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8화 (18/33)

  제 18장

결국,그날의 두번째 섹스를 부엌의 식탁에서 가졌던 두 사람은 오후가 될때까지 침실에서 엉켜있었다.

격렬한 섹스로 달아오른 수미의 몸이 민수를 사로잡았다.

땀을 흘린 성숙한 여성의 피부에서는 수미 자신만의 독특하고도 달콤한 냄새를 흘려 민수를 유혹하고 있었다.

수미도 스스로 원해 살을 맞대고 있으면 무엇인가에 홀린듯이 몸이 달아오르는 느낌에 시간의 감각을 잊고 있었다.

「무엇때문에 이렇게 기분이 좋은 걸까. 역시 부모와 자식이기 때문에 」

「틀림없이…. 민수님에게 안기면 온몸이 성기처럼 느끼게 되지요」

「외설스러운 말이다,온몸이 성기라니,그런」

「하아,부끄럽다…」

민수가 상냥하게 속삭이는 말에 수미도 정직하게 자신이 생각하고 있던 것을 말한다.

그리고는 자신의 음란한 고백에 수치를 느끼고 뺨을 붉혔다.

민수는 침대머리에 등을 기대고 수미의 새하얗고 사슴같이 긴 목덜미를 뒤에서 양팔로 끌어안고 팔안에 가두어놓고 엄마의 풍만한 유방을 손아귀로 감싸주무르며 즐겼다.

견딜수 없으리만치 멋진 볼륨과 촉감이였다.

손에 찰싹 달라붙는 눈처럼 새하얀 피부와 통통 튀는 탄력은 도저히 고등학생의 자식을 낳은 여자의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만치 윤기가 흐르고 싱싱하며 놀랄만한 탐스러움을 유지하고 있었다.

「아윽…하아윽,…뜨거워지네…부끄럽다」

「좀더,느껴봐. 수미의 그런 표정,너무 좋다」

「부끄러워요…아응,민수 주인님이 주물러주시는게」

수미는 성감이 예민한 유방을 주물려지자,또 다시 열락의 불길이 소리를 내며 타오르기 시작하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이미,수미의 은밀한 구멍은 축축해지기 시작했다.

수미는 민수가 옆에 있다면 다른 것은 아무 것도 필요없을 것 같은 기분이였다.

「사랑해,내 귀여운 수미」

「기쁘다…,민수 주인님.수미는 당신의 노예입니다」

민수가 수미의 가슴을 거칠게 주무르면서,귀밑머리가 간지럽히고 있는 그녀의 목덜미에 혀끝으로 핥으며 속삭이자,수미도 머리를 뒤로 제꺄 민수의 어깨에 기대면서 얼굴을 아들의 목덜미에 파묻고 예쁜 코로 문질러 강아지가 재롱부리는 것처럼 귀엽게 응석을 부렸다.

예쁜 수미의 코에서는 탄식같은 한숨이 새어나왔다.

그리고 무릅을 눕히고 바들바들 떨면서 허벅지를 붙이고 비벼댔다.

「민수 주인님. 오늘,어디에 갈려고 생각하셨었나요」

「응. 수미에게 잘 어울릴 노예복장을 입힐려고 생각했지」

「민수 주인님은 어떤 옷을 좋아하세요…」

「수미는 틀림없이 화려한 모습이 어울릴꺼야. 좀더 피부의 노출이 심한 것으로」

실제로,수미는 어딘가 기품을 느끼게 하는 불가사의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다.

게다가 모델같이 균형 잡힌 멋진 몸매에 걸맞는 침착성도 갖고 있었다.

그러한 것들은 고급 콜걸을 연상하게 했다.

민수는 수미에게 상냥하고 고상한 어머니에게나 걸맞는 매력을 숨겨주는 얌전한 옷보다는 성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화려하고 노출이 심한 옷을 입혀보고 싶었다.

수미가 바니 걸이나 호스테스같이 극단적으로 다리를 노출시켜 취객의 시선을 끄는 옷을 입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자 민수는 가슴이 울컥울컥거리며 마구 뛰었다.

「바니걸 같이 입어봐,수미」

「민수 주인님께서 원하신다면…」

수미는 민수의 요구를 듣고 자신이 바니걸의 옷을 입고 민수의 발치에 꿇어앉아있는 모습을 상상하고는 그만 온몸을 떨며 수치심에 허덕였다.

