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9화 (10/11)

1-9. 진실?...

월요일 아침...

학교에 도착하니 언제나 처럼 인구가 먼저 와 있었다.

주말에 엄마를 만나지 못해서 인지 얼굴표정이 별로 좋아보이지 않았다.

인구와 난 마치 싸움이라도 한 것처럼 냉랭하게 보냈다.

오후에 수업이 모두 끝나는 순간까지 우린 아무런 말도 없었다.

어느정도 마음에 결정을 한 난 버스를 기다리는 인구에게 다가갔다.

“인구야...나좀...잠깐 보자...”

“어?...”

난 인구를 데리고 학교근처 공터로 갔다.

그리고는 공터에 다다랐을 무렵 내 주먹으로 인구의 안면을 가격했다.

“퍽!...”

“악!...왜...왜그래...지...진수야...”

난 말없이 쓰러져서 물러서는 인구의 배를 발로 걷어찼다.

“퍽!...”

“헉!...”

인구는 고통을 호소하며 바닥에서 데굴데굴 굴렀다.

“머...뭐야!!!...너 미쳤어?...도...도대체...왜이러는거야?!!!...”

“내가 왜 이러는지 몰라?...그럼 더 맞으면 생각 좀 날꺼다...”

내가 다가가자 인구는 쓰러진체 뒤로 물러나며,

“자...자...잠깐만...”

“.....”

“아...아줌마가...시켰어...너...너한테...아...아무말도 하지...말라고...”

“뭐?...”

순간 망치로 머리를 얻어맞은 것 같은 충격을 받았다.

“그 아줌마가 시켰다고...절대로 아줌마에 대한 얘기...너한테 말하지 말라고...”

“너...않되겠구나...”

“퍽!...”

“헉!...”

“이런 씨발넘이 어서 구라를 쳐...내가 호구로 보이냐?...”

“에이...씨팔!...정말이라니까...그 아줌마가...자기랑 있던 얘기들...

다른사람한테 절대로 하지말라고 했단 말야...특히 너한테 얘기하면 그날로 끝이라고...”

“그게 말이되?...그 아줌마가...니랑 나랑...친구 사이인지 어떻게 아는데?...”

“나도 잘 몰라...저번주...수요일인가...집에 가는데...아줌마한테 전화가 왔어...집 근처라고...”

“.....”

“그래서 같이 집에 들어갔는데...뭐가 그렇게 급한지...굉장히 서두르는거 같더라고...”

“.....”

“암튼 서둘러서 한번 하고 나서는...아줌마가 갑자기...나보고 본명을 알고 싶다고...”

“.....”

“내가 진수가 아니라는거 다 안다면서...”

“어떻게 알았는데?...”

“나도 너무 황당해서...어떻게 알았냐고 하니까...내 교복을 보고 알았다고...”

“그래서...그동안 있었던 얘기들...다 했어?...내 얘기도?...”

“아...아니야...그런 얘기는 않했어...괜히 기분 상해서 그만 만나자고 할까봐...”

“.....”

“그냥...학교 반 친구중에 진수라는 애가 있는데...엉겹결에 그 이름을 댔다고...”

“그랬더니?...”

“그랬더니...혹시 너한테 우리 얘기를 했냐고...묻길래...갠 아무것도 모른다고 했어...”

“.....”

“너랑 친하지도 않다고 했어...그냥...저녁에 가끔 같은 버스타고 오는데...말도 않한다고...”

“.....”

“저...정말이야...믿어줘...”

인구의 말이 거짓말이길 바랬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니 모든 일들이 아귀가 딱딱 맞아 떨어졌다.

인구의 말은 사실이었다.

그렇다면,

엄마는 인구가 우리반 친구인줄 다 알면서도 계속해서 섹스를 해 왔던 것이다.

거기다가 내 앞에서는 거의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연기를 하고 있었다

지금까지 내가 생각해 오던 엄마가 아니었다.

아니 처음부터 내가 엄마라는 사람을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근데...너...이건 좀 너무하는거 아냐?...”

“.....”

내가 생각하던 것과 정 반대의 사실에 난 말문이 막혔다.

인구의 말이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인구는 아직 엄마와 나 사이를 모른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내가 인구를 때릴만한 이유는 없었다.

“모...몰라서 물어?...그런 일이 있었더라도 나한테 말을 했어야지...”

“솔직히 말해 너한테 말을 할까말까 정말 망설였어...너한테 말하지 않은건 미안하지만...

