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화 낙화(落花) 上
“핥짝... 핥짝!... 쪽! 핥짝!...
“흐으응.... 그마안.. 히잇!... 그..런곳까지 핥지 말아주세요오... 하악!...”
“쭙... 츄릅... 무슨 소릴 하는게야. 수아의 몸을 탐할 기회가 또 언제 온다고. 쪽... 수아, 넌 그저 몸에 힘을 풀고 우리를 받아드리기만 하면... 핥짝... 되는거야.”
수아의 두 팔을 높이 들고 손목에서 겹치게 하여 한손으로 잡아 구속한 사사에 의해 적나라하게 드러난 겨드랑이며 젖가슴 등 수아의 나신에 모용경은 수아의 이마에서부터 천천히 혀로 핥아 타액을 묻히며 내려가다 목덜미와 쇄골을 지나 겨드랑이에 다다르자 부끄러움에 수아는 그만해 달라 애원하였으나 여러 부위를 핥는 모용경과 달리 수아의 귀만을 물고 빠는 사사가 잠시 입을 때어 대답했다.
“쪼옥... 핥짝... 왜이리 떠는거예요. 수아. 우리가 무서워요? 아니면 너무 기분 좋아서? 하음... 츕...”
한쪽 겨드랑이를 자신의 타액으로 물들인 모용경이 다른 쪽으로 고개를 옮기기 위해 잠시 입을 때어 묻자 수아는 힘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흐으응... 하읏!... 네에... 무서워요... 그러니 제발... 하앙!...”
“우린 수아를 죽일 생각도 다치게 할 생각도 없거늘 무엇이 무섭다는게야. 오히려 수아를 기분 좋게 하기 위해 이렇게 노력 중 이라고.”
“으음... 그게...그게... 흐앙!... 아... 우응....”
타액을 흘리며 풀어진 입으로 최대한 말을 하려던 수아는 모용경이 겨드랑이에서 젖가슴의 가장자리를 따라 혀를 옮기자 비음을 흘리며 뒷말을 삼킬 수밖에 없었다.
‘그게... 무서운거예요. 이대로 당신들에게 붙잡혀 있으면 제가 어떻게 변할지, 그것이...’
수아의 젖가슴 선을 따라 가장자리를 핥으며 감질 맛나는 미약한 쾌감으로 수아의 발가락을 오그라뜨리던 모용경은 왼쪽 젖가슴을 자신의 타액으로 흠뻑 적신 후 마침내 첨단에 위치한 빳빳히 솟아 잘게 떠는 유실을 입에 담고 빨자 푸슛거리며 입안에 퍼지는 달콤함에 놀랐다.
“우움? 어머. 수아, 모유가 나오는데요? 설마 특이체질? 아니면 아이를 낳아본 경험이라도 있나봐요?”
“핥짝... 아, 그렇군. 전에 황보세가에서도 모유가 나왔었는데 아직 나오나보구나. 맛은 어떻느냐?”
“하읏!... 모..유는 제가 특이체질이 아니라... 모유화....”
“쫍!... 조용해봐요, 수아. 맛을 음미중이라고요. 음... 달콤하면서도 뭐랄까... 아! 수아의 음탕한 체취가 가득한 음란한 맛이랄까요? 아무튼 맛있어요. 사사님도 드셔보실레요?”
모용경의 물음에 사사가 수아의 귀에서 입을 때지 않고 고개를 끄덕이자 모용경은 다시 수아의 유실을 입에 담아 힘껏 빨아드리기 시작했다.
“흐응... 아응... 가슴.. 약해요오... 사..살살.. 아니, 이제 그마안.... 하읏!...”
수아의 부질없는 애원을 두고 모용경은 열심히 입을 놀려 한가득 모유를 머금더니 고대를 들어 수아의 귀를 핥는 사사에게 다가가 입을 맞춰 모유를 넘겨주기 시작했다.
“쪽..쪽!... 츄릅... 꿀꺽,꿀꺽... 쭙..쭈욱!... 츕!...”
자신의 얼굴 바로 옆에서 두 여인이 자신의 모유를 입에서 입으로 전해주며 혀를 섞는 광경은 이성간의 입맞춤과는 다른 기이한 열기를 띄어 수아의 심장을 뛰게 만들었다.
사사와 모용경이 입을 맞추는 곳 아래에 있는 수아의 오른쪽 어깨엔 그녀들의 입에서 턱을 타고 흘러 떨어진 모유와 타액에 번들거리며 빛나고 있었다.