「속옷도 화려한 것을 입는거야. 가터벨트라든가 검은 색의 망사타이츠라든가,속살을 드러내는 종류를 말야. 차라리 이렇게 항상 벌거벗고 있던가?」

민수는 수미의 풍만한 유방을 주무르면서,제멋대로 자신의 생각을 늘어놓았다.

아들의 거친 손짓에 수미는 성욕의 통증을 느끼면서도 열심히 듣고 있었다.

민수의 한마디 한마디가 절대적인 명령이 되어 수미의 뇌리에 새겨지고 있었다.

「예,네…민수 주인님께서 말씀하신대로 합겠니다…아응」

「나와 함께 있을때는 팬티를 입는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그 어디에서도」

「네…」

민수가 손에 힘을 주어 엄마의 풍만한 유방에 아들의 손톱이 파고들면 수미는 허억하고 신음을 지르며 몸을  흔들고 뜨거운 숨을 몰아쉬었다.

이미 수미의 보지는 잔뜩 부은 것처럼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은밀한 틈새에서는 꿀이 넘쳐 흐르기 시작했다.

 「학교에서 돌아오고 왔을땐 항상 노브라,노팬티로 마중한다.」

「…알았습니다」

「착실히 하면 포상으로 자지를 빨게 해준다」

「말씀하신대로 준비하지요 」

수미는 아들의 명령을 받을때마다 움찔움찔 등골을 따라서 관능의 불길이 끝까지 번져가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수미는 노예로서 복종하고 봉사하는 기쁨을 온몸으로 맛보고 있었다.

민수는 수미를 무릅위에 안아 올리며 그녀의 몸을 돌려 서로 얼굴을 마주본채 앉아있는 모습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허리의 위에 걸치게 하다.

수미의 유방이 거친 호흡에 따라서 흔들흔들거리며 뇌쇄적으로 흔들리고 있었다.

온몸이 상기되어 핑크색으로 물든 피부가 너무나도 아름다운 수미의 나체를 민수는 핥아먹을 듯이 샅샅이 감상하며 엄마를 품에 끌어안았다.

수미는 끌어당겨지자 그대로 민수의 가슴 위로 쓰러지듯 온몸을 맞겼다.

수미의 아랫배에 뜨거운 덩어리가 쿡쿡 쑤셔대고 있었다.

그것을 빨리 몸속으로 넣고 싶었다.

「흐,흐윽…민수 주인님,넣어도 돼나요?」

「쿡쿡,정말로 음란하다,수미는 」

「민수 주인님이 너무나 근사해서. 굵고 단단해요…. 제발,넣어도 좋을까요?」

'화악' 얼굴을 붉히며 가느다란 손가락으로 민수의 육경에 잡아 그 멋진 형태를 확인하면서 넋을 잃고 속삭였다.

수미가 뇌살스런 모습으로 간절히 애원하는 몸짓을 하며 몸을 비비 꼬아대자 풍만한 유방이 덜렁덜렁 요염하게 흔들려 민수를 매혹시켰다.

민수도 엉겁결에 꿀꺽 숨을 들이마시고 수미의 요염하고도 섹시한 모습을 넋을 잃고 바라보았다.

「아, 아윽…좋다. 넣어도 돼」

「네….감사히 받겠습니다…윽,하악,…아아윽,좋아」

수미는 허리를 들고 아들의 자지를 잡아당겨 귀두를 이끌어 자신의 질구에 살짝 집어넣고는,그대로 허리를 내렸다.

푸욱하고 단단하고 굵다란 흉기가 수미의 야들야들한 속살에 파묻혀갔다.

질벽을 도려내는 흉기의 감촉에 수미는 신음을 지르며 등을 뒤로 둥글게 젖히며 허덕였다.

수미가 스스로 섹스를 요구했기 때문에 민수는 적극적으로 엄마의 요구를 들어주려고 마음 먹었다.

자신이 멋대로 섹스를 요구한게 아니라는 위안의 감정과,수미 같이 좋은 여자와 마음대로 섹스를 하고있다는 충족감이 민수의 정욕을 더욱 돋구워 갔다.

「느껴져,수미. 좋았어,너의 보지. 나를 살려줘. 너무나 멋지다」

「아응,아아응,기쁩니다. …수미가 민수 주인님을 즐겁게 해드리지요」

수미는 아들의 자지를 몸속 깊숙히 파묻은채 뒤로 드러누우면서,양쪽 유방사이의 골짜기로 민수의 얼굴을 잡아당겼다.

민수는 풍만한 수미의 유방을 잡고 비비며 마음껏 주물러댔다.

민수의 손안에서 물컹물컹대는 부드러운 탄력을 보여주며 유방이 이즈러졌다.

