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8화 (8/33)

제 8장

민수는 어머니의 어깨를 안아 수미의 나체를 일으켰다.

그 와중에 수미가 눈을 떴다.

「우,우우응…흐윽」

「수미…」

민수가 잠에서 깨어난 엄마의 나체를 가슴에 껴안고 입술을 빨자,수미는 어젯밤에 있었던 모든 일이 떠올랐다.

민수에게 몸을 바친 일과 자신이 아들의 노예가 된 일들이....

그렇게,아들은 어머니에게 노예로서 봉사해주기를 요구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좋아'라고 수미는 생각했다.

수미는 아들에게 노예로서 몸도 마음도 바칠 결심을 했다.

「아,민수 주인님…」

「수미…나의 여자여,자,물어라」

민수는 어머니의 입가에 기운차게 발기된 자지를 가까이 가져갔다.

「아흥,기운차네…민수 주인님의 자지」

「흐흐,수미…노예가 딱 어울리는군」

그 말을 들은 수미는 수치심에 '확'하고 불그스레 아름다운 얼굴을 물들인다.

그래도 아들의 성기를 혀로 핥기 시작했다.

「우우,능숙하다,수미」

「기쁩니다…민수님께 칭찬받으니까」

수미의 노예로서의 연기에 민수도 만족하며,엄마의 뒤통수를 잡고 자지를 목구멍까지 집어넣었다.

욱하며 숨이 막혀 오들오들 떠는 수미.

하지만,민수는 용서하지 않았다.

힘차게 수미의 입을 보지대신으로 하여 쑤셔댔다.

「아아윽,나온다. 마셔라,수미」

수미는 목구멍에 부딫치는 싱싱한 정액을 계속해서 삼킬수 밖에 없었다.

꿀꺽꿀꺽하고 확실히 엄마가 자신의 정액을 다 마신 것을 확인한후 대쯔야는 잡고 있었던 머리를 놓아주었다.

수미의 입술에서 자지가 빠져나오면서 엄마의 아름다운 얼굴에 남았던 정액을 뿌렸다.

쭈욱쭈욱하고 계속해서 수미의 얼굴을 흰 체액으로 더럽혀지고 말했다.

"이래도 좋아 …,수미는 민수 주인님의 노예니까…"

수미는 아들의 정액을 온몸에 뒤집어쓰면서 노예로서의 삶을 깨닫기 시작했다.

민수는 수미를 안고 있던 팔을 풀어 엄마의 어깨를 안고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채 그대로 욕실에 들어갔다.

샤워를 하며,서로의 체액이나 땀을 닦아주었다.

「민수 주인님,아무쪼록 입어주세요」

수미가 민수의 발치에 알몸으로 꿇어앉고 새속옷을 아들에게 입혔다.

「고마워요,엄마」

「안됍니다…수미는 민수님의 노예,아무쪼록 경칭은 생략하고 불러주세요」

「허,엄마,노예가 좋은가,알았어,…수미」

민수는 흥미롭다는듯이 알몸의 수미를 바라보았다.

아무래도 어머니는 아들의 노예가 되는 것을 바라고 있는 것 같았다.

수미는 민수에게 자신의 알몸을 감상당하는 것을 의식하고는 가슴의 융기가 강조되도록 가슴의 아래에서 팔장을 끼고 젖무덤을 받처올려 민수가 좀 더 잘볼수 있도록 했다.

민수가 숨을 들이마시는 소리가 들렸다.

「그러나,두 사람만 있을때에만 이렇게 하지 않으면,…그래」

「내가 경칭을 생략하고 불렀을때만 노예가 되는거야. 그 이외에는 그냥 평소처럼 해도 좋아」

민수는 수미의 뺨을 쓰다듬으면서 그렇게 말했다.

엄마는 아들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알았습니다…민수님」

「허허,수미,옷을 입어요,배가 고픈데」

「네, 기다리세요,곧 식사준비를 할께요」

수미는 민수를 사랑수런 눈빛으로 응시하면서 쭉빠진 나신을 목욕타월로 감싸고 민수를 욕실에 남겨 둔채 탈의실로 갔다.

