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 혹 ♡♡
철주는 침대에 누운 채 조금전의 일을 생각하고 있었다.
{숙희는 울면서 돌아갔겠지!} 무엇보다도 연인인 숙희에 대해서 안되었다는 마음이 앞
섰다.
철주는 깊이 한숨을 쉬었다.폭풍우 같은 성욕이 어디론가 숨어 버린 후였다.
귀여운 숙희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의 처녀성을 망친 일에 대한 책임감을 절실히 느꼈다.
이윽고 의붓 어머니가 방앞까지 와서는,[저녁 식사 해요]하고 알려 주었다.
조금전의 화는 온데 간데 없이 사라지고 얼핏 보기에도 기분이 매우 좋아 보였다.
그 증거로 생글생글 웃고 있었다.
철주는 아래층에 있는 식당으로 내려갔다.
들어가 보고 그는 깜작 놀랬다.
식탁위에 호화 찬란한 요리들이 마련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식사 중 그녀는 숙희에 대해서 일체 언급이 없었다.
저녁을 다 먹고 나서 철주는 책상앞에서 공부에 열중하기 시작했다.
어떻든 뭔가에 정신을 집중시켜 골치 아픈일을 잊고자 하였다.
그렇지만 숙희의 알몸이 머리에 자주 떠오르는 것을 지워 버릴 수가 없었다.
쾌감으로 지르던 소리하며 할딱이는 호흡등이 한층 더 선명하게 들리는 것만 같았다.
어려운 미분방정식이었다.쉽게 풀리지 않았다.
철주는 그 문제를 풀려고 안간힘을 쓰는 사이에
자기도 모르게 숙희에 대한 일을 잊을 수 있었다.
몇 시간인가 지났다.
이미 시계 바늘이 11시 30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샤워라도 해야지...}
그는 혼자 이렇게 중얼거리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리고는 아래층으로 내려갔다.아래층에는 전혀 인기척이 나지 않았다.
그는 욕실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탈의실로 들어가 옷을 약간 난폭하게 벗어 던지고는
이내 욕실로 들어갔다.
그는 욕조속으로 들어가 몸을 가라 앉혔다.
다시금 숙희의 얼굴이.그리고 눈부신 새하얀 육체가 눈앞에 떠올랐다.
그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깊은 한 숨을 토해냈다.
[철주야!목욕탕에 있어?]
[응,목욕....]
철주는 귀찮다는 듯이 대답하였다.
[그래....]
탕.
철주는 그 소리를 듣고 탈의실 쪽을 바라다 보았다. 뿌연 유리창 너머로
의붓 어머니가 서있는 것이 보였다.
{뭣하는 거지!}
의붓 어머니가 원피슬 벗고 있는 것 같았다.
{왜 저러지?}
속옷 바람인 의붓 어머니의 모습이 희미하게 보였다.
브레이저를 끌으고 있었다.이내 브레이저가 벗겨졌다.
멋있는 유방의 모양을 유리창 너머로 알 수가 있었다.
그녀는 팬티를 잡고는 무릎 언저리까지 내렸다.검은 보지털이 희미하게 보였다.
한 발을 들었다.팬티를 벗고는 또 한 발을 들었다.
다 벗은 팬티를 휘익하고 한족으로 던졌다.
{들어오려는 건가?}
욕실의 문이 열렸다.벌거 벗은 그녀가 나타났다.야간 양쪽으로 벌어져 있는 유방.
유두가 위를 향해 곤두 서 있었다.잘록한 허리.아랫배는 약간 불룩했다.
그 밑 사면에는 검은 털이 밀생해 있었다.
그녀는 보지를 감추려 하지도 않았다.
[등 밀어 줄까,철주야?]
그녀는 그녀의 특기인 순진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거부해야 하는데.....}
[괜찮겠지,철주야?]
{안뺝다고 해야지,절대로 받아 들여서는 안돼..}
[응. 좋아요..]
{네가 어떻게 그런 대답을 할 수 있니...도대체 넌..?}
그러면서도 그는 욕조에서 일어 섰다.
아무것도 가리지 않고 그의 우람한 몸이 들어났다.
[어머나...]
그녀는 철주의 몸을 천천히 바라 보았다.
눈빛이 정욕의 불길로 타오르기 시작했다.
작고 동그란 욕실용 플라스틱 의자를 그녀는 집어다 놓았다.
그곳에 앉으라고 손으로 가리켰다.
철주는 하자는대로 가서 앉았다.
그녀는 자기 몸에 물을 끼얹은 다음 스폰지를 물에 적셔
샴푸를 부어 거품을 내었다.
[커다른 등이구나...]
그녀는 비누 거품이 인 스폰지로 그의 등을 밀기 시작했다.
스폰지가 구욱구욱하고 소리를 냈다.