「하악,아응…좋아…민수 주인님,유방도 오 파이도 っ이라고 만지고 에…」

「수미,너의 몸은,정말 훌륭해…아아,좋아」

「아욱…민수 주인님,이이…느껴져요…아흑아아응」

새하얀 피부가 핑크색으로 물들고 뜨거운 한숨이 입에서 흘러나왔다.

수미는 엉거주춤한 자세로 엉덩이를 위아래로 흔들며 민수의 자지가 자신의 보지속으로 드나들게 했다.

그리고,이따금 부들부들 나체를 흔들어대며 오르가즘에 도달한것 마냥 뜨거운 숨을 헐떡였다.

그 때마다 아들의 육경을 수미의 질벽이 꽈악꽈악 조여대며,민수를 절정의 끝으로 몰아넣어갔다.

「아아,크윽!…아아,수미」

「민수 주인님…어때요?수미의 보지. 수미도 너무나 좋아요…이익」

「크윽…수미의 보지는,굉장해…. 벌써 나올 것 같다…」

「좋아요,언제라도…. 민수 주인님 마음대로 주세요…」

민수는 단숨에 폭발할 것만 같아 수미의 젖무덤에서 손을 떼고,엄마의 궁둥이의 포동포동한 살을 그러모아 움켜쥐었다.

그리고는 힘껏 잡아당겨 더욱 깊숙히 쑤셔넣으면서 결합을 깊고는 수미의 항문을 더듬어 찾았다.

민수의 손가락 끝이 엄마의 항문을 살살 비벼대자,수미는 등골을 꿈틀꿈틀대며 몸부림 쳤다.

민수는 그대로 손가락 끝으로 수미의 항문을 도려내듯이 후볐다.

「히익,히이이…수미,뒤도 좋아요…민수 주인님,수미,느껴집니다」

「아윽아아,싼다…수미」

벌컥벌컥 수미의 몸속 깊숙히 찌르고있던 육봉의 폭발이 시작되어,수미의 자궁에 정액을 내뿜었다.

「하우윽!…아흑…뜨겁다. 민수 주인님,기뻐요…가득 채워주세요」

수미는 아들의 허리위에서 몸을 뒤로 한껏 젖히고 부들부들 떨어대면서 민수의 뜨겁고 거센 정액의 포격을 받아내면서,스스로의 성적 쾌감을 키워나갔다.

민수도 수미의 단단해진 엉덩이를 움켜잡아 쓰러질 것만 같은 수미의 몸을 받치며, 꾸욱꾸욱 허리를 밀어올려 자신의 몸위에서 몸부림치고 있는 요염한 여성의 흐트러진 모습을 하염없이 감상하고 있었다.

「이크으,수미,가..간다아…아아윽,윽윽…」

수미가 질벽을 꽉 조여대며,최후의 절정을 도달한 순간을 알렸다.

아들의 허리의 위에 걸터앉아 깊숙히 결합한채 고개를 뒤로 젖혀 밀러오는 쾌감을 참을수가 없어서 미친듯이 머리를 흔들어 머리카락을 흩트리고 있는 나체를 부들부들 떨며 쾌감을 호소하는 수미의 표정이 민수는 너무나도 아름답다고 느끼고 있었다.

「흐윽…아아윽…하아윽,하윽,하윽…하아아…으응」

「흐흐,충분히 느끼는 것 같은데,수미」

「온몸이 녹아내리는것만 같아요…아아아응,또…아아윽,히익…」

수미는 아들의 가슴위로 나무가 넘어가듯이 쓰러져 널브러진채 속삭였다.

민수의 육봉은 수미의 몸안에서 아직도 힘을 잃지않은채 꼿꼿하게 서있었다.

수미의 몸속에서 꺼덕꺼덕하며 튕기듯이 움직이며 수미의 관능을 계속하여 농락하고 있었다.

「내 귀여운 수미…사랑해,엄마」

온몸에서 폭포 같이 비지땀을 흘리고있는 수미의 달아오른 피부에서는 남자를 유혹하는 달콤한 향기을 풀기고 있었다.

민수는 수미의 엉덩이를 움켜주고 주물르며,다시 한번 허리를 밀어올려 자지를 더욱 깊숙이 쑤셔박으며,언제까지나 수미의 부드럽고 매그매끈한 피부의 감촉에 정신을 잃고 심취해 있었다.

수미는 관능의 불길에 온몸을 불태우면서 언제까지나 이 더할수 없는 행복이 계속되기를 바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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