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20화 (20/177)

20. 상미의 복수 (2)

사장은 안으로 들어 가서 주위를 살폈다. 

문앞에서는 상미가 보이지 않았다. 

"미스최, 어디 있어?"

'거참, 어떻게 된거야...'

사장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찾아 보기로 했다. 

거실, 주방, 화장실... 그어디에도 없었다. 

그러다 어떤 방문앞에 붙은 메모를 발견했다. 

거기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사장님 안에 사장님의 선물이 있습니다. 

-- 상미가 --]

아까 상미가 적은 메모였다. 

사장은 방문 앞에서 노크를 했다. 

인기척이 없자 사장은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사장은 그만 숨이 턱에 컥 하고 막히고 말았다. 

거기에는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성이 몸에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자극적인 모습으로 온몸이 묶인체 의식없이 놓여져 있었다. 

바로 실장의 부인 이었다. 

사장은 다시한번 집안 구석구석을 살핀후 부인 혼자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현관문을 잠근후 안방의 문을 닫았다. 

사장은 이여인이 누구일까 하는 의문이 생겼다. 

사장은 여인을 흔들어 보았다. 

아직 의식이 없었다. 

사장은 침대위의 사진을 발견 하였다. 

실장과 이여인이 같이 찍은 사진이었다. 

그제서야 사장은 이여인이 누구이며 상미의 의도를 알아 차릴수가 있었다. 

사장은 안심을 하고 느긋하게 여인을 농락하기로 했다. 

이집에는 여인 혼자이며 실장은 장기 출장을 갔으므로 전혀 방해할 사람이 없

는 

것이다. 

사장은 여인과 같이 모두 옷을 벗어 버린후 욕실로 가서 샤워를 했다. 

샤워가 끝나갈 때쯤 여인의 의식이 조금씩 돌아 오고 있었다. 

여인은 의식을 차려 눈을 뜨려 했지만 떠 지지가 않았다. 

온몸도 움직일 수가 없었다. 

그제서야 여인은 자기의 눈이 가려져 있고 온몸아 묶여 있다는걸 깨닳았다. 

여인은 위기 의식을 느끼고 이상황을 벗어 나려 했지만 몸을 조금만 움직여도

목이 조여와 더이상 움직일수가 없었다. 

잠시후 방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여인은 아까 자신의 집으로 찾아온 사람이 다시 들어 오는줄로 알고 있었다. 

그사람은 살며시 여인에게로 다가가서 여인의 유방을 움켜 잡았다. 

그리고 엄지와 검지 사이로 삐져 나온 여인의 젖꼭지를 입으로 빨기 시작했다. 

여인은 동성의 사람에게서 그런 애무를 받는다고 생각하자 온몸에 소름이 돋았

다. 

그러나 사장의 목소리에 너무 놀라고 말았다. 

"아직 처녀나 다름없는 가슴을 가졌군..."

"웁... 우웁..."

여인은 자신의 유방을 만지고 빤 사람이 남자라는 사실에 더더욱 위기감과

수치심을 느끼고 몸을 움직여 봤지만 허사 였다. 

사장은 밑으로 내려가 다리를 한껏 벌리고 있는 여인의 가랑이 사이로 얼굴을

이동 시켜 자세히 관찰했다. 

아마도 여인은 성생활이 완만하지 못했던 모양이다. 

아직 색깔의 변색이 약간 있을뿐 처녀의 보지나 다름이 없었다. 

사실 실장은 사내의 여직원이나 거래처의 접대로 충분히 자신의 욕구를 채울수

있었으므로 가정에서의 성생활은 그리 많지 않았다. 

사장은 그런 여인의 보지에 혀끝을 가져다 댔다. 

여인은 소스라 치게 놀라고 말았다. 

아직 자신의 유방 근처에 있으리라고 생각한 남자의 혀가 자신의 보지를

웩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직 남편도 그곳은 한번도 빨아준 적이 없기 때문이다. 

여인은 반항 해봐야 자신의 목을 조여오는 천을 깨닫고 움직이지도 못하고

어쩔수 없이 남자의 혀를 받아 들이고 있었다. 

처음 경험하는 상황에 얼굴뿐 아니라 온몸이 벌겋게 달아오르는 것을 느낄수 있

다. 

아직 까지는 쾌감보다는 수치심과 공포에서 오는 현상이었다. 

하지만 사장의 정성스런 애무에 공포는 어느정도 사라져 가고 점점 자신의 몸이

아까와는 다른 이유로 뜨거워 지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여인의 보지에서 점점 애액이 흘러 나오고 있었다. 

여인의 수치심은 극에 달하고 있었다. 

자신의 보지에서 나오는 애액을 남자가 눈이나 입으로 확인 할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 아까와는 다른 맛이 느껴 지는데...."

'아... 이런...'

"너도 별수 없이 남자의 애무에 질질 싸는 구나..."

'아아... 창피해... 그런데 이사람은 누구지?'

그런 생각을 할틈도 없이 사장의 애무는 계속 됐다. 

혀끝으로 클리토리스를 웩아주며 가운데 손가락을 여인의 보지 속으로

침투 시켜 가고 있었다. 

"흐읔"

여인은 놀람과 쾌감으로 소리를 내고 말았다. 

사장은 그런 여인의 반응에 용기를 내어 더욱 세게 보지를 빨며 손가락을

넣었다 뺐다 하며 여인을 흥분 시키고 있었다. 