그렇다고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잖아...그냥 말로 해도 다 얘기했을텐데...”

“미...미안하다...난...또...니가 날 바보로 만든 줄 알고...”

“나도...미안해...이제 그 아줌마랑 있었던 일들 다 얘기해 줄게...”

“알았어...”

“근데...궁금한게 있는데...너...그 아줌마랑 하고싶어서 그러는거야?...”

“.....”

“너네 엄마랑...친구라면서...괜찮겠어?...너만 괜찮으면...내가 몰래...기회를 만들 수 있는데...”

“아...아니야...그...그냥...둘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얘기해 줘...”

“너...솔직히 말해봐...평소에 그 아줌마 좋아했구나?...”

“.....”

“그래서 하고는 싶은데...엄마랑 아는 아줌마라...선뜻 용기가 나지 않는거지?...”

“됐어...”

인구와 헤어지고 집으로 돌아온 난,

엄마와 인구 사이의 진실에 대한 충격에 헤어나올 수 없었다.

특히 엄마라는 한 인간에 대해 내가 너무나 몰랐다는걸 깨달았다.

어쩌면...

아빠와 헤어지고 지금까지 많은 남자를 만나서 자신의 성욕을 해결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지 내가 그 사실에 대해 눈치를 못 챘을 수도 있었다.

어느덧 시간은 7시를 넘어섰다.

순간 울리는 핸드폰...

인구였다.

“어...난데...그 아줌마...오늘도 왔다가...방금 나갔어...이제 됐냐?...”

“오늘은 뭐 특별한 얘기 없었냐?...”

“특별한 얘기?...음...그런건 없었고...혹시 너랑 무슨 얘기 했는지 물어보더라...

그래서 아무 얘기도 없었다고 했지...아마 니가 친구 아들이라 자꾸 신경 쓰이나봐...”

“알았어...내일 학교에서 보자...”

“그래...”

그렇게 전화를 끊고 잠시후 대문소리가 들렸다.

엄마는 역시나 날 아무렇지도 않게 대했다.

그런 엄마에게 화가났다.

난 방으로 들어가 컴퓨터로 엄마에게 문자를 보냈다.

‘지금...괜찮다면...베란다에 빨간 팬티를 걸어 놓으시오...’

그렇게 문자를 보내고 거실로 나가자 엄마의 핸드폰에서 문자알림 소리가 들렸다.

엄마는 핸드폰을 확인하더니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보이며 뭔가를 생각하는 듯했다.

과연 엄마가 어떻게 나올지 정말 궁금했다.

잠시후 엄마는 좋은 방법이 떠오르지 않았는지 내 눈치를 보면서 점점 조급해 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오늘 내 목적은 섹스로써 엄마를 혼내는 것이기에,

미리 알람을 정해 전화가 온것처럼 위장을 한뒤,

“엄마...나...잠깐 친구 좀 만나고 올게...”

내가 스스로 나간다고 하니 엄마의 얼굴이 환하게 바뀌고 있었다.

“어...어...그래...돈은 있니?...”

“있어...어차피 피시방이나 갈텐데 뭐...”

“너무 늦게까지 있지 말고...알았지?...”

“알았어...”

아파트 현관을 나서자 뜨거운 열기가 나를 맞았다.

거기다가 해가 길어져서 그런지 7시가 넘었는데 아직까지도 환했다.

아파트를 나서자마자 뒤로 돌아 다시 아파트로 들어섰다.

그리고는 우리집 베란다를 살폈다.

역시 예상대로 나올때만 해도 없던 엄마의 빨간색 팬티가 걸려 있었다.

난 후문으로 들어가 집으로 올라갔다.

전처럼 현관문은 살짝 열려 있는 상태...

안으로 들어서자 불을 켜지 않았는데도 환한 거실에는 엄마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곧이어 안방 침대에 눈을 가린체 앉아 있는 엄마가 눈에 들어왔다.

난 엄마에게 다가가 눈을 가리고 있는 스카프를 좀더 확실하게 묶고는,

엄마의 입에 키스를 퍼붓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격렬한 키스를 하면서 엄마의 옷을 ?듯이 벗겨냈다.

“홉...홉...아흑...홉...홉...음...음...오늘...좀...혹시...무슨...일이라도...”

이제 엄마의 몸을 가리고 있는건 흰색 팬티뿐...

나 역시 옷을 벗기 시작했고,

잔득 발기된 내 자지를 엄마의 입속에 그대로 밀어 넣었다.