한동안 모유를 넘겨주더니 그 후엔 서로의 혀에 자극되어 혀를 섞는 것을 멈추지 않던 사사와 모용경은 몽롱한 눈으로 자신들의 입맞춤을 곁눈질하는 수아를 모용경이 알아차리고 입을 때었다.
“하아... 후음... 맛있네. 수아의 젖은...”
두 여인의 입이 떨어지자 한줄기 모유가 섞인 타액이 긴 실선을 그리며 입술과 입술사이에 연결되어 반짝이다 툭 끊어졌다.
“하아... 사사님, 수아도 입 맞추고 싶나봐요. 저희를 곁눈질로 계속 바라보던데요?”
“흐응~ 그래? 그럼 수아도...”
“아..아니, 전... 흡!...”
모용경의 말에 반사적으로 거부하려던 수아를 사사가 손으로 턱을 잡아 오른쪽으로 돌리게 해 자신을 보게 만든 후 한번 입술을 혀로 핥고는 그대로 입을 맞추고 혀를 집어넣기 시작했다.
“츄릅... 하움.. 쪽... 쪽!.우흡.... 쭈웁... 츕...”
입에 들어온 사사의 혀가 자신의 혀를 툭툭 건드리며 호응하길 유도하자 수아는 다시 눈이 몽롱해지며 자신도 모르게 사사의 혀에 얽히게 하여 마주 호응하였다.
그런 수아의 몽롱해지던 표정을 지켜보던 모용경은 다시 고개를 내려 수아의 목에 있는 목젖부터 쇄골과 쇄골사이의 움푹 파인 곳을 지나 그대로 젖가슴 사이를 핥기 시작하였다.
“히야흣!... 흐읍... 쭙!... 흐응... 츄릅!..”
수아의 젖가슴 사이 골짜기엔 낮에 모용경이 낸 상처는 월하신검을 이용한 수음으로 인해 한번 터져 겨우 피가 굳어 막 딱딱해져있었다. 그런 상처 주변을 살살 혀로 핥기 시작하자 수아는 간지러움과 미약한 통증 그리고 그 통증과 동반된 찌릿한 쾌감에 입을 맞추고 있는 와중에도 비음을 흘리고 말았다.
“흐응~ 여기가 제가 상처를 준 곳이군요. 아까 낮엔 미안했답니다. 생각했던 것 보다 상처가 깊네요? 사죄의 의미로 제가 소독해 드릴께요.”
잠시 입을 땐 모용경이 다시 터져 피가 살짝 배어나온 상처를 자세히 보기 위해 젖가슴을 좌우로 벌려 관찰하더니 다시 혀를 내밀어 상처 위를 직접적으로 핥기 시작했다.
“흥... 큿!.. 쭙.. 흐앗!... 쫍.. 쭈욱....”
장시간 계속되는 사사와의 입맞춤에 숨이 막혀 머리가 멍해져있던 수아는 상처에서부터 올라오는 짜릿한 통증을 쾌감으로 받아드리며 서서히 저항의지가 꺾여갔다.
“음... 왠지 수아의 피도 단 것 같아요. 그리고 새하얀 나신에 흐르는 한줄기 새빨간 핏방울이라니, 달빛에 반짝여 더 색정적이고 아름다워요, 수아.”
비려야 할 피 맛이 왠지 달게 느껴지던 모용경은 자신의 입으로 넘어오는 수아의 적은 양의 피를 꿀꺽 삼키더니 입가의 묻은 피를 혀로 다시 핥고는 이번엔 젖가슴보다 아래로 몸을 낮춰 혀를 가져다 대었고 그 혀가 배꼽에 다다르자 수아는 결국 참지 못하였다.
“히..히익!... 하아앙!.... 안..되에... 가..버려어... 흐아항!....”
자신의 뒤에 있는 사사에게 등을 기대며 몸을 맡긴 수아는 고개 역시 뒤로 젖혀 사사의 어깨에 둔 체 몸을 잘게 바르르 떨었다.
“아직 끝난게 아니란다. 더 쾌락에 빠져 음탕한 신음을 들려주렴. 수아.”
자신을 등 뒤에서 포근하게 안은 사사의 나긋한 목소리에 속에 절정의 여운을 느끼던 수아는 더욱 더 황홀경에 빠져갔다.
그런 수아의 허리를 잡아 지탱한 사사가 목의 뒷덜미에서부터 천천히 척추를 따라 입 맞추며 잠깐씩 핥아 내려가자 수아는 저항하긴 커녕 허리를 젖히며 자유로워진 왼손의 손가락을 지그시 물어 터져 나오는 신음을 작게 흘리게 하고 남은 손으로 젖혀진 허리를 지탱하기 위해 자세가 낮아진 사사의 어깨를 잡아갔다.
