않은 물건이 다시 미숙의 보지속으로 들어 왔기 때문이다. 

그리고는 다시 좀전과 같이 과격한 움직임이 시작되었다. 

"아니... 또 다시... 대... 대단해..."

"내가 그렇게 금방 끝날줄 알았어?"

"그... 그래도... 어떻게..."

종업원은 한번 사정을 한 후라 그런지 처음보다는 크기나 강도면에서 조금 떨어지는 듯 하였다. 

그러나 지구력은 전 보다 훨신 강해진 상태였다. 

종업원의 지구력 덕분에 미숙은 좀전에 느끼지 못한 절정을 느낄수가 있었다. 

"하아악!... 하아아~~~"

"헉! 헉! 헉!"

"하아악! 흐으윽... 흐윽"

"허억! 허억! 허억!"

'철퍽! 철퍽! 철퍽!'

"아아악!!! 나... 가요... 크으윽..."

"그래... 니 마음대로..."

"아아악!!! 흐으응..."

미숙은 주변에 혹시 누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안중에도 없이 오직

자신의 쾌락만을 추구 하는 색녀가 되어 있었다. 

"아아악!!! 으음..."

미숙이 절정을 느끼는지 보지안쪽이 뜨거워지며 강하게 종업원의 물건을 조여왔다. 

그러한 자극으로 인하여 종업원도 또다시 두번째 사정에 도달 하였다. 

"크으윽!!! 크윽!!!"

"하아악! 으으음~~~"

미숙은 마치 두명의 남자와 관계를 가진듯 한 기분에 묘한 절정감을 느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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