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화 (1/18)

여린 사랑1 근친관련  

어느 바람없는 작은 일본의 시골

여기에 약 30대 중반의 여인이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얘가 너무 늦는데.....휴,이렇게 깜깜하니 얘가 길이라도 잘 찾을까?

내가 너무 심한 일을 한건가?"

그때 앞의 언덕에서 무언가 움직이는 것이 보였다

"간짱?"

이렇게 물어보던 그녀는 문득 자신이 실수를 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잠시후 한 소년이 그녀 앞에 서서 손에 들고있던 과일을 그녀에게 건네주었다

".........."

"그래 수고 했구나.

어서 들어 가서 씻어야지"

"......."

소년은 그녀를 무심히 바라보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휴......"

그녀도 아이를 따라 안으로 들어가며 작게 중얼거린다

"이제는 혼자서 돌아다녀도 될것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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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인의 이름은 야마자끼 시즈카

나이 17에 동경에 있는 호토코고등학교에 다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함께 살다 남편이 3년만에 교통사고로 죽자 아이를 데리고 이 곳 에 내려와

아이를 키우고 있었다

이제 34살의 시즈카 전형적인 일본인같이 생긴 시즈카였다

부잣집 딸로만 커온 시즈카는 아이를 혼자 힘으로 키울 생각을 하니 앞이 캄캄했다

처음엔 자신의 친정 집으로 들어갈까도 생각해 봤지만 집에서 반대하던 사람과

결혼도 못하고 동거를 하다 아이까지 낳고는 면목이 없어 그러지를 못했다

그 뒤,시간이 흘러 아이는 벌써 16살이 되었다

사실 이아이는 말을 못한다

그건 엄마가 잠시 자리를 비웠을때 아이가 무언가 잘 못 약을 삼켜서 

아이의 신경부분에 이상이 와서 그렇게 되었다

그 일을 시즈카는 자신이 자리를 비워서 그렇다고 생각해 자책하곤했다

이 아이가 할수 있는 말이라고는 "엄마"와 "사랑해" 딱 두마디 뿐이었다

이건 그녀가 아이를 항상 데리고 있으면서 가르친 덕이었다

이나마 고마운 일이라고 생각하는 그녀는 더이상의 말을 가르치길 포기했다

더이상은 아이가 배우려 들지를 않았고 말을 할 수도 없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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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카가 사는곳은 그녀집안에서 대대로 지내던 곳이었다

여기에서 그녀의 존재는 대단했다

대대로 이곳에서 영주를 지내던 그녀의 집안덕에 그녀는 그동안 

편하게 아이를 기를수가 있었다

하지만 고등학교도 제대로 나오지 못한 그녀에게는 뚜렷한 직장을 

잡을수가 없었다

그래서 생각해낸것이 이지방 특산물인 버섯을 기르는 것이었다

이 생각이 적중해서 그녀는 많은 돈을 벌게 되었고 이제 그녀는 

이지역에서는 유지로 통했다

이제 그녀의 관심사라고는 아들의 병을 고치고 더욱더 사랑하는 일뿐이었다

이아이는 그녀가 너무나도 사랑하던 사람이 자신에게 이세상에서 남겨둔 단 하나의

선물이었다

처음에 아이가 말을 못하게 되었을때 남편이 하던 한마디가 떠올랐다

"이아이 자는걸 봐.꼭 천사같지?

그래 이아이는 신이 우리에게 보내주신 천사야

천사는 눈빛으로 말을 한다잖아.이아이의 눈을 보면 꼭 그럴것 같아

하하하"

이런 말을 하며 웃던 그이가 생각나 피식 웃고 마는 시즈카였다

하지만 실제로 아이는 천사와같이 자라주었다

이아이의 키는 약178cm정도고 어려서부터 혼자 커왔기 때문에 운동을 좋아해서

어깨가 넓은게 꼭 액션 배우같았다

그렇다고 우락부락한건 아니고 미끈하게 빠진 몸매라고하는게 더 정확했다

말만 못할 뿐이고 나머지는 너무나도 훌륭하게 자라주었던 것이다

그녀는 지금 아이를 생각하며 아이의 이름을 나지막히 되네여 본다

"간꼬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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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꼬꾸"

아이의 이름이다

사실 그녀의 남편은 한국에서 일본으로 한국어를 가르치러온 강사였다

그런 그가 그녀를 만나 그녀와 함께 살았던 것이다

하지만 시즈카의 집에서는 그가 단지 한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를 배척했던 것이다

그래서 시즈카는 그를 설득해서 어린 나이에 그와 함께 살았고 

미성년을 벗어난 나이때는 바로 혼인 신고 까지 했던것이다

그리고 바로 그해에 남편이 죽고 말았으니...............

아이의 이름은  그녀가 아이의 아빠를 기억하라고 아이에게

지어준 것이다 한국.............

