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2화 (12/21)

경숙은 학생변소 입구에들어서자 지독한 지린내에 눈쌀을 찌푸리고 다시한번

주위를 돌아보았다.

아무도없는걸 확인한후 경숙은 학생들의 변소문들이 전부다 아래위로 30센티

씩 터져있는걸보구 문 밑으로 해서 안을 보면 다보이겠다는 생각에 망서리다

할수없이 문을 밀고 안으로 들어갔다. 재래식 변소라 냄새가났는데 그것보다

경숙은 학생들의 낙서에 놀라워했다.

거의가 경숙에 대한 낙서였고 여자나체를 그려 경숙의 음부를 적나라하게

그린그림과 글중에는 경숙의유방을 예찬하고 엉덩이가 크다며 만지고

싶다고 별의별 낙서가 벽면 을 가득채우고있었다.

경숙은 문쪽으로 향하고 치마를 허리춤에 올리고 팬티를 무릎까지내리며

주저앉아 오줌을 싸기 시작했다. 

경숙은 시원함을 느끼며 문에 써있는 경숙에대한 낙서를 읽어본다.

' 오늘 영어 선생의 팬티는 까만색이다'

'나는 오늘 영어 선생의 보지털을 봤는데 좆나게 시커먾다'

그림은 더욱더 노골적으로 경숙의 사타구이를 그려놓고 자지가 박히는 모습을

그렸다.

경숙은 아이들이 자신에게 음탕한 생각을 하며 낙서를 한다고 생각돼자

기분이 나빠지며 한편으론 내가인기가 있네 , 하고 스스로 참을수 밖에없었다.

순간 사람 발소리가 들리며 경숙이 있는곳으로 가까이오며 오줌을 누는소리가

들렸다.

경숙은 긴장하며 나오던 오줌줄기를 힘을주어 끊고 변소문에 귀를 귀울이며

얼른 사람들이 나가기를 기다렸다.

발소리로 보아 운동화 소리였고 학생들인듯 둘의 목소리가 경숙의 귀에 들렸다.

' 아..아 얘들아 빨리좀 나가다오'

속으로 생각하며 아이들이 자신이 바로뒤 대변보는곳에 있는걸알아챌까

노심초사했다.

진호와 광수는 변소로들어와 경숙이 들어간 변소문 앞에 서서 오줌을 갈기며

고개를 뒤로돌려 변소문 밑으로 보이는 경숙의 구두를쳐다보며 경숙이 들으라는듯 큰소리 로 말했다.

" 우와 니좆 졸나게크네' 광수가 먼저 큰소리로 말하자 진호두

" 크긴 뭐가크냐... 그나저나 야... 너 영어선생 어떻게 생각하냐!"

" 음 이경숙선생 .... 그냥한번 덮치고싶지"

"그선생... 일부러 우리앞에서 엉덩이를 흔들고 가는것같애, 내가뒤에서 유심히

봤는데 히프를 일부러 흔들더라"

" 그래 그여자 색골같이 생겼잖아"

" 참 여기에 혼자산다며"

"으응... 남편은 서울에 있나봐"

" 와 ... 밤에 그거하구싶어 어떻하냐 "

진호와 광수는 영어선생이 자기네가 무슨말을 해도 못나올거라생각되어

영어 선생이 듣게 음담패설 을 했고 역시 선생은 오줌누는 자세로 꼼짝

않고 있었다.

둘은 바지를 추스리고 서로사인하며 양쪽으로 가는척 하다 재빨리 무릎을

바닥에 대고 상체를 숙이고 변소안을 쳐다보았다.

경숙의 M자모양의 쭈구려앉은 모습이 허리부분까지 보이자 둘은 경숙의

사타구니에 난 털과 벌어진 보지의 붉은조개살을 쳐다보며 

" 우와 엉덩이좀봐 좆나게 크네" 진호가말하자

" 어휴 저보지털 을 봐라 엄청나다 야" 하며 광수도 맞장구를쳤다.

안에서 경숙이 " 누..누구야" 하며 꽥소리를 지르자 둘은 후다닥 도망가면서

경숙이 들으라고 " 나는 봤대요 나는 봤대요" 하며 웃음소리와 함께 뛰어갔다.

