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6화 (7/11)

1-6. 한여름밤 도둑과의 정사

시계를 보니 어느덧 새벽 1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어느세 인구는 옆에서 코를 골며 잠에 취했지만,

난 도저히 잠이 오질 않았다...

난 자리에서 일어나 옷을 입었다.

그리고는 바로 인구네 집을 나와 우리집으로 향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우리집 문앞에 선 난...

마치 남의 집에 몰래 들어가는 것 처럼 심장이 두군거리기 시작했다.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자 고요한 어둠만이 날 기다리고 있었다.

난 조심스럽게 발길을 옴겼다...

하지만 내 발길은 내 방이 아닌 안방으로 향하고,

한발...한발 움직일 때마다 내 심장은 터질 것 만 같았다.

안방 문앞에 선 난 떨리는 손으로 손잡이를 조심스럽게 돌렸다.

‘철컥!...’

고요한 어둠속에서 그 작은 소리는 나에게 천둥과도 같았다...

난 마치 도둑이라도 되는양 조심스럽게 안방으로 발걸음을 옴겼다...

안방으로 들어서자 활짝 열린 창문으로 달빛이,

침대에 팬티만 입은체 깊은 잠에 빠져든 엄마의 아름다운 나신을 비추고 있었다.

인구네 집을 나와서 집으로 올때만해도,

내안에는 분노가 자리잡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 이순간 그 분노는 눈 녹듯 사라지고 없었다.

지금 내 앞에 있는 여인은 엄마가 아니었다.

단지 여자일 뿐이었다.

그런 생각이 들자 내 심장은 미친듯이 뛰고 자지는 너무 발기해서 아파올 정도였다.

미친척하고 잠들어 있는 엄마를 덮치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도 강했지만,

그 뒤에 올 일들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도저히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질게 뻔했다.

하지만 지금 눈앞에 잠들어 있는 여자를 그냥 놔두고 갈 수는 없었다.

난 그 짧은 시간에 여러 가지 생각을 했고,

내가 도둑이 돼서 엄마의 눈을 가리고 강제로 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마음에 결정이 되자,

난 내방으로 가서 테이프를 가져왔다.

그리고는 제일먼저 눈에 테이프를 붙였다.

“머...뭐야...”

“쉿!!!...”

눈쪽에 테이프를 붙이자 엄마가 잠에서 깼다.

난 들고 있던 자를 엄마의 목에 갖다 댔다.

아마도 엄마는 그 자가 칼처럼 느껴졌는지 몸을 움츠리면서 떨기 시작했다.

“사...살려주세요...워...원하는건...뭔든지...다...다...드릴...테니...제...제발...”

난 말없이 엄마의 손을 침대에 테이프로 묶기 시작했다.

팔을 양쪽으로 벌린체 엄마는 계속해서 살려달라는 소리만 계속했다.

난 한마디라도 잘못하면 엄마가 나 인줄 알아챌 테니 최대한 말을 하지 않기 위해 조심했다.

“왜...왜 이러시는거에요...제발...제발...목숨만은...제발...흑흑흑...”

흐느껴 우는 엄마의 모습에 조금은 마음이 약해지기도 했지만,

엄마가 움직일 때마다 출렁이는 풍만한 유방이 날 다시 흥분시키고 있었다.

난 엄마의 입에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웁...웁...제발...웁...웁...”

내 입을 피하려고 하자 난 다시한번 자를 목에 가져갔다.

순간 엄마는 움직임을 멈추고 있었다.

그런 엄마의 입에 키스를 하기 시작했고,

상황파악을 한 엄마 역시 내 혀를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홉...홉...음...음...홉...홉...음...음...아흑...”

키스를 하면서 손으로 엄마의 유방을 움켜잡자 엄마는 옅은 신음소리를 흘리고 있었다.

난 입을 점점 아래로 내려오면서 유방을 빨아대기 시작했다.

“아흑...아흑...아...아...아흑...아흑...아...아...아흑...그만...제발...아흑...”

유방을 빨면서 손으로는 팬티위로 보지를 비비자,

놀랍게도 팬티가 조금씩 젖어들고 있었다.

도둑에게 강간을 당하는 순간에도 반응을 하는 엄마의 몸은 정말이지 타고난 듯 했다.

난 다시 입을 아래로 내리면서 엄마의 몸을 애무했다.