문득 그녀의 옆에서 그녀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언니,식사 준비가 다 되었어요"

그녀가 돌아보니 그 곳엔 자신이 이곳에 내려 왔을때 여러가지로 자신을 도와주었던

하루꼬가 서 있었다 그녀는 3년전 이혼을 하고 갈 곳이 없어 

시즈카의 집에서 함께 살고 있었던것이다

시즈카와 나이차이가 2살 밖에 나지 않아 서로 언니,동생하고 있던 처지였다

"응,그래 밥먹자"

"언니 간꼬꾸는?"

"어,지금쯤 씻고 있을거야"

"근데 언니.꼭 간꼬꾸에게 그런일을 시켜야해?

".......언젠가는 간꼬꾸도 혼자가 될거잖아

그래서 그걸 대비해야해"

방금전 간꼬꾸는 여기서 꽤 멀리 떨어진 시내로가서 물건을 사왔던 것이다

혼자서 그곳까지 가는게 별로 어렵지는 않지만 그저 연습삼아서 시켜 보았었다

간꼬꾸는 어려서부터 이런것들을 해 왔기에 이제는 어엿한 한사람의 몫을 

할 수 있게 된것이다

"이제 걔도 혼자서는 뭐든 할수 있는것 같애"

이 말을 하던 시즈카는 쓸쓸한 얼굴로 식당으로 향했다

"간꼬꾸도 식사하라고 해줘"

"응,언니"

하루꼬는 집안의 목욕탕으로 향하며 시즈카의 독백을 생각해보았다

(그래,언니도 이제 나이가 드니까 아이적의 간짱이 생각나는걸꺼야

간짱이 크니까 외로운가 보지?후후후 난 지금의 간짱이 좋은데.....)

사실 하루꼬는 간짱(이제는 일본에서처럼 간짱으로 할께여)을 생각하며

얼굴을 붉혔다

(간짱이 부쩍 성숙해졌어...........)

그녀는 며칠전에 있었던 일을 생각했다

서둘러 아침을 준비하고 간짱을 부르려고 그의 방으로 갔었다

그의 방문 앞에선 그녀는 문득 얼어붙고 말았다

"으으....................

분명 그의 신음 소리였다

"으........................."

그소리를 듣던 그녀는 살짝 방문을 여니 의외로 방문이 열렸다

(사실 그 집에는 방문을 못잠그게 되있다

간짱이 어떤일을 당할지 몰라서였다)

그리고 그의 방에서는 그가 침대에 누워 벽을 향해 등을 돌리고 있었다

"으으................."

다시 그의 신음이 들리고,그녀는 그의 등뒤로 살금살금 다가갔다

왠지 그의 손이 그의 다리 사이에 있고 그곳에서 그의 손이 움직이고 있었다

(아하,간짱이 지금 자위하고 있구나. 이제 얘도 다 컸는걸?

하지만 말을 못해서 여자친구가 없겠지?

그래서 간짱이 저렇게 혼자서 그럴테지..........)

그녀는 이해하면서도 그의 이런 행위를 막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갑자기 그의 뒤에서 이불을 확 젖혔다

"헉"

그의 소리를 듣던 그녀는 웃음이 나왔다

그러나 그뒤에 또다른 신음이 그녀의 입에서 나와왔다

"아아..............."

간짱의 우뚝 솟아있는 심벌을 본것이다

(아아...정말 무지하게 잘 생긴 자지인걸?)

둘다 놀라 서로 움직이지도 않고 바라보고 있던 시간이 잠시 흘렀다

"아악........"간짱이 소리를 지르며 몸을 돌렸다

간짱이 소리를 지르자 

"아,미안 간짱 밥먹어,알았지? 나 먼저 내려갈께 후훗"

그녀는 서둘러 식당으로 뛰어갔다

그녀의 얼굴엔 웃음이 흐르고 있었다

(언니도 간짱의 거길 보면 다 컸다고 생각하겠지 후훗)

하루꼬는 "밥먹어 간짱!"하며 욕실로 향했다

욕실에 도착해보니 욕실에서는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혹시..................)

살며시 문을 열어보니.....................

역시 간짱이 욕실에 앉아서 열심히 손을 움직이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던 하루꼬가

(아 불쌍한 우리 간짱 )

슬금슬금 그의 뒤로가서 그의 심벌을 움켜쥐었다

"헉"

"가만 있어 이모가 해줄께"

말을 하던 그녀가 서서히 손을 위 아래로 움직였다

(아,,간짱....훌륭하게 컸구나.........아아)

그녀는 그의 커다란 심볼을 자극하며 한숨을 쉬었다

서서히 손의 움직임에 박차를 가하자

간짱의 몸이 떨려옴을 느끼고 있었다

(아아....간짱 너.............느끼는거니?

이 늙은 내손에?........................아아

...간짱.........정말 훌륭한 ,.............

..................................자지구나)

점점 간짱이 올라가는 모습을 느끼며 하루꼬는 어느새

자신의 한 손이 자신의 사타구니로 향함을 느끼고 있었다

(아아.........나도 조금은.............

