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1화 (11/33)

  제 11장

「빨리왔네,수미?틀림없이,안에서 즐기고 있다고 생각했지」

「이,자제했습니다…민수 주인님께서,으음,위로해 주시리라 생각하고」

사타구니에서 느껴지는 아릿한 통증에 수미는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지도 못하고 다만 허벅지를 비비꼬며 숨을 헐떡였다.

그리고 그녀의 예쁜 코에서는 연신 달뜬 콧소리가 흘러나오며 성숙한 여성의 뇌쇄적인 성적 매력을 발산하고 있었다.

「감탄했어,요시야. 그 기대에 보답해줄까」

「녜,예에」

수미는 엉겁결에 민수의 가슴에 뛰어들고 있었다.

민수도 수미의 반응에 놀랐지만서도,몹시 기분이 좋았다.

엄마의 얼굴을 위에 향하게 당기고 수미의 붉은 입술에 입을 맞추었다.

수미는 민수의 가슴에 매달리면서 자신이 낳은 아들과 정열적으로 입맞춤을 했다.

「저기에 탈까」

민수의 시선이 대관람차에 쏠렸다.

저 관람차 안은 분명히 밀폐된 공간이였다.

거기에 올라타면 두 사람 만의 공간이 된다.

게다가 크기가 꽤 컸기 때문에 한바퀴 도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수미는 민수에게 이 온몸을 덮쳐오는 통증을 한시라도 빨리 위로받을 수만 있다면,그 어떤 치욕도 싫지 않다고까지 생각하게 되었다.

「네…,기쁩니다…앗」

「수미도 천생 여자다,이런 것을 좋아하다니」

「민수 주인님과 함께라면 어디라도 즐겁습니다」

수미는 자신의 한말에 부끄러운지 '확'하고 아름다운 얼굴을 붉게 물들이며 애교스럽게 민수의 팔에 매달리고 있었다.

자신이 낳은 아들에게 몸과 마음을 바쳐 봉사하는 지금이 천한 여자노예의 직분였지만서도 수미의 자랑의 아들인 민수와 함께 여행하거나 놀러갈 수 있다는 것은 수미에 있어서는 더할수 없이 행복한 때이다.

수미는 모친이였을 때보다도 성적노예일때가 오히려 민수와의 거리가 줄어드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이렇게 아무 것에도 신경쓰지 않고 아들의 팔에 안겨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수미를 전에 없이 미칠 것만같이 기쁨에 빠져들게 했다.

이 때문이라면,아들에게 치욕을 당하고 조롱당하는 것은 전혀 걱정거리도 아니였다.

민수의 어깨에 수미는 머리를 기대고 관람차의 탑승순서을 기다리며 나란히 서있었다.

못견디게 달아오른 몸을 이제 곧 위로받을 수 있다,사정없이 유린당할 수 있다,이곳에서 질리도록 마지막까지 아들의 싱싱한 자지에 꿰뚫리고 뜨거운 정액을 몸속 깊숙히 받을수 있다는 기대감에 수미는 헐떡이고 있었다.

이윽고 두 사람이 탈 차례가 왔다.

「자,수미,조심하고」

「고맙습니다,민수님」

아들의 인도해주는 손에 이끌리어 관람차에로 올라탄다.

수미는 민수의 옆에 달라붙어 앉았다.

관람차는 천천히 올라가기 시작했다.

다른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을 높이에서 민수는 앉은채,엄마에게 자신의 다리의 사이에 꿇어앉도록 명령했다.

「요시야,…물어라. 스스로 끄집어내서」

「네…,받습니다」

수미는 민수의 옆에서 일어나 아들의 다리의 사이에 무릅을 꿇고 앉았다.

그리고 눈을 치켜뜨고 자신의 주인님을 요염한 눈빛으로 올려다보았다.

수미가 섬세한 손가락 끝으로 청바지의 지퍼가 내리고,민수의 화가난 자지가 노출 되었다.

「봉사합니다」

「아」

수미는 민수의 힘차게 솟은 자지를 가느다란 손가락으로 움켜잡고 상하로 훑으면서 붉은 입술을 가까이 가져갔다.

입술에서 혀를 힘껏으로 내밀어 찹찹거리며 단단한 고깃덩이를 맛있게 핥았다.

이따금,'쯔읍'소리를 내며 육봉을 물고 앞뒤로 흔들어 타액을 골고루 묻힌뒤,그것을 혀끝으로 싹 핥아올린다.

민수는 혀뿐만이 아니라 발끝으로 꿇어앉아있는 수미의 무릅사이를 넓혀 미니스커트를 걷어올리고는 수미 스스로가 자신의 여성을 만지작거리게 했다.

수미는 콧김을 거칠게 내쉬면서 헐덕이는 소리를 냈다.

아들에게 봉사하면서 느끼고 있는것 이다.

「그래,좋아,수미. 이리로 와라」

「예,네…받습니다」

수미는 꿇어앉은 자리에서 일어나 민수의 불끈거리는 자지를 손가락 끝으로 잡고,아들의 무릅에 걸터앉았다.