“헉...홉...홉...억...억...켁...켁...콜록...콜록...너...너무...깊어요...콜록...콜록...”

내 자지가 엄마의 목젖까지 닿자 엄마는 기침을 하면서 힘들어 하는 듯 했다.

그런 엄마를 침대에 눕히고는 다리를 벌리게 한 뒤,

팬티를 찢어 버렸다.

번들번들 거리는 엄마의 보지가 그대로 모습을 들어내고 있었다.

두시간 전만해도 인구의 자지가 드나들었던 보지...

그래서 그런지 이미 보지는 벌겋게 되 있는 상황이었다

인구의 자지를 받아들이면서 환희와 쾌락에 소리를 질러댔을 엄마를 생각하자,

나도 모르게 화가 나기 시작했다.

난 두손으로 각각 엄마의 허벅지 안쪽을 누르면서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아흑...오...오늘...이상해요...악...악...한번도...악...아흑...아흑...악...”

허벅지 안쪽을 꼬집듯이 힘을 주자 엄마는 어쩔 줄을 몰라하는 듯 했다.

“악...아흑...아흑...너...너무해요...악...악...아흑...아흑...당신...오늘 좀...아흑...아흑...”

“.....”

“악...악...아흑...제발...아흑...살살요...아흑...제발...악...악...아흑...아흑...”

엄마는 내 애무에 어찌할 줄을 몰라 하는 듯 했다.

“아흑...아흑...나...나...아흑...아흑...악...”

엄마는 내가 애무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비명에 가까운 소리를 질러대며,

오르가즘을 느끼는 듯 했다.

그렇게 오르가즘의 여운을 즐기는 엄마의 모습을 보면서 난 이미 잔득 발기된 자지를,

다시 엄마의 입에 가져갔다.

엄마는 그런 내 자지를 자연스럽게 입을 벌려 빨고 있었다.

나 역시 엄마의 보지를 애무하면서 어느정도 흥분을 한 상태여서,

엄마의 정성스런 애무에 금방이라도 정액을 쏟아 낼 듯 했다.

“홉...홉...홉...음...음...당신...자지...언제 먹어도...너무 좋아요...홉...홉...홉...”

엄마는 내 사정이 다가옴을 어느정도 알고 있었는지,

자지를 잡고 있던 손을 점점 빠르게 움직이고 있었다.

그리고는 혀를 낼름낼름 거리면서 내 귀두를 자극하자,

난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엄마의 얼굴에 정액을 쏟아냈다.

“아...아...음...홉...홉...홉...음...음...아...아...”

엄마는 사정을 시작한 내 자지를 입에 넣고는 남아있는 정액을 쪽쪽 빨아먹기 시작했다.

과연 엄마가 지금 빨고 있는 자지의 주인이 누구인지 안다면,

지금처럼 흥분과 쾌락에 몸부림치며 자지를 빨 수 있을지 궁금했다.

하지만 그 생각은 말 그대로 궁금증일 뿐이었다.

실제로 그런일이 벌어진다면,

아마도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 엄청난 일이 벌어질 지도 모른다는 공포가,

내 뒷목을 서늘하게 만들고 있었다.

정액을 한번 토해내고 잠시 작아졌던 내 자지는,

엄마의 계속적인 애무에 다시 단단해 지고 있었다.

“음...언제나 느끼는 거지만...당신...굉장해요...한번 사정했는데...벌써...이렇게...”

그리고는 침대에 누워 다리를 벌리고 있었다.

아마도 딱딱하게 발기된 내 자지를 어서 보지에 넣어달라는 의미 같았다.

하지만 왠지 그대로 엄마의 말대로 해주고 싶지 않았던 난,

엄마의 몸을 돌려 내 쪽으로 엉덩이를 들게 했다.

“아...당신이 점점 적극적으로 변하는 모습...정말 흥분되요...아...”

엉덩이를 치켜 세우자 엄마의 보지가 적나라하게 보이고 있었다.

어느세 보짓물로 번들번들 거리는 보지는 오물오물 거리며 어서 자지를 먹고 싶어 하는 듯 보였다.

난 양쪽 엉덩이를 잡고는 내 자지를 그대로 밀어 넣었다.

보짓물과 내 자지에 묻어있던 엄마의 침들이 윤활유 역할을 하면서,

내 자지는 아무런 여과 없이 그대로 보지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아흑...”

“윽...”

보지속 깊은 곳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우면서도 촉촉한 질벽이 내 자지를 꽉꽉 조이는 기분...