유방이 이다금씩 그의 등에 와서 닿았다.
철주의 좆이 커지기 시작하였다.
[철주야 팔을 올려...]
그가 약간 팔을 들어 올렷다.스폰지가 겨드랑 밑을 문지르고 있었다.
그녀는 철주의 팔을 다 씻어주고 나자 스폰지의 거품을 듬뿍 손에다 묻힌 다음,
[앞쪽도 닦아 줄께...]
하며 겨드랑이 밑 10센티쯤 아래로부터 팔을 그의 앞쪽으로 돌렸다.
거품 투성인 손이 그의 가슴을 쓰다듬었다.
그녀의 유방이 그의 등의 밀착되어 비비고 있었다.
그의 몸에 그녀의 체온이 전달되었다.
[휴우.....]
철주는 크게 숨을 토해냈다.그녀의 손이 기분 좋았다.
그것은 이제 틀림없이 애무였다.
[배가 팽팽하구나...]
그녀의 손이 그의 복근 언저리를 쓰다듬고 있었다.
등에서는 거품으로 범벅이 된 그녀의 풍만한
유방이 비벼대며 자극을 주었다. 그리하여 그의 성감을 자극시켰다.
그녀의 손이 하복부로 내려왔다.
[어마...]
그녀의 손이 좆에 닿았다.단단하게 허공을 노려 보듯이 발기한 것에,
[휼륭하구나!]
거품이 묻은 그녀의 손이 살그머니 그의 좆을 쥐었다.
그녀의 손바닥 안에서 벌떡하고 반응하는
젊은 페니스.
비누거품이 미끌미끌한 감각.그는 크게 어께로 호흡하기 시작했다.
[깨끗이 닦아 줄께...]
흥분된 목소리로 그녀가 말했다.그의 귓밥에 그녀의 뜨거운 입김이 얽혀 들었다.
[이쪽을 봐...]
그는 하라는 대로 했다.빙글 몸을 돌려 그녀와 정면으로 대했다.
그녀의 시선이 맥박치고 있는 그의 좆에 고정되었다.
{대단히 크구나......그렇지만 아직 색깔이 엷구나,이 아이는....}
{맥박치고 있어!남편의 좆하고는 비교할 수가 없어.
부자 사이인데 이렇게 차이가 난단말인가,
도대체 남편의 좆은 발기하지도 못하는데.....}
{만약 저것이 내 보지 속으로 들어 온다면.....
그래서 내 보지를 마음껏 쑤셔 준 다면... 갖고 싶어!}
불과 몇 초 동안에 그녀는 이런 생각을 하였다.
소음순 사이로 부터 진한 씹물이 흘러 내리기 시작하였다.
그녀가 그의 좆을 움켜 쥐었다.
철주의 온 몸이 부르르 떨었다.
반질반질하며 딱딱했다.그녀가 손을 움직일때마다 좌우로 흔들렸다.
{꽉 물고 싶다.....}
그녀는 그러한 욕망이 온 몸을 타오르고 있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그녀의 얼굴이 움직이기 시작하였다.그리고는 그의 시타구니 사이로 왔다.
촉촉히 젖은 그녀의 입술이 그의 좆을 감쌓았다.샴푸가 묻어 있는 귀두가
입속으로 모습을 감추었다.
[아아...]
그는 갑자기 엄습해 온 쾌감으로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주욱 쭈욱 쭈쭈 쭈욱 쭉.......
그녀의 혀가 교묘하게 움직였다.
우선 요도의 입구 끝을 혀가 간지럽혔다.이어 귀두 밑을 애무하였다.
그리고는 귀두의 뒷쪽을 낼름거리며 조금씩 조금씩 핥아 올라갔다.
그러면서 손으로는 그의 고환을 쓰다듬어 주었다.
그녀는 마침내 입속 깊숙히 그의 좆을 삼켰다.
{아아!대단히 크구나,전부는 들어가지 못하겠는데,입 가득히 자지가....}
철주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그녀의 유방을 움켜 쥐었다.
숙희의 유방하고는 달랐다.기묘하게도 마음이 놓이는 감촉이었다.
젖꼭지가 손바닥을 간지럽혔다.
[아아...으음...응....]
나올 것만 같았다.
그녀는 그의 좆을 열심히 빨아댔다.
쭈욱 쭉 쭈욱 쭈쭈욱....
[철주야,내 입속에다 싸 버려...]
그녀는 이 말을 하면서 다시 그의 좆을 빨았다.쭈욱..쭉쭉..쭈욱....
[더 이상 못 참겠어요.]
[아앗..]
드디어 싸 버린 것이다.
진한 좆물이 분출구를 픶아 단숨에 유동하기 시작하였다.
