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9화 (19/33)

제 19장

민수는 다음 날은 착실하게 학교로 갔다.

수미에게 펠라티오 봉사를 시켜 정액을 마시게 하고 뒤처리인 섹스만은 자제한채 집을 나왔다.

수미는 민수의 등교를 배웅하고는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준비를 시작했다.

코르셋을 벗고 속옷을 바꿔입었다.

이전에 괜히 기분이 내켜서 사놓고도 너무나도 야해서 도저히 입을수 없었던 속옷도 있었지만 아들의 요구에는 도저히 미치지 않을것 같았다.

번화가에 나가 여성용 란제리를 전문에 다루는 상점에 들어가서 섹시한 속옷을 골랐다.

가터벨트나 망사 타이츠,얇고 기분 좋은 촉감에 속이 훤히 비치는 재질의 셔츠,그리고 남자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것이 목적인 수치스러울 정도로 노출이 심한 팬티도 구입을 했다.

가게의 탈의실에서 새로 구입한 속옷들을 각각 한번씩 입고 거울에 비춰지는 자신의 모습에 수미는 그만 흥분하게 될 것만 같았다.

란제리 숍을 나와 다시 부티크로 가서 노출이 심한 옷을 찾았다.

민수의 눈을 즐겁게 하기 위한 쇼핑은 수미에 있어서도 너무나도 즐거운 것이였다.

수미 자신은 너무 노출이 심하고 야한 모습으로 치장하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술집 호스테스 차림이라면 민수도 싫어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수미는 자기 나름대로 생각하여 민수가 싫어하지않을 그렇지만 아들이 충분히 감상할 만큼 노출이 심한 옷들을 선택했다.

상당한 지출이 됐지만 수미는 조금도 아깝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것들은 민수라는 주인을 섬기는 여자노예로서의 새로운 생활에 꼭 필요했기 때문이였다.

게다가 그것은 무엇보다 두 사람이 함께 기쁨을 주고받기 위한 필수품이기 때문에,수미에 있어서는 없어서는 않될 것들이였다.

민수는 학교에 도착해서는 같은 또래의 여학생들을 바라보며 수미와 비교해보았지만 자신의 사랑스런 노예에 비해서는 많은 손색이 있었다.

수업 중에 여교사의 퍼진 엉덩이를 바라보며 집으로 귀가했을때 수미가 자신을 마중하는 모습을 상상하고는 사타구니를 부풀리고 있었다.

수미는 학교에서 돌아올 민수를 마중했을때 아들을 기쁘게 해줄 여자노예의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고 거울앞에 서 있었다.

그리고,그 거울에 비치는 요염하고 음란한 모습의 자신에게 깔보는듯한 시선을 던졌다.

거울에 비취지는 자신의 시선으로부터 도망치듯이 양팔로 자신의 몸을 꼭 껴안고,허덕였다.

그리고는,아들을 마중할때 취할 포즈를 취해보았다.

그 포즈를 잡자 한층 더 선정적이고도 요염한 인상을 풍긴다.

도저히 이성이 있는 정상적인 모친의 모습이라고는 할수가 없었다.

어떻게 보아도 오로지 노예,그것도 성적인 봉사를 위해서만 존재하는 여자노예로 밖에는 보이지 않았다.

「민수 주인님을 기쁘게 해드릴까요…음란하다,나는」

수미는 거울에 비치는 벌거벗은 나체의 미녀에게 속삭였다.

길고 늘씬한 다리,풍만하고도 봉긋한 유방,잘록한 허리,그리고 끊어질듯 가는 허리에서 갑자기 터질듯이 퍼져나간 엉덩이까지의 아름다운 보디라인.

절묘하게 균형이 잡힌 멋진 몸매였다.

그 모든 것이 오직 한 사람 아들을 위해서만 제공된다.

한 손으로 무르익어 터질듯이 풍만한 유방 한쪽을 밑에서 받쳐올려 주물러댔다.

순식간에,수미의 입술사이로 뜨거운 신음이 새어나왔다.

수미에게 있어서 유방은 가장 민감한 성감대중에 하나였다.

성이나 단단해진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집어비비거나 한손에 다 잡히지도 않는 젖무덤을 주무르면 자신도 모르게 온몸에 힘이 빠지고 만다.

스스로 만지면서도 퍼득퍼득대며 등골을 관능의 불꽃이 끝까지 번져가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하아,응…추잡하고 음탕한 여자야,수미,당신은 …」

그렇게 스스로를 비웃는 말을 속삭이면서 수미는 신음을 지르며 몸부림치는 몸을 꼭 껴안는다.

그렇게 하면 몸이 달아오르는 것이 억눌러지는듯한 기분이 들었다.

주인님께 위로받기도 전에 부끄러운 곳을 적실수는 없었다.

수미는 허리를 숙여 엉덩이를 거울앞으로 쑤욱 내밀고 갈라진 골짜기를 손가락으로 벌려서 사타구니에서 흔들리고 있는 음모에 가려져있는 소담한 둔덕을 손가락으로 더듬으며 확인했다.

