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린 사랑7 근친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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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햇살 속에 그의 체온을 느끼는 하루꼬는 지금 자신에게 찾아온 행복에
몸을 맡기고 있었다
그러다 문득 언제 시즈카가 돌아올지 몰라 불안해졌다
(언니가 지금 이 모습을 보면 무어라 할까?...........)
그녀가 질투에 몸을 떨까?
아니면 순순히 자신을 받아들일까?
어느쪽으로 결정이 나도 지금 이모습을 보이는건 마이너스다
그녀는 자신을 안고 머리를 쓰다듬는 그의 손을 잡았다
"......간짱...."
"......"
"........이제......옷을 입자....."
"........."
말없이 자신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을 느끼자 그녀는 지금 자신이
알몸으로 다시 뜨거운 전류가 흐르는것을 느꼈다
분명 처음이라고 한 그가 자신을 얼마나 황홀하게 했는지
그녀의 몸은 기억하는것이다
그녀는 몸이 달아올랐지만 이제는 시즈카가 언제 올지 모르기에서둘러 자신들의
사랑의 흔적들을 지워야했다
"어서.........언제 언니가 올지 몰라"
"........"
그녀의 말을 들은 간짱은 자신의 어머니를 생각하고는 다시 몸이 달아오름을 느꼈다
그리고는 자신의 심벌을 가리지도 않고 그녀를 다시 품에 안았다
"아아.......간짱.......안돼........이제는.........아아"
"간짱.........안된다니까.........아아......."
다시 자신의 몸에 쏟아지는 그의 손길에 아득한 희열을 느끼면서도
하루꼬는 그를 거부했다
"아아.......간짱......안돼.......나도 너와 함께 하고 싶지만
...........이제 언니를 기다려야해.......아아.간짱
......제 발 좀........놔줘.......간짱...."
말없이 그녀를 안고있던던 간꼬구가 어느덧 그녀의 몸에서 손을 데고는 그녀를 응시했다
"........."
".....간짱..."
간꼬구는 그녀의 눈가에 살며시 맺쳐있는 그녀의 눈물에 입술을 댔다
(하루꼬 이모......난 이모가 싫어하는 일은 안해요....)
(아아.....간짱........고마워.)
그리고 그는 그녀를 안아들고서 욕실로 향했다
서로의 몸을 씻어주는 그들은
눈만 마주쳐도 서로의 입술에 키스를 하곤했다
마치 서로 사랑을 고백한지 얼마 안된 사랑을 하기 시작한지 얼마안된
이제 막 시작한 연인들과도 같이....
일을 마치고 집에 막 들어온 시즈카는 자신의 아들과 동생이 뭔가 달라졌다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정확히 뭐가 변했는지는 몰랐다
어쨎든 다시 예전의 서로를 사랑하는 모습으로 돌아간것이 기뻤다
하루꼬가 자신과 간꼬꾸를 이해해줄것만 같았다
시즈카는 이제 모든일이 다 잘될것만 같았다
어느새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두 눈동자를 바라보던 시즈카는 햇살을 보고 말했다
"자.......우리 오랜만에 밖에서 밥 먹을까?"
짐짓 쾌활하게 말을 하는 시즈카를 바라보는 둘의 눈이 띠뜻하다
이제서야 자신들의 사랑이 시작됐음을 알리는 신호라도 들은듯이........
집안 정원에 있던 식탁에는 진수성찬이 차려지고 그들은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간꼬꾸는 자신이 사랑하는 두사람이 즐겁자 자신도 마음이 훈훈해지는걸 느꼈다
자신의 옆에는 시즈카가...........
또 자신의 맞은편에서는 하루꼬가.....
자신을 사랑스런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기에....
문득 시즈카가 입을 열었다
"...저기,간짱......그리고 하루꼬..."
"......?"
"......"
"난.......너무나 행복해.비록 그이가 일찍 가버렸지만...난 너희 두사람과
함께 할수 있어서 너무도 행복해....."
"....."
"........."
"그래서......이 행복을 놓치고 싶지않아....."
"........."
"......."
"이제 우리 앞으로도 더 행복해지자......응?"
"........."
".........알았어 언니..."
고개를 끄덕이는 간꼬구를 사랑스럽게 바라 보던 시즈가는 하루꼬에게 고개를 돌렸다
아직 자신들 모두 행복해지기위한 마지막 하나의 고비가 보인것이다
시즈카는 하루꼬가 자신들을 인정해주리라 생각했지만
그녀에게 확답을 들어야했다
".....하루꼬짱......."
"........응.언니......"
"........."
"..........."
"저......나하구 간짱...................이해해주겠니........?"
".................."