앞에선 수아의 둔덕 위에 자리한 방초림의 바로 위, 배꼽 아래인 매끈한 하복부를 자신의 혀로 끈적하게 달구며 그 안에 자리한 자궁을 자극하는 모용경에, 뒤에선 꼬리뼈와 척추의 연결부근에서 움직여 척추를 타고 흐르는 짜릿한 전기를 만드는 사사에 의해 결국 미약하게 흘리던 비음을 참지 못하고 격하게 교성을 지르며 지그시 물고 있던 손가락을 뱉어냈다.
“꺄하앙!.. 미..쳐요오... 수아..미쳐버려요.. 하응!.. 하악..하악!.. 아흐응!....”
한껏 젖혀진 허리를 지탱하기 위해 입을 막던 소마져 뒤의 사사의 어깨에 지지한 수아는 바들바들 떨며 사사와 모용경이 주는 끝없는 쾌락에 취해갔다.
잠시 그런 수아의 반응에 음탕한 미소를 짓던 사사는 척추에서 입을 때고 자신의 어깨를 집고 있던 수아의 손을 풀고는 일어나 뒤로 후들거리며 쓰러지는 수아를 자신의 젖가슴으로 푹신하게 받아내곤 귓가에 입을 대고 속삭였다.
“수아, 어때. 기분 좋았어? 기분 좋았지? 기분 좋았을거야. 그렇지, 수아?
“네..네헤에... 기분 조아써요오... 머릿속이 녹을 만크음.....”
“하지만 아직 끝난게 아니야.”
“끝이... 아닌건가요오...”
“그래, 이제부터가 시작이라 할 수 있어. 기대되지 않니, 수아?”
나긋나긋하게 부드러운 목소리고 귓가에 울리는 사사의 이제 시작이란 말에 수아는 다시 흥분하기 시작하여 작게 고개극 끄덕였다.
“네에... 기대..되요... 사...사...니임....”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이제 그저 기분 좋다면...’
수아의 대답을 들은 사사는 자신에게 기대어 있는 수아를 천천히 푹신한 풀이 무성한 곳에 고이 누였다.
“그럼. 사사, 네가 먼저 하려므나.”
“네! 감사드려요. 사사님. 양보해주시다니...”
사사의 양보를 받은 모용경은 뛸 듯 기뻐하며 음부를 벌려 음핵을 양물로 바꾸려하였다가 사사가 제지하자 의문에 찬 눈으로 바라보았다.
“사사님, 왜?...”
“조금씩 무너뜨리다 이제야 막 고분해지려는 수아에게 갑자기 큰 충격을 주면 다시 반항할지 모르니 그건 잠시 뒤로 미루거라.”
그 말에 약간은 실망한 모용경이였지만 그래도 수아를 탐할 수 있다는 것에 내색 않고는 누워 기이한 열망에 찬 눈으로 자신들을 바라보는 수아에게 다가갔다.
“아깐 여기서 멈췄지요? 이제 더 내려갈게요.”
수아의 배꼽아래 매끈한 하복부를 손가락으로 살살 쓰다듬던 모용경은 슬며시 방초림을 지나 부끄러움에 허벅지를 조아 꽉 닫겨있는 수아의 은밀한 부위로 손을 내려갔다.
“이런, 수아 이렇게 다리에 힘을 주면 수아의 보지를 감상할 수가 없게 되잖아요. 어서 힘을 풀어요.”
“하..하지만 부끄러워요... 게다가 이런건.. 이제..그마...”
자신을 몰아붙이던 쾌락이 멈추자 조금 정신이 돌아온 수아는 자신의 방초림을 휘젖는 모용경의 손가락에 더 부끄러워져 더욱 다리에 힘을 줘 자신의 음부가 드러나지 않게 하였고 그런 수아의 반응에 사사가 짧게 혀를 차곤 힘없이 몽롱하게 풀려있는 표정의 수아가 거꾸로 바라보게 반대로 자리 잡고는 눈을 맞췄다.
“우리 수아는 기분 좋아지는게 싫은거야?”
“모..르겠어요... 아니.. 이 이상은 이상해져버려요...”
“괜찮아 그걸 받아드려. 그리고 그대로 음탕한 암캐처럼 울부짖어. 그게 검후 정수아의 숨겨져 있던 음탕한 본성이니까. 그러니 그대로 받아드려.”
“음탕한 수..아... 그게 제 본모습...”
“그래. 그게 수아의 본모습이야.”
“아..아아....”
‘그런가요... 수아는 음탕했던 건가요... 마치 암캐처럼...’