“아...아흑...아흑...않되...아흑...아흑...아...아...아...아흑...”

입으로는 거부하는 소리를 질러도 이미 몸은 반응을 하고 있었다.

내 입은 아래로 아래로 내려와 엄마의 통통한 허벅다리를 애무했다.

“아흑...그만...아흑...아흑...제발...아흑...아흑...거...거긴...아흑...아흑...”

사람마다 각각에 좀 더 예민한 성감대가 있다는 얘기를 언젠가 친구에게 들은 적이 있었다.

내가 허벅지를 애무하자 엄마는 몸을 부르르 떨면서,

왠지 모르게 격렬하게 흥분을 하고 있는 듯 했다.

그런 엄마의 행동을 보면서 난 좀더 허벅지를 자극하기로 맘 먹고는,

살짝살짝 깨물기도 하고 한쪽 손으로는 다른쪽 허벅지를 주무르기 시작했다.

그러자 엄마는 다시한번 몸을 부르르 떨면서 어쩔 줄을 몰라 하는 듯 했다.

“아흑...악...아흑...그만...그만...제발...거긴...아흑...아흑...제발요...제발...아흑...”

엄마는 뭔가 다급하게 애원을 하고 있었다.

이건 오르가즘에 도달하려는 듯한 행동이 아니었다.

난 그 이유를 알기 위해 허벅지를 더 적극적으로 애무하기 시작했다.

“악...그만...더...더이상은...아흑...아흑...악...”

비명에 가까운 신음소리를 흘리면서 엄마는 다리를 다시한번 부르르 떨었다.

그리고는 몸이 경직 되는가 싶더니 힘이 풀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고 있었다.

난 처음에 어떤 변화가 생긴지 알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고개를 들어 팬티쪽을 봤을때 엄마가 왜 그토록 반항을 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팬티는 보지물이 아닌 오줌으로 젖어드는가 싶더니,

급기야 한번 쏟아지기 시작한 오줌은 콸콸콸콸 쏟아지기 시작했다.

난 호기심에 팬티를 옆으로 제끼자,

“악!...”

순간 내 얼굴로 날아오는 오줌줄기...

엄마는 단발의 비명을 지르면서 날 막으려 했지만,

손이 묶여 있어서 막을 수가 없었다.

꽤나 많은 양의 오줌이 쏟아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더럽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난 뭔가에 이끌리듯 보지쪽으로 얼굴을 가져갔다.

순간 내 눈에 들어온 여자의 보지...

실제로 이렇게 자세하게 보긴 처음이었다.

야동에서나 보던 여자의 보지가 지금 내 눈앞에 펼쳐져 있었다.

내가 팬티를 잡았지만 엄마의 제지는 없었다.

그건 아마도 자신의 몸을 허락한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졌다.

팬티를 살살 벗기자 엄마는 엉덩이를 살짝들어 내가 벗기는걸 돕고 있었다.

이제 엄마는 몸에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이었다.

거기다가 엄마는 다리를 활짝 벌려 마치 자신의 보지를 애무해 달라는 듯 한 행동을 보이고 있었다.

과연 엄마가 그런 요구를 하게 될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난 그때부터 보지를 건들이지 않고,

그 주변을 살살 애무하며 엄마의 애간장을 태우기 시작했다.

“아흑...아흑...아...아흑...아흑...아흑...제...제발...아흑...아흑...너...너무...아흑...”

“.....”

“아...아흑...아흑...너무...아흑...아흑...뜨...아흑...아흑...아...아...아흑...아흑...”

엄마는 뭔가를 말하려는 듯 하다 이내 입을 닿고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강간 당하는 입장에서 뭔가를 해달라고 요구하기를 아직까지는 창피해 하는 듯 했다.

“아흑...아흑...아래가...너무...아흑...아흑...뜨...뜨거...아흑...아흑...아흑...”

“.....”

난 엄마가 뭘 원하는지 다 알면서도 일부러 보지는 건드리지 않고 계속해서 주변을 애무했다.

“아흑...아흑...아래가...아흑...너무 뜨거워요...아흑...아흑...제발...아흑...아흑...”

“.....”

엄마의 본능이 이성을 조금씩 위협하고 있는 듯 했다.

“아흑...아흑...제발...내...아흑...아흑...제발...내...내...아흑...아흑...”