민수는 어머니의 변신에 놀라고 있었다.

그리고 동시에 아름다운 어머니를 자신의 것으로 만든 것을 확실히 실감하고 있었다.

민수가 부엌에 들어가자 수미가 즐거운 듯이 식사를 만들고 있었다.

수미는 베이지 색의 캐미솔만을 걸쳐 입고 있다.

아래는 여느때처럼 허리에 걸려 간신히 벗겨지지 않을 만큼 아주 작은 팬티를 입고 있었다.

그 팬티가 어찌나 얇은지 엉덩이가 갈라진 틈새가 비춰보였다.

수미는 거기에다 에이프런을 걸치고 있었다.

브래지어는 입고 있지 않는 것 같았다.

민수는 러닝 셔츠와 trunks만 .

이윽고 간단한 식사가 준비되었다.

민수 앞에 요리가 나란히 차려졌다.

에이프런을 벗자 캐미솔의 아래로 유방이 흔들흔들 흔들리고 있는 것이 보였다.

「민수님,배가 고프실 겁니다,아무쪼록 맛있게 드세요」

「응,수미도 먹어」

「예,드시지요」

두 사람은 젓가락을 들고식사를 섭취하기 시작한다.

수미는 시종,즐거운듯이 젓가락을 움직이고 있었다.

민수도 그런 수미를 보면서 자신이 그렇게 고심했던 일들이 바보처럼 느껴졌다.

자칫하면,노예나 섹스에 대한 이야기만으로도 모자간에 서로 어색해지고 말았겠지만,다행히 수미가 순순히 아들의 노예가 되는 것을 받아들이고 있는 것을 보면서,민수는 수미를 어머니가 아닌 노예로 대하기로 마음 먹었다.

「수미,이쪽으로 와요」

「네…」

민수는 엄마가 옆에 앉도록 재촉한다.

수미는 자리에서 일어나 민수의 옆에 앉는다.

민수는 손을 뻗어 수미의 어깨위에 올려놓았다.

수미는 젓가락을 내려놓고 민수가 하는대로 가만히 있었다.

민수는 수미가 입고 있는 캐미솔의 어깨끈을 벗겼다.

수미는 시선을 민수를 두고는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는 민수가 벗겼던 반대쪽 어깨끈도 스스로 벗겨내었다.

그리고,민수는 수미의 가슴 부분을 덮고있던 캐미솔에 손가락을 걸고 밑으로 벗겨냈다.

수미가 봉긋하게 솟아오른 유방이 캐미솔의 가슴 부분에서 넘쳐나와 출렁하고 탄력있게 튕기며 그모습을 드러내었다.

민수가 한쪽 유방을 정면에서 움켜잡는다.

「아름답다,수미」

「그렇게나?」

「크고 탄력있고 부드럽다…내것이다,수미의 몸은」

「네…수미는 민수 주인님의 것입니지요 …아흐윽」

민수는 수미의 유방을 잡고,주물럭거렸다.

움켜쥔 유방끝의 뾰족하게 솟은 젖꼭지를 집어올리자 수미는 뜨거운 한숨을 몰아쉬었다.

「그래,수미. 오늘,데이트 하자」

「저와 ?좋아요…」

「수미씨의 노예 기념일 …나의 노예를 자랑하고 싶은거다」

「…민수 주인님,고맙습니다」

민수의 말에 수미는 정말로 기뻐했다.

이런 음란한 모친을「자랑」이라고까지 말해준 민수에게 감사하고 싶는 기분이였다.

「그래서,어디로 가지요」

「저기…아,옛날,수미와 같이 갔던 유원지가 어떨까?」

「기뻐요…나,유원지는 정말 오래간만이지요 」

거기는 옛날,민수가 아직 국민학생이였던 무렵에 텔레비전에서 한창 광고를 하고 있던 유원지로,수미를 졸라 함께 놀러 갔었던 곳이였다.

최근에는 신식의 제트 코스타가 들어와서,젊은이에게도 인기있는 장소가 되어 있다고 수미가 정보지에서 보았던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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