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6화 (6/21)

국립대학을 졸업하고 금년  봄에 G은행에 입사한 문기수는,  수년 전에 졸업한 옛 

수학선생인 김재희를 교무실에서 만나 인사하고, 

대학졸업과 G은행 취직에 관한 이야기 등을 전하고, 앞으로 자주 찾아 뵈옵겠다고 

작별인사를 하면서, 정든 고교교사를

 둘러보면서 고교시절의 감회에 젖고 있는데, 본교사의  옥상으로 통하는 외부계단

으로 올라가 학교 전경을 감상하려 하였는데, 

옥상에는 T셔츠, 형형색색의 그림으로 가득한 남방을 입은 학생 3명이 비실거리며 

올라와 히죽거리고 있다. 머리가 비교적 긴 

것을 보아 졸업반, 즉 3학년생인 것 같다.

"왜 여태 안 오지?"

"좀 기다리면 올 거야."

"교대 교대로 하고, 점수 올리라고 밀어 붙여야지."

이야기 내용이 사뭇 알 수 없고 짐작조차 힘들다.  문기수는 언뜻 이들이 불량학생

이고 성적이 형편없는 꼴지 망나니들임을 짐작할

 수 있다. 

얼마 후에 문틈에 비친 여자가 그의 은사인 수학선생 김재희가 아닌가.

외부계단으로 올라와 수조탱크 구조물 옆에 서자 마자,

"왜 이번에  우리 점수  형편없이 매겼어요? 오늘  여기서부터는 봐준다고 약속해

요!"

한 놈이 수학선생에게 항의 조로 말하면서 삿대질을 하고 있다. 

그러자, 다른 둘은 재빨리 바지와 팬티를 벗고 콘크리트  벽에 기대선 28세의 여교

사의 어깨를 꽉 잡고 앞으로 당기면서 진한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여기선 싫어, 이러면 안돼 ..."

여선생은 콧소리로 몇 마디 하면서 몸을 꿈틀거렸다.

다른 한 놈이 달려들어 그녀의  스커트의 허리단추를 재빨리 풀어 내리고 그 속의 

팬티스타킹과 팬티를 한꺼번에 끌어내렸다.

"아, 안돼!"

문기수는, 그토록 근엄하고  존경스러웠던 김재희 선생이 아직  어린 고교생들에게 

저항도 못하고 당하고 있는 것을 보고 무척 

안타까웠으나 이들과는 성관계가 한두 번이 아닌 것처럼 태연히 진행되고 있는 것

을 볼 수 있었다.

"봐요, 전에 나와 할  때 남자가 두세 사람씩 있으면 좋겠다고 해서  오늘 같은 반 

아이 둘을 데리고 왔잖아요. 서먹서먹하게 굴어서 

우릴 실망시키지 말고 ..."

하체를 완전히  드러낸 남학생 셋과  28세의 여교사는 서로 처음에는  망설이더니, 

앞에 이야기를 한 M학생이 여선생을 벽으로 부쳐 

세우고, 아랫배 사타구니 사이의  검은 숲아래에 얼굴을 갖다대어, 양손으로 숲 주

위를 잡고 벌이더니 입으로 여선생의 보지를 

애무하기 시작한 것이다.

"음 ... 안돼 ..."

안된다는 말만 할 뿐, 건강한 제자가 놀리는 혀끝이  그녀의 음핵을 찾아 애무하는 

통에, 전신이 마비된 듯, 눈을 지긋이 감고 

서서히 허리와 백설같이 흰 엉덩이과 아랫배를 좌우로 놀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애무를  하고 있던 M이 여선생의  보지 털로 뒤덮인 숲에서  얼굴을 들고 

나머지 동료 학생들에게 휙 돌리더니,

"너희들 왜 왔어? 선생님 기쁘게 해 들이기 위해서 왔으면 빨리 젖을 빨아 드려!"

하체를 알몸으로 벗은 두 남학생의 아랫배에는 이미 하늘로 치솟은 탄탄한 방망이 

같은 자지가 마치 이물질처럼 달려서 상하로 

꺼떡꺼떡 하고 있다.

이들은 얼른 달려 들어, 여선생의 상의와 부라자를 벗겨 알몸으로 만들고, 벽에 기

대어 양다리를 벌려 제자에게 보지를 빨리면서 

있는 그녀의 젖꼭지를 좌우에 각각 서서 맹렬히 빨기 시작했다.

세명의 남학생에게 동시에 양 유방과 보지를 빨리고 있는 그녀는 스승과 제자라는 

평소의 이성이 마비되어 가는 듯,

"음.... 음...."