“.....”

엄마는 몸을 비비꼬면서 마치 금방이라도 터질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아흑...아흑...제발...내...내...보지가...아흑...아흑...너무 뜨거워요...아흑...아흑...제발...”

“.....”

“아흑...아흑...제발...내...보지 좀...아흑...아흑...어떻게...해주세요...아흑...아흑...”

드디어 엄마의 본능이 이성을 짓누르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내가 원하는 말은 나오지 않았다.

난 좀 더 자극적으로 엄마의 몸 구석구석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아흑...아흑...어떻게...아흑...아흑...미칠것같아...아흑...아흑...제발...제발...아흑...”

“.....”

“아흑...제발...아흑...아흑...당신...자지...먹고 싶어요...아흑...아흑...”

“.....”

“아흑...아흑...제발요...내 보지...당신 자지로...아흑...아흑...아흑...”

“.....”

“아흑...아흑...제발요...아흑...부탁이예요...아흑...아흑...미칠것같아요...제발...아흑...”

드디어 내가 기다리던 말이 엄마의 입에서 나오고 있었다.

정말이지 엄마는 정신이 나간사람처럼 누구인지도 모르는 나에게 애원을 하고 있었다.

난 마치 그런 엄마에게 상이라도 주는 것처럼 손가락 두 개를 엄마의 입으로 가져갔다.

엄마는 기다렸다는 듯이 내 손가락을 미친듯이 빨아대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엄마의 침이 잔득 묻어있는 손가락으로 엄마의 클리토리스를 건드리기 시작했다.

“악!...”

정말 비명에 가까운 소리였다.

단지 건드렸을 뿐인데 엄마는 몸을 부르르 떨면서 또다시 오줌을 살짝 지리고 있었다.

난 그런 엄마의 모습을 보면서 클리토리스를 중점적으로 비비기 시작했다.

“악...악...그만...그만...악...헉...헉...그...그만...헉...헉...죽을것 같아...헉...헉...”

클리토리스를 비비자 엄마는 숨쉬기 조차 버거워하는 듯 했다.

그런 엄마의 모습에 난 살짝 겁을 먹었다.

하지만 그것이 너무나 커다란 쾌감을 느끼고 있어서 라는걸 알았다.

“아흑...아흑...악...아흑...아흑...어...어떻게...어떻게...아흑...아흑...”

“.....”

“아흑...아흑...나...어떻게...아흑...아흑...나...나...아흑...아흑...악...”

엄마는 다리를 부르르 떨면서 엉덩이를 최대한 위로 들어 올리고 있었다.

아마도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는 듯 했다.

잠시후...

어느정도 오르가즘의 여운이 지난걸 느끼고는 나 역시 옷을 모두 벗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다시 침대위로 올라가 엄마의 입에,

잔뜩 성이난 내 자지를 가져갔다.

엄마는 자신의 입에 무언가 닿자 흠짓 놀라는 듯 하더니,

이내 그것이 남자의 성기인걸 알고는 입을 벌려 내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홉...홉...홉...홉...홉...음...음...홉...홉...홉...”

손이 묶여 있는 상태에서도 엄마는 입으로만 내 자지를 능숙하게 빨아대고 있었다.

“홉...홉...홉...음...저...저기...손...좀...”

이제 엄마는 누군지도 모르는 상대방과의 섹스에 완전히 적응한 듯 보였다.

하지만 난 손을 풀어주지 않았다.

만에 하나라도 순식간에 눈에 붙어있는 테이프를 때어내고 날 본다면...

정말이지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 일들이 벌어질 것이다.

난 말없이 내 자지를 다시 엄마의 입으로 가져갔다.

“자...잠깐만요...손 좀...풀어주시면...않되나요?...너무 아파요...”

“.....”

“거...걱정마세요...그...그냥...당신이...원하는데로...해...드릴께요...그러니까...”

엄마의 말과 행동이 어처구니가 없었지만,

이제 엄마가 어떤 여자라는걸 조금씩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런 마음이 생기자 엄마의 말을 믿어보기로 했다.

물론 그것이 나에게 엄청난 도박이라는 걸 알지만,

왠지 엄마는 그런 행동을 절대로 할 것 같지가 않았다.

“고...고마워요...”

