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 메뉴얼 작성(1)
한참을 숨을 고르느라 미숙은 그남자의 가슴위에 얼굴을 뭍고 있었다.
미숙이 숨을 고르는 동안 그남자의 호흡도 안정이 되어갔다.
그리고 미숙의 보지속에 꽃혀있는 그남자의 자지도 안정을 되찾고 서서히 작아지며 힘도 빠지고 있었다.
마침내는 미숙의 보지속에서 그남자의 자지가 빠지고 말았다.
미숙의 보지는 미숙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무의식중에 그남자의 자지가 빠지지않게 하려고 조여들었다.
미숙이 숨을 고른후 고개를 들자 미숙의 머리카락 몇가닥이 그남자의 땀과 미숙이 흘린 땀으로 젖어있었다.
"후우욱!"
"이봐. 아주 훌륭했어..."
미숙은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그남자의 몸위에서 내려왔다.
그리고 속옷을 입지않아 몇가지 돼지도 않는 미숙의 옷매무새를 가다듬었다.
그남자도 옷을 다입은후 다시 의자에 기대 누웠다.
그리고 담배를 한대 피워물고는 마치 싸움에서 이긴 사람처럼 승자의 여유를 부렸다.
미숙은 그남자가 담배를 다 피우기를 기다렸다 말을 걸었다.
"이재 제 헨드백 돌려주세요"
"아! 참... 그랬었지..."
그남자는 가방에서 미숙의 헨드백을 꺼냈다.
그리고는 안을 열어 내용물을 보기 시작했다.
그안에서 주민등록증을 꺼내더니 얼굴과 대조를 해보더니 뭔가 생각에 잠기는 듣했다.
"음... 박미숙?"
미숙은 그남자의 입에서 갑자기 자신의 이름이 나오자 당황하여 주민등록증을 뺐으려했다.
"이... 이리줘요..."
그러나 그렇게 쉽게 빼앗길 사람이 아니었다.
그남자는 재빨리 미숙의 주민등록증을 빼돌린후 미숙의 신상에 관한 얘기를 계속했다.
"사는곳은 XXX동 XXX번지라...."
"어서 돌려줘요"
"그리고 주민등록 번호가......"
그남자는 미숙의 이름과 주소, 주민등록번호를 저기 수첩에 적었다.
"그걸 왜 적는 거예요?"
"그냥... 내 취미야..."
그리고 나서 미숙의 주민등록증을 돌려 주었다.
그러나 그남자는 미숙의 헨드백을 다시 뒤지기 시작했다.
그안에서 미숙의 헨드폰을 발견하고는 무척 즐거워하는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좋아... 헨드폰이 있네... 번호가 뭐야?"
"01X-XXX-XXXX"
"그래? 확실하지?"
하며 그남자는 자신의 헨드폰을 가지고 미숙의 헨드폰으로 전화를 걸어 보았다.
그러나 미숙의 전화는 울리지 않았다.
그러자 그남자는 인상을 쓰면서 미숙을 때리는 시늉을 했다.
미숙은 순간적으로 몸을 움추리며 그남자의 손을 막으려 했다.
"이게 좋게 좋게 말하니까... 날 호구로 보냐?"
"자... 잘못 했어요"
"그럼 똑바로 불러봐"
그남자는 미숙이 다시 불러준 번호대로 전화를 걸어 보았다.
이번엔 미숙의 전화가 울려 주었다.
"좋아... 내가 밤에 이리로 전화를 걸면 상냥하게 받으라구 알았어?"
"예... 그렇게 할께요"
"자... 그럼 이만 나가자구... 서로 바쁜몸인데..."
미숙은 그남자의 뒤를 따라 비디오방을 나와 프론트로 다시 나왔다.
그 둘을 보고 주인이 의아한 표정으로 물었다.
"아니. 왜 벌써 나와요? 비디오 아직 안끝났는데..."
"예... 급한일이 생겨서요..."
"그런데 비디오볼때 소리를 너무 크게 하고 보시더라구요... 소리가 밖에까지 들려요"
미숙은 그말에 갑자기 볼부터 목까지 열이 오르는걸 느꼈다.
주인은 미숙이 낸 신음소리를 비디오에서 나오는 소리로 착각을 한 것이다.
"예... 다음엔 좀 작게 하지요"
하며 미숙을 보며 다시 입을 열었다.
"이봐... 소리가 너무 크다고 하시네..."
둘은 비디오방을 나와 계단을 내려오고 있었다.
"이봐... 어디로 가려고 했지?"
"전 회사일로 XX동으로 가야되요"
"그래? 그럼 이쯤에서 헤어지지... 회사에서 짤리면 않되지... 후후후"
하며 먼저 계단을 내려갔다.
미숙은 그남자가 완전히 계단을 내려갈때 까지 기다렸다.
그남자가 계단을 중간쯤 내려가서 위를 보며 한마디 던졌다.
"미숙씨 나중에 또보자구..."
