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화 (1/33)

엄마·수미

제1장

사에키 수미는 34세로 남의 아내이다. 6살 연상의 남편과 금년에 16이 된 아들 민수가 있다.

남편은 거의 집에 돌아오지 않고 밖에 애인을 만들고 첩의 집에 틀어박혀 있곤 한다. 자연스럽게 아들과 두 사람만이 한집에 있게 되고 수미가 아들을 보살피고 있다.

민수도 수미에 대해서는 대단히 고분고분하게 잘 따랐다. 아름다운 엄마가 고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엄마를 홀대하는 아버지에 대한 미움과 동시에 엄마인 수미를 잘 따랐다.

아름다운 엄마는 민수의 자랑이였다. 그렇지만 성에 관심을 갖게 되고 나서 수미를 성욕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자신에게 당혹감을 느끼면서 수미에 대할때마다 번민하고 있다.

민수가 엄마를 처음으로 여자로서 의식한 것은 그녀가 민수의 눈앞에서 옷을 갈아입을 때였다. 두 사람만의 생활은 두 사람이 서로 도와가며 생활을 해야하는 것이다. 어느날 민수가 학교로부터 귀가했을 때 엄마도 쇼핑을 마치고 돌아오고 왔던 것이다.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고 직접 입을 대면서 마시고 있었다. 무심히 거실쪽을 보니 엄마가 브라우스를 벗고 있었다. 워낙 더운 날이였기 때문에 샤워를하기 위해서 였을 것이다.

「엄마 샤워 할려고?」

「응, 민수도 덥지 않니?」

민수의 시선을 받으면서도 조금도 엄마는 아무 생각없이 브라우스를 벗고는 스커트마저 벗어던졌다. 팬티 스타킹을 벗고 속옷 모습의 엄마를 보니 왠지 민수는 흥분이 됐다. 엷은 베이지 색의 브래지어와 팬티만 입은 모습은 너무 섹시하게 보였다. 두 개의 커다란 유방 사이에 깊은 산골짜기를 형성하고 있었다. 그리고 엉덩이에 간신히 걸려있는 조그만 팬티 밑으로 길게 뻗은 각선미에 넋을 잃고 보았다.

「민수도 따라 들와서 함께 샤워하지 않을래?」

「응, 그럴께」

수미는 민수에게 웃음을 지어 보이고는 속옷차림으로 목욕탕에 들어갔다. 문 뒤에서 엄마가 목욕하고 있는 물소리가 들렸다. 민수는 엄마가 벗어놓은 옷가까이 가서 브라우스를 집어 들었다. 심플한 흰색의 노-스리-부의 브라우스였다. 엄마의 부풒은 유방이 이 안쪽에 있던 것일까하고 생각한다면 안타까움이 일었다. 엉겁결에 코를 가까이 하고 냄새를 맡아 보았다. 달콤한 냄새가 나는 것 같았다. 민수는 다시 엄마의 다리를 감싸고 있던 팬티 스타킹을 줏어 들었다. 그 사락사락한 감촉을 뭔가 불가사의한 것과 같이 느끼면서 즐겼다. 그런 가운데 한편으로는 민수의 사타구니 사이에서 터질 것 같은 욕구가 솟아났다. 그 감각을 감추고 주어 들은 엄마의 옷을 정성스럽게 접어 의자의 위에 두었다. 그리고 목욕탕의 문을 열었다.

「어머나, 목욕하러 들어오니?」

「으응, 응」

수미가 거기에 있었다. 타월로 머리카락의 닦고 있었다. 알몸을 감추려고 하지 않는 수미의 전부가 거기에 있었던 것이다. 민수는 가슴이 두근두근 하여 죄악감을 느끼면서도 아름다운 엄마의 알몸으로부터 눈을 뗄 수 없었다. 아무렇지도 않게 서있는 엄마의 하얀 옆구리와 엉덩이로 연결되는 선, 그리고 탱탱한 유방과 두 다리사이의 거뭇거뭇한 보지털이 다 보였다.

「민수, 이쪽으로 와」

「엄마, 내가 벗을게」

「어서와, 엄마말 들어」

수미는 알몸인 채 민수의 셔츠를 벗겼다. 민수도 어쩔 수 없이 엄마에게 맡겼다. 엄마의 알몸이 바로 눈앞에 있었다. 민수의 속옷을 벗기는 엄마의 커다란 유방이 눈앞에 어른 거리자 자기도 모르게 자지가 커지는 것을 느꼈다.

「자 어서 벨트를 풀르고」

「아 알았어 」

엄마는 민수가 뭔가 말한 틈도 주지않고 재빨리 벨트를 풀르고 바지의 지퍼를 내렸다. 팬티차림으로 엄마의 알몸앞레 서서 주저하고 있는 사이 수미는 아들의 팬티를 벗기기 위해 손을 갖다 대었다.

「입고 있으면 안되나요?」

「안돼」

팬티를 내리자 이미 세력 좋게 발기해서 딱딱해진 자지가 엄마의 얼굴을 때렸다. 엄마의 앞에서 민수는 크게 발기한 자지를 감추려고 몸을 움츠렸다.

「후후 이제 민수도 훌륭한 어른이 되었네」

「엄…엄마」

「특별히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괜찬아 」

수미는 아들의 발기한 자지를 보면서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하며 일어나서 민수를 욕탕으로 데려갔다.

「자 씻고 나와, 식사를 준비해 둘께」

「아…」

민수는 엄마의 알몸을 서운한 듯이 바라보지만 수미는 벌써 알몸을 타월에 감싸고 목욕탕을 나갔다. 민수는 어쩔수 없이 욕탕에 들어갔다. 그렇지만 그의 눈에는 엄마의 알몸이 선하게 떠올랐다. 그리고 그것을 의식하면 하는 만큼 자지가 힘차게 부풀어 오르고 그만큼 고통도 커졌다.

「아!」

자지를 손에 잡고 위아래로 딸딸이를 쳤다.

「엄마… 아!」

엄마의 커다란 젖무덤을 생각하면서 자지를 위아래로 흔들었다. 그 순간 그의 흥분은 최고조에 올랐으며 크게 발기한 자지의 끝에서는 진한 좆물이 힘차게 튀어 나와 목욕탕의 벽으로 날아갔다.

「아! 엄마…미안」

기분은 굉장한 좋았지만 엄마를 더럽혔다는 생각에 후회 또한 커졌다. 민수는 다시 조그만해진 자지를 잡은 채 엄마의 몸을 떠올리고 있었다.

그후부터 민수는  엄마를 여자로서 보게 되었다. 한 집안에 두 사람 뿐이므로 어떠한 고민도 둘이서 함께 나눠왔지만 민수는 이번에는 자기의 고민을 엄마에게 말하기가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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