느끼고 싶어.......아하)

자신의 손으로 젊은 간짱이 느끼고 있다고 생각한 그녀는 어느덧

자신도 느끼고 싶은 마음에 양손을 열심히 움직였다

(아하...............간짱..........느껴?....이 이모의 손길을 느껴?

아아....................난 난 느껴............으흑)

간짱은 어쩔줄 모르고 그저 자신의 머리를 숙이고 한숨만 흘리고 있었다

"헉헉......................으윽...........)

간짱의 신음 소리는 그대로 하루꼬에게는 최음제와 같은 효과를 나타냈다

(아흑...................간짱................느끼는구나.........

아하.............좋지?............간짱,좋지?...................

......................아아......나두 좋아.......)

점점 자신이 만든 환상에 빠져든 하루꼬는 그의 큰 신음 소리를 들었고

그의 심볼이 별안간 크게 움찔거리는것을 느꼈다

"으헉"

"아아................간짱....."

순간...............................

그의 심볼에서 불쑥 뜨거운 정액이 나오며 자신의 손에 쏟아짐을 느꼈다

"아아...........간짱......................아흑"

그순간 하루꼬도 정상을 느끼며 자신의 애액을 쏟았다

"아아......간짱..............좋아............"

둘은 거의 기진맥진해서 서로에게 기대었다

........................................................

잠시 서로의 체온을 느끼며 그의 등에 기대어 여운을 즐기던 

하루꼬가 문득 정신이 들었다

(어머,내가 지금 무슨짓을 한거지?

아아,내가 이런 짓을 하다니..............

어떻게 하지?

앞으로 간짱얼굴을 어떻게 보지?

시즈카 누나의 얼굴은 또 어떻게 보지?

아아..정말 어떻게 이런 일이.............

이애는 내게 아들과도 같은 아이인데 ............)

하루꼬는 흘러내리는 눔물을 느끼며 일어섰다

"간짱 이번 일은 비밀로하자

이건 너에게도 안좋고 나에게는...........휴

간짱 내 말 이해하지?

이건 비밀이다?"

간짱은 아직 뒤돌아선 모습 그대로 우두커니 욕실의 정면만을 보고 있다

(그래,비밀로 하고 이번일은 잊는거야......

그래야 서로에게 좋은거야)

문득 쓸쓸함을 느끼던 하루꼬는 욕실 밖으로 향했다

"어머 간짱은?"

시즈카의 질문에 하루카는 고개를 숙이고 말했다

차마 그녀의 얼굴을 볼수 없었던 것이다

"으응...금방 올거야"

"그래?"

"우리 간짱 목욕하는거 봤지?"하며 시즈카가 윙크하며 묻는다

"...............응"

"아유,우리 간짱 진짜 늠름하게 컸어 그치?"

"응"

우리 간짱은 여자애들이 정말 많이 생길거야,후훗"

이런 그녀의 아들 자랑에 하루꼬는 아무말도 못했다

자신이 이미 그의 심볼을 만지고 그의 정액을 느꼈다고..........

문득 고개를 들어 시즈카를 보니 시즈가 얼굴이 빨개져서 무언가를 생각하는 것같았다

"그애..............너무 사랑스러워.."

문득 시즈카가 얼굴을 붉히며 작은 소리로 말했다

이 작은 독백이 왜그렇게 가슴을 파고 들까?

시즈카의 이런 모습은 마치 자신의 애인에게 고백하는듯한 모습이었다

"난 그애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할수있어

설사 세상사람 모두가 나게 손가락질 한다해도......"

(아아,언니도 간짱을 남자로 느끼는걸까?....)

그녀의 이 고백이 정말 아들을 사랑하는 엄마로서의 고백일까?

그녀는 아들을 남자로 보지 않는걸까?

자신이 보아도 그는 너무도 멋진 남자다

이런걸 그녀는 느끼지 못하는걸까?

이런 생각을 하던 하루꼬는 어느샌가 자신의 맞은평에 앉는 간짱을 보고는 

고개를 숙였다

"간짱 왔구나,"

그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시즈카의 모습이 오늘은 싫다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든 하루꼬는 자신의 생각에 혼란스러운 머리를 저었다

(아니야,내가 무슨 생각을..........)

"언니,나 오늘은 이만 잘께.미안 언니가 설겆이 좀 해줘"

".....으응,그래 어디 아픈가 보구나.먼저 자렴"

"응"

하루꼬는 차마 그의 얼굴에는 고개도 한번 돌지 못하고 자신의 방으로 향했다

"얘가 많이 아픈가 보다 우리끼리라도 밥먹자.간짱"

"으응"

시즈카와 간꼬꾸는 서둘러 식사를 했다

아직 부족한 느낌의 글입니다

제가 예전 부터 생각하던 스토리인데도

무언가 어색하군요

앞으로 차근차근 발전해 나갈생각이니 

많은 격려와 질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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