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장
두 사람은 목욕실에서 나와,식사를 했다.
수미는 무릅위까지 덮이는 긴T 셔츠 한 장이고,거기에다가 에이프런만을 걸치고 부엌에 서 있었다.
그 밖에는 전혀 속옷을 입고 있지 않았다.
민수는 평소와 똑같이 러닝 셔츠와 trunks 모습이다.
아직,초여름이라고 해도 좋을 시기지만,그런 터프한 모습을 하고 있어도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
2인분의 야식을 만들어 식탁위에 차려놓고 나란히 앉았다.
항상의 두사람 뿐인 식사.
어머니와 아들 두사람이 이렇게 십년 이상의 시간을 보내어왔다.
그리고,오늘부터는 어머니가 아들을 주인으로 섬기는 여자노예로서의 새로운 관계가 시작된다.
「많이 드세요,민수 주인님」
「아,수미의 식사,맛있겠다.」
수미는 아들의 찬사에 놀라움과 함께 기쁜마음을 숨길 수가 없었다.
'화끈'하고 얼굴을 붉히며 민수에게 던지는 눈길에 뜨거운 기운이 감돈다.
지금까지,데즈야에게 그런 상냥한 말을 들어본적이 없었다.
단지,행동으로 수미에 보이는 애정의 깊이는 의심할 필요도 없이 깊었다.
그렇지만,이렇게 말로 보여주고 받는 그것만으로도 수미는 민수에게 충성을 맹세할 수 있었다.
「민수 주인님께 칭찬을 받다니…매우 기쁩니다」
「당연하다,수미는 나의 노예니까」
그렇게 퉁명스럽게 말하면서도,민수는 부끄러운듯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수미는 그런 민수의 표정을 한없이 귀엽게 느끼고 있었다.
식사를 끝낸 두 사람은 곧바로 침실로 향했다.
민수는 앞으로는 이 방을 쓰기로 했다.
여지껏 다다미방에서 자던 것을 그만두고,두 사람이 맨처음 섹스했던 장소를 자신의 방으로 정했다.
수미가 자신의 여자이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수미도 그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였다.
자신을 지배하고 있는 주인은 바로 아들이기 때문에.
「수미,옷을 벗고 네 몸을 보여줘」
「네」
수미는 단지 한 장만 입고 있었던 무릅높이의 T 셔츠를 벗어 던지고,민수 앞에 바로 섰다.
민수는 침대끝에 앉아,엄마의 나체를 위에서 아래까지 핥듯이 감상하고 있었지만,이윽고,손을 뻗어 유방을 꼭 쥔다.
「아름답다,엄마」
「아, 하응…아무쪼록,수미의 몸을,즐겨주세요」
민수는 엄마의 2개의 아름다운 방추형 유방을 손바닥 전체로 움켜잡고 마음것 주물러댔다.
수미는 성감이 예민한 젖가슴을 아들에게 주물려지자 벌서 허덕이고 있었다.
「벗겨줘,수미」
「네, 실례하겠습니다」
민수가 유방에서 손을 떼고 침대 위로 몸을 던지며,그렇게 명령하자,수미는 아들의 몸위로 자신의 알몸을 포개고는 러닝셔츠의 옷자락 밑으로 민수의 앞가슴에 손가락을 미끄러져 들어갔다.
젊은 남자의 피부를 미끄러지는 손가락 끝의 감촉에 수미는 넋을 잃고 러닝 셔츠를 팔에서 빼내 벗겼다.
위아래로 몸을 꼭 포갠채 수미는 팔을 뻗어 몸을 받치고 이미 딱딱하게 부풀어오른 자신의 젖꼭지로 민수의 앞가슴을 간지럽히듯 비벼댄다.
그리고,셔츠를 벗어버리고 이번에는 아들의 가슴을 혀끝으로 싹삭 핥으며,서서히 아래로 아래로 핥아 내려갔다.
「우윽,우우,기분 좋은데,수미」
「우후후,…민수 주인님,좀더 수미의 봉사를 느껴보세요」
수미는 민수의 가슴에서 배로 부드러고 섬세하게 혀를 놀리며,trunks의 고무줄에 손가락을 걸어 확하고 단번에 벗겼다.