사사와의 대화를 이어갈수록 음부를 보이지 않게 꽉 닫아놓은 허벅지에 힘을 서서히 풀던 수아는 벌어진 약간의 틈으로 모용경의 손가락이 침입해 음핵과 은고리를 건드리자 찌르르 울리는 쾌감에 반사적으로 다시 허벅지를 조으려다 자신과 눈을 맞추고 있는 사사를 멍하니 바라보며 ‘음탕한... 본모습...’을 되내이여 완전히 허벅지에서 힘을 풀고 애액에 젖어 반짝이는 음부를 모용경의 손에 맡겼다.
“이미 촉촉하게 젖어있네요. 기대한 모양이에요. 수아?”
활짝 벌려진 수아의 다리사엥 자리잡은 모용경은 애액에 젖어있는 음부에 입김이 닿을 정도로 얼굴을 가까이 가져가 뚫어지게 쳐다보며 손을 움직였다.
“이게 수아의 정인이 달아준 고리인가요? 때도 되겠죠?”“
“아..안되..요.... 그것 만은...”
사사의 말에 취해, 그리고 환희소요공과 요화미혼공에 달아올라있는 몸이 모용경이 주는 쾌감에 취해있는 상태에서도 수아는 무의식적으로 강현이 달아준 은고리를 지키려 하였다.
그에 모용경은 갑자기 충격을 주면 다시 반항할거란 사사의 말이 떠올라 아쉬워하곤 대신에 음부로 얼굴을 더욱 가까이 대었다.
“쭙... 쭈욱... 츄릅.. 핥짝....”
“하응... 아흣!... 아흐응....”
음핵 뿐 아니라 음부 전체를 핥듯 혀를 놀리던 모용경은 자신의 혀가 주는 쾌락에 스스로 젖가슴을 만지며 유실에 손을 대는 수아를 확인하고는 천천히 하체를 수아의 얼굴에 가까이 가져갔다.
“츄릅... 저도 해줘요. 수아.”
“네에... 쪽.쪽... 핥짝!...”
자신의 얼굴 앞까지 온 모용경의 음부를 본 수아는 젖가슴을 애무하던 손을 때고 모용경의 허벅지를 휘감아 고정시키곤 고개를 들어 음부에 입맞춤을 하였다.
몸을 반대로 겹쳐 서로의 음부에 입 맞추는 수아와 모용경의 동성간의 행위는 잠시 뒤 모용경이 못 참겠다는 듯 수아의 음부에서 입을 때곤 몸을 옮긴 뒤 수아의 한쪽 다리를 들어 그사이에 자리 잡고 훤히 보이는 애액과 타액에 젖어 촉촉한 음부에 자신의 음부를 마주대고는 들고 있던 다리를 자신의 어깨에 걸치면서 변모하였다.
“흐응... 아흐....”
모용경이 음부와 음부를 맡댄 체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하자 촉촉이 젖어있던 두 여인의 음부는 더욱더 많은 애액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아아.. 부끄럽지만... 보지와 보지가 문질러져서 기분 좋아요....’
사내와의 정사가 아닌 동성간의 행위이기에 자궁을 울리는 쾌감은 없었지만 서로간의 부끄러운 부위인 음부를 서로 맡대고 있다는 동질감에서 오는 정신적인 만족감에 수아는 사사가 호리를 움직일 때마다 맞춰 같이 호응하듯 엉덩이를 튕기며 터져나오는 교성을 막지 않고 그대로 내었다.
“하응... 하앙!. 하앙!...핫!....”
“흐읏!... 기분.. 좋나요? 수아... 후아흥....”
“네.네에... 하으응!... 아흑!...”
수아와 모용경이 내뱉는 색정적인 교성은 하모니를 이루어 퍼져갔고 바로 옆에서 있던 사사는 그 모습과 소리를 고스란히 보고 들으며 젖가슴과 음부를 각각 한손씩을 이용해 수음하고 있었다.
“하아.. 하아.. 자세...바꿀게요...”
잠시 숨을 몰아 쉰 모용경은 약간 옆으로 돌아 누워있던 수아를 똑바로 눕힌 후 발목을 잡아 하늘로 들어올리며 활짝 벌렸다.
“이대로 허벅지를 잡아 자세를 고정해 주세요, 수아.”
모용경이 이끄는대로, 말하는대로 끌려가던 수아는 모용경의 말대로 자신의 활짝 드러난 음부를 가릴 생각을 하지 못하고, 오히려 허벅지를 잡아당겨 그 자세를 고정하였다.
“그럼...”