고맙다는 말을 들으며 다시 자지를 갖다대자,

엄마는 두손으로 내 자지를 잡고는 본격적으로 내 자지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한손으로는 내 발기된 자지를 잡고,

다른 한손으로는 봉알과 항문쪽을 번갈아 가며 비비기도 하고,

내 엉덩이를 주므르며 움켜 잡을땐 정말이지 찌릿찌릿 할 정도였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여자에게 받아보는 오랄...

나에게는 너무나도 충격적이었다.

다행이 한번의 사정을 하고 난 뒤라 어렵게 어렵게 참아 낼 수는 있었다.

한동안 그렇게 내 자지를 애무하던 엄마가 입을 때고는,

“이...이제...해...해주세요...”

그리고는 내쪽으로 엉덩이를 높이 들고는 침대에 얼굴을 묻었다.

내 침과 보짓물이 뒤엉켜 번들거리는 엄마의 보지...

마치 살아있기라도 한 듯 오물오물 거리기까지 하고 있었다.

난 내 자지를 잡고 엄마의 그런 보지에 귀두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아흑...아...아...제발...아흑...아흑...넣...주세요...아흑...아흑...당신...자지...아흑...”

“.....”

“아흑...아흑...내...보지로...당신...커다랗고...단단한...자지...먹고 싶어요...아흑...”

나 역시 더 이상 참기 힘들었다.

자지를 엄마의 보지에 대고 허리에 살살 힘을 주기 시작했다.

귀두가 보지속으로 들어가자,

순식간에 내 자지가 엄마의 보지속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아니 엄마의 보지가 내 자지를 빨아들이고 있었다.

“악!...”

“윽!...”

너무나도 순간적으로 발생한 일이라 나도 모르게 신음소리가 입 밖으로 튀어나왔다.

“아흑...아흑...자지...아흑...너...너무 커요...아흑...아흑...”

“.....”

“악...그...그대로...악...자...잠깐만요...헉...헉...”

태어나서 처음으로 느껴보는 황홀한 기분이었다.

엄마의 보지속에 깊숙이 박혀 있는 내 자지를 움직이지 않았지만,

엄마의 보지속 질벽이 내 자지를 꽉꽉 조이고 있었다.

박고만 있어도 얼마 버티지 못하고 좆물을 토해버릴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였다.

난 엄마의 새하얀 엉덩이를 잡고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악...악...악...악...나...나...어떻게...악...악...죽을것만 같아...악...악...”

“윽...윽...윽...”

엄마의 꽉꽉 쪼이는 보지속으로 내 자지를 박을 때마다,

나도 모르게 신음소리가 입밖으로 나오고 있었다.

엄마도 좋은지 거의 비명에 가까운 소리를 질러대고 있었다.

“악...악...엄마...악...악...나...미쳐...악...악...어떻게...어떻게...악...악...”

“윽...윽...윽...”

난 자지를 깊숙이 박아놓고는 엄마의 등에 기대 가슴을 주므르기 시작했다.

“아흑...아흑...아...아...아...아...아흑...아흑...아...아파요...아흑...아흑...”

풍만한 유방 가운데 위치한 유두는 이미 딱딱하게 굳어 일어서 있는 상태였다.

그 유두를 살짝 비틀자 엄마가 아파하는 듯 했다.

그렇게 유방을 움켜쥐기를 몇 번 하다 다시 일어서 엉덩이를 잡고는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악...악...악...어떻게...어떻게...악...악...악...엄마...악...악...”

“윽...윽...윽...”

“찰싹!...찰싹!...”

“악!...악!...아흑...아흑...”

어제 저녁 인구와 엄마의 섹스에서 인구가 했던 행동이 떠올라,

엄마의 새하얀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내리쳤다.

그러자 정말 어제 인구가 말한데로 엄마의 보지가 움찔움찔 거리면서,

내 자지를 더욱더 조이고 있었다.

엄마의 엉덩이에 내 손바닥 자국이 선명하게 났지만,

엄마는 아파하기 보다는 더욱더 희열에 찬 듯 했다.

“아흑...아흑...여보...여보...악...아흑...너무 좋아요...악...여보...여보...아흑...아흑...”

“윽...윽...윽...”

엄마의 입에서 갑작스럽게 여보라는 말이 튀어나왔다.

순간 기분이 묘했다.

