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4화 (4/33)

제 4 장

엄마 수미는 입술에 묻어있는 정액을 혀끝으로 건드려서 아들의 진한 정액을 맛보았다. 그것은 오랫동안 잊고 있던 남성의 맛이였다.

민수는 엄마가 자기의 발밑에 꿇어 앉아서 자신의 좆물을 얼굴에 뒤집어 쓴 모습을 보고는 몹시 후회가 되었다. 어떻게 엄마의 얼굴에 좆물을 싸버렸을까? 그렇지만 자신이 쏟아낸 액체로 더럽혀진 엄마의 모습에 자기도 모르게 다시 욕망이 치밀어 오르는 것도 사실이었다. 어느새 그의 자지는 엄마의 손가운데에서 부활의 징조를 보이고 있다.

「엄마 미안해」

「후후후 괜찬아. 그건 그렇고 기분이 어땠어?」

「후아! 너무 좋았어 엄마」

설마 엄마가 직접 손으로 딸딸이를 쳐 줄것이라는 생각도 하지 않았던 만큼 그 감격도 크다. 게다가 엄마의 알몸을 내려다보면서 한 사정이다보니 더 각별한 느낌이었던 것이다. 엄마를 지배하고 마치 노예처럼 강제로 봉사시키는 것 같았던 착각도 들었다.

「민수… 만일 또 하고 싶다면 엄마가 도와 줄께」

「정말?」

「그럼 정말이구 말구」

「좋아 엄마, 이번에는 내가 엄마를 씻어 줄께」

「그래? 그러면 잘 부탁해」

수미의 앞에 쭈그리고 앉은 민수는 엄마의 팔을 끌어당기고는 비누거품을 내면서 엄마를 씻어주기 시작하였다. 아름다운 엄마의 몸에 뿌려진 자신의 좆물을 딱아낼 때 손가락이 미끄러졌다. 엄마는 아들의 손의 움직임을 기쁜 듯이 지켜보고 있었다.

「으응.... 안돼」

목덜미를 간지르는 손가락에 수미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민수의 손이 겨드랑이 밑에 와 닫자 수미는 도망칠려고 등을 돌리려 하였다.

「안돼 엄마, 이쪽으로 앉아.」

「안돼, 거긴 만지지 말아, 간지러워」

「그렇지만 엄마의 젖가슴이 더러워 졌잖아, 내가 씻어 줄께」

「그 그래 알았어 …」

「자 그러면 이제 내말대로 해야 돼 …」

민수는 도망칠려고 하는 수미를 뒤에서 껴안았다. 비누거품 때문에 손이 미끄러지는 바람에 이상한 곳을 붙잡게 될 것 같은 기분이었다. 민수는 엄마가 버둥거리자 팔을 잡아 올리고는 양팔로 목덜미를 감싸 움직이지 못하게 하였다. 민수와 엄마 두사람 모두 비누거품 투성이가 되었다.

「아이 싫어.... 꺄아아... 아응」

「내말을 안들었기 때문이야 엄마」

민수는 양손으로 수미의 유방을 뒤에서부터 움켜잡았다. 뭐라고 말하기 어려운 느낌의 볼륨있는 유방이 굉장한 탄력으로 민수의 파고드는 손가락을 밀어내며 튀었다, 그리고 민수는 이 멋진 유방을 마음껏 주물렀다.

「아음…」

「와 엄마의 젖가슴 굉장히 좋은데」

「…너무 난폭하게 하지마」

수미는 감각이 예민해진 젖가슴을 아들이 가지고 놀자 쉽게 흥분되는 것을 느꼈다. 온몸에서 힘이 빠지는 것 같았다. 엄마의 저항이 약해지자 허락한 것으로 착각했느지 민수는 손 하나를 수미의 매끄럽고 탄력적인 허리를 지나 아랫배의 은밀한 곳으로 미끄러져 내려갔다.

「그만둬… 안돼, 아음, 으응…」

민수의 손가락이 엄마의 보지털을 헤치고는 음순이 맞물려 닺혀 있는 틈새를 비집어 열었다. 거품으로 미끄럼워진 손가락은 그대로 수미의 보지속으로 쉽게 파고 들었다.

「엄마의 보지 속은 굉장히 뜨거운데…」

「하아… 안돼, 어서 손가락을 빼…」

하지만 민수의 손가락은 반대로 더욱 깊숙이 엄마의 질벽을 후비고 있었다.

「굉장히 심한데…이렇게 조이고 있어」

「아, 용서해줘… 아흥, 아아앙」

「느끼고 있어? 엄마.」

「안돼…이런짓은 나쁜짓이야…으음, 하아」

숨을 헐떡거리며 아들의 손가락에 의한 능욕에 견디고 있는 엄마의 표정은 점점 요염하게 변해갔다. 민수는 자신의 손가락이 동경해오던 엄마에게 쾌감을 느끼게 하고 있는 것에 감동하고 있었다.

그리고 손가락을 심하게 조이고 있는  엄마의 보지에 자신의 자지를 찔러 넣고 싶었다. 그렇게만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상상을 했다.

부풀어 오른 유방 끝의 단단해진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잡고 비틀자 수미의 관능을 호소하는 신음소리가 더욱 높아졌다. 그 요염한 반응 하나 하나가 자신이 일으키고 있다고 생각하자 민수는 즐거워 어쩔줄을 몰랐다.

「엄마, 섹스하고 싶어」

「안 돼…민수, 도와주고 싶지만 그것만은 안 돼」

「엄마가 나를 기분좋게 해 주었으니까 이번에는 내가 해줄 차례야」

「나 같이 나이먹은 여자하고는…안 돼」

「나는 엄마가 좋아. 엄마외에는 여자로 보이지 않는단 말야」

「민수…너, 그렇게까지 나를 생각하고 있었단 말이니?」

수미는 아들의 애정에 감사하고 싶었다. 그렇게까지 자기를 깊이 사모하고 있다면 몸을  바치는 것에 주저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

「민수…키스 해줘」

「엄마」

수미는 아들에게 몸을 맡긴채로 머리를 옆으로 돌려 민수의 입술을 찾았다. 민수도 엄마의 붉은 입술에 자기의 입술을 갖다 대었다. 한손으로는 엄마의 유방을 애무하면서 또 한손으로는 엄마의 보지를 쑤시면서 입술을 빼았았다. 민수는 엄마를 정복했다는 감동에 빠져들었다.

「엄마 자지를 집어 넣어도 돼?」

「기다려…여기서는 싫어. 민수 우리 침실로 가자.」

수미는 목욕탕 같은데서 강간 당하듯이 아들에게 안기고 싶지는 않았다. 어차피 당할거라면, 자신의 전부를 민수가 느끼게 하고 싶었다.

「정말? 도망치지는 않겠지? 엄마」

「도망치지 않아…민수, 너에게 안기고 싶어…」

수미는 민수에게로 돌아서서는 민수를 똑바로 바라보았다.

「좋았어」

두 사람은 온몸에 묻어있는 비누거품을 깨끗하게 씻어 낸 다음 욕실을 나왔다. 탈의실에서 타월로 물기를 닦아낸 민수는 수미가 인도하는 대로 부부침실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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