수미는 그 모습 그대로 고개를 돌려 뒤돌아보며 엉덩이를 더욱 거울앞으로 내밀면서, 엉덩이가 두쪽으로 갈라진 틈새를 손가락으로 한껏 넓혀 항문이 잘보이도록 했다.

민수가 언제라도 즐기실 수 있도록,충분히 씻어 깨끗하게 단장했다.

앞으로도 뒤로도 민수의 침입을 기다리며 아름답게 단장하는 모습은 완전히 여자노예의 모습 그대로 였다.

그래도 수미는 전혀 수치스럽다거나 슬프지가 않았다.

오히려 모친으로서 아들과 보내는 시간,자신의 몸이 아직도 매력적이라는 자신감,오랫동안 못느꼈던 섹스의 쾌감, 이 모든 것을 민수에게 안기는 것으로 한꺼번에 얻을수가 있었다.

「민수 주인님의 노예,수미. 나는,행복해요 …」

거울을 쳐다보며 민수에게 귀여움을 받을수 있는 여자로서의 우월감에 잠겨있을때 전화벨이 울렸다.

「예,네. 사에끼입니다」

「아,수미,나. 지금,역에 도착했는데. 곧 들어갈거야」

「네…,민수 주인님. 들어오세요,기다리고 있습니다」

끈적끈적하게 달라붙을것 같은 요염한 수미의 목소리에 민수는 기대감에 가슴이 뛰어오르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수화기를 내리고 수미는 다시 한번,거울앞에 서서 옷맵시를 확인했다.

팬티를 입지 않아서인지 수미는 웬지 아랫도리가 썰렁한게 평소와는 너무나도 다른 묘한 기분이 들었다.

머리카락을 손가락으로 빗어 가지런히 한후 현관으로 향했다.

계단 입구에 서서 아들의 귀가를 기다렸다.

지금,만약 현관문을 민수가 아닌 다른 사람이 연다면,유부녀인 자신의 부끄러운 모습이 노출될 것만 같았다.

그 모습을 상상하며 수미는 온몸을 부들 떨며 나체를 움츠렸다.

***

「지금,수미,돌아왔어」

민수는 현관문을 열고 자신의 집으로 들어갔다.

현관에 들어간 민수의 눈앞에 수미가 무릅을 가지런히 꿇고 앉아있었다.

그리고는,세 손가락을 짚고 고개를 숙이며 마중의 말을 내뱉는다.

(일본 사극을 보면 여자의 경우 양손을 무릅 바로 앞에 가지런히 모으고 엄지와 새끼 손가락은 굽혀서 손바닥에 숨기고 나머지 세 손가락을 상대를 향해 앞으로 모아서 공경의 뜻을 나타냅니다.

  여기에서 수미가 세 손가락을 짚는다는 의미는 데즈야를 주인으로 공경한다는 의미 입니다.)

「돌아오셨습니까, 주인님」

「헤에…수미,굉장히 아름답다」

「고맙습니다…」

수미는 피부를 뚫고 파고들을 것만 같은 민수의 시선을 느끼며 뺨을 붉게 물들였다.

아들의 마음에 들어하는 모습에 간신히 마음을 놓았다.

브래지어는 컵이 없고,다만 가슴의 융기를 밑에서 받쳐올리는 것이여서,어떻게 보아도 가슴을 강조하여 남자의 눈을 즐겁게 하기 위한 의도임에 분명했다.

그리고,허리에는 와인 레드의 가터벨트.

(가터벨트란 스타킹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허리에 차는 속옷으로 첨부된 사진의 여성이 입고 있는 것 입니다.)

팬티는 입고 있지않았기 때문에 도독하니 불거진 음모도,그 아래에 계속해서 살아 움직이는 은밀한 틈새(秘唇)도 완전히 노출되어 있었다.

그리고 길고 늘씬한 다리를 카터벨트와 같은 색의 망사스타킹이 덮고 있다.

「마음에 들었어,수미」

「네…민수 주인님께서 기뻐하시니 수미도 기쁩니다」

민수는 구두를 벗고 수미의 옆에 쭈그려 앉아,수미의 턱을 쥐고는 다홍색으로 요염하게 물든채 수치에 허덕이는 엄마의 얼굴을 감상했다.

수미는 그 손길에 거스릴려고 하지 않고,자신의 수치스러워 하는 비참한 모습을 보여주며 민수를 즐겁게 하는 것만을 최우선으로 했다.

「벌써,젖었냐,수미」

「제발…확인해주세요, 주인님」

수미는 턱을 잡고 있는 아들의 손을 잡아당겨,자신의 다리를 살짝 벌리며 사타구니로 이끌었다.

거기에 민수의 손가락이 닿자,그 순간 갈라진 틈새의 안쪽에서 꿀이 새어나와 손가락을 질척하게 적셨다.

「아윽아흥…」

민수는 손에 힘을 주어 푸욱하고 수미의 몸속에 손가락을 쑤셔넣었다.