이미 이 세상에 있지도 않을뿐더러 그토록 미워하던 아빠를 이런 순간에 찾다니...

“아흑...아흑...나...나...나올려고 해요...아흑...아흑...여보...여보...악...”

“으...으...으...윽...”

엄마는 오르가즘을 느끼면서 내 자지를 꽉 조였고,

그 강렬한 조임에 나 역시 자지에서 아까보다 많은 양의 좆물이 보지속으로 쏟아지고 있었다.

“헉...헉...헉...”

엄마는 침대에 쓰러져 가뿐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나 역시 그런 엄마 옆에 쓰러졌다.

어느정도 절정의 여운이 지나가자,

지금 내가 한 일에 대한 죄책감과 후회가 밀려오기 시작했다.

야동에서나 보던 근친...

미치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런 짓을 할까하던 내가 엄마와 섹스를 한 것이다.

그것도 엄마의 보지속에 아들인 내가 정액을 쏟아넣는 짓까지 하다니...

난 조용히 자리에서 일어나 옷을 입기 시작했다.

“저...저기...잠시만요...”

“.....”

“혹시...제가...아는 분...인가요?...”

순간 나도 모르게 움찔거렸다.

“그래서...눈을 가리고...일부러 말을 않...하시는...건가요?...”

“.....”

엄마의 입에서 무슨 말이 나올지 몰라 조금은 겁이나기 시작했다.

혹시 나인걸 알아차린건 아닐까 하는 불안함이 내 등골을 서늘하게 했다.

“처음에는 그냥 도둑인가...생각했는데...벙어리가 아닌데...일부러 말을 않하려는걸 보고...”

“.....”

“그냥 물건을 훔치려고 들어오셨다면...제 지갑에 30만원 정도 있으니 그건 가져가도 되요...”

“.....”

“경찰에 신고하지 않을께요...”

“.....”

“그게 아니라 처음부터 목적이 나...였다면...”

“.....”

순간 엄마가 말을 끊었다.

뭔가 어려운 얘기를 하려는 듯 보였다.

“당신이 누구든지 간에...당신과...앞으로 계속해서...”

“.....”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요...”

‘내가 누구일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아니 외간 남자에게 강간을 당한 상황에서...

그 사람이 누구든지 간에 앞으로 계속해서 섹스를 하고 싶다?...’

엄마의 말에 내 머릿속은 복잡해 지기 시작했다.

“절 이상한 여자라고 생각해도 좋아요...아니 섹스에 미친 여자라고 생각해도 좋아요...”

“.....”

“솔직히 아까...”

“.....”

“정말이지...이대로 죽어도 여한이 없을 정도로 너무...황홀 했어요...”

“.....”

“제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많은 경험을 했지만...”

“.....”

“지금까지의 경험들은 애들 장난에 불과 했다는걸...이제서야 깨달았어요...”

“.....”

“왜...조금 더 일찍...이런 경험을 못 해 봤는지...정말...후회 됐어요...”

“.....”

“당신이 물건을 훔치러온 사람이라도 상관없어요...우리가 서로 아는 관계라도 상관없어요...”

“.....”

“제발...이대로 그냥 가지 말아주세요...”

엄마는 지금 누군지도 모르는 나에게 애원을 하고 있었다.

솔직히 나 역시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아쉬움이 들고 있었다.

그런던 차에 엄마의 말은 날 다시 흥분하게 만들고 있었다.

“당신이 누구인지 밝혀지는게 불편하다면...당신과 관계를 가질때...지금처럼 눈을 가릴께요...”

“.....”

앞으로 관계를 가질때마다 눈을 가리고 해도 된다는 엄마의 제안에,

내 머릿속은 어려운 문제의 정답이라도 찾은 것처럼 맑아지고 있었다.

“제...전화번호 알려드릴께요...언제라도 시간이 되면...연락...아니...문자로 주세요...”

“.....”

“허락해 주신다면...”

“.....”

“키...키스해...주세요...”

난 망설임 없이 엄마에게 다가가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엄마 역시 내 목을 끌어안고 격렬한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해서 인구는 물론이고 나 역시도 엄마의 섹스 파트너가 됐다.

언제까지 이 관계가 유지 될 지는 모르지만,

집을 나오는 내 발걸음은 기대반 걱정반으로 복잡하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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