하루꼬는 아직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다
그녀가 시즈카와 간짱의 관계를 인정하는 건 너무도 힘든 결정이었다
그녀도 그를 사랑한다
그도 자신을 사랑한다
하지만..........
그는 시즈카도 사랑한다
하루꼬는 말없이 간꼬구를 바라보았다
그는 그저 그녀를 바라보고만 있을뿐.......
(아아....간짱........난.....어떻게 하지?........
..........응?.......어쩜 좋겠니..........)
(이모...............)
(넌..........날 떠날거니?...........나한테서 멀어질거야?
.........언니가 너를 사랑해주면 너도 나를 버리겠지?........)
(아...........이모........그렇지 않아요..........난........난......
...................이모도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무언의 대화를 하는 둘을 응시하는 시즈카는 지금 무언가 떠오르는 생각을
떨쳐 버리려 고개를 흔들었다
(설마 하루꼬하고 간짱이...........?아냐.그럴리 없어..........아닐거야.....)
문득 하루꼬가 시즈카를 향해 말했다
힘든 결정을 한 그녀가 한순간 지쳐보였다
"언니 난 언니하고 간짱의.................. 사랑을................막지 않아..."
"............"
"........."
"언니....언니는 이제 자기의 행복을 찾아..."
"..고마워......정말 고마워 하루꼬..."
말을 하는 시즈카의 눈엔 눈물이 비쳤다
(그래....언니는 내게도 아주 소중한 사람이야
이제 언니는 행복해질거야 그러면 간짱도 행복하겠지..)
울고 있는 시즈카에게 다가가 그녀를 살며시 안아주는 간짱의 모습을 바라보는
하루꼬는 어느새 자신의 눈에도 눈물이 비침을 느꼈다
이제 집에는 다시 예전의 아니 예전보다 더 행복이 넘치는것 같았다
시즈카는 지금의 행복이 꿈인가 싶을 정도로 들떠있었다
이제는 어렵게 잡은 이행복을 놓지 않으리라.......
그와 함께 언제까지고 행복하리라........
세상의 모든이들이 그녀에게 손가락질하여도 그만 있다면 모든것을 감수하리라.....
그는 언제까지고 자신을 지켜줄것이다
그의 눈이 언제나 자신을 보고 이야기했다
자신을 지켜준다고........
언제까지고........
너무도 행복했다
너무도.............
시즈카가 어렵게 찾아온 자신의 행복을 음미하고 있을때
간꼬구는 욕실에 있었다
그리고........
하루꼬와 함께........
서로의 몸을 느끼며........
"학학..........간짱....................아아"
"헉헉.........."
"나........날 버리지 마.......아아....."
".....헉........"
"간짱..........아아.........버리지마..........아앙...간짱......"
간꼬구는 연신 자신의 심벌을 하루꼬의 중심에 밀어 부쳤다
마치 종마처럼......
하루꼬는 간꼬꾸의 목욕을 돕기위해 욕실에 들어왔다가
그에게 사로잡혀 그의 심벌을 자신의 몸으로 받으며 너무도 힘겨워했다
그녀의 몸을 돌려 욕조를 집게하고 자신의 뒤에서 찔러드는 그의 심벌을 느끼며
그녀는 너무도 큰 쾌락에 자지러졌다
사실 그의 테크닉은 아니다
이제 여체를 알게 된 그의 테크닉은 너무도 작았다
하지만 젊은 그의 심벌은 너무도 크고 뜨거웠으며
너무도 사랑스러웠다
이제 그녀는 그가 아니면 미칠것 같았다
"아항.....간짱,,,,,,아아......"
"헉헉............헉......"
"아아.....간짱.....미쳐......아아......나..미칠것.........같아...아항..."
"허억................어어....."
하루꼬는 찔러드는 그의 심벌에 맞춰 자신의 엉덩이를 흔들렀다
그가 찌르면 그녀도 덩달아 찌르고 그가 물리면 그녀도 물리고......
이제 그는 그녀의 리듬에 맞춰 자신이 찔러드는 그녀의 하체를 바라보았다
너무도 아름다운 그녀의 중심.....
"아아..빨리.....빨리.......간짱.."
"아아........."
"아아..........언니가....언니가 기다려......아항."
그녀의 신음 속에 자신의 어머니가 거실에 있다는 것을 상기시킨 간꼬꾸는
더욱 빨리 허리를 움직였다
"아항.......나...나........죽어,간짱.......죽어....."
"...헉헉........학헉........."
"이제......내줘...어서.........간짱........."
"헉헉........"
"어서........아아.간짱의 정액.......나에게 줘......보지에.........어서...."
"헉헉.........."