애타듯, 마치 섹스를 안달하는 듯한 요상한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한 것이다.

난생 처음으로 상상조차  하지 못하였던 사제간의 그나마  1대 3의 광란을 엿보고 

있는 문기수의 사타구니의 자지가 서서히 

부풀어올라, 굵은 방망이처럼 바지 속에 움틀거리기 시작했다.

"선생님, 누워요."

M학생이 보지를 애무하다가 거기에 흘러나오는 물을 빨면서 철벅거리다가 누우라

고 권한다.

"아.... 어떻게!"

젖꼭지를 애무해 주던 두학생이 그들의 내의를 얼른 갖어와 바닥에 깔았다.

여선생은 눈을  감은 체, 입술을 살며시  벌리고 가쁜 숨을 쉬면서  M학생이 몸을 

받쳐주는 대로 이들의 옷위에 하늘을 향하여 누웠다.

"선생님, 누가 선생님 위에 올라갈까요?"

M학생이, 아직도 완전한 숲을  이루지 않은 자지를 잡고, 유들유들하게 미끈한 여

선생의 각선미를 탐욕스럽게 내려다보면서 말했다.

"무슨말.... 난 몰라!"

그러자, M이 나머지 둘에게 말했다.

"우리들 중에서 자지가 제일 큰애가 선생님을  안아 주고, 나머지는 옆에서 애무하

기야, 자 가까이 와서 서로 봐!"

세 남학생은 성이 나서 90도  각도로 탱탱하게 팽대한 각자의 자지를 가까이 대고 

비교한다. 역시 M의 것이 굵고 길다.

"선생님, 제 자지가 제일 커요. 올라갈께요!"

여선생은 대꾸도 않고 숨을 몰아 쉰다.

누워 있는 여선생의 미끈하고 포동포동한 좌우의 다리를 나머지 두학생이 집고 좌

우로 벌려 준다.

털에 가려서 보이지 않았던 그녀의 성숙한 보지가 학생들의 눈앞에 드러났다.

거대한 유방과 탄탄하게 튀어나온 젖꼭지와 함께 가장 호기심을 끄는 그녀의 보지

는, 검은 털 바로 아래 얼마 전까지 M학생의 

알뜰한 애무로, 진주 같은 크리토리스가 살며시 새싹처럼  드러났고, 그 아래에, 이

것이 근엄한 선생님의 육체인가 의심스러울 

만큼의 음탕한 보지구멍이 입을 열고 애타게 남자의 자지를 기다리듯 발랑발랑 움

직이고 있다.

M은 벌려진 양다리 사이에 허리를 고정하고, 손으로  자신의 성난 자지를 잡아 보

지구멍에 조준하여 휙 허리를 밀어 부쳤다.

그의 자지는 넘쳐흐르는 음액으로  흠뻑 젖은 그녀의 보지구멍속 깊이 미끄러지듯 

일순간에 삽입된 것이다.

여선생의 어깨를 양팔로 잡고, 힘차게 섹스 동작을 개시하였다.

김재희 선생은 민망한  생각과 성적 흥분이 교차한 가운데서 눈을  감고, 제자들이 

좋을 데로 몸을 맡기고 있었으나, M학생의 자지가 

자궁 가까이 까지 깊숙이  삽입되자, 양다리를 위로 치켜세우고, 제자의 허리를 허

벅다리 사이에 넣어 조이면서 남학생의 섹스동작에 

맞추어 거대한 엉덩이를 사정없이 흔들어 댔다.

(워.... 제자들에게 부끄러워 하기는 커녕, 오히려 한층 더 좋아하는 묘한 취미를 갖

고 있군, 여자는 마물이라더니....)

탑옥 문틈으로 이 광경을 엿보고  있던 문기수는 팽대한 자지를 바지 작크를 내려 

밖으로 끌어내고 서서히 자위를 하기 시작한다.

한편M으로부터 한꺼번에 남자 몇 사람과 하고 싶다는 여선생의 말을 전해듣고 함

께 여기까지 와서 젖꼭지를 빨아보는 것만으로 

서에 차지  않아, M이 그녀의 나체  위에서 열심히 동작하고 있는  두사람의 머리 

쪽으로 돌아가서, 눈을 지긋이 감고 입술을 살며시 

벌리면서 제자와의 섹스에 흠뻑 빠져 있는 그녀의 귀에 대고,

"선생님, 우린 못  참겠어요, 선생님 입에 넣고 싶어요.  포르노테이프를 보면 그런 

장면 많이 있잖아요."