벗기는 도중에 잠시,민수의 발기된 자지에 걸렸지만,수미가 육봉을 부드럽게 누르며 끝까지 벗겨냈다.
trunks에서 해방된 벌떡벌떡거리며 살아있는 고깃덩이는 수미의 헌신적인 봉사 탓인지,그 끝에 나있는 작은 구멍에서는 투명한 이슬이 넘쳐흐르고 있었다.
그러나,수미는 간신히 그 멋진 육봉을 무시하고는,trunks를 무릅까지 내리고,공손하게 민수의 다리에서 빼냈다.
그대로 민수의 다리의 사이에 자신의 나체를 끼워넣고 아들의 발가락을 자근자근 주물렀다.
민수는 그것을 즐기면서 그렇게 엄마의 봉사를 지켜보고 있었다.
수미는 아들의 발가락을 입술에 머금고는,발가락끝을 부드럽게 혀끝으로 핥았다.
「아아…좋다,수미…정말 기분 좋아」
「아흐윽,맛있어요…민수 주인님의 발가락,흐윽흐응…」
수미는 아들에게 봉사하는 노예의 임무에 열중하고 있었다.
노예이기 때문에 이런 수치스런 일도 할 수 있다라고 자신을 타이르며,민수가 기쁘게 받을수 있도록 스스로 새롭고 자극적인 봉사를 개발하려고 했다.
아들의 양발의 발가락을 깨끗이 하고는,이번에는 육봉을 양손으로 감싼쥐고 상하로 잡아당기며 문질렸다.
수미의 손안에서 민수의 자지는 두근두근거리며 뜨거운 피가 맥박치고 있었다.
「아아흥,민수 주인님의 자지,매우 크고 훌륭합니다」
「수미의 봉사의 덕택이다… 포상으로 마음것 즐겨도 좋아」
「흐윽…기쁩니다. 수미는 좋아요,민수 주인님께서 즐기실 수만 있다면」
「귀여운 여자다,수미는 」
민수는 사타구니에 잠시 멈춰선 수미의 머리를 잡고 엄마의 붉은 입술에 귀두를 물려주었다.
수미는 찔러대는 자지를 맛있는듯이 빨아대며,머리를 잡힌채,입속에서 고동치는 고깃덩이를 혀로 핥고있었다.
민수는 수미의 봉사에는 상관없이,꽉꽉 과격하게 잡은 여자노예의 머리를 사타구니에로 세게 밀어붙여,엄마의 목구멍에 딱딱해진 자지를 꽂아넣어갔다.
수미는 민수가 하는대로 가만히 여자노예로서의 임무를 다하고 있었다.
「우…,나온다,수미…. 전부 마셔라」
「우우윽,으으음…흐으음…」
수미의 목구멍 속까지 꽂힌 육봉의 끝에서 뜨거운 점액이 내뿜어졌다.
쭈욱쭈욱하며 압도적인 세기로 새하얗고 짙은 정액이 엄마의 목구멍에 쏟아졌다.
수미는 그것을 질식할것만 같은 고통속에서도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필사적으로 받아마시며,쏟아지는 정액을 한방울도 흘리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썼다.
「하아윽…아후윽…아, 민수 주인님,감사합니다…꿀꺽」
「어땠어,내 좆물가…. 정액이말야」
「예,네. 아주 맛있습니다. 진하고 달콤한게…민수 주인님의 좆물」
수미는 민수의 자지에의 봉사를 계속하면서 넋을 잃은듯이 속삭인다.
좃대의 뿌리를 잡고,자지에 남아있는 나머지 정액을 빨수있도록 육봉 전체를 입에 집어넣고,위아래로 머리를 움직이며 민수의 회복을 부축였다.
그리고,질척질척하게 타액투성이가 된,미끈미끈거리고 빛나는 고깃덩이를 혀끝으로 싹 핥아올린다.
「매일,마시게 해준다. 마음것 즐겨라」
「네…」
「이리로 와,수미」
수미는 아들의 가슴에 자신의 가슴을 포개며,민수의 위에 몸을 던진다.