여인은 결심 했다. 

이런 누구인지도 모르고 얼굴도 모르고 사람의 애무에 절대 흥분하지 않으리라...

그러나 사장의 집요한 애무에 이성 보다는 성욕이 앞서기 시작했다. 

사장은 손가락의 개수를 하나 늘려서 여인의 보지속을 회전을 시키며

왕복 운동을 전개 했다. 

"흐읔... 흐웁...우우웁"

여인의 숨소리가 점점 거칠어 지며 호흡 곤란을 느끼고 있었다. 

사장은 그제서야 여인의 입이 막혀 있음을 깨닿고 흥정에 들어 갔다. 

"내가 당신의 입을 자유롭게 해주겠어, 그러니 소리를 지른 다거나

하는 불상사는 없었으면 좋겠는데... 어때?"

하긴 소리를 질러 봐야 사장은 유유히 집을 빠져 나가면 되고 여인은

이런 부끄러운 자세를 여러사람에게 보여야 할것이다. 

"어차피 소리 질러서 사람들이 오면 손해 보눈건 당신이야, 알아서 판단해"

그렇게 말하고 사장은 여인의 입에 붙은 테이프와 목에 감긴 천을 풀어 주었다. 

사장은 여인의 손과 안대를 제외 하고는 모두 풀어 주었다. 

어차피 눈과 손이 자유롭지 못하면 어떤 행동도 할수 없다고 생각 했기 때문이

다. 

"얌전히 있으면 당신에게 큰 피해가 가지 않을 꺼야, 알았어?"

여인은 남자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생각 보단 똑똑 하군..."

사장은 여인의 상체는 그대로 두고  허벅지 부분 부터는 침대의 아래도 늘어 트

다. 

그리고 여인의 다리를 최대한 벌린후 아까와 같은 애무를 계속 했다. 

혀끝으로는 클리토리스를 빨며 손가락으로 여인의 보지를 열심히 쑤시고 있었다. 

다시 여인이 흥분하기 시작했다. 

"하아... 으으응... 하아아... 안, 안돼는데..."

여인은 흥분에 못이겨 혀벅지 안쪽에 경련을 일으키며 사장의 머리를

세게 조이고 있었다. 

"후후... 어때 나의 자지를 넣어 줄까...?"

여인은 몹시 남자가 그리웠다. 

남편과 관계를 안한지도 벌써 한달이 다되간다. 

하지만 다른 남자를 받아 들일수는 없었다. 

여인은 고개를 가로 져었다. 

그러자 사장은 여인의 다리를 다시 벌리고 다시 애무를 시작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왼손으로 여인의 항문 주위를 매만지다가 가끔씩 여인의 항문에

가벼운 터치를 가했다. 

그때 마다 여인의 허리는 튕겨 올라 지며 거친숨을 내쉬었다. 

"허엌... 흐읍"

"어때 아직도 내 물건이 필요 없는가?"

여인은 대답이 없었다. 

"그럼 동의 뜻으로 알아도 되겠지?"

여전히 대답이 없었다. 

사장은 여인의 두발을 자신의 어깨에 걸친후 삽입준비를 했다. 

여인은 묵묵히 남자의 행동에 따르고 있었다. 

사장의 자지가 여인의 질 입구에 닿을때 까지도 여인은 아무 반응이 없었다. 

사장은 자신의 귀두 부분만 안으로 넣었다. 

"흐흐읍"

여인의 거친 숨소리를 느끼고 사장은 사시 자신의 자지를 빼내었다. 

여인은 허탈감과 안타까움을 느끼며 보지에 힘이 들어갔다. 

"직접 말해 보시지, 뭐가 필요한지..."

여인이 대답이 없자 사장은 다시 자신의 귀두부분을 여인의 보지에 집어 넣었다. 

그러자 여인이 갑자기 사장의 허리를 안으며 사장의 자지를 끝까지 넣어 버렸다. 

"어허, 이러면 않돼지..."

하며 사장은 다시 자신의 자지를 뽑아 버렸다. 

"어서 말해... 니가 지금 필요로 하는 것을..."

"당, 당신의... 그, 그것..."

"그것이 뭔데...?"

하며 사장은 자신의 손가락을 여인의 보지에 가져갔다. 

"이거..."

여인은 가만히 고개를 가로 져었다. 

"뭔지 말을 해야 알지..."

여인은 수치심으로 죽고 싶은 심정 이었다. 

누군지도 모르는 남자에게 섹스를 구걸 하는 자신...

"당, 당신의... 자지를... 원해요"

여인이 이번에는 정확히 말을 하였다. 

사장은 그말이 끝남과 동시에 자신의 자지를 여인의 보지에 꼿아 넣고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아악, 하아악, 으음"

"그, 그래... 이걸 원했나... 헉헉헉"

사장은 허리를 흔들어 대며 여인의 목과 귀를 웩아 주었다. 

어인과 사장은 어느덧 절정에 오르고 있었다. 

"하아앙, 으윽"

"헉헉헉, 흐으윽"

사장의 자지에서 강하게 정액이 발사 된후 사장은 여인의 몸위에 그대로 기대고

엎드려 있었다. 

잠시후 여인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 내렸다. 

자신의 행동이 도져히 믿기지가 않았다. 

알지도 못하는 남자에게 섹스를 구걸하고 속된 말까지 해버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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