라고 말하면서, 대답도  듣지 않고, 그녀의 머리맡에  쪼그리고 앉아, 길게 늘어난, 

성난 자지를 입술에 살짝 댔다.

"음...."

순간적으로 입을 확 벌이더니 제자의  자지를 입에 물고 전후좌우로 미친 듯이 입

술과 혀의 마찰을 시작한다.

"음.... 음...."

뿌리까지 녹아내리는듯한 쾌감 때문에 그녀의 입속 깊이 물린 자지를 부르르 떨면

서 신음소리를 낸다.

그녀의 입가에서 춤이 흘러내리고  입속을 우물거리면서 혀를 교묘하게 놀려 제자

의 자지를 탐욕스럽게 빨아주는 광경을 바로 

눈앞에서 보고 느끼면서, 그녀의 보지구멍에 삽입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던 M학생

은 노도 같이 밀어닥치는 쾌감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그만 참지 못하고 절정에 이르렀다.

"음.... 아...."

갑자기 괴성을  지르더니, 그의 엉덩이과 양다리의  근육이 굳어 지고, 섹스동작을 

규칙적으로 하던 엉덩이 양편이 오무러들면서 

흰물을 여선생의 자궁을 향하여 주륵 싸버렸다.

"음.... 음...."

다시 신음소리를 내더니,  와르르 선생의 알몸위에 몸을 붙이고 전신을  바르르 떨

고 있다.

"이봐, 너 벌써 그러면 어떻게? 선생님은 어떻게...."

김재희 선생은 자신의 쾌감도가 거의 절정상태에서 남학생이 끝내고 퍽 쏟아져 몹

시 불만스러워 혼잣말처럼 했다.

그러자, 처음부터 옆에서  시종 보고 있던 세 번째 학생이,  M학생을 밀어 뜨리고, 

불그스레하게 흥분으로 들떠있는 여선생의 보지에 

얼굴을 대고, 흐르는 사랑의 물을 빨고 핥기 시작했다.

눈을 아래로 사르르 뜨면서 애무에  열중하고 있는 세 번째 제자의 얼굴을 허벅지

로 감싸 조이면서 허리를 흔들었다. 그리고,

"이봐, 이젠 네가 올라갈 차례 아니야?"

그 말을 듣고, 보지를  열심히 애무하던 세 번째 학생은 기다렸다는 듯이  얼른 그

녀의 양다리 사이에 허리를 얹고, 성이나 탱탱하게 

팽대한 자지를 크게 벌이고 애끓듯이 발랑거리는 여선생의 보지에 쑥 넣었다.

여선생은 입으로 한  학생의 자지를 빨고, 다른 학생에게는 그녀의  보지를 쑤셔주

도록 알몸을 맡기면서 쾌감으로

"음.... 음...."

안달하는 소리를 체면 불구하고 내기 시작했다.

탑옥 속의 문기수는  포르노필름 보다 더 진하고  탐욕스러운 옛 은사인 여선생의 

끝없는 성욕에 압도되면서, 자위하고 있던 자지를 

폭발시켜, 격렬히 발사된 정액을 손수건으로 닦고 있다.

이윽고, 사정없이 쑤셔대는 자지의 공격이 마침내 성숙한  여선생의 성욕을 절정으

로 이끌어 주었다.

그녀는 양다리를 위로 치켜올려 무릎관절을 굽히더니, 남학생의  허리를 얽아 조아 

앞으로 꽉 당겨나가니, 남자의 자지가 문들어지든지

 그녀의 보지에 콱  박혀 두 남녀의 자지와 보지가  완전히 깊이 밀착하여 절정을 

맞이한 것이다.

"음.... 음.... 나 살려!"

여선생은 빨고 있던 자지를 입에서 빼고, 자궁이 수축하는  쾌감에 모든 체면을 버

리고 음란한 기성을 질러댄다.

와들와들 떨면서 섹스행위를 하던 남학생도,

"음.... 음...."

순간적으로 절정에 올라,  몸이 공중에 붕 떠오르는 듯한 쾌감에  신음소리를 입엣 

토해 냈고, 두남녀가 쏟아낸 사랑의 물이 자지를

 꽉 물고 있는 여자의 보지에서 줄줄 스며 나오기 시작했다.

엉긴 두 남녀의 크라이막스의 광란의 신음소리를 들은 다른 학생의 자지도 갑자기 

꽉 굵어지더니, 여선생의 입속에 그만 발사하고 

만다.

"음...."

몸을 바르르 떨면서 절정에 이르자, 자지를 물고 보지에서  물을 줄줄 흘리고 있는 

여선생의 머리를 두 손으로 잡아당기면서, 

주룩 주룩 그녀의 입속에 정액을 쏟아 넣는다.