꿈틀하고 커다란 그의 좆이 그녀의 입 속에서 진동을 일으켰다.입 안에서 그것을
느낀 그녀는더 그의 좆을 빨아댔다.그녀의 입안으로 끈끈한 좆물이 쏟아졌다.
[으윽...]
[으윽 으으윽...]
철주의 입에서 절정을 맞은 신음의 소리가 새나왔다.
그녀는 그의 좆물을 입속에 담은 채 그의 좆을 서서히 빨아 주기 시작했다.
푹....
그의 작아진 좆이 그녀의 입에서 빠져 나왔다.
입으로부터 동시에 그의 좆물이 흘러 내렸다.
입술에서 턱으로 흘러 내렸다.
꿀꺽꿀꺽...
[맛있어....]
좆물을 삼켜버린 그녀가 신음하듯이 말했다.
그는 황홀감에 몸을 내 맡기고 있었다.
그의 좆은 어느새 또 발기를 하기 시작했다.
[탕속으로 들어가요]
그녀는 이렇게 말하며 철주의 몸에 묻은 거품을 무로 씻어 주었다.
그는 욕조 안으로 들어 갔다.장방형의 다소 큰 편인 욕조였으므로
약간 거북하기는 했지만 발을 뻗고 누울 수가 있었다.
[나도 들어갈께....]
누워 있는 철주의 몸 위로 걸터 앉듯이 하면서 욕조 안으로 그녀가 들어왔다.
그녀의 보지와 철주의 좆이 맞닿아 비벼졌다.
[철주야,난 네가 공부에 열중해 지기를 원해.그래서 쓸데없는 일에 신경을 쓰지
않도록 내가 처리해 주는 거야....]
그녀는 이런 말을 하며 그의 자지를 쥐었다.그리고는 서서히
자신의 보지사이로 유도했다.
{이 여자와,....한단 말인가?...}
그는 그녀의 손이 움직임을 멍청히 바라 보았다.
그의 좆이 그녀의 보지 속으로 들어갔다.
[아아....아....]
그녀의 입에서 쾌감을 느기는 소리가 새나왔다.
{들어가는데...}
그는 남자의 가장 민감한 부분이 그녀의 보지속으로 끌려 들어가는 것을 느꼈다.
뜨거웠다.
그녀가 천천히 허리를 밑으로 내렸다.
[아악 앗....]
좆 끝까지 그녀의 보지속으로 들어갔다.
[위로 콱콱 찔러 줘,철주야!어서 찔러 줘!]
그녀는 격렬하게 허리를 흔들며 말했다.빙빙 돌렸다가는 아래 위로 움직였다.
그도 정신없이 위로 향해 콱콱 찍어 올렸다.
[오랜만이야,정말 오랜만이야, 이런 건.....아이고 좋아라.정말 좋아 미치겠어...]
그의 손이 요동치고 있는 그녀의 유방을 움켜 쥐었다.
빨아들이는 것 같은 감촉....손을 빨아들이는 듯한 느김...
{주물러 터트려야지!}
유방을 쥐고 있는 그의 손에 힘이 들어갔다.손가락 자국이 날 정도로...
[아팟!]
그녀가 소리쳤다.반사적으로 주무르기를 멈추는 철주.
[싫어,그만두지 말어.좀 더 강하게 주물러 줘.아플 정도로!]
{찢어 버리고 싶은데.이 유방을 찢어 버리고 싶어!}
그는 강하게 그런 생각을 했다.
그의 좆이 몽글몽글한 것에 닿고 있다.
[자궁 입구에 닿았어.자궁에 들어갔어.좀더,좀더 넣어 줘!]
욱하고 엉덩이를 높이 올리는 철주.
자궁으로부터 격렬한 방전.그녀의 세포 전부가 감전되었다.
[어억,어 억,어억]
그녀가 개짖는 소리를 했다.
{뜨겁고,미끌미끌하고...계속 이 상태로 있었으면.
이대로 보지속에 집어 넣어 놓고 싶어!]
그녀는 크게 엉덩이를 돌리며 한층 더 큰 소리를 질렀다.
[자아 이제 싸버려!듬뿍 싸버리라고,어서]
[윽.......]
그의 좆이 몇 차례 크게 맥박쳤다.
그는 눈을 감았다.온 몸에서 수윽하고 힘이 빠져 나갔다.
그녀는 한 순간 경직을 보이고 크게 경련을 계속한 다음 축 늘어져 철주의 몸에
기대었다.그녀의 보지가 꿈틀꿈틀 움직이며 작아진 그의 좆에 자극을 주고 있었다.
현기증 나는 쾌감을 그는 느기고 있었다.
이젠 아무것도 필요 없을 것만 같았다.
모든 것이 어떻게 되든 상관없을 것 같은 기분이었다.
가끔씩 꿈틀꿈틀 하고 수축하는 여체 속에서 쾌감의 여운을 즐기면서 그는 잠 들어
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