경숙은 소변보구 갈줄알았던 두학생놈들이 순식간 에 변소문 밑으로 자신의

음부를 보며 음탕하게 말을하자 눈앞이 캄캄해져 소리를 질러 아이들을 

내쫓았다.

세상에, 아이들이 나의 음부를 보려 일부러 변소로와서 선생인 자신의 음부를

봤다고 셍각하자 창피하고 어쩔줄몰라 얼른소변을 보고 변소를 빠져나오며

얼굴이 벌개짐을 숨기며 교무실로 향했다.

교무실로 돌아온 경숙은 ' 누굴까 분명 우리학교 학생같은데 ' 목소리만으론 

생각이 나질안았다.

경숙은 자신이 소변보는 자세로 보지털과 벌어진 보지속을 아이들에게

적나라하게 보였다고 생각돼자 눈물이 핑돌며 남편외에는 누구에게도

보인적이 없는대 하며 '개새끼들' 하고 속으로 욕을 해댔다.

1교시가 남았지만 수치스러움에 치를떨던 경숙은 수업할 의욕이사라져

조퇴를 신청하고 텅빈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하지만 경숙은 저멀리 두마리 늑대가 두눈을 번뜩이며 자신의 뒤를 미행하는

걸 까많게 모르고 있었다.

치욕의 여선생 2부 

영어선생인 경숙의 집까지 미행한 진호와 광수는 경숙의집을 쳐다보며 서로 

음흉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진호야 잘못하다 선생이 신고하면 어떻하지?"

" 걱정하지마 새꺄... 신고하면 학교에소문이 날텐데 절대 신고못해"

" 그..그래두"

" 그리고 일회용 사진기로 알몸을 찍어두면 절대신고못해 너만 입조심해"

하며 둘은 밤이되길 기다렸다.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온 경숙은 쇼파에 털썩주저앉으며 학생두놈이 자신의

음부를 쳐다보며 낄낄대던 소리가 생각나자 수치심에 몸을 떨었다.

' 그놈들은 내가 변소에 있는걸 알고 일부러 나의 음부를 보려고 들어왔어'

'어린놈들이 발라당 까져가지고 커서 뭐가댈려고'

경숙은 흥분을 가라앉으며 기분전환할겸 샤워 를하려고 욕실에 들어가

욕조에 물을 받는사이 방으로 들어가 옷을벗기시작했다.

브래지어와 팬티만남자 경숙은 거울속에 자신의 나신을 쳐다봤다.

둥그런 어깨를 타고 가슴쪽에는 분홍색의 브래지어가 유방을 가리고 있었지만

사이즈36의 유방을 가리기에는 브래지어가작아보였고 브래지어의 가운데는

젖꼭지의 돌기가 솟아있었다.

복부를 지나 유연한 허리선의 밑에는 분홍색의 팬티가 음부부분만 살짝

가린채 찢어질듯 위태롭게 커다란히프에 걸쳐있었다.

팬티의 중앙은 그나마 망사식으로 되있어 음부의 시커먼 음모가 비쳤으며

팬티를 삐져나온 털들이 보였다.

둥그런 히프를 받치고 있는 두다리는 살이 조금붙어 풍만하게 보이니 경숙이

보기에도 37세의 나이의 몸매치고 섹시해보였다.

경숙은 갑자기 아이와 남편이보구 싶어졌다.

하지만 서울에 있는 남편과 아이를 어떻게.......

경숙은 브래지어와 팬티를 마저 벗어버리고 욕실로 향했다.

커다란유방이 가슴에달려있기 힘겨운듯 아래위로 흔들렸고 걸을때는 히프가

율동을 하며 좌우로 움직여 경숙의 육체는 살아있는 생선이 팔딱거리는듯 했다.

욕탕에 물이 넘쳐흐르자 , 경숙은 욕탕에 몸을 누이며 자꾸 아까 자신의

음부를 쳐다본 학생들이 생각나 , 음부를 손으로 문지르며 생각을 떨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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