'아아... 큰일이네... 주소도 알고 전화번호도 알고있으니...'
미숙은 일단 김과장이 시킨일을 빨리 끝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가까운 속옷판매점을 찾아 들어갔다.
이대로 다니다가는 또 무슨일을 당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우선 속옷부터 사서 입기로 했다.
일단 자기 싸이즈에 맞는 옷을 사서 다시 지하철역으로 가서 화장실에서 속옷을 입고
윤사장의 회사방향으로 가는 전철에 몸을 실었다.
아무튼 우여곡절끝에 미숙은 윤사장의 회사에 도착할수가 있었다.
우선 사장실로 가서 인사를 하기로 했다.
"어유~~~ 미스박 다시보게 되서 반갑습니다"
"예?... 예에..."
미숙은 다시 본다는 말에 그날 자신의 알몸을 윤사장이 봤다는 사실을 상기했다.
그러고 보니 윤사장의 시선이 자신의 유방과 사타구니에 자주 머므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저... 제가 할일은?"
"아참! 그랬었지..."
하며 인터폰으로 누군가를 호출을 했다.
그리고 잠시후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여자가 들어왔다.
"인사 하세요. 김실장 우리일을 도와주시려고 오셨어요"
"아... 예~~~"
"안녕하세요? 잘부탁 드립니다"
그들은 대충 인사를 마치고 홍보실 이라는 명패가 걸려있는 방으로 들어갔다.
"지금 저희들은 그쪽 회사에서 개발한 제품에 대해 메뉴얼을 만들고 있어요"
"예~~~ 그렇군요"
"그런데 홍보실 직원중에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 없어요"
"그... 그래요..."
미숙은 대충 분위기가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간다는 느낌이 들자 당황하기 시작했다.
"설사 있다고 하더라도 누가 나서지도 않을 것이고..."
"그... 그래서요"
"사장님께서 미숙씨가 경험이 있다고 하시길래 사용법에 대해서 물어보려고요..."
"예?"
"미숙씨! 미숙씨가 여기온 사실은 우리회사에서 사장님과 저 둘밖에 몰라요"
"......"
"같은 여자끼리니까 좀 도와주세요. 물론 저나 사장님 모두 비밀은 지킬겁니다"
"그... 그래도..."
"미숙씨가 가르쳐 준대로 저도 똑같이 사용을 해볼겁니다. 그래야 제가 메뉴얼을 잘 쓸수가 있을 테니까요"
"그... 그게 정말입니까?"
"그래요. 전 뭐든지 잘하고 싶은 사람 이니까요"
'이여자 정말 대단하다'
미숙은 그여자의 투철한 직업의식에 대해 놀라고 있었다.
"그럼 도와 주실꺼지요? 보수도 충분히 준비했어요"
"그럼 그렇게 하지요. 저도 우리회사를 위한일인데..."
미숙은 김실장의 회사를 위한 열의에 감탄하여 쉬게 응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자 그럼 메뉴얼에 넣을 사진을 한장씩 찍도록 하지요"
"예? 어떻게 그런일을......"
"걱정 마세요. 비밀은 제가 확실히 보장 하겠습니다. "
하며 출입문 쪽으로 가서 문을 안으로 걸어잠궜다.
그리고 촬영실 이라는 방으로 미숙을 안내했다.
"이리로 오시지요"
미숙은 하기로 마음먹은 이상 김실장이 시키는대로 하기로했다.
그리고 촬영실 마저도 안으로 문을 잠궈버렸다.
"자... 미숙씨 우선 옷을 벗읍시다"
하며 김실장은 옷을벗기 시작했다.
30대 중반이라고는 믿어지지않을 몸매의 소유자였다.
엉덩이도 흑인들에게서나 볼수있는 볼록하고 탱탱한 엉덩이를 가지고 있었으며
허리는 잘록하고 유방도 밥그릇을 엎어놓은것 같이 동그랗게 볼록 솟아있었다.
미숙도 김실장을 따라 옷을 벗기 시작했다.
"자... 그럼 저위로 올라가세요"
하며 중앙에 놓여있는 테이블을 가르켰다.
그 테이블 위에는 파란색 천이 놓여져 있고 그 앞에는 카메라가 삼각대 위에서 테이블을 향하여 설치가 되있었다.
그리고 카메라 뒤로는 몇대의 소명세트가 설치되 있었다.
미숙이 테이블 위로 올라가자 김실장은 남자의 성기 모양을 한 딜도 2개를 가지고 왔다.
"하나는 미숙씨거... 그리고 하나는 제꺼예요"
"예..."
"자 미숙씨 하나 받아요"
미숙이 딜도를 받아들자 김실장이 미숙에게 다가와서 허리를 안으며 입을 미숙의 유방쪽으로 이동시켰다.
"김실장님! 뭐하는 거예요?"
"미숙씨 그럼 이걸 그냥 넣어 볼까요?"
하며 미숙의 손에 들려진 딜도를 가르켰다.