조금 떨어져 음부를 드러내기 위해 V자로 벌린 다리를 잡아 고정하고 있는 수아의 치태를 감상하던 모용경은 자신의 둔덕을 수아의 음부에 맞추곤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철퍽..철퍽철퍽!...
“하아.. 하아... 어때요, 수아. 마치 제게 범해지는 것 같지 않나요?”
양물을 음부에 삽입만 하지 않았을 뿐이지 모용경과 수아의 모습은 마치 남녀간의 정사의 모습과 다를 바 없었고 서로의 음부에서 나온 애액에 물기어린 가죽 부딪히는 소리는 더욱 현실성을 부과하고 있었다.
“아아... 더 이상은 나도 못참겠구나. 내 보지를 핥아주겠니, 수아?”
“하응!... 하악.하악!... 네..네네.. 사사님... 하음....”
스스로의 수음에 더 이상 만족하지 못한 사사는 결국 몸을 움직여 허벅지를 벌린 후 수아의 얼굴에 낮듯 가져다 대었고 수아는 저항없이 자신의 눈에 들어온 사사의 음부를 빨기 시작했다.
“흐응... 그래 그렇게 음핵을 굴리 듯... 하응... 착하구나, 수아는.”
수아의 얼굴에 올라탄 사사는 수아의 혀를 느끼며 허리를 조금씩 흔들어 더욱 높은 쾌락을 추구하였다.
“하윽!.. 사사님... 쪽.. 쪼옥!... 츄릅.. 쭙!...”
수아의 하체에 탄 모용경은 자신의 앞에 나타난 사사가 눈에 들어오자 자동적으로 사사의 입에 자신의 입을 맞춰 타액을 주고받으며 서로 혀를 엉켜갔다.
철퍽철퍽철퍽철퍽...
쭈웁...쭙!.. 츄릅..쪽!... 츕..
습기어린 가죽끼리 부딪히는 소리, 그리고 무언가를 빨고 핥는 소리와 교성만이 존재하던 세 여인의 음탕한 동성간의 행위는 모용경의 움직임이 격해지며 변해갔다.
“하아.. 하하.. 사..사사님, 저.. 갈 것 같아요... 하움... 츕... 마음대로... 마음대로 움직여도 되나요...”
“흐음~ 그러려으마. 처음을 양보한다고 하였으니 절정 땐 수아를 마음껏 느껴야지.”
모용경의 헐떡임에 사사는 몸을 들어 빠져나왔고 그에 자신이 핥던 음부가 사라진 수아는 타액과 사사의 애액을 입가에 흘리며 다시금 교성을 내뱉기 시작했다.
“하앙!.. 하으읏... 수아... 이상한게 와요... 뭔가 와요... 아흐윽!... 아니, 가요오!...”
“수아... 수아...”
사사가 빠져 수아와 둘이 된 모용경은 수아의 허리를 잡아 들어 수아의 등을 살짝 띄운 체 허리를 튕기는데 박차를 가했고 그런 모용경을 수아는 허벅지를 지탱하던 손을 풀어 다리로 감싸 안으며 자유로워진 손으로 주변에 있는 풀을 꼭지고 다가올 황홀한 쾌락에 눈을 감고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
“수아... 수아... 수아아!....”
“하아악!... 수아, 가요... 음란하게 가버려요... 음탕하게 같은 여인끼리의 행위에... 가요오옷!... 하아아항!!....”
모용경의 최후의 허리 놀림에 절정에 달한 수아는 많은 양의 애액을 왈칵 쏟아내 모용경의 둔덕에 자리한 방초림을 적셨고 동시에 모용경 역시 애액을 소변을 누듯 뿜어내 허벅지와 풀을 물들였다.
“하아.. 하아... 수아...”
“네헤에... 하움... 쪽!...”
절정의 여운을 서로의 젖가슴을 맡댄 체 몸을 겹친 상태로 만끽하던 모용경과 수아는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자연스럽게 서로의 입에 입을 맞춰가 타액을 주고받으며 황홀했던 절정을 다시한번 음미하였다.
짧지만 깊은 입맞춤을 마치고 수아의 옆으로 모용경이 비켜서자 사사가 이번엔 자신의 차례라는 듯 눈을 번뜩이며 수아에게 다가왔다.
‘아아... 난 어떻게 되는 걸까...’
강렬했던 절정에 환희소요공과 요화미혼공의 기운이 한풀 꺾기며 이성이 살짝 돌아온 수아는 자신을 맛난 음식처럼 바라보는 사사가 다가오자 저항하고 싶었지만 전신엔 힘 하나 들어가지 않았고 사사가 가까워질수록 다시금 고개를 치켜드는 색공들에 음부가 저릿하게 저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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