"음.... 음...."

여선생은 탐욕스러운 신음소리를 내면서 입속에 발사된 정액을 꾸럭 꾸럭 목을 길

게 뻗고, 제자에게 머리를 쥔 채 삼키면서, 

보지에는 자궁까지 느끼는 강렬한 정액을 동시에 또한 받아 넣는 것이다.

두 남학생의 알몸이  부르르 경련을 하면서 드디어 동작이 느려지더니,  각자의 자

지를 그녀의 보지와 입에서 서서히 빼냈고, 

여선생은 마지막까지 입술과 보지를  조이면서 최후의 한 방울까지 빨아들인 것이

다.

"너희들, 선생님을 오늘 즐겁게 해줘서 너무 너무 고마워...."

옷을 주섬주섬 입은  김재희 수학선생은 이 말만  남겨놓고 황급히 옥상의 계단을 

내려갔다. 

몇일후, 문기수는  은행의 봉급일을 기하여, 전에  학교에서 취직인사 할  때, 한번 

놀러 오라고 수인사 삼아 말한 김재희 수학선생을 

저녁식사에 초대하였다.

물론 그날 학생과의 광란의 광경을 본 문기수는, 김재희  선생의 끝없는 음욕에 감

탄한 한편, 불길처럼 타오르는 호기심에 견디다 

못해, 제자로서는 죄송하지만, 결사적으로 포옹할 생각이 앞선 초대임이 분명하다.

작고 은은한 분이기의 레스토랑에  자리잡고 주위의 젊은 쌍쌍을 바라보며 사제지

간의 예절을 다하여 식사를 함께 했다.

그리고 작은  글라스에 입가심으로 후룻와인을 맛보면서  이것저것 즐거운 대화를 

나누었는데, 그날의 광기 어린 표정이나 음탕한 

신음소리, 허스키하고 흥분한  더듬거리는 음성은 찾아 볼 수 없는  위엄과 품위를 

앞세워 

옛 제자를 대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선생님에게 그런 광적인 섹스의 욕망이 분출하다니....'

문기수는 자기의 눈을 의심할 만큼이나 앞에 앉아 있는 여선생이 별개의 인물처럼 

보였다.

이윽고 밖에 나와, 택시를 잡고 여선생을 태우면 그 옆에 함께 탔다.

"집에 마누라가 기다릴텐데, 바래다주지 않아도 되는데...."

여선생은 혼잣말처럼 이야기하다가 5살 아래인 문기수 제자를 바라보았다.

"아니에요, 전 아직 미혼이에요.  선생님을 초대했으니 유종의 미를 거두어 바래다 

드려야지요."

택시는 어느덧 아파트단지에  들어섰고, 여선생은 내리면서 들어가서  커피나 하자

고 권한다.

문기수는 그 말을 기대하고 있었기 때문에 동의했다.

"저녁도 좀 늦은 편인데, 선생님이 좋으시다면...."

아파트의 엘리베이터를  함께 타고  위층으로 올라가는데, 여선생으로부터  상당한 

술냄새가 풍겼다. 문기수가 한잔하는 동안에 석잔 

이나 마신 여선생이기 때문이다.

맨션 안에 들어서자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에 마음이 포근해 진다.  이윽고 커피

포트에 물을 끓이고 들어와서 테이블 위 첫잔에 

뜨거운 물을 조심스럽게 따르고 있던 여선생의 허리가 의자에 눌러 앉은 문기수의 

어깨에 닿고 꾹 눌렀다. 그 순간, 몸을 살며시 

떼면서,

"자, 들어요."

커피를 권하면서 총각 샐러리맨인 기수의 생활에 관한  문답을 주고받는데, 갑자기 

그녀의 오른편 발이 슬리퍼를 신은 기수의 왼발

 위에 얹히는 게 아닌가!

순간적으로, 술로 약간 상기된 기수의 얼굴에 홍조가 불그스레하게 띄기 시작했고, 

자기 스스로 여선생과의 음욕을 바라고 있던 

터에 상대방에서 모션을 걸어오니  좋기도 하면서 민망하기도 하면서 가슴이 두근

거리기 시작한다.

발을 가만히 밟고  있는 그녀는 안색을 조금도  내색하지 않고 이야기를 계속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기수는 야릇한 기분에 젖어 여선생의 이야기 내용도 들리지  않고, 언제 어떻게 모

션을 걸 것인가만을 궁리하고 있다.

기수는 용기를 내고,

"선생님, 전 고교시절 때부터 선생님을 참 좋아했어요."