그 순간 수미는 온몸을 경직시키며 무의식중에 엉덩이를 뒤로 빼냈고,욕정에 달떠 요염한 얼굴의 붉은 입술사이로 신음소리가 새어나왔다.

민수는 어머니의 보지 깊숙히 손가락으로 찔러넣었다.

데즈야는 수미가 뜨거운 숨을 몰아쉬며 빰에 땀을 흘리는 것을 보고는 손가락을 쓰윽 뽑아냈다.

수미는 하체를 오들오들 떨고 있었다.

「후후,수미. 물고 싶어? 포상이다」

「기쁘다… 주인님, 봉사합니다」

민수가 일어나,요염하게 숨을 몰아쉬고 있는 엄마를 내려다보며 명령을 하자,수미는 몹시도 기쁜 듯이 미소를 지으며 더욱 얼굴을 붉히고는 아들의 텐트를 친 사타구니에 손을 댔다.

바지의 지퍼를 내리고는 젊고 힘차게 발기된 자지를 부드럽게 잡아당겨 입술에 가져갔다.

「아,매우 근사해요…민수 주인님의 자지. 너무나 좋아,정말 좋아요」

「흐흐 완전히,노예모습에 잘 어울리는데,엄마」

아들의 육경을 맛있다는듯이 빨아대는 엄마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민수는 야유했다.

수미는 그런 아들을 뜨거운 눈빛으로 쳐다보며 봉사에 몰두했다.

타액과 혀가 움직이는 소리가 현관에 울려퍼지며,굵은 자지가 유부녀의 붉은 입술을 드나들었다.

수미는 입술을 범하고 있는 굵다란 자지가 자신의 시큰거리는 보지살을 꿰뚫는 장면을 상상하고는 뺨을 빩갛게 물들였다.

아들의 자지에 얽혀있는 혀의 봉사가 점점더 정열적으로 변해갔다.

민수의 자지도 엄마의 정성어린 봉사로 그 끝에서 투명한 물방울이 넘쳐나오기 시작했다.

「흐윽,하음…하아응…. 굵다 …,보지로 느끼고 싶다…. 넣고 싶어…」

「마음에 들어,내 물건은 맛이 좋지?」

「아흐윽,매우…아아윽,맛있습니다…아아응」

자지가 수미의 입술을 드나들때마다 쑤꺽쑤꺽 타액투성이가 되어 음란하게 젖어 빛났다.

그것을 넋을 잃어 황홀감으로 물든 요염한 표정을 지으며 수미가 물고,혀를 핥고,또 목구멍에 깊숙하게 물어 빨고 있었다.

다시 자세히 살펴보니 수미는 자신의 사타구니에 한손을 집어넣어 손가락을 보지틈새에 집어넣고 움직여 찰박찰박하는 음수가 튀기는 추잡하고 선정적인 소리를 내고 있었다.

아들의 음경을 입에 물고 빨아대으면서 보지로 맞아들인 준비를 갖추고 있었다.

「음탕한 암캐같으니라고. 벌써 넣을 준비를 하고있는 것이냐,수미」

「하이익. 제발, 주인님,수미를 귀여워 해주세요」

「안된다. 아직,공부 하는게 남았다. 입으로 빠는것으로 참아라」

「네…알았습니다」

수미는 뜻밖에도 깨끗하게 단념하고는 조용히 아들의 명령에 따랐다.

하반신에 쑤셔오는 통증을 참고 보지에서 자신의 손가락을 뽑아내고는 눈앞에 있는 아들의 자지로 주의를 돌렸다.

그래서 수미는 쯔읍하고 아들의 성기를 고쳐 물고는 얼굴을 앞뒤로 흔들며 봉사에 몰두했다.

「후후,그래,좋아. 잘 생각한거야」

민수는 자신의 육봉을 뻐근할정도로 쎄게 빨고있는 수미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암캐의 조교에 만족했다.

수미는 민수의 얼굴에서 만족스런 표정이 떠오르는 것을 쳐다보면서,자신도 만족하고 있었다.

한때의 욕정을 참고,민수가 바랄 때에 자신도 기쁨을 얻는 것으로 보다 깊은 아들과의 일체감을 얻을수가 있었다.

바로 이때,수미는 즐거워하는 데쓰야의 표정에서,노예로서 섬기는 기쁨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었다.

「그래, …수미. 좋았어,마시게 해줄께」

「제발, 주인님. 수미의 입에 …뜨거운 좆물을 주세요」

민수는 수미의 머리를 잡고 꾸욱 누르면서 목구멍 깊숙히 육봉을 찔러넣어갔다.

수미는 숨쉴수가 없는 고통을 참으면서 조용하게 사정의 순간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어떤 예고도 없이 갑작스레 민수의 사정은 시작되었다.

쭈욱쭈욱 잠시동안 수미의 목구멍을 뜨거운 정액이 직격한다.

그것을 수미는 질식의 공포에 전율 하면서 한방울의 정액도 흘릴새라 아들의 정액을 결사적으로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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