아들의 젊은 앞가슴위로 수미의 풍만한 젖가슴이 찌부러지고,그것이 민수에게 더할수 없는 감촉을 전해준다.
「마치 이부자리같아」
「예?」
수미의 기분 좋은 무게에 민수는 엄마의 몸위로 팔을 돌려 꼭 껴안으면서 앞가슴으로 느껴지는 뭉클뭉클한 유방의 감촉을 즐겼다.
수미가 유방은 풍만하고 탄력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가슴을 포개고 있으면 고무공과 같이 튀면서 요염한 감촉을 느낄수가 있었다.
민수는 손으로 수미의 등을 쓰다듬으면서 매끄러운 피부의 감촉을 맛보았다.
수미의 잘록하고 미끈한 허리,그리고 풍부한 볼륨의 엉덩이로 이어지는 라인은 완벽하다고 밖에 말할수 없었고,유부녀의 성숙하고 한없는 포용력으로 가득 차있었다.
수미는 자신의 몸을 더듬는 아들의 손길에 허덕이면서 자신의 불룩한 유방을 민수의 몸에 꽉 누르며 비비고 있었다.
그렇게 하고있으면 흥분으로 딱딱해진 젖꼭지가 민수의 젊디젊은 피부를 스치고,단단해진 양쪽 유방은 민수의 손에 주물려지고 있는 듯한 쾌감이 등골을 끝까지 훑어내렸고 수미의 은밀한 구멍이 축축하게 젖어버린다.
「이렇게 하고있으니 수미가 내 이불인 것 같다」
「그런…」
민수의 음란한 농담에 수미는 뭐라고 대답해야 좋다지 몰랐다.
민수의 자신을 사람으로 생각지도 않는 말에 수미는 굴욕을 느끼며 뺨을 붉게 물들였다.
그렇지만,수미는 심한 농담을 듣거나 조롱당하고 있을 때조차,민수와 피부를 맞대고 있는 시간은 비할데 없이 귀중했고 더할나위없이 행복했다.
민수는 수미의 머리카락을 빗어주면서 그녀의 눈동자를 쳐다보며 속삭였다.
「수미. 내 여자라면 내가 말하는 것은 착실히 듣는다」
「무엇이든 민수 주인님이 말씀하시는대로 합니다」
엄마는 아들의 명령을 충실하게 따를 것을 맹세하고,아들은 수미에게 노예로서의 행동거지와 자신이 엄마를 어떻게 취급할건지에 대하여 일러주었다.
그 것을 들으면서 수미는 수치심에 뺨을 붉히면서도 기대감으로 여심(女芯)이 쑤셔오면서 단단해진 가슴을 조금씩 흔들었다.
민수가 수미의 몸을 안은채 잠이 든 것을 확인하고,수미는 상냥하게 자신들의 몸위에 시트를 덮었다.
수미의 어깨는 아들에게 단단히 안겨 있었기 때문에 조금밖에 움직일 수 없었지만,민수를 감기에 걸리게 할 수는 없었다.
이 때만은 수미는 모친의 얼굴로서 잠이 든 아들의 얼굴을 쳐다보며 넋을 잃고 미소를 짖고 있었다.
어머니를 범하고,노예로 만든 아들을 수미는 오로지 맹목적으로 사랑하고 있었다.
단 하나뿐인 아들의 품에 안겨 성욕의 열락에 몸부림치는 음란한 어머니를 민수는 아무렇지도 않은듯 받아들여 주었다.
민수가 바란다면 노예로 타락하는 것도 전혀 싫지 않았다.
그의 즐거워하는 얼굴을 볼수만 있다면 그 어떤 음란한 행동이라도 할수있다.
수미는 몸도 마음도 모두 민수에게 바치고 있었다.
수미는 너무나도 사랑하는 아들의 잠자는 얼굴에게 만족하고 자신도 나체를 그 옆에 눕히고 바싹 달라붙어 눈을 감었다.
내일부터는 민수의 명령대로 노예엄마로서의 임무가 기다리고 있다.
수미는 괴롭힘을 당할 기대에 뺨이 달아오르는 것을 느꼈지만 잠에 빠져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