겨우 여기까지 말하면서  여선생의 얼굴을 뚫어지게 응시한다. 그의 발을  밟고 있

던 그녀의 발에 힘이 가해지면서 그녀도 그의

 얼굴을 쳐다본다. 갑자기 기수는 

"그리고 며칠 전 선생님을 찾아 뵌 날 학교 옥상에서 선생님과 3명의 남학생이 하

던 것을 보았어요."

"뭐라고? 그것을 봤다고?"

"예. 그리고 그날부터 선생님의 그곳이...."

"그곳이라니? 어디를 말하는 거지?"

선생님의 발에 힘이 더욱 가해지면서 선생님이 다그쳐 물었다.

"선생님의 그곳이 어떻다고?"

"자꾸만 눈에 선한 것이 자꾸만...."

"그런데 그곳이 어디를 말하는 것인지 자세히 말해봐."

선생님은 제자에게 자기의 부끄러운 곳을 자꾸 말하게 하였다.

"그러니까.... 선생님의.... 보지...."

"그러니까 내 보지가 눈에 선한 게 보고 싶어졌단 말이지."

"네."

그녀는 갑자기 약간  취기 있고 흐릿한 눈을  살며시 감으면서, 기수의 목에  팔을 

감고 힘차게 당겨 입술을 포개고 혀를 그의 입속에 

밀어 넣고, 양팔로 어깨와 허리를 감싸면서 매끌매끌한 혀를  그의 입속 잇몸과 혀

를 자극한다.

갑자기 선수를 당해  당황하였으나, 곧 자세를 여선생에게 바로 잡고  양팔로 나릇 

나릇한 성숙한 여자의 몸을 감고 혀를 빨기

시작했다.

거친 숨결이 확확 혼합되고, 서로의 혀와 입술 빠는 소리가 쪽쪽 요란하다. 그녀는 

그의 어깨에 매달리면서 슬며시 몸을 카페트 

바닥에 누워, 그의 몸을 아래고 당겨 내렸다.

"아, 김선생님, 선생님이 너무 너무 좋아요."

애타는듯한 남자 제자의 말에 대꾸도 없이, 오른손을 그의  바지와 팬티 속으로 넣

어, 검은 털에 둘러싸인, 흥분하여 유들유들하게 

커진 자지를 꽉 잡고 주물럭주물럭 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검고 윤기 있는 머리카락의 냄새가 야릇한 황홀감을 부추긴다.

총각제자는 여선생에게 그의  자지가 꽉 잡혀 심지까지 마비되는 듯한  쾌감과, 선

생과 옛제자와의 불륜의 괸계에 대한 일종의 

죄의식이 없지는 않지만, 연상의 여선생의 적극성에 압도되어  서서히 이성이 관능

으로 마비되어 몸속에 타오르는 정욕의 불길을 

느끼면서, 어느새  알몸으로 변한 그녀의  풍요한 유방을 한손으로 잡고  젖꼭지를 

입술사이에 물고 혀로 마구 미친 듯이 빨면서, 

자신의 것보다 진한 그녀의 검은 보지 숲  아래로  다른 한 손을 뻗쳐 내려가면서,  

,러운 점막으로 세로로 깊게 찢어진 그녀의 

보지에 손가락이 파고 들어갔다.

이미 축축하게 흥분된  보지의 구멍 주변은 남자의  자지를 애타게 기다리는 듯이 

미끌하게 젖어 있었다.

구멍 속에 살짝  손가락을 넣어 살살 원을  그리듯 돌리다가 미끈거리는 손가락을 

다시 위로 진행시켜, 숲아래에 덮인 잔주빛 음핵에 

마찰을 가하였다.

"음.... 음.... 아.... 나 몰라!"

여선생은 상대편이 옛제자라는  사실을 까마득하 무시하고, 하나의  사랑스러운 남

자로서 대담하게 신음소리를 내면서 그의 자지를 

쥐고 있는 손에  한층 더 힘을 가하고, 그이  목을 갑자기 감고 핑크색 혀를  그의 

입속에 삽입하여 숨막하는듯한 키스의 폭풍을 

일으켰다.

"음.... 음...."

여선생의 크리토리스는 제자의  손가락으로 문질러지고, 제자의 성난  거대한 자지

는 탐욕스러운 여선생의 손아귀에 힘차게 잡혀, 

죽죽 문질면서, 긴혀를  남자의 입속에 숨막하듯 밀어 넣어 온몸을  비틀고 다리를 

서로 감으면서 격렬한 섹스늬 전초전이 시작된 

것이다.

"음.... 선생님.... 죽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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