민수도 수미의 봉사에 감동한 모습이였다.

두 사람은 공중의 밀폐된 공간에서의 정사에 욕정이 더욱 불타 오른다.

민수는 수미의 노 슬리브 니트의 옷자락을 걷어올린다.

유방의 풍부함을 강조하는 하프 컵의 브래지어가 보였다.

가슴의 골짜기에 있는 호크를 풀어벗겨내자 관람차의 바닥에 툭하고 떨어졌다.

수미의 몸안에 아들의 자지가 파고들었다.

민수가 수미의 엉덩이를 잡고 끌어당기자,푸욱하고 단숨에 쑤셔박혔다.

「아아아윽…좋아…민수 주인님 굉장해요…」

「수미도 좋은데…흐흐,하고싶었어,꽉꽉 조여주네」

「히이…요,용서해주세요,민수 주인님…으윽,으윽…가요」

「좋아,단련시켜 주겠어,지독하게…이번만은 특별히 용서해주지」

수미는 민수의 목을 팔로 휘어감고 허리를 뒤로 제끼고는 퍼억퍼억하는 음란하게 허리를 움직이며 타오르는 희열에 너무나도 좋아 울고 있었다.

이따금,부들부들 등골을 경련하며 몸부림치는 모습이 무척이나 요염했다.

민수는 달아오른 수미의 피부를 쓰다듬으면서 자신의 성기를 꼭꼭 죄어대는 수미의 질을 즐기고 있었다.

「우…우윽」

「힉…히이이이,아흐윽아흥,뜨겁다…타는것만 같에」

민수는 예고도 없이 수미의 몸안에로 발사했다.

쭈욱쭈욱하고 엄마인 수미의 자궁입구에 뜨거운 정자를 퍼붓고 있었다.

수미는 땀방울을 주위에 흩뿌리며 온몸으로 열락을 탐하고 있었다.

겨우,진심으로 바랬던 민수와의 결합을 맛본 수미는 아들과의 정사에 온힘을 다 쏟아버려 이제는 걷는 것은 물론이고,단지 서 있는 것조차도 무리한 상태였다.

수미의 어깨를 안고 관람차를 내려온 민수는 유원지내의 카페테리아에로 들어가,엄마를 좌석에 앉혔다.

수미는 아들의 어깨에 기대고 황홀힘에 가득한 눈빛으로 멍하니 민수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었다.

민수는 웨이트레스에게 커피를 부탁하고는 잠시 수미의 회복을 기다렸다.

「괜찮아요,엄마」

수미가 스스로 자신의 노예가 되기를 원했다 하더라도,민수에 있어서 수미는 그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모친인 것도 틀림없었다.

엄마의 정신을 못차릴 정도로 음란한 모습을 보면 사실 민수가 태연할수 없었다.

엉겁결에 경칭을 생략하고 부르지를 않고 수미를 성적노예가 아닌 모친으로서 대하고 있었다.

수미도 말을 할 기력도 없었지만,민수가 걱정스러운 듯이 응시하고 있는 것이 깨닫고는 기력을 쥐어짜 자신을 되찾았다.

「아아흥,민수님…괜찮습니다」

「엄마에게 제가 너무 가혹하게 했군요…」

민수가「주인님」에서 원래의 소년으로 돌아와 모친인 자신을 돌봐주고 있다.

그 일은 수미에 있어서는 최고의 명예지만,그 슬퍼하는 얼굴은 보고 싶지 않았다.

지금에 이르러서는 아들이 바란다면 그 어떤 창피를 주더라도 기쁘게 받겠다고 수미는 마음속으로 다짐했다.

사실 아들의 노예로서의 삶이 주는 이제껏 맛보지 못한 엄청난 쾌락에 수미는 영원히 아들의 노예로 살것을 진심으로 원했다.

「아닙니다,민수 주인님…수미는 노예예요. 당신은 전혀 잘못한것이 없습니다.」

「엄마…」

「민수 주인님,수미의 몸,즐거우셨는지요?」

「아, 아…최고이였어요」

수미는 아들의 말에 진심으로 기쁜 듯이 미소지어 보였다.

그것이 민수의 불안을 점차 없애주었다.

「그 말은 노예에게는 최고로 기쁜 칭찬이예요」

「수미씨」

「수미는 당신의 충실한 여자노예입니다…아무쪼록 수미를 귀여워해주세요…민수 주인님」

「알았다…수미」

「아흥…흥흥,민수 주인님」

수미가 아들앞에서 양손을 공손히 모으고 영원히 민수의 노예로서 살 것을 맹세하자 민수는 수미의 어깨를 끌어안고,입술을 맞추었다.

수미는 아들이 자신의 입술을 벌리고 혀를 집어넣자 스스로도 애정을 담아 무례하게 침입해 들어온 민수의 혀를 마중하여 핥고,민수가 타액을 흘리며 입술을 비벼오면,기쁜 듯이 그것을 삼겼다.

입술이 떼어지자 민수는 수미의 노출된 허벅지에 손을 대고는 정사의 여운에 달아오른 매끈매끈 보들보들한 수미의 피부감촉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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