간꼬구는 그녀의 적나라한 말을 들으며 급격히 사정감이 엄습함을 느꼈다
"헉헉............"
"아항........간짱......너의 정액을 ...나의 보지에..........줘........어서.간짱...."
"아아..........
"아아......간짱.......나..나....오고있어........이제 .."
"아아..................헉헉....."
"아아..............아앙........."
"헉헉.........."
"왔어........간짱.............나......나..............나........왔어...."
"아흑..........."
둘을 자신들의 몸을 휩쓰는 사정감에 하체를 더욱 꽉 합치며 서로의 심벌을 자극했다
"아아.......간짱........"
"아아........."
".......행복해......간짱......"
"..........."
"이제.......절대로 너와 떨어지지않아...."
"......."
"............절대로......."
상대방을 안고 잠시 체온을 느낀 그들의 몸이 떨어졌다
하루꼬는 너무 오래 욕실에 있었다 생각하고는 서둘러 거시로 향했다
거실에는 시즈카가 소파에 앉아 책을 보고있었다
"하루꼬,간짱은 아직도 욕실에 있니?
"어어?....응 언니,그런가봐....."
"간짱이 목욕을 오래 하는구나.....너무 오래하면 몸에 안 좋은데....."
"........걱정마 간짱은 너무도 건강하니까....훗..."
"......?그건 그렇지만........"
"언니.......간짱의 건강은 내가 보장할수도 있어.....걱정마....."
"어.......그래..."
시즈카의 걱정을 뒤로하고 하루꼬는 자신의 방으로 향했다
(언니..............미안........간짱은 건강해...........그것도 아주.......후훗....)
하루꼬는 방금전까지 그의 건강을 몸으로 느꼈기에 시즈카에게 이런
의미심장한 농담을했다
기분이 너무도 좋았다
왠일인지 원래 자신의 약간은 장난기 있는 성격이 다시 살아난 기분이었다
(...간짱 덕이지.....)
그녀는 오늘 그를 두번 상대했지만 너무도 몸이 피곤함을 느꼈다
그의 몸짓은 그녀를 쾌락의 성에 초대했으며
그녀는 그성에서 너무도 오래 있었기에
몸에 부담이 왔다고 생각했다
(아무튼...........간짱.너무해..........날 이렇게 녹초로 만들다니........
.....그래도 너무 좋았어.......으흥.........)
하루꼬가 자신의 방으로 가서 오늘의 피로를 풀때
간꼬구가 거실에 있었다
시즈카를 가슴에 느끼며..............
자신의 품에 쏙 들어올정도로 작아진 자신의 어머니를 가슴에 안고.......
예전의 자신의 잘못을 탓하던 그녀의 손도 이렇게 작아져 있었다
자신을 업고 다니던 크게만 느껴졌던 등이
이제는 자신의 손이 움직이면 움찔거린다
자신의 삶을 위해 풀어 놓던 그녀의 유방도 이제는 한 손에 들어올 정도다
너무도 크게만 보이던 어머니가 이제는 너무도 작다
너무도 작아 자신의 품에만 안고 꺼내고 싶지 않을 정도로 사랑스럽다
너무도..........
사랑스럽다........
이제 어머니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누구도 막지 못한다
문득 품에 안은 시즈카를 그는 바라본다
언제나 자신의 눈을 떼지 못하게 하던 어머니.........
이제는 그녀도 자신의 눈을 들여다 본다
사랑의 눈빛을 담뿍 안고서
자식을 사랑하는 눈빛이 아니다
자신이 어머니를 바라볼때 하던 그런 눈빛을 이제는 그녀도 하고 있다
자신을 아들이 아닌 남자로 바라보는 눈빛.......
언제 부턴가 그녀도 그를 그런 눈으로 바라보았다
그게 좋았다
언젠가부터 어머니와 나는 남자와 여자가 되었다
그게 좋았다
너무나도..........
.................
사랑스럽고.....................행복했다
둘만의 은밀한 눈빛
둘은 서로를 묵시적인 눈으로 서로를 애무했다
단지 눈만의 애무.............그것으로 좋았다
그것으로.................
하지만 이제는 그녀를 느낀다
자신의 품에 그녀가 있었고 손길에 그녀가 느껴진다
자신의 손길 하나하나에 반응하는 그녀의 신음소리가 들린다
이제 그녀는 나의 것이다
(...............세상 그 누구의 것도 아닌 나의것이다)
..........................
*^^*열분 리플 감사함니당
근데.......제목을 바꿀까 생각두 합니다
앞으로의 전개가 좀 더 복잡해질것 같은데 제목이 좀......
어쨎든 격려 감사함다
더욱더 너력할게요^^
그럼 행복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