"그... 그렇다면..."
"그래요. 제가 미숙씨가 이걸 잘 넣을수 있게 도와 주려는 거예요"
하며 미숙의 유방에 입을 맞춘후 꼭지 부분을 양쪽 잎술로 살짝 물어 주었다.
그리고 오른손을 미숙의 사타구니로 뻗어 미숙의 보지 둔덕을 손바닥으로 어루만져 주었다.
그러면서 미숙의 손을 이끌어 저신의 사타구니로 가져가게 만들었다.
김실장은 지금 서로의 몸을 애무해주어 두사람의 보지가 애액으로 젖어 딜도를 쉽게 넣으려는 의도이다.
김실장은 미숙의 젖꼭지를 입안 가득히 품은다음 혀를 미숙의 젖꼭지 주변으로 빙빙돌리며
미숙의 젖꼭지에 대한 애무를 계속해 나갔다.
미숙은 동성에게서 이런 애무를 받아본건 처음이었다.
너무도 어색하고 쑥스러운 일이었다.
그러나 눈을감고 김실장의 애무를 계속해서 받자 미숙의 몸이 슬슬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미숙은 서서히 호흡이 거칠어 지면서 보지부분이 후끈거림을 느낄수 있었다.
김실장의 입이 미숙의 귀볼을 물고 더운바람을 불어넣으면서 보지살을 좌우로 벌리며
조심스럽게 손가락 하나를 미숙의 보지속으로 집어넣었다.
"흐으읍!"
"하아아~~~"
두사람의 호흡이 점점 거칠어 지기 시작했다.
미숙은 김실장이 경험이 무척 많은 여자라고 생각했다.
여자의 성감대를 잘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한 것이다.
김실장은 자신의 손톱으로 미숙의 질벽을 상하게 하지 않기위해 조심하면서 미숙의 보지속으로 점점더 깊숙히 집어넣었다.
미숙도 소극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김실장의 보지살 둔덕만 주므르던 손을 보지살을 좌우로 벌리고
자신의 손가락도 김실장의 보지속으로 집어 넣었다.
"흐으음~~~ 좋아요..."
"하아악~~~ 이래도 돼나요?"
"하아아~~~ 다 회사를 위하는일 아닌가요..."
한동안 둘의 애무가 진행이 되다가 김실장이 동작을 멈추고 미숙에게 말을 걸었다.
"이재 이걸 넣을수가 있겠지요?"
하며 미숙의 몸에서 떨어진후 카메라가 놓여진곳으로 이동했다.
미숙은 김실장의 행동에 다시한번 놀랐다.
'이사람은 정말 프로야... 여기서 멈출수가 있다니...'
미숙은 김실장의 애무로 정신이 아득해짐을 느끼다가 가까스로 정신을 차리며 김실장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테이블위에 놓여진 성기모양을 한 딜도를 손에 집어들었다.
김실장은 미숙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위해 이리저리 앵글을 재고있었다.
"미숙씨 다리를 최대한으로 벌리고 집어 넣어봐요"
미숙은 서로의 보지를 애무해주던 사이 이더라도 매우 쑥스러운 일이었다.
다리를 벌려 자신의 보지를 남에게 보여준다는 사실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었다.
"미숙씨 여자 단둘이 있는데 뭐 어때요?"
"그... 그래도... 그건 좀..."
"자! 미숙씨 빨리끝내고 나갑시다"
미숙은 김실장의 말대로 다리를 벌리고 딜도를 조금씩 보지속으로 집어 넣으려고 했다.
순간 카메라의 후레쉬가 터지면서 미숙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같은 여자끼리긴 하지만 다른사람이 있어서 그런지 딜도가 쉽게 들어가질 않았다.
아마도 미숙이 긴장을 했기때문에 미숙의 보지도 같이 긴장을 해서일 것이다.
미숙의 보지속으로 딜도가 조금씩 들어가는 모습이 연속해서 카메라에 담기고 있었다.
드디어 미숙의 보지속으로 딜도가 충분히 들어간후 카메라의 후레쉬가 터지고 미숙의 사진 촬영이 끝났다.
"수고 했어요. 미숙씨"
"이재 끝났나요?"
"예... 이재 내려 오셔도 돼요"
미숙은 자신의 보지속에 잠겨있는 딜도를 꺼내고 테이블 위에서 내려왔다.
미숙의 보지속에서 나온 딜도는 미숙이 흘린 애액으로 번들번들하게 젖어있었다.
"어머... 상당히 물이 많나봐요. 미숙씨... 호호호"
"그... 그럼말은 좀 하지 말아주세요"
"미... 미안해요. 전 미숙씨가 부러워서... 호호호"
"예?"
"아니예요... 자 그럼 사용법을 알려주세요"
"예. 알았어요"
"저도 같이 따라할 테니까 자세히 시범을 보이면서 알려주세요"
두사람은 벌거벗은 몸으로 미리 마련해둔 소파에 서로를 마주보며 자리를 잡고 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