정말이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황홀한 순간 이었다.

나도 모르게 신음소리를 내 뱃으며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찌걱...찌걱...찌걱...”

“아흑...아흑...들리세요?...아흑...아흑...너무...너무...음란한...아흑...이 소리...아흑...”

“으...으...”

신음소리를 최대한 참으려고 노력했지만 더 이상 막을 수는 없었다.

“짝!...짝!...”

“악...악...아흑...아흑...좋아요...아흑...온몸이...아흑...감전이라도...아흑...아흑...”

혹시라도 내가 뱃어내는 신음소리로 날 알아볼까,

그 소리를 막기 위해 두 손으로 엄마의 엉덩이를 세차게 내리쳤다.

하지만 그것조차도 엄마에게는 쾌감으로 느껴지는 모양이었다.

그런 엄마의 비음석인 신음소리에 난 정말 미쳐버릴 것 만 같았다.

난 엉덩이를 꽉 잡고는 빠리게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으.으.으.으.으...”

“철썩.철썩.철썩.철썩...”

“악...악...악...아흑...아흑...좋아...좋아...악...악...보지가...보지가...악...악...”

그렇게 보지를 박아대던 난 어느순간 손으로 엄마의 보지 위쪽에 위치한 항문을 건드렸다.

의도하지 않은 행동이었지만 엄마의 순간적인 반응은 대단했다.

“악!...”

내가 항문에 손을 대는 순간 엄마는 엉덩이를 움찔하면서 항문과 보지를 강하게 조였다.

너무나도 순간적으로 일어난 일이라 나 역시 조금 놀랐지만,

난 재미난 생각에 다시한번 항문에 손을 가져갔다.

“악!...제발...거긴...”

역시나 엄마는 다시한번 움찔 하면서 보지속에 들어있는 내 자지를 강하게 조였다.

난 야동에서 본것처럼 항문쪽에 침을 뱃고는 손가락으로 살살 비볐다.

“악...악...그만...그만...악...악...거...거긴...악...악...그만...악...악...”

내 손가락이 계속해서 항문을 비비자,

엄마는 몸을 비비꼬면서 어찌 할 줄을 몰라 하는 듯 하면서 나에게 애원을 하고 있었다.

그렇게 항문 주위를 비비던 난 손가락을 항문 속으로 살살 집어 넣었다.

“악...악...그...그만...제발...제발요...거...거긴...한번도...제...제발...악...”

단지 손가락 한마디도 않 넣을 뿐인데도 엄마는 숨을 헐떡이며 애원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힘을 주면서 점점 더 깊숙이 손가락을 넣었다.

“헉...헉...헉...그...그만...헉...헉...제...제발...움직이지...말아주세요...헉...헉...”

손가락 두마디도 다 않들어갔는데,

엄마는 금방이라도 숨이 멋을 것처럼 헐떡이고 있었다.

거기다가 아래쪽에 얼마나 힘을 주고 있는지,

손가락을 조이는 항문은 물론이고 자지를 조이는 보지의 압력도 굉장했다.

하지만 난 여기서 멈추고 싶지 않았다.

손가락을 앞뒤로 살살 움직이기 시작했다

“헉...헉...제발요...나...나올 것 같아요...제발...제발...그...그만요...헉...헉...”

처음에는 엄마의 말 뜻을 알아듣지 못했었다.

하지만 곧이어 엄마의 항문이 움찔움찔 거리는 것을 보고는,

그제서야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알 것 같았다.

순간 예전에 야동에서 본 장면이 뇌리를 스쳤다.

남자들이 여자의 항문을 자극하자 결국 여자들이 배설을 하는 장면...

내가 아무리 그런 야동을 보긴 했어도 그런걸 보면서 쾌감을 느끼는 변태는 아니기에,

나 역시도 그런 사태가 벌어지는걸 원치 않았다.

어쩔 수 없이 난 항문에서 손가락을 뺏고,

그러자 엄마는 마치 뭐 마려운 강아지처럼 엉덩이를 빠짝 조이고 있었다.

덕분에 보지에 박혀있던 내 자지가 빠져버렸다.

“저...저기...죄송한데...저...절...좀...화...화장실...까지...윽...”

난 엄마의 손을 잡고 화장실로 인도했고,

엄마는 화장실에 도착하자 문을 잠그고는 볼일을 보는 듯 했다.

일련의 사태로 흥이 깨져버린 난 곧바로 옷을 입고 집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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